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남부권 신공항 범 시‧도민 추진위원회 성명서 발표

기사입력 2015.01.21 14:5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정부는 더 이상 좌고우면 하지 말고
    신공항 조기건설에 속도를 내 줄 것을 엄중 요구한다

    오늘 영남권 5개 시도지사 협의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입지타당성조사 착수 등 제반사항을 정부에 일임하기로 합의한 것은 1,300만 영남인의 열망과 염원을 반영한 것으로 다소 아쉽고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영남권 공동번영이라는 차원에서 이를 수용하고 환영한다.
    특히, 양보와 타협이라는 민주주의 정신에 입각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에 동의한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경의를 표한다.

    이제 부산과 대구․경북․울산․경남은 더 이상의 불협화음을 중단하고, 하나의 목소리로 지지부진했던 신공항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한다.

    우선 국토교통부와 조속히 협의하여 남부권신공항 입지타당성조사를 2월중에 착수하고, 내년 4월 총선으로 인해 신공항 문제가 더는 정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연내에 입지선정 결과를 내 놓을 것을 제안한다.

    남부권신공항은 미래국익으로 국가안보와 글로벌 접근성 제고는 물론 남부권 경제공동체 형성과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위한 국가 제2관문공항으로 건설되어야 할 것이다.

    정부도 영남권 5개 시도가 신공항의 규모와 성격, 기능 등을 정부에 일임한 만큼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추진주체로서 중심을 잡고 신공항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외국의 권위있는 전문기관에 맡겨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현 정부 임기 내 착공하여 남부권신공항이 조기건설 될 수 있도록 가일층 속도를 내 주기를 엄중하게 요구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