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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경북도-안동시, ‘원팀’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포항시는 경북도, 안동시와 30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발표평가에 참여했다. 이날 평가에는 지난 2월 육성계획서를 제출한 전국 11개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각각 15분 발표에 10분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평가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특화단지에 대한 경북 및 포항·안동의 강한 유치 의지를 보여줬으며, 기술 혁신기관을 대표해 이지오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장과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 선도기업을 대표해 유건상 ㈜코리포항 대표, 김바른 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서 팬데믹 상황 속 글로벌 이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최적지는 바로 경북이며, 경북은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원천 기술개발부터 제조 및 인력양성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산업 육성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지역임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이 내세우는 바이오산업의 강점은 우수한 연구시설과 생산 인프라다. 3·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연구 장비와 우수인재를 바탕으로 초격차 기술개발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 코리그룹 등 유망기업을 중심으로 생산 거점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도 장점으로 꼽힌다. 국제기구를 통한 글로벌 인력양성과 기술 교류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 선진국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경북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바이오산업 육성은 팬데믹 등 국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의 혁신 자원을 활용한 지방 동반성장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슬기로운 방안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산업은 미래 혁신 기술 기반의 신산업을 발굴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포항시가 그 중심에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안동시는 지난 2월 바이오 특화단지 공동유치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로 제출했다.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특화단지 소위원회 평가 과정을 거쳐 국무총리 주재의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상반기 내 바이오특화단지가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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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힘찬 첫걸음경상북도와 사단법인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은 5월 31일까지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소재) 내 기업연구관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기업연구관은 전체면적 3,923㎡, 지상 5층 건물로 기업 입주 공간 외에도 기업지원실, 프로젝트 Lab실, 비즈니스 Lab실, 산학융합 R&D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연구관은 산학 연계형 중소기업 운영, 연구개발과 교육을 융합해 수행할 수 있는 기반 시설로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일환으로 건립된 건물이다. 기업연구관은 전용면적 900㎡의 공간으로 30여 업체가 입주할 수 있으며,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특화업종(전자, ICT·로봇, 미래모빌리티, 건설기계, 반도체·디스플레이)관련 중소기업이나 단체가 입주 가능하다.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18억원, 지방비 136억원을 투입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건축 전체면적 8,228㎡의 산업단지 대학 캠퍼스, 기업연구관, 문화복지관을 건립해 산학 융합 촉진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기업연구관은 산업단지-기업연구소-대학이 물리적으로 융합되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업연구관과 문화복지관은 사단법인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이, 산업단지 대학캠퍼스는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운영한다. 아울러, 대구가톨릭대학교 반도체전자공학과, 로봇공학과, 전기공학과(3‧4학년 학부)가 산업단지 대학 캠퍼스로 이전하는 9월경 전체 개관식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상북도는 로봇, 반도체 등 미래먹거리 산업관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산업현장에 맞는 인재를 길러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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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상주시(시장 강영석)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낙동강 상주보와 낙단보 일원에서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수상자전거, 카약, 패들보드 등 무동력 수상레저와 생존수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폰툰보트도 하루 3회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월드챔피언 박진민 선수의 플라이보드 체험교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8월 여름방학 시즌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카약, 패들보드, 빅패들보드 등 무동력 수상레저와 생존수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모터보트도 하루 3회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밴드웨곤, 디스코보트 등 다양한 동력 수상레저를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7월과 8월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 수상레저센터 홈페이지(www.seksj.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054-500-7112)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낙동강은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수상레저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승마, 자전거, 카트, 서바이벌,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며 “상주를 꼭 방문하셔서 행복한 시간,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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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민원에 대한 상황별 대처 교육 실시로 민원공무원 공감 얻어포항시는 지난 24일과 29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에서 120여 명의 민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이(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민원 공무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악성민원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현명하게 민원을 응대함으로써 서로 배려하는 민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공무원 보호 및 악성민원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지홍선 ㈜지홍선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강의를 맡았으며, 강의 내용은 악성 민원에 대한 상황별 대응 방법, 스트레스 관리 및 친절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악성 민원에 대한 상황별 대처방식 등 사례 중심의 생생한 강의는 현장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공무원의 큰 공감을 얻었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공무원들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대비하면서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민원 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관 자치행정실장은 “악성민원 대응 교육은 민원공무원들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공무원들의 역량 강화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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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사각지대 없는’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 추진경북 영주시는 사회적 고립과 그로 인한 고독사가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사각지대 없는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회적 고립 위험성이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 △중장년 1인가구 사랑의 건강음료 지원사업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업 등을 운영한다.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대상자 가정의 전력량과 조도를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시와 읍면동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 직접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중장년 1인 가구 사랑의 건강음료 지원’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하기 쉬운 홀로 사는 중장년 가구에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중장년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시는 지난해부터 한국야쿠르트 영주점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업’은 5월 중 시와 영주시우체국이 업무협약을 맺어 실시할 예정으로 사각지대 의심 가구에 복지안내문이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집배원이 방문해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생활실태 등을 파악해 기초정보를 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고독사 예방지킴이 ‘행복기동대’(게이트키퍼)를 양성해 고독사 방지 및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시는 사회와 단절되어 고립된 가구의 실태조사와 고독사 고위험군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할 200명의 행복기동대를 양성해 6월 중 발대식 및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노인·아동·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제공되던 기존 서비스를 확대해 사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청·중장년에게 재가돌봄·가사 서비스, 병원 동행, 심리지원을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지정’ ‘사각지대 발굴의 날 운영’ ‘영주시 이웃살피미 카카오톡채널’을 활용한 모바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서비스 시행 등 위기가구 발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통해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가구에 대해서는 공적급여와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고독사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가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독사 위험 가구가 사회적 고립 상태에서 벗어나 이웃과 소통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두터운 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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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모기 피하려면? 해충 기피제! -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5대 추가 설치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는 매년 늘어나는 진드기·모기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 해충 기피제 분사기 5대를 추가 설치했다. 기존 8대 외 동지역의 공원을 중심으로 북천시민공원 2대,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상주시민문화공원, 왕산역사공원 각 1대가 설치되어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분사기에 이용되는 해충 기피제는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는 털진드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를 유발하는 참진드기와 모기에 효과가 있는데, 직접적 살충 효과가 아닌 진드기·모기가 싫어하는 냄새를 갖도록 해 피하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속시간은 4시간 정도이며 야외활동 전 옷 또는 팔, 다리 피부에 분무하여 사용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진드기와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여 진드기·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 일본뇌염의 경우 최근 5년간 연평균 6% 증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연평균 1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강화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진드기는 수풀이 있는 곳은 어디든 서식하기 때문에 누구든 물릴 수 있어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과 더불어 예방수칙을 준수해 물림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의 최선책은 물리지 않는 것이다.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되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한 옷 입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고, 물림이 확인되면 최대 14일까지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발생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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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확정!경상북도는 지난 4월 30일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에서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심의·의결되어 신규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은 2019년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2020년 안동 ‘산업용 헴프’, 2021년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2022년 경산 ‘전기차 무선 충전’에 이어 전국 최다인 5번째 규제자유특구가 출범했다. 이번 신규 특구 지정 관련, 5월 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의성군의회 의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특구참여기업 대표, 연구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사를 대상으로 ‘지정 보고회’가 있었다. 세포배양식품은 세포·미생물의 배양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얻은 것으로 만든 식품을 의미한다. 미래 식량부족 및 가축전염병 확대 등으로 인한 식량위기에 대응할 대체식품으로 세포배양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동물 도살을 거치지 않고 식품을 제조할 수 있어 동물복지 측면에서도 강점이다. 컨설팅기업 AT Kearney*에 따르면 전 세계 육류시장은 2025년 1조 2,000억 달러에서 2040년 1조 8,000억 달러로 증가하며, 이중 배양 식품은 35%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되는 고성장 산업이다. *전세계 40여 국가에 지점을 두고 있는 美 글로벌 컨설팅회사(1926년 설립) 정부도 최근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2022.8.)’와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2022.12.)’에 세포배양식품을 포함해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와 의성군은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경북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구축(2023년 준공)’, ‘세포배양산업 선도기업용 GMP시설 건립(2024년 착공)’ 등 관련 인프라 구축과 ‘세포배양산업 육성 전략 발표(2023.2.)’로 세포배양산업의 전략적 육성 노력을 거듭해 왔다. 세포배양식품 특구는 2024년 6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총사업비 199억원 규모로 의성군 바이오밸리산업단지 일원에서 혁신기업 10개 사*가 참여하여 세포배양식품 상용화 실증을 수행한다. *라트바이오, 다나그린, 씨위드, 마이크로디지탈, 티센바이오팜, 마이뉴, 엘엠케이, 에스에스바이오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경북TP < 참고 1 : 특구사업 개요설명 > 2023년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식품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증 기준’ 개정으로 세포·미생물 배양도 식품 원료로 인정되면서 세포배양식품 제조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세포배양식품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량생산 체계 구축을 통한 경제성과 안전성 확보, 맛·풍미·식감 등에 있어 기존 육류와 차이를 줄이는 것이 과제이다. 경북은 고품질 세포배양식품 상용화의 핵심은 신선한 세포 수급으로 판단하고 규제자유특구에서 생검과 당일도축 조직을 활용할 수 있는 특례를 받아 식육의 조직감과 맛을 확보하고 세포 증식과 분화를 비약적으로 높여 세포배양식품을 대량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후방 기업의 투자유치와 세포배양식품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는 크게 2가지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부 사업은 ‘세포은행 구축’으로 스마트 축사와 연계하여 살아있는 동물과 당일 도축한 원육에서 고순도 세포를 추출하고 다양한 세포를 세포은행에 보관·관리하여 제조품질 관리 기준을 수립한다. < 참고 2 : 특구사업 개념도 > 두 번째 세부 사업은 ‘대량생산 및 상용화 실증’으로 배양육 대량생산에 필요한 3D 프린팅 및 배양육의 맛·식감을 위한 식품 첨가물 등 상품성 있는 세포배양식품 개발 및 실증을 수행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구 참여 기업대표의 사업수행 의지 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금준호 씨위드 대표는 “대한민국의 세포배양식품 산업에 세계적인 이목이 쏠리고 있다. 건강하고 가치 있는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책임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원일 티센바이오팜 대표는 “이번 특구 선정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특구를 통해 ❶북부권 푸드테크 산업벨트 구축, ❷전후방 세포배양 산업생태계 조성, ❸군단위 혁신성장 거점 구축을 실현 할 계획이다. 먼저, 의성을 중심으로 북부권 미래 푸드테크 신산업벨트를 구축한다. 의성은 세포배양식품 실증 및 생산 거점, 안동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추출 동물세포의 대량 배양, 영주에서는 엄격한 축사 관리를 통해 세포 채취에 활용할 가축을 사육한다. 특구에서는 북부권 각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세포배양 산업밸트를 구축하여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등 지역산업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새로운 세포배양식품 산업생태계 조성이다. 전방에서 식품 대기업이 끌어주고, 후방에서 배지, 배양액 등 세포배양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생산·제조로 밀어주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하는 가치사슬로 연결되어 지역의 새로운 혁신성장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끝으로 군 단위 혁신성장 거점 조성이다. 상대적으로 군은 열악한 산업기반과 정주 여건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이 매우 어려웠다. 이번 특구 지정은 군도 신산업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함과 동시에 의성은 대구경북신공항 물류터미널 구축과 더불어 산업도시로서의 성장판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경북은 동해안(배터리-포항), 북부(산업용 헴프-안동), 서부(스마트그린물류-김천), 남부(무선충전-경산)에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은데 이어 중부(세포배양식품-의성)에 신산업 분야 혁신성장 거점을 구축하고 경북 내 균형발전과 기업유치로 성과확산을 이어가게 됐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특구 총괄 주관기관으로서 그동안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 지정된 특구를 잘 이끌어 지역에 세포배양 혁신산업의 물꼬를 트고, 지역 기업들이 특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기업의 신규 수요 창출 및 매출 증대,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머물고 싶고 살기 좋은 의성, 기업 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의성이 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규제자유특구는 그간 시도된 바 없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지역경제를 넘어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며, “이번 의성의 세포배양식품 특구 지정은 푸드테크산업의 전환점이 될 역사적 첫걸음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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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검사’ 실시상주시(시장 강영석)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5월 1일 및 공휴일 제외)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협조로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이륜자동차 출장검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대기환경보전법」제62조에 따라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가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에 적합하게 배출되는지 2년마다 지정된 정비업체에서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지정 정비업체가 시내에 있어, 읍면지역 주민들은 검사 시 시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주민들의 안전⋅편의를 위해 ▲30일은 모서⋅화서면 행정복지센터 ▲2일은 사벌국⋅낙동면 행정복지센터 ▲3일은 청리⋅공성면 행정복지센터 ▲7일은 함창⋅공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장검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대상으로는 읍면지역의 2018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중소형(배기량 50cc 이상 260cc이하) 이륜자동차 중 2024년 상반기에 검사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이륜자동차 100대로 사전에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에게 상세 일정과 안내문을 사전에 통보했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장거리에 있는 지정 정비업체까지 이동할 경우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없애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출장 검사를 실시하는 만큼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석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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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블랙데이’ 실시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영공노)은 지난 22일, 29일 양일간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연대해 블랙데이를 실시했다. '블랙데이'는 조합원들이 공통적으로 검은색 옷 입기, 검은 리본 달기,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여 최근 악성민원으로 사망한 김포시 공무원 노동자를 추모하고 반복되는 악성민원에 대한 경각심을 대내외적으로 고취시키기 위한 공동행동이다. 최근 악성민원으로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비극적인 일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더 이상 공무원이 민원인의 갑질로 생존에 위협을 받는 현 상황을 방관할 수 없으며 정부에 특단의 조치를 바라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열게 되었다고 영공노는 밝혔다. 이연직 영공노 위원장은 "악성민원은 비단 다른 지역 공무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시에도 빈번히 발생하는 범죄행위"라며 "앞으로 악성민원 발생 시 법적 조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악성민원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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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가 제도 운영으로 포항 공공건축물 품격 높인다!포항시는 공공건축의 공공적 가치 구현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제1기 포항시 공공건축가’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건축가는 포항의 건축, 도시계획, 조경 등 3개 분야에서 총 13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가가 포항시 공공건축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건축기획, 설계, 시공 등 사업 전 과정의 자문 및 조정 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제도로 사업의 일관성과 효율성 도모를 통해 우수한 공공건축물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민간 전문가를 시작 단계부터 사업에 참여시킴으로써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공공건축 사업의 예산 절감과 부실시공 방지는 물론이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적용으로 우리 시 도시·건축디자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