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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재난안전네트워크’와 민관협력방안 논의

기사입력 2015.09.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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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경주시청에서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와 간담회 열어-
    - 단체별 역할 정립 및 액션플랜 마련 재난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 -

     경북도는 10일 11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와 간담회를 갖고 재난 및 안전 관련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북의사회, 한국재난구조단 경북지사 등 20개 재난안전 관련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단체 대표들은 날로 다양화 대형화 추세에 있는 현대재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단체별 역할 분담, 업무 협력 등 역할을 정립하고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한 안전문화운동 지속적 전개 등 재난안전 서포터즈로서 사명감을 갖고 기관·단체별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재난 예방·대응을 위해서는 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민관 협력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우선, 기관·단체별로 재난유형별 액션플랜을 조기에 완성하기로 했다.

    한편‘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는 06년 11월 3일 의사·간호사, 적십자사,  한국재난구조단, 산악연맹, 해병전우회, 안실련 등 113,232명과 경상북도새마을회 164,000명,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395,088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개인의 재난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스스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요령을 익히고 교통·자전거·가스안전 등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 재난현장 출동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포항, 경주 등 동해안 폭설피해 현장 제설작업에 600명이 참여했으며, 7월에는 부산 기장군 일광면 수해지역 복구활동에 140명이 참여했다.

    또한 매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하천, 계곡 등 에서 켐페인을 전개하고 회원 간 정보교류 및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및 구조구급경진대회, 매월 4일 도내 순회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경북도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재난수습은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경북도에서는 현장 작동성 및 재난대응력 제고를 위해 재난대응 매뉴얼 개선과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도 현장 액션플랜을 조기에 마련해 도민 안전 확보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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