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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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헬기 활용해 산림청과 소나무재선충병 합동 항공예찰 실시포항시와 산림청은 8일 포항시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활용해 포항시 전역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 확인을 위한 합동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포항시 뿐만 아니라 소나무재선충병이 인근 시·군으로부터 유입 및 확산되는 것을 우려해 포항시 경계까지 예찰했으며, 발견 피해 고사목은 오는 2024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에 반영해 피해 고사목을 제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이상기후 및 산림재해,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 등으로 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시는 특히 남구 해안가 지역에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이 지역에 대해서 복합방제구역으로 구분해 재선충병 방제 및 숲가꾸기 사업을 병행하며 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나 피해면적이 광범위하고 피해본수도 많아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방제사업에 착수했으며, 남구 해안가 지역에 대해서는 숲가꾸기, 모두베기, 임업적 방제 및 생활권 위주 단목 방제사업을 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그 외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올해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제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피해 확산저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과 함께 산불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차 6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명을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산불감시원 269명, 조망형 CCTV 8대, 감시탑 27개소를 활용해 산불 예방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김응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 되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해 행정적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재선충병예방과 함께 산불조심기간 동안 순찰 활동을 강화해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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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실시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위원장 박승직)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11월 7일(화)부터 10일(금)까지 소방서와 건설사업소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1월 14일(화)부터 15일(수)까지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11월 7(화)에는 문경소방서와 경주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23년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화재 현장 골든타임 도착률, 소방공무원 개인보호장비 지급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또한 행정사무감사를 잠시 중지하고 소방서에서 보유·운영 중인 차량과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소방차량 노후 현황과 보강계획, 노후화 정도와 교체 현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심폐소생술 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고층건물 화재 대비 훈련 실시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인명피해 예방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평상시 교육훈련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또한, 공동주택의 경우 전기자동차충전시설이 대부분 지하에 설치되어있어 화재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실태조사 점검을 실시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119구급대원 필수교육 이수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119구급대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교육훈련을 주문했다.또한, 소방차량 사고발생이 해마다 되풀이해서 발생하고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하는 한편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철저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소방서에서 운용하는 소방차를 수리해야 할 경우 경북소방장비관리센터를 적극 활용할 것과 의용소방대 지원예산을 적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또한, 현재 운영 중인 소방공무원의 3교대 근무(근무·비번·휴무)근무체계로 인해 원거리출퇴근근무자가 증가하는 요인으로 판단되므로 근무체계 변경과 개선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소방행정자문단 구성 및 운영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소방행정자문단의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게 자문위원을 선임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그리고, 소방사범 처리 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소방사범에 대한 단속은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투명하게 추진되어야만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북소방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속위주의 업무추진에 치중하지 말고 홍보와 계도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순범 위원(칠곡2)은 문경소방서의 경우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을 위해 모든 소방공무원이 노고가 많았으므로 이에 대한 포상이 골고루 주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경주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불국사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특정소방대상물로 분류되어 있는데 화재 발생에 대비해 충분한 장비가 갖추어져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경주소방서에서 장비와 인력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위한 홍보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소방서 물품구입에 대해 지적하며 대부분 조달계약을 통해 구매하고 있으나 일부 특정업체를 통한 구매가 있다며 관행적으로 추진해 온 물품구입 방식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준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화재 대비가 제대로 이루어져있는지 질의했다. 문경시에는 36층(123.7m) 높이의 고층건축물이 있는대 문경소방서의 고가사다리차의 전개 높이는 17층(53m)여서 17층 이상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실내로 진입해 화재를 진압해야 하므로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그리고, 경주소방서의 예산 신속집행 실적이 저조해 해마다 집행순위가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의 취지에 맞게 공사를 조기에 발주하고 사업비 집행이 지연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 위원(포항1)은 위험물저장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대형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예방과 지도점검을 당부했다.특히, 주유소나 가스충전소와 같은 위험시설물에서 인화물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계도와 홍보를 주문했다. 허 복 위원(구미3)은 소방서 물품구매시 규정과 절차에 따라 특정업체에 물품구매가 집중되지 않도록 할 것과 현재 추진중인 소방정비센터 이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또한 원거리출퇴근근무자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원거리출퇴근근무자는 장거리 출퇴근으로 인한 피로누적이 현장업무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연고지 배치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특히, 경주는 주요 문화재가 많아 화재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하므로 비상소집이나 긴급출동에 대한 태세가 항상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잘못된 행정관행을 개선하고 적극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정전반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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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험성 평가 교육영주시는 8일 148아트스퀘어에서 부서별 관리감독자 및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1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위험성평가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 및 질병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해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2023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대비해 관리감독자의 위험성 평가에 관한 이해를 도와 실질적인 평가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내용은 △위험성평가의 법적근거 △절차별 작성방법 및 착안사항 등 이론 △위험성평가 작성 △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KRAS) 활용 △토의 및 발표 등으로 담당자 스스로 위험성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실습을 병행했다. 시는 이날 교육을 기반으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2023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문규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해 중대산업재해 방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5월에도 소속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직무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각 부서 관리감독자는 소속 근로자의 작업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는 체제를 갖추고, 면밀한 유해·위험요인 분석과 신속한 개선을 통해 중대재해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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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3년도 출자출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발표경북도는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경상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기관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가 8.78점(1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평가하는 경북개발공사 및 2023년도 통합기관은 제외 이는 전년도 평균점수 8.70점보다 0.08점 상승한 수치로, 2021년 청렴도 평가를 도입한 이래 종합청렴도 점수가 계속적으로 상승(’21년 8.42점 → ’22년 8.70점 → ’23년 8.78점)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도는 2021년부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기관별 청렴 수준을 파악하고 부패 유발 요인을 진단·개선하고자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종합청렴도는 출자출연기관의 업무 및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체감도’, 기관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각각 평가한 뒤 합산한 종합 점수에 따라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세부 평가결과를 보면 전체 기관의 외부체감도 평균이 9.64점으로 나타나 전년 9.53점 대비 0.11점 상승해 도민 접점의 기관 청렴도는 높게 평가됐다. 반면 기관 소속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체감도는 7.73점으로 전년 8.06점 대비 0.33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청렴노력도 평가는 8.46점으로 전년 7.89점 대비 0.57점 상승하였고 ’21년(6.36점)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각 기관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 방지 시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등급별로는 2등급이 10개, 3등급 10개, 4등급이 4개, 5등급이 2개 기관으로 대부분이 평균 점수와의 편차가 근소한 차이로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결과를 보면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으며, 2등급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경북연구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행복재단, 한국국학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차지했다. 특히, 경북연구원은 내부체감도(1등급)와 청렴노력도(2등급)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5등급에서 3단계나 도약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어서 3등급은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새마을재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독도재단, 경북문화재단,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차지했다. 4등급은 경상북도체육회, 환동해산업연구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안동의료원으로 나타났고, 최하위인 5등급에는 포항의료원과 김천의료원 2개 기관으로 평가되었다. 경북도는 청렴도 평가 결과를 해당 기관뿐만 아니라 관리․감독 부서에도 통보해 청렴도 개선에 활용하도록 하고, 지방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 및 지방의료원 성과평가에도 반영하여 기관별 청렴도에 따라 인센티브 및 패널티를 부여한다.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은 “출자출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통해 각 기관의 청렴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개선 대책 추진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 각 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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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가스 안전 살핀다! 포항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포항시는 8일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의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 및 상인의 안전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장, 상가 LPG 가스통 사용 시 안전가림막 미설치, 불법고무 호수 사용 등으로 인한 사고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죽도시장, 북부시장을 우선 방문해 위험물 정리상태 등 시설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각 안전조치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안내 조치하는 한편 가스안전공사와 합동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가스 폭발사고는 위험도가 높은 사고인 만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장 내 시설물 안전 점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포항시 전통시장 상인회에 가스통 안전규정 준수 및 자체점검 협조를 요청하고 동절기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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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3D 홀로그램 활용 흡연예방 교육 진행영주시보건소는 8일 영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1학년 81명을 대상으로 3D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색다른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홀로그램 흡연예방 교육이란 공연자 전면에 놓인 특수 제작된 투명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영상기법으로, 영화에서나 보던 CG의 느낌을 살려 교육효과를 높이는 신개념 강의방식이다. 이날 교육은 흥미롭고 사실적인 영상으로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 중독의 위험성을 강하게 전달하고, 담배는 절대 배워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한 편의 영화처럼 만들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단순한 퀴즈프로그램이 아닌 학생들 개개인이 블루투스 리모컨을 활용하여 문제를 푸는 스마트 퀴즈쇼 ‘도전 금연왕’ 이벤트를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시켜 조기 흡연 진입을 차단하는 한편, 흡연하는 학생들의 금연 의지를 높이는 데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통해 흡연의 폐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30일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홀로그램 흡연예방 교육을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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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수의사회,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불가 농가 대상 무상 지원럼피스킨병(LSD)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경북 내 소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상주시에서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관내 한우, 육우, 젖소 2천여 농가에 9만 4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 공수의사는 50두 미만의 소규모 소 사육농가(1100여 농가, 2만 3천여 마리)에 직접 방문해 접종을 지원하여 럼피스킨병 청정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며, 상주시 럼피스킨병(LSD) 방역대책 추진 협의체의 일원으로도 참여해 예방백신의 신속한 접종과 방역 추진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소규모 농가 접종을 완료한 수의사회(회장 박영학) 공수의사 8명이 전업농 중 접종이 불가한 고령, 노약자, 여성, 입원자 등 18농가, 1,600마리를 대상으로 6일부터 무상 접종 지원에 나섰다. 윤태경 상주시 축산과장은 “럼피스킨병 차단 방역을 위해 무상으로 접종을 지원해주신 상주시 수의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대상 개체의 누락 없이 백신 접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서도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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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노인복지시설 직원 서비스경쟁력 향상 교육 실시경북도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도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노인복지시설 직원 서비스경쟁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23회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경상북도노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고 114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복지시설 직원의 전문적인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유공자 표창 △직원 힐링 특강 △우수사례 발표 △위험 관리 전문교육 △화합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경상북도지사상 10명, 경상북도의회의장상 5명,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상 5명, 경북노인복지시설협회장상 10명 등 노인복지시설 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종사자 총 30명에게 수여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종사자들이 ‘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위험관리 교육 및 케어실무 리스크 관리 특강’을 통해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이 경상북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설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도는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 노인복지시설 개선과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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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 포항,‘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3곳 선정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포항의 구룡포 피어라계단, 스페이스워크, 포항국제불빛축제 총 3곳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며, 야경의 대명사들은 물론 최근 시작된 볼거리들도 포함됐다. 포항은 최근 ‘빛과 철의 도시’라는 명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야간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 어항관광 중심지 구룡포의 매력을 미디어아트로 다채롭게 뽐낸 ‘구룡포 피어라계단’, 우주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주는 ‘스페이스워크’, 대한민국 3대 불꽃축제 중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신청해 3곳 모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오는 19일까지 SNS 소문내기 이벤트에 활용되며, 이외에도 100선을 활용한 다양한 야간관광 홍보콘텐츠들을 운영해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 포항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최근 관광객 체류시간을 증대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는 야간관광산업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공모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포항이 야간관광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포항 대표축제인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 100’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경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포항리코페스타’가 시민주도형 친환경축제로 수상하는 등 포항은 야간관광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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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구한의대학교와 ‘인문도시추진’ 업무협약 체결영주시는 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대구한의대학교와 ‘영주시 인문브랜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4 인문도시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마련됐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 대학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자산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 및 인문학의 사회 기여도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공모 선정 시부터 2026년까지이며 매년 1억 4천만 원씩 3년간 4억 2천만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선비의사, 유의(儒醫)의 리더십과 인문학적 가치’를 주요 연구과제로 삼아 이번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선정 시 △선비의사, 유의(儒醫)를 모델로 한 영주 인문브랜드 개발 △영주지역의 인문자산 발굴 △시민 대상 인문학 강좌 ‧ 체험 ‧ 답사 등 지역 친화적인 인문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한의대학교는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대중화 사업(인문주간, 인문학 강연, 인문축제 등)을, 영주시는 연간 1천만 원과 장소 및 시설 대관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통해 시의 역사문화적 기반과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인문자산이 발굴되고, 다양한 인문프로그램이 운영돼 영주시가 ‘선비인문도시’로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