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
‘봄과 함께 달린다’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4월 7일 개최전국 10대 메이저 마라톤대회 ‘2024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7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영주시가지를 달리는 5km, 10km와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풀·하프코스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풀(FULL)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순흥에서 단산면까지 이어지는 공인코스로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달린다. 참가 신청은 3월 1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sobaekmarathon.go.kr)나 운영사무국(☎02-2208-7242~3)에 하면 된다.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풀코스 5만원, 하프코스 4만원, 10㎞ 3만원, 5㎞ 2만원 등이다. 대회 사무국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상금과 트로피·기념품에 돼지고기, 잔치국수, 사과 등 푸짐한 먹을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며, 경품추첨과 레크리에이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한다. 특히 서울과 인천·대구·부산·대전·울산 등에서 오는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마라토너들의 추억을 기념하기 위해 완주메달과 기록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튜브 라이브 중계도 진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의 봄기운을 만끽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영주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상주시,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 실시상주시는 이달 29일까지 (사)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상주시지부(지부장 김희수)와 함께 2024년도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대상지역은 각급학교 개학일에 맞춰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통학로 및 주변 도로 등이다. 정비 대상은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 확보를 위해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및 교차로 등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입간판, 설치기준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 등이다. 또한, 학교 주변 음란․퇴폐 및 선정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벽보, 명함형 전단지 등 유해 광고물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봄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집중적인 안전 점검과 환경정비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이강덕 시장, K-배터리 초격차 경쟁력 확보 향한 ‘쉼없는 소통’ 행보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27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를 방문해 박태성 상근부회장을 만나 이차전지 국가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시와 협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면담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견인할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K-배터리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또한 미 대선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 속에서 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책에 대해 논의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포항에서 시작하는 배터리아카데미 남부권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준공에 맞춰 인터배터리 및 이차전지 국제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제안했다. 이 시장과 박태성 부회장은 이차전지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우위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정부·기업·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대내외 많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배터리 산업이 국가핵심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한 데는 배터리산업협회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이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우위를 지킬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배터리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연구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배터리 특성화대학원을 포스텍에 유치해 이차전지 혁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오는 3월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산업 박람회에 경북도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설치해 지역 중소기업들을 홍보하는 한편 이차전지 전문가 자문회의를 코엑스에서 개최해 이차전지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영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추진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의 퇴비화와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물체의 잔재물인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와 같은 영농부산물을 태우는 대신 파쇄지원단이 현장으로 찾아가 파쇄해주는 사업으로, 산림 인접지(100m 이내)에서 경작을 하는 취약계층 농업인이 우선 대상이다. 사과, 배처럼 과수화상병이 우려되고 탄저병과 같이 전염이 강한 병이 발생했던 고춧대, 파쇄가 힘든 굵은 가지 등은 파쇄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반기에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내달 13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6월 말까지 시 산림과와 협조해 파쇄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해 불법소각을 방지해 산불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639-7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상북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월 27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배한철 의장과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및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위촉하였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이선희, 노성환, 손희권), 재정ㆍ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각 2명, 경상북도와 교육청에서 재무 및 회계분야 과장을 역임한 전직공무원 3명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선희 의원(청도군, 기획경제위원회)이 대표위원으로, 간사에는 노성환 의원(고령군, 농수산위원회)이 선출되었다. 대표위원을 맡게 된 이선희 의원은 “국내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과 국내 자산시장 위축 등으로 지난해 큰 폭의 세수감소가 발생하여 지방재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기 도민의 혈세로 편성된 예산이 적기에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 어느 해보다 면밀한 검사가 요구되는 시점에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적법성 및 타당성과 함께 결산자료의 신뢰성을 심도 있게 점검할 계획이다.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들에게“결산검사는 결산서상에 나타난 숫자를 통해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사업효과를 밝혀내는 중요한 과정”이라면서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된 부분은 없는지,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꼼꼼히 살펴서 우리 도의 재정이 더욱 튼튼해지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포항시 행복기동대(게이트키퍼)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포항시는 지난 26일 포항시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포항우체국, 한전MCS, 영남에너지 서비스, 맑은물사업본부 소속 집배원 및 검침원 254명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및 행복기동대(게이트키퍼) 발대식을 진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대면하는 집배원 및 검침원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 발굴 시 즉시 행정복지센터, 포항희망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제보하는 신고하는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날 교육은 복지사각지대가 되풀이되는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기능 및 역할의 중요성, 위기가구 제보 방법에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약자복지 구현을 위해서는 명예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신속한 제보가 어려운 이웃의 삶에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북도, 하이브리드자동차 지역개발채권 환급추진경상북도는 지난 2023년 3월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지역개발 채권감면 기한 연장을 소급적용(2023.1.1.~ 3.13.)해 매입한 채권을 환급한다.*(애초) 2022. 12. 31. ⇒ (변경) 2024. 12. 31. / 감면기한 2년 연장 우선 즉시 매도한 자는 본인 부담 금액을 100% 손실 보전해 준다. 150만원 이하의 경우 100% 환급, 150만원을 초과할 때도 감면 비율에 따른 금액을 환급해 준다. 채권보유자의 경우 매입 당시 금액을 중도 상환 처리 후 차량 구매 시 면제 금액인 최대 150만원 한도에서 채권을 재발행한다. 예를 들어, 150만원 이하 채권 금액의 경우 전액 감면되지만, 150만원을 초과하는 채권의 경우 초과 금액에 대한 채권만 매입하면 된다. 윤희란 경상북도 예산담당관은 “도민이 부담한 돈을 되찾을 수 있게 적극 홍보해야 한다”며, “업무 처리기간 동안 먼저 보전해 주어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급을 받으려는 도민은 3월 4일부터 전국 농협중앙회 소속 농협은행에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영주시,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6월 28일까지영주시는 ‘2050 탄소중립 사업’의 일환으로 대기환경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7일부터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 2회에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승용차 80대, 화물차 1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종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천29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택시는 국비 250만 원, 소상공인 및 차상위이하 계층이 전기화물차 구입 시 국비 30%를 추가 지원한다. 보급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다. 다만,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5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6월 28일까지이며, 예산 조기 소진 시 신청 마감된다. 신청 전 영주시 환경보호과에 잔여 물량을 확인하고 전기자동차 구매계약 후 판매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 등록해야 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장욱 환경보호과장은 “쾌적한 대기환경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해양경찰청, 포항시에 ‘포항해경 203 경비함정’ 실물 축소 모형 기증포항시는 지난 21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포항해경 203 경비함정’ 실물 축소 모형을 기증받아 포항시청 2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모형은 ‘포항해경 203 경비함정’ 실물의 1/50 정도의 크기로 지난 2022년 5월 취역한 203 경비함정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포항해경 203 경비함정’은 포항 동해안의 해상치안 및 해양환경보호 등 임무 수행을 해오고 있으며, △디젤엔진 2대 △프로펠러 추진기 2기 △길이 42.3m △폭 6.8m △최대속력 27노트(시속 약 50km)로 고속운항이 가능하고 연료유를 가득 채웠을 시 포항에서 울릉까지 급유 없이 3회 왕복이 가능하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을 위한 해상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양경찰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기 위해 모형을 기증하게 됐다”며 “포항 동해바다를 지키는 포항해경 경비함정 모형을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역사적 산물이 될 수 있는 실물모형을 기증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대시민 안보 교육, 문화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상주시보건소, 사전연명의향서 상담 및 등록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업무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따라 인공호흡기 착용, 심폐소생술, 항암제 투여, 혈액투석, 수혈 등 치료효과 없이 생명을 연장하는 의료행위를 받을지에 대해 사전에 의사를 밝혀놓는 문서이다. 상주시 보건소는 2020년 8월부터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평균 3배 이상의 등록 건수 증가율을 보이며 현재까지 총 2,801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을 희망하는 지역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가까운 보건소(지소)를 방문하여 상담이 가능하다. 작성된 의향서는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지역민에게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