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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항공방제 실시

기사입력 2007.05.1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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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항공관리본부는 경상남·북도지역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위해 5월 14일부터 7월 11일까지 안동산림항공관리소의 대형 헬기 (ka-32)로 8,600㏊(경남 4,400, 경북 4,200)에 대하여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선충은 자체 이동능력이 없어 병원체인 재선충을 옮겨주는 매개곤충인 솔수염하늘소가 5~7월에 재선충을 몸에 지니고 고사목으로부터 우화하여 건전한 소나무,잣나무 등의 신초를 갉아먹는 시기에 맞추어 지역별로 일정을 조정하여 집중적으로 항공방제를 실행하여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박멸할 계획이다.

    이번 재선충 항공방제를 위해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한규)에서는 방제기간 동안 대형헬기(KA-32T) 1대와 중형헬기(BELL206L-3) 1대를 대기시켜 방제준비를 하고 있으며, 안전비행을 위해 특별히 안전교육과 훈련비행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되면 당년도에 약 80%정도 고사되며 나머지는 이듬해 5월까지 고사하며 재선충병에 걸리면 회생이 불가능 하여 감염된 지역주변 일대 소나무를 모두 벌채하여야 하므로 지역주민들은 추가로 소나무재선충병을 발견하면 즉시 산림행정관서에 신고하여 줄 것 을 당부하였습니다.

    산불신고  : 858-9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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