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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 고니 및 추석맞이 해안선 대청결 활동 전개

기사입력 2015.09.0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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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3일 죽천간이해수욕장에서 제15회 태풍 고니 및 추석맞이 해안선 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청결 활동은 제15호 태풍 고니의 내습으로 해안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해 태풍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행락철 피서객이 남긴 쓰레기도 함께 수거함으로써 클린포항 이미지를 제고하고 추석을 맞아 해안가를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흥해읍 및 환여동 주민, 군부대,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해 죽천간이해수욕장 및 용한리 해안가에서 태풍으로 밀려온 해초 및 해양쓰레기 정비, 부유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대청결 운동은 지역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 스스로 깨끗한 바다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해 해양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깨끗한 포항의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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