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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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방재 주민 보호 집중훈련으로 포항 재난 대응 능력 높인다포항시는 24일 남구 장기면 일원에서 ‘2023년 방사능 방재 주민 보호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 방재 주민 보호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에 따라 월성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사고를 가정해 지역주민, 해병1사단,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5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원자력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으로 △방사능 비상발령 △재난 비상상황전파 △비상상황 경보 청취 △방사능 방호 약품 배포 및 복용 △방사능 오염 여부 검사 △방사능 비상에 따른 구호소 대피와 방사능 비상 주민 행동요령 교육이 실시됐다.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상시 비상상황을 가정한 실전훈련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재난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사능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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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주도, 업무 혁신 방안 교육 시행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9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간부 공무원 63명을 대상으로 ‘상상주도, 업무 혁신 방안’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상상주도, 업무 혁신 방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경쟁력이 되는 디지털 능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업무 혁신 방안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시정에 접목할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본 업무 혁신 방안으로는 마인드맵 기반으로 정보를 시각적으로 배치하고 구조화하며 정리할 수 있고, 시각적으로 잘 정리된 한 화면을 보면서 여러 사람이 참여하여 프로젝트와 문서를 동시에 작성할 수 있는 업무 혁신 도구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달 말부터 부서별 실무 담당자 300명을 총 10회에 걸쳐 외부 전문 강사를 통한 교육을 시행하여 업무 효율성 및 창의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 사고력은 핵심 역량이며,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을 개발해 생각을 성과로 바꾸는 발상 전개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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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저수지 추락 차량 운전자 극적 구조!!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3일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화곡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물속에 갇혀있던 요구조자 A씨를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07시 14분경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에서 신속히 출동해 사고 차량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후 구조대원에게 즉시 통보했다. 이어 도착한 구조대원이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수중 수색해 수심 5m 지점에서 요구조자 A씨를 발견하고 신속히 육상으로 구조하였다. 다행히 요구조자 A씨는 가벼운 저체온증 외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고, 119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요구조자 A씨는 자신의 운전미숙으로 인한 추락사고이며 다른 동승자는 없었다고 했으나, 혹시 모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구조대원들은 차량 내부 및 사고 현장을 재차 수색하여 추가 인명피해가 없음을 확인하고 구조 활동을 종료했다. 출동 소방서인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이 물속에 장시간 잠겨있었으나 내부 호흡을 가능하게 한 에어포켓과 출동대원들의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A씨를 안전하게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요구자를 무사히 구조하게 되어 무척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북소방본부는 철저한 출동 준비 태세 확립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긴급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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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경상북도의회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10월 23일 회의를 개최해 10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의 1년 재연임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 시행된 「경상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11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하인성 후보자에 대해 지난 3년여 간의 경영성과, 향후 직무수행계획, 도덕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심도 있게 검증했다. 청문위원들은 하 후보자에 대해 △경북TP-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통합 관련 추진방향 △포항TP와의 협력 및 상생화 방안 △탄소중립에 대한 ESG 경영 전략 △종합청렴도 평가 △경북테크노파크 산하 특화센터 기능 및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테크노파크 부지 임대사용과 관련하여 영남대와의 불공정 계약이 지속되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촉구했으며, 기관장 평가는 S등급인 반면 기관 평가는 한 단계 하락한 A등급에 대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또한, 후보자 재직 기간 중 경북테크노파크의 수의계약 급증에 따른 용역계약 관련 지적에 대한 특단의 조치 및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 출원 및 기술 이전 등의 실적이 저조한 것을 질타하며 경북의 주력산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주문했다. 하인성 후보자는 최종 발언에서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하시고 당부하신 사항을 겸허히 받아드리고 경북테크노파크가 기업과의 소통을 좀 더 강화하여 지원기관의 성격을 넘어서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조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업지원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우(영천) 위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와 도의원과의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교환 등 소통이 부족하다”며, “의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경북테크노파크의 현황 파악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하고 하 후보자가 재연임을 하게 되면 경북 산업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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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상주시는 23일(월) 도시 경쟁력 확보와 4차 산업혁명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상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및 스마트도시 교육을 실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최우진 부시장을 비롯해 용역사와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스마트도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기술을 사용하여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계획 수립 및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기본계획, 종합발전계획 등 중장기정책을 분석하고, 추진 중인 도시재생 및 각종 개발사업을 반영하여 상주시만의 ‘차별화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우진 부시장은 “도시 전반의 다양한 문제를 분석 및 해결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라며, “용역사뿐만 아니라 상주시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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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규 공무원, 공직 생활 첫걸음 시작포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 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한 신규 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총 31명으로, 직렬별로 △행정 8명 △세무 1명 △사회복지 2명 △사서 2명 △공업 3명 △농업 2명 △간호 3명 △환경 1명 △시설 8명 △운전 1명이다. 가족과 친지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임용식은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들은 선서문을 낭독하고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시민 행복을 위해 공직 생활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선서할 때의 마음가짐을 퇴직할 때까지 간직해 주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창의·융합·혁신의 가치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포항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무원이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공무원 31명은 포항시 소속 직속 기관 및 사업소, 구청과 읍면동 등 행정 일선에 배치돼 지역 발전을 위해 대민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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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새로운 성장의 기회!경북도는 10월 27일(금) 오후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아트홀에서 산·학·연 환경-에너지 전문가와 ‘지방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지방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 포럼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새로운 성장의 기회!’라는 주제 아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 탄소중립 대응 방향과 에너지 전환을 통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기후변화 현황부터 국가와 기업이 직면한 위험요인, 기후위기로 촉발된 세계 무역질서 재편과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까지 각계 전문가들과 활발하게 논의한다. 이날 포럼은 제3대 세계솔라시티총회 회장인 김종달 경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1부에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이자 경제학 박사인 홍종호 교수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지역경제 성공의 길’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현황, 탈탄소 무역규범 재편, 탄소경쟁력과 기업경쟁력의 상관관계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전환과의 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2부에는 (사)한국혁신연구원 위현복 이사장이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이 가져올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세계 주요국 에너지별 의존도, 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 여건, 선진 사례 공유 등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환경-에너지 전문가들이 심층 토의를 진행하고 청중과도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 탄소중립 대응 방향 확대를 위해 포럼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신규 정책 연구과제(R&D)를 발굴하고, 경상북도 탄소중립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인간이 살면서 사용하는 에너지는 기후변화와 직결되어 있다”라며, “탄소중립 대응 방향을 다양화하고 에너지 전환 노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성장 기회를 마련하는 데 경북도가 앞장서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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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공무원 직무역량강화 교육상주시는 10월 23일, 24일 2회에 걸쳐 동아쏘시오홀딩스 인재개발원에서 신규공무원 118명을 대상으로 ‘2023년 신규공무원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동료 공직자 및 민원인과의 소통문화를 익히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 특강 및 조직활성화 팀빌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새내기 일꾼들이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하면서, 우수한 인재인 여러분이 자기개발과 동시에 공직의 경험을 쌓아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상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내기 공직자들이 어떻게 해야 조직내 상사와 동료, 그리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우리시 시정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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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식 개최경북도는 도내 데이터 산업 육성의 교두보가 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식을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도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윤동식 kt cloud 대표이사,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민영학 CJ대한통운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KT그룹이 총 1,100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하여 조성하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832 일원에 연면적 9,810m2,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준공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 네트워크, 운용설비 등의 고성능 인프라를 갖추고 365일, 24시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설로 컴퓨터와 통신 네트워크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디지털 경제 시대 핵심 기반인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정보자원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하여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고, 데이터 분야의 전후방 산업 유치와 전문 인력 양성으로 경북 북부권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내 양자컴퓨터 오픈랩을 구축하여 전문 연구인력과 개발자를 위한 실험 공간을 제공한다. 극저온 양자컴퓨터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포스텍*이 기술을 지원하며, 실험을 통해 생성된 데이터는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어 양자컴퓨터 기술 연구에 활용된다. * 포스텍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 센터(센터장 심재윤 교수)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인공지능 기반 조성’의 토대가 될 것이며, 올해 9월 투자양해각서(MOU) 체결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구축 예정인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 캠퍼스’와 함께 경북이 디지털 산업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t cloud의 윤동식 대표이사는 “데이터센터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kt cloud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결집하여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데이터센터 조성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지역 산업과 경제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연관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2년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착공식은 그동안 KT와 kt cloud를 비롯한 각 기관의 열정과 결단이 이루어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KT와 경북의 상생 전략을 적극 발굴하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관련 산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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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관광 발전 위한 또 다른 시작…‘영주 이음센터’ 개소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4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문화관광의 거점으로 활용될 영주 이음센터(명륜길 7)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주 이음센터는 영주시가 공모 시점부터 민간조직인 영주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택우)와 함께 유휴공간인 영주시 3급 관사를 리모델링 및 증축해 원도심의 문화·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으로 제안해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영주시 3급관사는 연면적 90.96㎡(1층)으로 관사로 사용된 후 노후화로 방치되다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시비 5억)을 투입해 지난 4월에 연면적 138.95㎡ (1층)의 사무실, 회의실, 무인카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영주 이음센터는 지난 5월, 사단법인 영주시관광협의회가 5년간 관리위탁을 맡아 주민과 관광객의 쉼터(무인카페), 회의실 및 문화행사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시는 근대유산문화거리, 관사골 등 원도심 관광을 아우르는 영주 여행의 중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 이음센터는 공공 소유의 유휴공간을 민간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해 지역의 삶을 변화시키는 공간으로 탈바꿈된 민관 협력의 상징”이라며, “지역민들에게는 사랑방으로 그리고 관광객들에게는 영주여행의 시작 장소로 꼭 방문해야 될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