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관계부처 합동 가을철 및 추석연휴 안전대책 마련

기사입력 2015.09.11 16:3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국민안전처는 2일 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 환경부 등 7개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제29차 안전정책조정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추석연휴 및 가을철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국토부, 경찰청 등 관련 부처의 소관 안전관리대책을 함께 점검하고, 유관부처의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국민안전처는 추석연휴기간 중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전국의 사건·사고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면서 연휴 기간 중 유관기관과 각종 상황을 실시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해수부, 국민안전처(소방, 해경),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원활한 귀성객 수송을 위해 추석연휴 승객운송과 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체계적으로 대비해 나가고 문체부, 해수부, 환경부 등에서도 소관부처의 추석연휴 및 가을철 안전대책을 미리 챙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안전처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소방관서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 긴급 구조·구급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3,793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8.25~9.18)한다.

    또한,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상교통 안전관리 강화기간(9.25~9.30)을 운영하고, 해상교통 안전관리 기동점검단을 운영하여 선박점검 및 안전운항 지도, 과적·과승 등 운항질서 위반행위 감시를 강화한다.

    국토해양부는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특별 교통안전대책을 시행, 도로교통 돌발정보 알림 서비스 및 고속도로 긴급연락소(305개소)를 운영하고 사고 취약지역 순찰 및 교통안전 법규 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설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하며, 여객선 사고예방을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14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 및 연안여객선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경찰청은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특별 경계근무 실시하여 대형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체계를 구축하고, 사고요인 및 교통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혼잡예상지역에 선제적으로 경찰인력을 배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관리하고, 터미널 등 다중운집장소, 고속도로 혼잡구간을 특별 관리한다.

    국민안전처는 가을행락철에 집중 개최하는 지역축제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성수기 동안 주요 유·도선장에 상주근무자를 배치·운영하며,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교육부는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29일부터 시·도교육청에 수학여행 지원단 구성하여 운영하고 학교별로 안전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하며, 대학교 MT 등 학교행사 안전관리대책을 마련, 10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유원시설 179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캠핑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안전관리자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국립공원 등에 재난·안전 현장 관리 인력 229명을 배치하고 탐방로상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지역과 거점근무지 231개소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