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 쌀 수급현장 방문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16일(목) 상주시 공성면 공공비축미 매입현장과 상주시 농협통합 RPC를 방문하여 강영석 시장, 안경숙 시의회의장, 각 농협조합장 등 쌀 관계자 50여 명과 함께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올해 상주시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한 7,006톤(175,139포/40kg)으로 24개 읍면동에서 총 52회에 걸쳐 매입하고 있으며, 11월 15일 기준으로 매입실적은 3,638톤(90,945포/40kg)으로 52%의 매입을 끝마쳤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올해도 다양한 대책을 통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수확기 쌀값이 지속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산지가공·유통업체 등에서도 적정가격으로 쌀을 판매하는 등 함께 노력하여 힘을 보태주기 바라며,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수확기 쌀값이 적정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산지 쌀값이 하락세를 보여 벼 재배 농가들의 근심이 크다. 수확기 쌀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하여 정부의 가격·수급 등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수확기 농업인의 편의도모를 위해 벼 건조·저장시설의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결실을 일궈낸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상주시도 쌀값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산업 디지털 전환에 모든 역량 결집경북도는 16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경북 산업 디지털 전환 얼라이언스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국내․외 디지털 환경 변화와 정부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민간 중심의 디지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산업통상자원부 서성태 산업기술시장혁신과장, 김호섭 구미부시장,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최용진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디지털 진흥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 등 협약을 체결한 24개 기관은 디지털 전환 과제 발굴,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공유, 얼라이언스 참여 등을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디지털 전환 확산 포럼을 개최해 제조 데이터 역량 강화 방안, 경북 산업의 DX 전환에 대한 현황 공유,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경북지역 특화 산업 DX 전략 모델 구상 등 기업계 및 학계 전문가 발표, 협약 참여 기관들의 패널 토의로 행사가 진행됐다.
-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영주시 저소득층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 전달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7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에서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생활필수품으로,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읍면동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법인이다. 2007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이후 전국지자체 및 다양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학금·컴퓨터 지원, 문화체험 및 현물 지원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와는 지난 9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20명에게는 2년간 매월 5만 원씩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아동 3명에게 36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종우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상주시↔상주경찰서 스마트도시 안전망 관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스마트도시 안전망 사업이 구축 완료됨에 따라 11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경찰서와 스마트도시 안전망 긴급영상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상주시와 상주경찰서는 관내에 설치된 CCTV 2,046대를 활용해 사건·사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협약했다. 스마트도시 안전망 사업은 상주시가 총 3억의 사업비로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 사업으로 상주시는 범죄 현장의 실시간 CCTV 영상을 경찰서 상황실과 출동 중인 순찰차에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범인 검거 및 사건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안전망 사업으로 실시간CCTV 정보를 공유하고, 골든타임 내 사건을 해결함으로써 시민 여러분이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도시 안전망에 수배차량 연계서비스를 결합하는 사업 등을 추가 계획하고 있다.
-
경북도, 2023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직원 교육 실시경북도는 16~17일 이틀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촘촘하고 두터운 통합돌봄으로 행복경북 조성’이라는 주제로 「2023년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직원 교육」을 개최했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하고 30개 센터 종사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경북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유공자 표창 △직원 특강 △화합 한마당 △힐링타임 등으로 진행됐으며 유공자 표창에는 경북도지사상 5명,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상 4명,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장상 4명 등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종사자 총 13명에게 수여되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구축을 위한 특강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서비스 제공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3대 중점사업인 △위기관리체계 구축 △욕구기반 위기관리 서비스 제공 △위기상황 관리 및 긴급지원을 균형있게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도에는 현재 30개소의 재가노인통합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체·정신적 이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방문요양, 주야간보호서비스, 방문 목욕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헌신하고 계시는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증가하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복지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제는 지방화가 답!”영남권 5개 부단체장 목소리 높여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6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회장 박형준 부산시장)」와 「2023 영남미래포럼」에 참석했다.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는 2020년 8월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영남권 공동발전을 위해 발족했다. 영남권 5개 부시장·부지사가 참석한 이날 회의는 협의회 규약 개정, 차기 회장 선임, 협의회 발전 방안 논의에 이어 「2023 영남미래포럼」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영남권 5개 부시장·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협의회 규약에 따라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출했다. 지방시대위원회 발족과 함께 지방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이어서 개최된 「2023 영남미래포럼」에서는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상생협력,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주제로 영남권 5개 부시장·부지사를 패널로 하여 각 지역별 위기 진단과 해결 방향,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발전 추진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산업화와 민주화로 성장을 이룩했다면, 이제는 지방화가 새로운 동력이 되어야 한다. 수도권 독점, 중앙정부 독점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지방화로 메꿔야 한다”면서, “중앙에 집중된 입법․재정․교육․조직의 권한을 지방에 부여하는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를 위해 “영남권 5개 시·도가 지역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영남권 현안사업 대응 등에 각자의 강점을 살려 공동협력하고 상호 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시대위원회가 발족한 지금이야말로 지방주도 ‘축의 대전환’을 통한 수도권 중심의 일극체제를 타파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지방정부로의 과감한 권한이양, 지방기업과 기회발전특구 투자에 대한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법인세․소득세 등에 대한 과감한 감면 혜택 등을 통해 지방주도 경제권 형성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
포항시,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제 활동 실시포항시는 지난 15일 지역자활센터와 자활 사업단 27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발생을 대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선제적 방제 활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및 방제 활동은 최근 국내 기숙사, 고시원, 사우나 등 일부 공동 시설에서 빈대 출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빈대가 출현하게 되면 가장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점검과 방제 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전기차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구축, 경북이 주도한다!경북도는 ‘경북형 전기차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착수 보고회를 16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형 전기차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은 포항시 관내 전기차를 대상으로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와 배터리 데이터 분석을 연계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배터리 성능인증 및 안전진단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보급과 함께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구축되었으나, 충전시설이 대부분 고정형으로 운영되어 차량 충전이 긴급히 필요하거나 접근성이 좋지 못한 곳에 설치되었을 경우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다. 이번 사업을 통해 ㈜티비유는 총 6대의 충전 차량에 이동형 급속 충전시설을 탑재하고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에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 앱 일렉배리(elecvery)를 활용해 운전자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여 전기차 배터리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피엠그로우와 ㈜티비유는 포항시와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소유 전기차에 우선적으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청을 통해 모집한 다양한 직업군의 전기차 이용자(트럭기사, 택시 등) 70명의 차량에 OBD 단말기*를 부착해 차량 운행 정보,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등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전기차 충전과 연계한다. * 운행기록 자기진단장치(On-Board Diagnostics) OBD를 통해 수집·분석된 배터리 데이터는 경북 빅데이터 통합플랫폼(GB모아)에 ‘배터리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차량 운행 이력 및 배터리 온도,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등의 안전진단 정보를 차량 소유주가 확인할 수 있다. OBD 장착 차량은 사업기간 내 배터리 충전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배터리 데이터를 분석하여 충전량이 일정 비율 이하로 낮아질 경우 전기차 충전 앱을 통해 자동으로 충전 예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전기차 확산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22년 8월 개최된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자동차와 배터리 소유권의 분리 등록 방안을 추진하면서 전기차 배터리가 독자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경북도는 ‘경북형 전기차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포항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내 배터리 제조사 및 재활용 전문업체와 협업하여 배터리 전주기 이력관리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향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 배터리 제작-등록-운행 및 탈거-재사용 등 전주기에 걸친 이력 관리 DB 구축
-
경북도,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군 점검회의 개최경북도는 16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시·군 도시재생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 사업 추진 시·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내 22개 시·군 도시재생 담당자가 참석해 도시재생사업 예산집행 실적과 실적 부진 시 대책, 중앙부처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대처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군 담당 공무원들은 예산집행을 철저히 해 이월액을 최소화하고, 착·준공 일정을 앞당기며 부지매입 등 추진 과정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내실 있는 사업으로 변경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가 감소하고 사업체 수가 감소해 산업의 이탈이 발생되며 노후주택의 증가로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지역에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도시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현재까지 22개 시군 51개소 8,952억원(국비5,388)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5개 지구 사업을 준공했다. 올 연말까지 8개 사업지구를 추가로 준공할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추진이 부진한 사업은 시·군과 소통을 강화하고, 면밀한 사업관리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속도감 있게 창출하겠다”며 “사업추진을 위한 시·군 애로사항과 의견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 배움이 일상인 도시를 만들다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정체성 및 시민 능력 향상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교육 운영,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운영, 성인 문해교육과정 운영 등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 도시 기반 구축에 주력해 왔다. 먼저 주·야간, 주말반 등 시민들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제빵, 바리스타, 생활 민화, 도자기 공예, 생활목공, 오일파스텔, 생활요리 등 40여 개의 시민교육을 개설·운영해 올해에만 1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시민강좌는 온라인 모집 시작 몇 분 안에 마감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같은 주제에 대해 관심 있는 성인들이 함께 모여 취미를 공유하고 공부하는 평생학습 동아리도 인기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등록된 동아리는 영주시낭송회, 영주송향하모, 도우회 등 6개로 현재 85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동아리의 강사비와 교재비, 실습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사회배려자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