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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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영주시 22일 오전 10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주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은 보훈·안보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헌시 낭송 △서해수호용사 다시 부르기 △기념사 △추모사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해수호 55용사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는 롤콜(roll-call)을 통해 굳건히 자유를 지켜낸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서해수호 55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결집해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는 정부 기념일이다. 희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천안함 피격일인 3월 넷째 주 금요일이 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조국을 지키기 위해 죽음도 불사했던 호국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안보결의를 다지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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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결핵 예방의 날’ 맞아 홍보 캠페인 실시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금일 (3월 22일)결핵 예방수칙 홍보 및 올바른 기침 예절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3월 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제정해 공식 행사를 갖고 있다. 결핵예방법 제4조에 의거한 결핵예방의 날은 국민에게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폐결핵은 호흡으로 전파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마스크 착용과 저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며 생활해 주시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식단으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 주시고 충분하게 수면해 주시어 피로감이 생기지 않도록 하며,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면역 체계가 강화되는 데 도움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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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 벤치마킹 잇따라상주시 보건소(소장 김재동)는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로 시설견학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영천시를 시작으로 3월에는 영주시, 경주시 등 경북도내 뿐만 아니라 경남도청, 거창군, 남원시 등 전국 지자체에서 방문을 했고 문의전화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해 12월 개원해 운영 중인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은 경북도내 최대 규모로 산모와 아기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을 제공하고 양질의 서비스로 이용자의 만족도 또한 높아 5월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벤치마킹으로 방문한 손님에게는 공공산후조리원 홍보영상을 보여주며 추진경과 및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으로 각 지자체의 추진상황과 저출산시대에 대응하는 정책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에게 체계적인 전문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출산환경에 도움을 주는 공공산후조리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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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포항만들기! 시민이 참여하는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 운영포항시는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기간 동안 시민들이 참여하는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는 주민들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공유해 안전 위험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이다. 점검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 및 민간분야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을 중심으로 선정하며, 민간 관리자(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중, 소송(분쟁) 등인 시설은 점검대상에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21일까지이며, 희망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안전신문고 앱·포털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을 선정해 집중안전점검 추진 기간인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강혁 안전총괄과장은 “점검 대상 시설 모집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취약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더 안전한 포항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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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도-시․군 교통업무 담당과장 회의 개최경상북도는 21일 도청 화랑실에서 교통분야 주요 시책을 비롯한 현안 사항 공유 및 정책 추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도 도-시․군 교통업무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과장이 참석해 올해 역점 추진 시책과 신규 시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현안 사항 등을 건의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회의에서 2024년도 교통 분야 4대 역점 추진 분야인 △수요자 맞춤형 능동적인 교통 서비스 제공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및 모빌리티 혁신 대응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및 교통안전문화 정착 △첨단 물류 시설 확충 및 교통시설 개선 등 분야별 주요 추진 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신규 시책 및 현안으로는 △저출생 관련 교통지원 대책(임산부 대상 바우처 택시 지원 등)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이용 추진 △여객자동차터미널 운영비 지원 △대구·경북 광역환승체계 구축 △교통안전체험센터 건립 등을 설명하고, 시․군과 유관기관의 협조를 구했으며 교통 여건 패러다임 변화에 맞는 다양한 국책사업 발굴도 논의했다. 또한, 2024년 도정 최대 화두인 ‘저출생 극복’ 관련 어린이 이동 사각지대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시군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추진 방안을 공유하는 등 토론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군 교통 담당과장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히며, 고질적 민원 및 업무량이 많은 교통 부서 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건의했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도와 시․군이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최근 도가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정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교통 관련 분야에서도 맞춤형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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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 체외충격파쇄석클리닉 개소영주적십자병원(원장 김철호)은 3월 19일자로 영상의학과/비뇨의학과 ‘체외충격파쇄석클리닉’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클리닉은 2022년 도입한 최신 ESWL(체외충격파쇄석기) 등의 장비를 갖추고 2024년 3월 1일자로 초빙한 천준 비뇨의학과 과장이 책임지고 운영한다. 천준 비뇨의학과 과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하며 ‘EBS명의(전립선 암)’에 출연한 바 있고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 대한비뇨기과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 비뇨의학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장과 고려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장, 미국 Society of Robotic Surgery(세계로봇수술학회) 창립회원, 미국 Journal of Robotic Surgery 편집위원, 미국 Florida Hospital Global Robotics Institute의 국제자문위원과 명예교수를 역임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철호 병원장은“영상의학과와 비뇨의학과간 진료협력을 통해 결석환자에게 체외충격파쇄석술을 비롯한 최고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12개 진료과와 24시간 치료 가능한 응급실을 운영하며 ESWL 외에도 지역거점공공병원 국고지원사업을 통해 MRI(3.0T) 등 최첨단 장비를 확보하여 건강검진, 응급 및 중증환자에 대한 진료기능 강화와 병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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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포항시, 간부공무원 대상 교육 실시포항시는 21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리더로서 간부 공무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조직 내 성비위 사건 발생을 예방하고, 양성평등 의식 확산과 건전하고 안전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포항시 양성평등전문요원 하은희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성인지 관점으로 양성평등 문화 더하기’라는 주제로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폭력과 불평등의 문제를 인식하고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내용을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행위자 및 2차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통해 안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울여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양성평등한 폭력없는 직장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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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권역화 지역 확대 운영경상북도는 이달 25일부터 경북 북부지역 등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경북북부 권역을 대구·경북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기존) 경북 13개 시·군(포항·안동·영주·영천·상주·문경·의성·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울진)(확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전체 시군(경주·김천·구미·경산·청도·고령·성주·칠곡·울릉 추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19년 경기, 강원 지역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검출 증가에 따른 전국 확산 방지 대책으로 전국에 총 4개* 권역을 지정․운영했다. * 4대 권역 : 1. 인천·경기, 2. 강원, 3. 충북, 4. 경북북부(3.25일 대구·경북으로 확대) 당초 경북북부 권역은 11개 시군으로 설정되었으나, 이후 도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 지역이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남하함에 따라 지난해 12월에 포항시와 영천시가 추가됐다. 이번 권역 확대는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가 2022년 2월 상주에서 최초 검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3개 시군에서 780건이 검출되는 등 경북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확인되는 상황이고, 또한 금년 1월에 영덕 지역에서 도내 양돈농가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전 두수를 살처분하는 등 대구·경북지역 양돈농가로의 유입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에서 취해진 조치다. 이에, 경북도는 권역에 신규 편입되는 시군 담당자, 양돈농가, 한돈협회 등에 대해 돼지 이동에 따른 검사, 사전신고 절차, 분뇨 이동 등 변동사항에 대한 홍보 강화 등을 통해 권역 확대에 따른 시군 및 양돈농가의 혼선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는 야생멧돼지의 포획 강화 및 전수 검사 등을 통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저지해 왔고, 양돈농가로의 유입방지를 위하여 멧돼지 기피제 및 소독약품 지원, 시군 및 공동방제단 보유 소독차량을 동원한 소독활동 등으로 차단방역을 강화해왔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의 권역 확대 결정에 따라 도내 전체 양돈농가에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되는 만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조치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양돈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현황 【2024. 3.20일 기준】 ❍ 양돈농가 : 40건 (’19년-14건 / ’20년-2건 / ’21년-5건 / ’22년-7건 / ’23년-10건 / ’24년-2건) * 경북: 1건(영덕, ‘24.1.15) ※ ’24년 2건 : 경북 영덕, 경기 파주❍ 야생멧돼지 : 3,840건(경기 674, 강원 1,899, 충북 470, 부산 17, 경북 780) * 경북 (780건): 상주114/울진64/문경64/영주13/봉화85/예천15/영덕112/안동39/ 영양88/청송87/포항53/영천29/의성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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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 개최경북 영주시는 21일 오후 5시, 이날 입국한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52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으로 입국한 근로자 중 51명은 지난해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숙식하며 영농에 종사했던 재입국자로 올해도 E-8 체류 자격으로 입국해 5개월간 가족들과 숙식하며 일하게 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영주경찰서, 영주시가족센터, NH농협은행영주시지부, 안정농협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해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불법체류 및 이탈방지대책, 인권 보호 등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산재보험 가입신청서 작성 및 고용 농가 준수사항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시는 일부 지자체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임금 착취 및 인권침해가 발생함에 따라 인권침해 예방 교육 및 범죄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해 진행했다. 시가 올해 상반기 유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모두 309명이다. 그중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은 99명으로 전체 32%을 차지한다. 전년도 상반기 59명 대비 40명 늘어난 수치이며, 국적도 과거 베트남 중심에서 현재는 필리핀, 중국, 태국으로 다양화됐다. 현재 영주시 농촌지역은 지속적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있다. 시는 매년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농업 분야 장기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지역특화형비자·광역비자를 선도적으로 준비함으로써 정주인구를 확보해 농촌소멸에 대응할 방침이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농촌일손 문제는 절대적인 일손의 수가 부족할 뿐 아니라 특히 각 재배 품목에 맞는 전문적인 일손이 부족하다”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내실화를 통해 성실근로자를 늘려 농작업 근로자 전문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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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추모공원 건립추진위원회 7개 후보지 현장 방문 실시포항시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추모공원 건립 7개 후보지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모공원 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후보지 선정을 위한 중요한 절차 중 하나다. 후보지는 남구 구룡포, 연일, 동해, 장기(2곳) 마을과 북구 청하, 송라 총 7개 지역으로 각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면밀히 검토하고 찬성지역 주민대표와 반대지역 주민대표와도 별도로 만남의 시간을 가져 최종 부지 선정 전 충분한 소통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각 후보지의 접근성, 주민 여건, 경제성, 토지 활용 가능성, 환경적 영향, 추진의지, 법령준수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추모공원 건립위원회는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입지 타당성 연구 용역 및 심사를 거쳐 상반기 내 최종 입지를 결정하게 된다. 포항시 추모공원은 부지면적 33만㎡(10만 평)에 장사시설과 함께 사색의 숲, 공원 주변 트레킹 코스 등 테마별 공원화 사업과 인문학적 전시관의 문화공간, 메타버스, 홀로그램, AI 기반 자동시스템의 4차 산업과 융합하는 ‘명품 장례 문화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에 대한 시의 인센티브 지원도 상당한데 추모공원 부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기금 40억 원, 화장시설 사용료 징수액 20%를 30년간 지원, 일자리 제공과 유치된 읍면지역에는 기금 80억 원, 주민 편익 및 숙원사업 45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공모사업 탈락 지역 중에서도 1차 서류심사 통과 지역에 한해서는 주민 위로와 화합 차원에서 3~5억 원 상당의 숙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주변 지역의 땅값 하락 등 염려에 파크골프장 건립 및 운영권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러한 추모공원 건립을 통해 쾌적한 명품장례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추모공원 건립 사업은 시민의 행복 증진과 유가족의 사후 복지를 위한 사업이며, 추모와 문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힐링의 장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추모공원 건립 사업에 대한 포항시 비전, 정확한 정보를 전달과 시민 소통, 의견 수렴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