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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현대제철(주) 포항공장 설비투자 현장방문

기사입력 2015.09.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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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이 9일, 지난 7월 17일 현대제철(주) 포항공장과 MOU를 체결한 이후 ‘대형압연 RTM 스탠드설비 신예화’ 설비라인 정비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과 상공회의소 윤광수 회장, 철강관리관리공단 나주영 이사장, 포항시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해 생산정비라인현장을 둘러보고, 회사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현대제철(주) 포항공장의 대규모 투자는 철강경기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는 만큼 기업과 근로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생산정비라인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 방안을 동행한 간부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현대제철(주) 포항공장은 올해 투자목표 1,380억원중 600억원이 투자되는 정기 수리 및 교체 설비와 330억원이 투자되는 대형압연 RTM 스탠드설비 신예화 사업은 완료했으며, 370억원이 투자되는 봉강압연 특수강 품질설비 신예화와 80억원이 투자되는 압연라인 Mill Motor 정비 및 제품장 환경관련 개선사업도 현재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특히 2년간에 걸쳐 2,800억원을 투자해 공사부분에 참여하는 30여개 업체 중 90%이상을 포항업체로 선정하고, 3만 9,000여명의 건설인력을 지역인력으로 고용할 방침으로, 현재까지 21개 업체에 1만 5,930여명의 고용을 창출해 침체에 빠진 포항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기업사랑은 기업의 갈증해소, 애로해소’라고 인식하고, 기업체 방문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한 후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체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발전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수시로 기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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