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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입상작 시상

기사입력 2015.09.0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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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광고물 및 기설치광고물 부문 등 4개분야 34점 시상 -
    - 대상‘자린고비 이야기’김천시 아이디어광고사(대표 이종연) -

      경북도는 8일 구미시 구미코에서 수상자 가족 및 옥외광고물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빈티지(녹슨) 철판 소재를 사용하여 조화성 및 독창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김천시 아이디어광고사(대표 이종연)‘자린고비 이야기’가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도지사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창작광고물 성인 모형부문에 경주시 개미광고사(권인준), 구미시 디자인 신라 탑이벤트사(장현일,장민)가 대학생 디자인부문에는 대구폴리텍대학(김인기)이 초등생부문에서는 구미시 송정초등학교(김원호), 문경시 점촌초등학교(안하윤), 기설치 광고물부문에서 구미시 디싸인(정재혁) 등이 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창작광고물 부문과 기설치 광고물 부문으로 지난 6월부터 8월말까지 약 2개월간 공모를 통해 총 171점이 응모했다.

    입상작 선정은 지난 8월 27일 구미시 구미코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광고물로서의 메시지 함축성과 균형성, 실효성 등의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각 부문별 뛰어난 작품 34점을 최종 선정했다.
     
    입상된 작품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구미시 구미코 전시실에 전시되어 일반인에게 관람된다.

    경상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옥외광고물이 발굴되어 디자인 문화가 개선되는 계기가 되어 옥외광고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우리 도에서는 옥외광고 시범사업, 공공디자인사업, 유해환경개선사업 등을 한데 모아 토탈공공디자인 사업으로 보완 개발해서 아름다운 경북을 디자인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작광고물 성인부 입상작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2015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출품되어 경북의 특색 있는 광고작품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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