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42명 선발, 아시아의 화합과 평화를 위한 ‘미래의 불’ 봉송 -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6월 9일부터 18일까지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주 주자 566명(대구 9명), 부 주자 2576명(대구 48명) 등 모두 3142명(대구 57명)이다. 자격은 15세 이상으로 200m ~ 300m의 거리를 성화 봉송하는 데 건강상 지장이 없으면, 누구나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조직위원회 홈페이지(http://incheon2014ag.org)에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단체는 해당 지자체 담당부서에 신청/대구시 체육진흥과)

 선발된 주자는 7월 ~ 8월 중 주자 교육 및 예행 연습을 거쳐 성화 봉송을 하게 된다. 참여 주자에게는 유니폼, 운동화, 참여증서 등이 지급된다.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는 8월 9일 제1회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인도 뉴델리 국립경기장에서 채화된다.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국내 성화와 8월 13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합화되어 아시아 ‘미래의 불’로 탄생하게 된다.

 합화된 성화는 8월 13일부터(대구시는 9월 3일 예정) 전국 70개 시·군·구를 돌고, 대회 개막일인 9월 19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성화대에 불을 붙이게 된다.

 김영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은 “북한의 인천아시안게임 참가로 OCA 45개 회원국 모두가 참여하는 퍼펙트 아시안게임이 될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화 봉송 주자 모집에 많은 국민이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