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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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노동조합,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집 봉사활동 펼쳐포항시청 노동조합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24일 북구 기계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 30여 명은 휴일도 반납한 채 중증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차상위계층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싱크대 교체와 전기수리, 대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포항 강호로타리클럽(회장 김대기) 회원 1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장천욱 포항시청 노동조합 위원장(사랑나눔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주변 이웃들이 안정된 주거 환경 속에서 희망을 이겨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환경관리원을 주축으로 3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은 10여 년 전부터 기부활동과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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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관암 일으키는 간흡충 등 기생충 11종 무료검사 받으세요!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내달 1일부터 6월 28일까지 담관암, 간암의 원인이 되는 간흡충 포함 기생충 11종을 무료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물고기 생식 시 감염되는 간흡충(간디스토마)은 오랜 기간 담관 안에 기생하면서 발열, 상복부 통증, 담낭염, 담관암, 간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생충 검사는 간흡충 외에도 회충, 편충, 요충, 폐흡충, 장흡충, 구충, 동양모양선충, 참굴큰입흡충, 유·무구조충, 광절열두조충 11종을 검사한다. 검사 희망자는 남·북구보건소 2층 병리검사실을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으면 치료제를 투약하고 2~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물고기는 익혀 먹고 조리 기구는 끓는 물에 소독하는 등 식습관 개선과 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소화불량, 황달, 만성피로 등 기생충 감염의 자각증상을 느끼면 장내 기생충 검사를 꼭 받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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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소방지휘관 영상회의 개최!!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2일 119작전 회의실에서 소방본부장 주재로 소방학교장, 119특수대응단장, 119산불특수대응단장, 소방서장 등 지휘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16개 의대 교수 집단 사직 등 의료위기 대응에 따른 119구급활동 점검하고 건조한 봄철이 다가옴에 따라 산불 예방 및 대응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하여서는 중증 및 응급환자 이송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전문병원 현황을 공유하고 재이송 및 병원 간 전원 등 응급환자 이송현황을 점검하였으며, 응급환자 이송과 관련한 각 소방서의 애로사항 청취와 원활한 이송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는 3월 말부터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50%이상 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어느 때 보다 높아,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각 소방기관의 대비․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산림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화재 예방 및 도민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과 봄철 산불 발생 위험도 증가 등으로 도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며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 수용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산불 등 재난에도 철저히 대응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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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한문철 변호사 초청 ‘3월 영주인성아카데미’ 개최영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2024년 첫 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인성아카데미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도로 위의 인성 회복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특히 블랙박스 영상 속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 정보를 소개하는 한편 실용적 수칙들도 설명한다. 강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인성아카데미는 ‘인성’의 중요성에 함께 공감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대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올해는 인성 특강과 문화공연을 추가해 한층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이번 강연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인성아카데미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김상균 인공지능 강연(4월 23일) △최정원 뮤지컬 공연(5월 31일) △김경필 재테크 강연(6월 26일) △법륜스님 즉문즉설(12월 4일) 등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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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행정부지사,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5일 문경제일병원을 방문해 의료 공백 위기 상황에 따른 병원 운영 현황 및 응급의료 유지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의 이번 방문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하여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2일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이달 20일 포항성모병원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김 부지사는 응급실 등 주요시설을 둘러본 후 병원장과 만나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한 진료 대책 등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변함없는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환자들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북도에서는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여, 이번 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등 도민 피해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 전공의 수련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실국장급 전담 책임관 지정 ▲ 3개 지방의료원 등 토요일 운영 ▲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의료진 수당 지급 ▲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한 호소문 발표 등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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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숙인 보호 위한 협업체계 구축에 관계기관과 머리 맞대포항시는 25일 노숙인(행려자) 등에 대한 응급 보호 및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 및 구청, 포항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남·북부경찰서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숙인에 대한 응급조치 방안 등을 논의하고, 문제점을 공유하는 등 각 기관 별 역할을 도출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노숙인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매뉴얼을 비롯해 단순 주취 노숙인, 치매, 정신질환자 등에 대한 기관별 업무 역할을 공유해 노숙인에 대한 응급조치 등에 기관 간 원활한 협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약자인 노숙인 등 보호 대상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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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 개최경북 영주시는 오는 30일 원당천 장방교 일원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주라이온스클럽(회장 금동구) 주관으로 진행되는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은 원당천 일원 벚꽃 개화기에 맞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부스를 열어 아름다운 ‘영주의 봄’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2시 30분 어린이합창단 공연, 난타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벚꽃 길 걷기, 어린이동요대회 및 초청공연,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행사장을 찾는 상춘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즐거운 봄날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벚꽃 길 걷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 코스는 주무대(장방교 앞)에서 출발해 조암교를 돌아 주무대 앞으로 돌아오게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그램 △다도체험 △캐리커쳐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과 △어린이 댄스 △통기타 △나이트댄스 등 공연도 준비돼있어 ‘원당천 벚꽃길’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6개 업체가 운영하는 프리마켓도 함께 열리는 등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짜여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숨겨진 ‘벚꽃 명소 원당천’을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사람과 원당천 벚꽃길을 걸으며 ‘봄날의 추억’을 쌓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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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내달 1일 출시 … 7% 상시 할인판매도 시작포항시는 내달 1일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출시하는 한편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170억 원을 발행해 4월 상시 7%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9월 21일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출시에 이어 내달 1일부터 실물이 없는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출시해 선보인다. 기존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를 모바일 앱(IM샵)이나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발급 후 등록해 충전했지만, 새로 출시되는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실물 없이 모바일 앱(IM샵)에서 즉시 발급해 등록 후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출시로 아직까지 포항사랑카드를 발급하지 않은 시민들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손쉽게 상품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 다양한 계층의 소비 촉진과 관광객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경북 최초로 지역사랑상품권인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 수단으로 등록해 지역 내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네이버페이 QR가맹점 및 삼성페이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결제 수단인 실물카드, 삼성페이, 모바일 앱(IM샵)에서의 QR결제에 추가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수단이 확대된 것이다. 네이버페이는 페이 앱에서 QR결제와 삼성페이를 동시 제공해 플라스틱 실물 카드 없이도 편리하게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고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 포인트 뽑기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1일 모바일 앱(IM샵)에서 00시 15분부터, 104개소 판매대행점과 ATM기(49개소) · 셀프창구 등은 영업시간에 충전이 가능하며,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IM샵)에서 00시 15분부터 발급 및 등록이 가능하고 충전은 모바일 앱(IM샵)에서만 할 수 있다. 4월 개인 구매한도액은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통합 50만 원, 보유 한도는 통합 70만 원이고 지류형 상품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한편 시는 내달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출시를 앞두고 사용 편의와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혜택이 있는 QR가맹점과 신규가맹점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가맹점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포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고금리·고물가와 저성장 속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시기에 모바일 상품권 출시로 시민들은 물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가 높아져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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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 글로벌그린아일랜드 조성 정책 발표!경상북도가 울릉도를 지속 가능 발전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25일 한동대학교 창조도서관에서 울릉군과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 및 7개 기업 관계자와 함께 울릉군을 K-U시티‘지속 가능 발전 시범지역’으로 선포하고,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남한권 울릉군수,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조남준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센터장, 데이비드 뱃스톤 하이드라 에너지(Hydra Energy) 이사, 이흔찬 만두카(Manduka) 한국 대표, 조영철 울릉고등학교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앞서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 핵심 내용은 ▲보호와 발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환경의 울릉 ▲U-City 울릉을 위해 글로벌 캠퍼스, 글로벌 리딩 기업 및 지방정부 간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울릉 종합 발전 기본계획인 단기‧중기‧장기 정책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의 전략 ①청년 정주 섬 울릉, ②친환경 섬 울릉, ③100만 관광 섬 울릉, ④경제도시 섬 울릉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기업은 글로벌 그린 분야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적극 협력 ▲대학은 지역사회와 글로벌 그린 산업에 필요한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을 지원 ▲고등학교는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과 공동교육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방정부(경북도, 울릉군)는 교육 기반 구축 및 정주 여건 조성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 전반을 총괄하기로 했다. 한동대학교는 울릉도에 한동대 울릉 캠퍼스와 연구소를 설립해 지역인재 선발‧육성과 전 주민 시민교육 등을 실시한다. 싱가포르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소는 폐자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변환 경제연구를 통해 해양 폐기물 및 에너지자립을 통한 신산업을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하이드라 에너지(Hydra Energy)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연계해 해수 활용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로 경유차를 수소 하이브리드 차로 전환해 친환경을 보전하고, 제너레이트 테크놀로지(Regenerate Technology)는 폐배터리 재사용 이동식 충전 지원 차량을 보급한다. 만두카(Manduka)와 들숨 날숨 문화원은 해외 요가 수요자를 끌어들여 요가와 관광문화를 접목한 힐링 관광을 활성화로 100만 관광 섬! 울릉! 도약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경북도 및 한동대, 기업대표 등 20여 명은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내 연구소 건립, 캠퍼스 조성, 정주 여건 등을 점검하기 위해 현지를 답사한다. 한편, 경북도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의 내년 1월 시행에 앞서, 올해 연말까지 용역을 통해 울릉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앞으로 특별법에 따라 울릉군은 교육·안전·조업·생활 인구 확대 등 지역 활력 제고 정책 지원과 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 특별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울릉군을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으로 일정 기간 규제프리존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상 특례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40여 종의 법률에 따른 혜택과 규제를 검토해 규제는 과감히 완화‧철폐하고 조건이 맞지 않아 받지 못하는 혜택은 특례에 담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울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보호 명목 아래 각종 규제와 제약으로 기초 환경시설조차 마련하지 못했다” 며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ESG 기업과 함께 울릉을 세계적인 친환경 섬, 경제 섬, 관광 섬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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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단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설계용역보고회 개최영주시는 25일 오후 3시 시청에서 ‘단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영주시의회 의원, 주민대표, 관련 공무원, 공공건축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1989년에 준공된 단산면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사무공간 협소에 따른 업무 효율성 저하와 좁은 주민자치센터 등의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청사 신축을 결정하고 신청사의 지역적 융화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지난해 8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단산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기존 청사 철거 공사를 진행해 현재 위치에 새로이 지상 1층, 연면적 998㎡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주변과 잘 어우러지고 지역적 색깔과 정취가 느껴지도록 신청사 설계를 진행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이 언제나 편히 방문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마을과 동화되는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