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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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상주시(시장 강영석)는 3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이경옥 상주시의회 부의장, 상주시의회 의원,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 청사 현황, 사전 의견수렴 결과 및 타 시군 유사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상주시 통합 신청사 적정 규모와 건축 기본 구상안 등이 제시되었다. 기본구상안은 지상층 4개, 주차장 3개의 계획안으로 △법적 제한면적 내 사무공간 확보 △시민광장, 북카페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확보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제시되었다. 세부적으로, 5층, 8층, 10층, 15층 건축에 대한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했으며, 지하 12층 및 지상 주차 공간 조성에 대한 비교 분석이 이루어졌다. 또한, 조성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에 대한 논의와 통합 신청사 건립 사업비 분석, 현 청사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었다. 상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수정보완을 계속하고 5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 7월 행안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은 향후 미래 100년 상주 발전의 토대가 될 사업”이라며, “통합 신청사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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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아라! 포항시, 총력 대응 본격화포항시는 올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경북도, 산림청 등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예방 및 방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이상기후 및 산림 재해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확산되고 있으며, 포항시에도 소나무재선충병의 집단적 발생으로 피해 면적이 광범위하고 피해 본수도 많아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월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포항시 남구 해안권역(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했으며, 포항시는 이 지역을 비롯해 포항시 전역에 걸쳐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방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4월 중순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에 70억 원을 투입해 재선충병으로 고사된 소나무 6만여 본에 대해 단목 방제를 추진 중에 있으며, 집단 고사지는 30ha 약 1만 5천 본에 대해 임업적 방제(강도간벌)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투입해 피해지 내 나무주사를 통한 직접 방제도 병행하는 한편 숲가꾸기 사업, 예방 나무주사, 소규모 모두베기 등 다양한 방제 수단을 동원해 효율을 극대할 수 있는 적기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인력 및 장비 출입이 불가한 호미곶면 내 지뢰매설지에 대해 매개충 방제를 위해 드론방제 40ha를 추진한 바 있다. 이어 10월부터 12월까지 동해면 내 집단발생지를 대상으로 숲가꾸기 200ha를 추진했으며, 동해면 도구리 군부대 일원 집단발생지에 대해 모두베기 31ha를 추진했다. 이창준 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국가적 차원의 과제로 시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예방 및 방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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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토양오염 및 골프장 잔류농약 실태조사사업 간담회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토양오염 및 골프장 잔류농약 실태조사 관계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토양오염 및 골프장 잔류농약 실태조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료 채취 방법 및 실태조사 지침 교육을 하고, 2023년 실태조사 결과공유 및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연구원은 시군 담당자가 쉽고 정확하게 시료를 채취할 수 있도록 시료 채취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이번 지침 교육에 활용하고 연구원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도내 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 250여 개 지점에 대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납, 카드뮴, 비소 등의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벤조(a)피렌 등 23개 항목이다. 골프장 잔류농약 실태조사는 도내 55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건기(4 ~ 6월)와 우기(7~9월)에 한 번씩 연 2회 실시하며 토양(그린, 페어웨이) 및 수질(유출수, 연못)에 대해 잔디 사용 가능 농약 27종을 조사한다. 시군 담당자는 토양 및 골프장 시료를 채취하여 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고 연구원은 분석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시군에 신속히 통보한다.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에 대해서는 토양정밀조사 및 정화·복원하는 등의 행정조치를 해야 한다. 이화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최근 사업장 폐기물로 인한 토양오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의 증가로 골프장 농약사용량도 많이 증가했다.” 며 “토양, 지하수, 골프장에 대한 유해 물질 모니터링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어서 선제적·적극적으로 실태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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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선농산물 수출검역요건 교육 실시!상주시는 3월 29일 ‘2024년 신선농산물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농림축산본부 구미사무소와 함께 서상주농협 APC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포대 재배 농가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단체집합 교육을 했다. 상주시는 3월 동안 총 4차례 걸쳐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포도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마지막으로 총 1,000여 명 배, 포도 수출생산자들의 교육을 완료했다. 수출검역요건은 매년 국산 농산물의 수출 촉진을 위하여 배, 사과, 포도 등 신선농산물 수출참여농가 및 수출단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 상대국 검역요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미참석 농가는 수출을 할 수 없을 만큼 수출에 있어 중요한 교육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해외 신선농산물 수출시장에서 각국의 비관세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수출참여농가 및 수출단지를 대상으로 검역교육이 충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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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이 함께하는 규제개혁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포항시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포항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시민 생활과 경제활동으로 구분되며 ▲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저해규제 ▲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청년·경력 단절자·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의 창업·고용 및 상품의 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와 관련된 규제 애로 등 총 5개 분야다. 다만 행정규제와 관련 없는 사항,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단순 민원이나 진정 또는 타 제안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민원·참여-규제개혁-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게시판, 우편, 이메일(wisdom534@korea.kr)로 신청하거나 QR코드 접속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공모 아이디어를 심사해 6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며, 최우수 제안자 1명에게는 상금 50만 원, 우수 2명 및 장려 5명에게는 각각 상금 30만 원과 10만 원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윤천수 정책기획관은 “일상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 현장 속 규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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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공항 공항경제권 성공을 위한 투자유치협의체 구성!경상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의 공항경제권 조성을 위한 전략적 기획과 투자유치 촉진 행보에 본격 돌입한다. 경상북도는 3월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경상북도 투자유치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된 금융, 전략투자, 컨설팅, 법률 등 투자유치 관련 국내 유수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kick-off)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투자유치협의체는 대구경북 공항경제권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투자유치협의체는 경제통상, 금융전문가들과 투자유치 플랫폼을 구축해 전략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대구경북신공항을 항공물류·화물특화 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전략을 수립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추진 현황과 신공항 배후 신도시 조성계획, 공항경제권 육성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향후 협의체 운영에 관한 사항과 구체적인 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경상북도 투자유치협의체는 앞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을 포함한 신공항 주변지역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대상으로 다각도의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외 항공산업 및 물류 관련 핵심 앵커기업들의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민간이 주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육성을 위해 투자유치협의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공항경제권 건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경북이 진정한 지방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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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핵심 과제 연구용역 착수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 핵심 과제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연구에 들어간다. 경북도는 올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6천만 원을 들여 ‘저출생과 전쟁 핵심 과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될 연구용역은 ▲ 우리 동네 돌봄 마을 활성화 및 돌봄 융합 특구 조성‧운영 방안 ▲ 저출생 극복을 가로막는 분야별 규제 발굴 및 규제 애로 해소 방안 ▲ 저출생 극복을 위한 중장기 과제 발굴 및 타당성 조사 ▲ (가칭) 인구정책연구원 설립 기본구상 등 총 4건이다. 경북연구원의 정책과제로 진행되는 (가칭) 인구정책연구원 설립 기본구상 건을 제외하곤, 앞선 3건은 민간 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용역에서 분야별 현황과 지역 여건을 상세히 분석하고 해외 및 민간 우수사례 등을 두루 살펴 국가 정책 등과 정합성 있는 핵심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둔다. 우선, 우리 동네 돌봄 마을 활성화 및 돌봄 융합 특구 연구용역에서는 도의 역점 시책인 우리 동네 돌봄 마을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 방안을 살펴본다. 특히, 저출생 극복의 핵심 사업으로 도가 정부에 건의 중인 ‘돌봄 융합 특구’에 대해서는 실행 방안, 추진 체계, 예산 투입 등 세부 과제들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또한, 저출생 대응 속도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불필요한 규제 발굴에도 나선다. 저출생은 돌봄, 주거, 일자리, 기업,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다양한 영역의 난제들이 얽힌 만큼, 현장에서 느끼는 숨은 규제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현장과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적극 발굴해, 과감한 제도개선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중장기적 과제 발굴 및 타당성 연구도 진행한다. 도는 저출생 극복은 출산․양육 등 단기 대응과 함께, 근본적인 구조 개혁 등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국가균형발전, 고령화 대응, 이민 활성화, 교육개혁, 공동체 정신 등 중장기적 사회구조 재설계 등 광범위한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최근 국가‧지역의 저출생 및 인구 분야의 체계적인 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실감하고, 국가 차원의 인구정책 전담 연구기관 설립 연구도 진행한다. 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설립 타당성 및 기능, 운영 방안 등을 도출해 (가칭) 인구정책연구원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4월 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구 결과는 「경북 주도 저출생 완화‧반등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국비 유치, 규제 개선 등 정부 건의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반등을 위해서는 기존 제도와 시각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단편적 접근보다는 거시적이고 중장기적인 정책을 포함한 다양한 해결책이 필요한 만큼,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에 첨병 역할을 할 주요 과제를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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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경상북도’만들기!경북도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 소속 공직자와 출자·출연기관 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한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 또는 사업장(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공사)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도와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확실한 구축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산업재해의 이해 △위험성평가 제도의 수행방법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 의무이행사항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중대재해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공직자가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종사자가 행복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도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중대재해업무의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산업재해와 시민재해로 각각 분리·운영되었던 중대재해업무를, 지난해 12월 말 조직개편을 통해 ‘중대재해예방팀’ 신설로 일원화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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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주의! 끓였던 음식도 보관관리 필요해요경상북도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음식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낮에는 기온이 높으나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로 음식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낮고, 야외 활동 증가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거나 상온에 방치하는 것이 주 원인으로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 균은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드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아포(spore)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의 세균이 고온, 건조 등 생존이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내는 것으로 아포형태로 휴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다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아포에서 깨어나 다시 증식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빠르게 식혀서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보관된 음식을 먹을 때는 75℃ 이상으로 반드시 재가열해야 한다. 또한 봄철 나들이 할 경우 조리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보관·운반하고, 김밥 등 조리식품은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육류와 수산물, 어패류는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75℃(어패류 85℃)이상에서 1분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식중독은 특정 계절에만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구분 사용하기 ▲익혀먹기 ▲세척·소독하기 ▲끓여먹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수칙을 늘 실천하여야 한다. * 계절별 주의해야 할 식중독 : 봄(퍼프린젠스), 여름(병원성대장균, 장염비브리오 등), 가을(살모넬라 등), 겨울(노로바이러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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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황사 위기경보‘관심’발령경상북도는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 유입에 따라 28일 17시 기준 경북,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지역에 황사 위기 경보‘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 황사로 인한 3월 29일 미세먼지(PM10) “매우 나쁨(일평균 150㎍/㎥ 초과)" 예보 이에, 경상북도는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은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은 황사 대비 행동 요령을 지도해야 한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을 막을 수 있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농촌지역에서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는다.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 접촉을 줄여야 한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상청의 예보를 잘 살피고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와 국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