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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연재난 관리실태 현장점검」실시

기사입력 2007.05.1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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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 영세 행정부시장 재해시설 및 위험지구 점검 -

    대구 시에서는 주요시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간부가 매월 직접현장을 점검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고, 주요사업이 적절히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하는 행사를 이번 달에는 풍수해 사전예방을 위하여 5월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하는「200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 중 5월16일 재해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자연재해가 대형화함에 따라 절개지 및 내륙분지의 특성으로 하천 주변의 침수·풍수피해를 자주 겪는 지역의 재해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권영세 행정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주요 재해시설의 관리실태를 사전 점검한다.

    주요점검내용은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되어 정비한 북구 연암공원절개지 관리실태를 점검하여, 절개지 낙석 등의 대형 재해발생 요인이 제거 되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연암공원 절개지는 높이 20m 길이 155m로 가옥이 인접하여 낙석붕괴가 우려가 있는 재해위험지구로 총사업비 50억원(국비30억, 시구비 20억)을 투자하여 가옥 35동을 철거하고  29세대 이주시켜 절개지를 정비하여 재해위험지구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또한 집중 호우 시 신속한 내수 배제를 하여 도시의 침수를 예방하는 월성빗물펌프장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비상근무 철저한 근무를 당부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월성빗물펌프장은 대구시의 경제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성서공단을 포함한 인근 배수구역 5,300ha 지역의 재해예방을 위해 2005년말 증설한 전동펌프 2,000m/m 12대를 포함한 34대 펌프를 보유하고 있어 시간당 53mm/h의 강우에도 침수를 예방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다.

    ▲ 월성빗물펌프장 위치도 - 성서공단유수지 월성빗물배수펌프장 서부환경사업소 진천천 대명천 낙동강 달성군 구라리

    낙동강 유역의 인접 제방인 진천천 성서제방 보강공사 현장을 점검하여, 우수기전에 철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관계자와 긴밀히 협조를 요청한다.

    낙동강 유역 인근 제방보강공사는 달성군 현풍면 오산리 오산제외 10개 제방 L=6,374m를 총사업비 148억원을 투자하여 건설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침수예방과 인명 및 재산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월성빗물펌프장 전경

    하빈·봉촌 재해위험지구는 매년 상습적으로 침수되어 재해위험지구로 관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현재 추진중인 빗물배수펌프장과 제방보강공사 현장 등을 점검하여 금년 여름에는 침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빈·봉촌 재해위험 지구는 낙동강의 수위 상승시 내수배제를 위한 빗물펌프장 2개소(배수펌프 900HP×1,800㎜ 15대, 350HP×1,100mm 3대)를 국비 231억원을 투자하여 시설하였으며, 하빈 제방 보강공사는 H= 6m, L= 4,270m의 위험제방의 폭을 4m ⇒ 7m로 넓히고, 위험부분을 보강하는 정비 공사로 국비 128억을 투자하여 건설교통부에서 시행중에 있다.

    대구 시에서는 이번 점검 후에도 재난관리시설물에 대하여는 항시 분야별로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하고, 비상시 대처 요령 등 주민 홍보 강화하여 풍수해로 인한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비상사태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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