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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준비 순조.. 성공개최 기대

기사입력 2015.09.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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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무총리 대회 준비상황 최종점검, 조직위 관계자 격려 -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순조롭게 개최준비를 마쳐 성공개최가 기대된다.

    8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준비 중인 문경을 방문해 대회준비상황을 최종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점검은 대회준비현황 보고, 주경기장 및 선수촌 시설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주경기장에서 가진 대회준비 현황보고에 직접 나서 관심을 모았다.

    김 지사는 준비상황 보고에서 경기장 및 선수촌 현황,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정보공유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보여주는 행사가 아닌 함께 동참하는 개․폐회식 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브리핑하고

    특히 경기장의 안전을 최고 현안과제로 보고 2작전 사령관 주관으로 범정부기관과 연계해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 실시, 질병관리본부 및 식약처 와 협조 체제하에 감염병 예방 및 식음료 전담기구 운영 등 경기장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대회예산지원, 경기장 및 주변 환경정비, 지속적인 대회홍보, 참가국 선수단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관광 투어 준비 등 경북도 차원에서의 지원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날 황 총리는 주경기장, 선수촌 등 대회 주요 시설을 점검한 뒤,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시설 안전점검, 대테러 안전대책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이번 대회가 군인들만의 잔치가 아닌 국가적인 축제가 되도록 대국민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에 걸 맞는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국민들의 단합된 힘만이 대회 성공을 담보 할 수 있다”면서 “지역에서 열리는 국가적 행사에 사명감을 가지고  질서 있고 친절하고 깨끗한 경북 만들기에 모든 국민들이 동참하여  대회를 꼭 성공시키자”고 말했다.

    한편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CISM(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에 가입한 전세계 110개국 약 8,700여명의 각국 군인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우의를 다지는 올림픽, 유니버시아드 와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행사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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