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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가 다가와요!! 태풍은 이렇게 대처를~

기사입력 2014.07.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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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기상청>

    강력한 태풍 '너구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상경로는 우리나라를 빗겨나가 일본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나라에도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태풍은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해 수많은 피해를 남기는데요, 미리 태풍에 대한 대비를 잘 한다면 모든 피해를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해 규모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바로 앞까지 다가온 태풍 '너구리', 지금 태풍에 대한 대처방법을 숙지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 태풍이 오기 전에는
    - TV나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알아둡니다.
    -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옮겨둡니다.
    -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또는 마당이나 외부에 있는 헌 가구, 놀이기구, 자전거 등은 단단히 고정해 둡니다.
    -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주차를 하지 말고, 지하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의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정전 때 사용 가능한 손전등을 미리 준비합니다.
    -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어둡니다.
    -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사는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둡니다.
    - 낡은 창호는 강풍으로 휘어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으니 미리 교체하거나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시켜 틈이 생기지 않도록 보강해야 합니다.
    - 테이프를 붙일 때에는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도록 해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합니다.
    - 주택주변에 산사태 위험이 있으면 미리 대피해야 합니다.
    - 위험한 물건이 집 주변에 있다면 미리 치웁니다.
    - 농촌에서는 논둑을 미리 점검하고 물꼬를 조정합니다.
    - 어촌에서는 선박을 단단히 묶어두고 어망·어구 등을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
    - 산간계곡의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합니다.

    ◎ 태풍이 왔을 때에는
    -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말아야 합니다.
    - 공사장 근처는 위험하니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합니다.
    -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합니다.
    -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나 시·군·구청 또는 한전에 신고합니다.
    - 문과 창문을 잘 닫아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안전을 위해 집 안에 있도록 합니다.
    - 물에 잠긴 도로로 걸어가거나 차량을 운행하지 않도록 합니다.
    - 대피할 때에는 수도와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를 내려둡니다.
    - 경작지 용·배수로를 점검하러 나가는 것은 위험하니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선박을 묶거나 어망·어구 등을 옮기는 행위를 하지 맙시다.
    - 라디오,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기상예보 및 태풍상황을 잘 알아둡니다.

    ◎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 파손된 상하수도나 도로가 있다면 시·군·구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연락합시다.
    - 비상 식수가 떨어졌더라도 아무 물이나 마시지 말고 물은 꼭 끓여 드십시오.
    - 침수된 집안은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니 환기시킨 후 들어가고 전기, 가스, 수도시설은 함부로 손대지 말고 전문 업체에 연락해 안전성 확인 후 사용합시다.
    -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 등을 보수·복구할 때는 반드시 사진을 찍어 두십시오.
    - 제방이 무너질 수 있으니 제방 근처에 가지 맙시다.
    -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바닥에 떨어진 전선 근처에 가지 맙시다.

    <자료출처:소방방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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