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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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수 수의인력 확보 위한 설명회 열어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20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수의직 공무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홍보·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한창 많을 수의과대학 본과 4학년 및 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축방역과 먹거리 위생, 반려동물과 야생동물 분야의 경상북도 수의공무원 업무와 역할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무원 국외훈련 기회, 유연근무 제도 등 워라벨을 추구하는 근무환경 변화에 대한 설명으로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최근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증가로 가축방역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매년 수의직 공무원 신규 채용 응시자*는 계속 미달하는 등 가축방역관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수의공무원 채용/모집 현황 : (`21년) 5명/11명, (`22년) 4명/10명, (`23년) 1명/14명 현재 경북도 수의직 공무원은 총 100여 명으로 본청 동물방역과를 비롯하여 동물위생시험소, 축산기술연구소,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축방역뿐만 아니라 동물의 건강과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 홍보·설명회를 통해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을 앞둔 예비 수의사들에게 수의직 공무원의 업무와 역할 그리고 중요성 등을 알림으로써 미래 국가 방역 인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홍보·설명회 뿐만 아니라 가축방역관 현장체험 제공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수의 인력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규섭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경북도는 앞으로 우수한 수의인력 확보뿐만 아니라 대한수의사회, 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 등 중앙조직과 연계하여 수의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에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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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교통사고 위험지구 도로반사경 설치 및 보수 완료경북 영주시는 교통사고 위험지구를 조사해 도로반사경 설치 및 보수작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치 및 보수작업은 매년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사업비 2000만 원을 투입해 50개소에 도로반사경을 설치하고 7개소의 수리를 마쳤다. 또한, 사고 및 노후 자연재난 등으로 파손되는 도로반사경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추가 조사해 도로반사경 설치 및 정비를 진행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지구를 조사해 도로안전시설물 설치 및 보수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한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설치 및 보수작업기간 동안 힘써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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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강사은행제 등록강사 역량강화 교육 수강생 모집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2023년 강사 은행제 등록강사 역량강화 교육’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강사은행제 등록강사 역량강화 교육은 평생학습 강사의 역할 및 가치이해, 매력적인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 전략, 차별화된 강의기획 및 전달방법, 스피치 및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 총 4과목으로 편성되었으며,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내 강사뱅크에 등록된 강사를 대상으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상주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평생교육팀 054-537-604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헌종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강사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평생학습을 위해 강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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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금복문화재단, 상주시장학회 장학금 기탁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에서는 17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상주시장학회에 전달했다. ㈜금복주는 1987년 금복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인 포상 및 단체 후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11월부터 대구․경북 31개 시군구에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한 김일영 전무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상주시의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상주시의 미래를 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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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항공산업 정책 네트워크‘싱크넷’출범경북도는 15일 경북도청에서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산업 기업체, 시군과 함께 항공산업 싱크넷(Think-net)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항공산업 싱크넷(Think-net)은 경북의 항공·물류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체, 시군 원팀으로 구성된 정책 네트워크 조직이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 ATR △국내외 항공운송사업을 선도하는 중국남방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해외 물류 전문 기업인 페덱스(FedEx), SF Express, 알리바바 CK브릿지㈜ △국내 물류 대기업인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항공 MRO 및 절충교역과 관련하여 STX에어로서비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영국 UAM 인프라 전문기업인 Skyports가 참여했다. 도 산하기관으로는 경북연구원, 경북TP, 경북경제전흥원, 경북문화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함께한다. 교육기관은 영남대, 경운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구미대, 경북전문대, 경북보건대, 경북항공고 등이 참여했다. 이날 출범식 이후에는 경북 항공·물류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항공산업, 항공물류 분과 2개의 분과별 토론이 진행됐다. 항공산업 분과는 △민항기·군용기 항공정비(MRO) 산업의 전략적 육성 △절충교역을 통한 항공방위산업 활성화 △경상북도 친환경 경비행기(전기비행기) 사업 선도 △AAM 및 드론을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등의 정책 방향과 전략이 제시됐다. 항공물류 분과 토론에서는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 및 제도 △지역별 특화 항공물류산업 집중 육성 △공항신도시 공동캠퍼스 조성을 통한 물류 전문인력 양성 △화물터미널과 연계한 물류단지 활성화 △대구경북공항 국제노선 개설 및 확대 등의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향후 경북 항공산업 싱크넷은 분과별로 4회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열고, 정보 공유를 위한 세미나와 워크숍도 열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공항을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구분 없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경북도는 항공산업 싱크넷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원팀 체제를 구축하여 대구경북공항이 개항되기 전까지 기업이 원하는 정책·제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적용해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을 공항과 물류단지에 유치하고 입주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12월에 글로벌 물류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국제물류포럼’을 개최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함께 글로벌 항공물류 경제권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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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예방 외에는 노(NO)로(路)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로 영하 20℃에서도 생존 가능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함 최근 6년간('17~22년) 경북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결과, 겨울철(12~2월) 식중독 발생 건은 17건(230명)으로, 이 가운데 노로바이러스성 식중독 발생이 35%를 차지했다. * 최근 5년간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 : 봄철(3~5월) 28건 340명, 여름(6~8월) 39건 708명, 가을(9~11월) 21건 939명, 겨울(12~2월) 17건 230명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유독 극성을 부리는 식중독 유발 바이러스로, 오염된 굴 등의 어패류 섭취를 통한 감염과 대인 간 접촉 또는 비말 감염 등을 통해 2차 감염을 일으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한 특성이 있다. 감염 시 12~48시간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음식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체육시설 등 밀집된 공간에 대면 활동이 빈번한 요즘 시기에는 노로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2차 감염을 통해 전파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으로는 다음과 같다. ▲(손 씻기) 음식 조리전·후, 재료 손질 후, 화장실 사용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는 위생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끓여먹기, 익혀먹기) 소독되지 않은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사용해야 하며, 굴, 생선, 조개 등 어패류는 중심온도 85℃에서 1분이상 완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세척·소독하기) 과일·채소류는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고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기구 등 살균소독제로 소독 후 세척해야 한다. ▲(접촉주의하기)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식품 조리 참여를 즉시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간은 조리에서 배제하는 것이 좋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되므로 확산의 우려가 크다”며,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노인 등의 단체생활 시설에서 문 손잡이, 의자, 식탁 등 여러 사람의 손이 닿기 쉬운 부분을 자주 닦아 소독해 주고 충분히 환기시켜 주는 등 더욱 철저한 예방 조치를 취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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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극복하고 행복한 안전 도시로 도약! 2023 포항지진 국제포럼 개최포항시는 15일 포항 촉발 지진 발생 6년을 맞아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2023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공원식, 이대공, 허상호 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지진·지질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추진위원장인 이진한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동해의 지질학적 잠재력’에 대해 발표하며,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동해를 지질학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윤석훈 제주대 교수가 동해 형성 과정과 울릉분지의 지형과 지질구조, 특히 지진을 발생시킬 수 있는 단층에 대해 기조 발표를 했으며, 이어 김광희 부산대 교수가 우리나라 해역에서 발생하는 지진을 관측·분석하고 해저 단층과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성룡 고려대 교수는 딥러닝 방법을 이용해 한반도 남부 내륙에서 발생하는 지진의 발생 양상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고, 하태민 강원대 교수는 한반도 인근의 정확한 지진해일 예측을 위해 조석과 지진해일 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슐럼버저의 이시용 박사는 탄소 중립의 주요 신기술의 하나인 탄소 포집과 지중저장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는 미국의 법률 및 규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김형수 고려대 교수는 차세대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가 포항에서 발견되는 지질학적 특성에 대해 발표했다. 김기석 ㈜희송지오텍의 대표는 지열 발전부지 안전 관리 사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시추공 안전성 평가, 심부 지진계 인양 및 재설치 계획을 설명했고, 민금영 연세대 교수는 지진재난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포항시가 해야 할 역할을 제안했다. 이날 포럼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주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포항지진 대응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다. 발표장 외부에는 VR 지진 안전 체험, 지진 메타버스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지진 대비 및 응급상황 대처 요령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트라우마 상담센터에서 다변화된 사회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정신적 불안과 상처를 회복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포항지진 그 후, 회복과 변화’를 주제로 한 디지털 사진전도 운영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포럼은 동해와 지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진을 극복한 안전 도시로서 도시 안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도약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포항 촉발 지진 발생 이후 매해 포럼을 개최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지진의 진상을 밝히고, 지진 피해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통해 지진을 극복하고 행복한 안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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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시·군 설명회 개최경북도는 15일 대구청사(舊공관)에서 시군 담당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대비하기 위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 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공모를 주관하고 있다. 설명회는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 일정 안내와 평가 항목별 유의 사항 안내 등을 통해 공모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시군 협력체계 강화에도 도움이 되었다. 특히, 전문강사 초빙을 통한 전략적 대응책 마련 및 공모신청서 작성의 완성도를 높여 지방시대위원회 중앙평가 시 고득점을 받기 위한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경상북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농어촌 112개소, 도시 16개 등 총 128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2,742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향후 선정된 마을에는 4~5년간 농어촌 15억원, 도시 3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설명회를 통해 지방시대위원회 ’25년 공모에서 역대 최다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군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생활 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공모함으로써 도내 노후된 주거환경과 낙후된 기반시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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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시민 안전사고 예방! 포항시, 협동 시민 안전 활동 전개포항시는 17일 오어사 일원에서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동 시민 안전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겨울철 대설·한파를 대비해 제설제의 충분한 확보 및 제설 차량·장비 정비 등 결빙 취약 지역 조기 살포를 위해 준비 중이며, 읍면동 자체 자율 제설단을 재정비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SNS, 시청 알림마당, 홍보 영상, 현수막 등을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안실련(지부장 이원희), 출동 무조건 봉사단(회장 이상광) 등 기관·단체, 시민과 함께 대설·한파, 도로결빙, 동파, 산불 등 겨울철 재난 발생 요인 및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이 담긴 홍보자료를 주요 등산 진입로 및 인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협동 활동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산림보호법에 근거해 올해 가을철~내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는 화기 및 인화 발화 물질 소지 시 입산 금지,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 구간 출입 통제 등 산불 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읍면동에는 산불감시원 270명을 채용, 고정 감시탑 상시 감시와 산불 취약지 예찰,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에 나서는 기동·초소 감시원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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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 실습교육 강화로 기계화 영농 확산, 안전사고 예방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사용 증가, 귀농 귀촌에 따른 농업기계 사용 신수요 등에 따라 농업기계 조작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준별 맞춤 농업기계 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농업기계 사고 관련 사상자는 총 561명 발생했으며 사상자 중 60대 이상이 85.5%로 농촌지역에 고령 운전자가 늘어나면서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계화 영농 확산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농업기계 안전 사용 의식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모든 교육과정에 필수과목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농현장에서 이용이 많은 트랙터, 콤바인 등 15개 기종에 대한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소그룹으로 나눠 기종별로 농업기계 기초이론, 조작방법, 정비기술, 포장실습 등 농업기계 사용 시기에 맞춰 50명을 대상으로 3~11월까지 12회에 걸쳐 실습 위주의 농업기계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또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안전 사용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운전 실습교육과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한 밭작물 농업기계 활용 교육도 추진했다. 농업 현장에서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굴착기와 지게차의 안전 사용을 위해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드론 조종, 전기용접 교육도 추진했다. 특히, 현장에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담당하는 시군 농업기계 담당자 대상 특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강화했으며, 시군과 연계해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4만 4천 명 실시했다. 아울러 농업기계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농업기계 안전 캠페인 「농업기계 전도사고 예방법」영상을 제작해 홍보했으며, 올해 농촌진흥청 주최 농업인 안전 365 영상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농업기계 사용 전후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영농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기계화 영농 확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술 중심 실습교육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