- “고향에서 즐겁고 안전한 추석 보내세요” -

  포항시가 가을 행락철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10일 시외버스 터미널 및 밸류플러스에서 ‘안전한 추석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23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포항시 재난안전네트워크단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은 추석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성묘(벌초)길 안전한 야외활동 △가정 안전점검 및 화재발생시 안전 행동 △귀성길 안전운전 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한국가스 및 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는 노후화된 가스.전기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황성기 안전관리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취약지인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