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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네시아, 첨단의료기기개발 활성화 동반자 관계 구축

기사입력 2015.09.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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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인도네시아 한국기업 진출 교두보 역할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일, 이하 센터)는 9월 9일(수)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체육회(회장 TONO SURATMAN, 이하 KONI*)와 재활의료기기개발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 인도네시아 체육회 (KONI : Komite Olahraga Nasional Indonesia Pusat) 

    인도네시아는 GDP규모 세계 16위이자, 인구수 2억 5천만 명이 넘는 세계 4위의 인구대국이며, 최근 국민 소득증가와 정부의 통합의료보장법 발효 등의 요인으로 의료기기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2013년에는 672백만 달러의 시장규모(세계 44위, CAGR 13.2%)를 기록했으며, 특히 한국의 경우 아세안자유무역협정으로 對인도네시아 수출에 무관세를 적용받아 새로운 전략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처럼 인도네시아의 잠재 성장력과 한국의 기회요인이라는 배경 아래 KONI와 체결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의 재활의료기기 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과 △첨단 재활의료기기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센터는 재활의료기기를 비롯한 IT기반의 헬스케어기기를 중점지원품목으로 선정하고 있는바, 해당분야의 첨단기술개발을 위한 전문연구원과 최첨단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KONI의 경우 소속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재활치료와 사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개최국으로 선정돼 센터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재활의료기기 분야의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센터장은 “조코위 정부의 의료산업 개혁정책과 무료 헬스케어 시스템의 전국 확대 실시 등은 인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커다란 기회요인이 될 것이다”며, “이러한 개혁물결에 한국 기업이 진입해 성공적으로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에 센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그간 흘렸던 땀방울들이 비로소 결실을 맺어 돌아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단체들과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 내륙권 중추 거점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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