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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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어버이날 생필품 꾸러미로 홀몸노인에 온기 나눠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는 3일 안동지역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 어버이날 맞이 생필품 꾸러미 나눔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단 대구지부 직원과 안동지역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안동상록자원봉사단 등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즉석밥‧국 등 식료품과 욕실용품 등 생필품 꾸러미를 직접 포장한 후 안동지역 저소득 홀몸노인 50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공단 박종무 대구지부장은 “어버이날에도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함께 사는 이웃의 정과 온기를 전하고자 준비한 물품”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과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상록자원봉사단(단장 김승현)은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주기적으로 전화상담 및 물품나눔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온기나눔을 통한 퇴직공무원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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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영주시는 3일 영주시 새희망힐링스 희망관에서 영주·봉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 20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군별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경북광역지원기관에서 주관해 수행인력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노인학대 예방교육, 어르신을 위한 영양교육, 힐링체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에게 주기적으로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특성상 영양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또, 힐링체조 강의를 통해 잠시나마 수행인력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교육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류대하 노인장애인과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늘 고생하시는 생활지원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생활지원사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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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개식용 종식에 행정력 총동원경상북도는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2027년 이전까지 개식용 종식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별법에 따르면 올해 2월 6일부터 신규 식용개 사육 농장, 도축·유통 상인, 식품접객업 개설은 즉시 금지되며, 기존 업자*들은 5월 7일까지 시설 명칭과 주소, 규모, 운영 기간 등이 포함된 신고서를 농장·영업장 소재지 시군 소관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5월기준 도내 식용개 사육농장 208개소, 도축유통업소 59개소, 식당 118개소** 시군 소관부서(농장: 축산·동물보호부서, 도축·유통: 동물방역 또는 식품위생, 식품접객업: 식품위생) 신고한 업자는 올해 8월 5일까지 영업장 감축 계획, 철거, 폐·전입 예정일 등을 담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고한 사항을 토대로 시군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정부 전·폐업 지원기준(안)이 마련되는 대로 지원 금액을 산정해 지급한다. 만약, 기한 내 운영 신고를 하지 않거나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개식용종식법 제10조 제1항과 제3항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경북도는 농축산유통국장을 팀장으로 육견농장, 도축 및 유통, 식품접객 담당부서로 구성된 개식용 종식 TF를 구성하였으며, 지자체 공무원 설명회, 부단체장 회의, 홍보물 배부, 홈페이지 배너 게시 등을 통해 개식용종식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추진했다. 특히, 5월 1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신고마감 기한을 앞두고 도내 업종별 담당부서, 시군 공무원, 육견생산자단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개식용 종식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시군별 신고 추진상황, 현장 애로점과 육견사육농가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개식용 종식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특별법 후속조치가 안정적으로 이행되고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도록 동물 보호·복지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북도에서도 기존 업자들의 전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후속조치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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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초중고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상주시에서는 저소득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학습격차 해소와 학업 및 진로 역량을 개발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5월부터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중 한국 국적 7~18세(2006.1.1.~2017.12.31.) 자녀이며 자녀 1명당 연 초등 4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60만원이 지원되고 교재 구입, 자격증 시험 응시료 등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9월 30일까지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상주시 가족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교육활동비 지급은 신청 시기에 따라 7월(5~6월 신청), 9월(7~8월 신청), 10월(9월 신청)에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지급된다. 추가 문의 사항은 상주시가족센터(☎054-536-1340)로 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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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개최 …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3일 봉화군청에서 민선 8기 제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승진 시 감호봉 제도 폐지 ▲공공사업으로 분할된 토지 원상회복 관련 법령 개정 ▲지방계약법상 1인 견적 수의계약 한도 상향 개정 ▲산불 진화 헬기 임차 운영예산 지원 확대 ▲실효 있는 슬레이트 처리를 위한 운영 지침 개정 ▲지자체 직접 시행 사업의 산지전용 복구비 예치 및 복구 의무 면제 허용 산지관리법 개정 등 총 6건의 건의 사항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제19회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 등 시·군 홍보 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정근 경상북도 정책기획관으로부터 시·군 정책 발전 지원을 위한 경북연구원 출연 추진 등 시·군 협조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례회 폐회에 앞서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는 향후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명의로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등 저출생 극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협의회장은 “경상북도 인구감소 장기화에 따라 지방소멸 위기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총력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며, 다음 제10차 정례회는 6월 중 개최된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자체 간 협력 증진과 발전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이 회원으로 구성돼 격월로 시·군 순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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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여행영상 공모전’ 인기리 진행…17일까지 접수경북 영주시는 지난달 1일 시작된 ‘2024 영주 여행영상 공모전’이 인기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5월 17일 자정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은 공모 기간 내 제작된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순수 창작물만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영주시 관내 관광지, 식당, 카페 등을 15초 이내로 촬영한 영상’으로, 해상도는 1920×180픽셀(FHD 이상)이며 16:9의 영상 비율로 촬영돼야 한다. 시는 △관광지 표현 △활용성 △작품 완성도 △희소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오는 24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시는 관광지 표현, 활용성, 작품 완성도, 희소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5월 24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총 20편으로, 영주의 봄을 담은 관광지를 주제로 대상 1편 80만원, 우수상 3편 50만원, 장려상 6편 20만원을 시상하고, 식당 및 카페를 주제로 대상 1편 50만원, 우수상 3편 30만원, 장려상 6편 1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영주관광 홍보영상 및 모바일 영상 리플렛으로 재편집되어 영주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참가 희망자는 작품 파일과 공모전 참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여행버튼(www.tourbotton.com)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공모전 카테고리 내 영상을 업로드 하고, 네이버 폼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https://www.yeongju.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여행버튼(☎010-4285-5012) 또는 관광개발단 관광정책팀(☎054-639-66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공모전은 나만 알고 있는 영주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영주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영주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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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우수외국인 채용설명회, 구인구직 열기 ‘후끈’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관하고 K-드림외국인센터가 주최하는‘지역특화형 비자(F-2-R/F-4-R) 체류자격 교육 및 채용설명회’가 지난 2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수외국인 50여 명, 상주시 관내 16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우수외국인의 관내 기업체 탐방, 지역특화비자 체류자격 안내, 참여 기업체 취업 상담 순으로 이뤄졌다. 관내 기업체 탐방에서는 올품, 동천수, 현대파이프 등 지역 주요 기업에 방문했으며, 별도의 한국어 통역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이후 진행된 취업 상담에서는 기업경쟁력, 근무 여건 등 대해 상세하게 문의하는 등 상주시 취업에 대해 열의를 보였다. 이날 교육에는 국내대학 석·박사, 반도체·전자산업 전문직종 종사자, 운전면허·지게차 등 각종 자격증 보유자 및 한국 영주권 취득희망자 등 다양한 국적과 능력을 가진 외국인들이 참여했다. 특히 외국인 A씨는 “매번 비자 연장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지역특화형 비자만 취득하면 한곳에서 오래 일할 수 있고 또 아내와 함께 일하고 정착할 수 있다. 오늘 교육에서 좋은 기업을 소개받아서 꿈이 이뤄질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기뻐했다. 지난 4월 우수외국인 근로자 2명을 채용한 H업체 관계자는 “국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들이라서 그런지 한국어로 자유롭게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근무에 대한 열의를 보여서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하면서 “향후 더 많은 우수외국인을 채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전국 2시간대 교통망, 향후 중부내륙 고속철도 준공 시 수도권·국제공항 등 한국 주요 도시에 1시간대로 접근할 수 있고, 지역에는 이차전지 클러스터 및 한국 뿌리산업 관련 기업이 다수 집중되어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주시는 외국인이 방문, 거주, 취업하기 위한 모든 것을 함께 갖춘 최적지이기에 더 많은 우수외국인이 상주시에서 코리아 드림을 이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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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시침수 상황 대응 훈련 실시… 시민 안전 이상 무!포항시는 지난달 30일 29개 전체 읍면동에서 태풍과 장마로 인한 하천 붕괴와 도시 침수 상황을 가정하고 실전과 같은 대응 및 주민대피 훈련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훈련은 지역주민은 물론 유관기관, 자생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태풍 힌남노와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 전역에서 실시됐다. 훈련은 강력한 태풍 발생으로 인해 지역의 하천이 붕괴되고 위험지역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일제히 실시됐고, 상황에 맞춰 각 읍면동은 침수지역에 배수로 정비와 장비 설치 등을 실시했다. 각 지역별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주민들에게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차량과 통행을 통제하는 한편 주민들을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시키고, 긴급구호 물자를 지원했다. 대피 불응자에 대해서는 경찰의 협력을 통해 강제 대피시키고, 하천 범람으로 물이 차오르는 상황을 대비해 2~3층 높이에 지정한 ‘도시침수 주민대피소’까지 신속하게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또한 산사태나 하천붕괴 위험지역의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정보 알림과 대피 유도, 대피소와 대피경로 안내, 구호물자 지원 등을 통해 직원과 대피 지원 인력은 물론 주민들도 유사시 대피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훈련이 실시됐다. 지난 3월 강평회에서의 주민대피 훈련의 미흡 사항을 개선하고 우수 대응사례로 공유된 점을 반영한 이번 훈련은 읍면동별 SNS, 단체카톡방으로 주민대피소 위치 및 대피훈련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배수로 정비, 양수기 정비 및 작동 방법 등을 교육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 훈련은 태풍과 극한 강우로 인한 하천 붕괴나 도시침수 상황을 제시하고, 각 읍면동별 특성에 맞는 대처와 통제, 주민 대피를 통해 인명피해를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의 자생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매달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 실시해 재난 발생으로 인한 위험 발생 시 시민 신속대피 체계가 적시에 이루어져 시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태풍 및 극한강우 등 다양한 대형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 대비한 재난대응 능력 향상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재난발생 시 시민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안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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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고령자 운전 면허 자진 반납하고 교통카드 지원받으세요!포항시는 1일부터 만 7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 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교통카드(20만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희망자는 본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전 면허를 반납하면, 즉시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올해 포항시의 지원 금액은 총 1억 50만 원이며 이는 502명에 해당하는 지원자에게 보상을 줄 수 있는 금액이다. 시는 읍면동별 선착순으로 면허 반납을 접수 받고 있으며, 읍면동별 배분된 교통카드 소진 시에는 다음 연도에 신청할 수 있다. 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며, 기존 교통카드와 동일한 기능을 가진다. 충전된 20만 원 소진 시 충전해 재사용도 가능하다. 포항시는 매년 고령 운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려 더욱 많은 면허 반납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고령자 운전 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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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공항 연계 지역발전을 위한 워킹그룹 회의 개최경상북도는 2일 대구경북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4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은 대구경북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항신도시 조성과 지역공항·항공운송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연 전문가 그룹이다. 워킹그룹은 화물운송 분과, 울릉공항 활성화 분과, 신도시 조성 분과 등 3개 분과 18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워킹그룹은 실제로 구체화가 가능한 정책 발굴과 국책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제 발굴, 그동안 발굴한 정책과제 중 실무적으로 추진시킬 수 있는 과제에 대해 집중해서 검토한다. 이날 회의는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워킹그룹 위원 등이 참석했다. 화물운송 활성화 분과의 조영주(법무법인(유) 광장) 위원은 항공운송사업의 종류와 면허, 운수권 등에 대한 총괄적인 설명과 울릉공항 개항에 따라 울릉노선을 취항하는 소형항공운송사업의 수익성 검토 등의 내용으로 주제 발표했다. 앞으로 워킹그룹은 분과별 회의, 세미나 개최, 공항과 관계기관 벤치마킹 등의 일정을 통해 지역의 항공 물류산업 발전과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세계적인 물류 공항으로 육성하고, 울릉공항에는 내국인 면세점 도입과 관광과 교통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예약, 결재까지 원스톱 제공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통합교통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