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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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보건소,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는 5월 1일부터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시기로 통상 하절기(5월~9월) 집단발생이 그 외 기간(10~4월)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비상방역체계를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평일은 20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비상방역체계는 감시대응반, 검체관리반, 환경조사반 등 5개 반 5개 팀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4시간 상시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위장관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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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건립 준비 ‘착착’포항시는 2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건립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건립설명회는 지난 2월 복합청사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청사의 건립 방향과 추진현황을 알리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설명회에서 복합청사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중심으로 청사 설계 내용 및 추후 건립 과정과 시설 및 장비 구축 계획 등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021년 포항시가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과하며 물꼬를 텄고, 이후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해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복합청사는 현재 오천읍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며, 미디어센터에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160억 원, 행정복지센터에 125억 원 등 총사업비 28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추후 행정절차를 거쳐 시공사 선정,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복합청사에 자리하게 될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디지털교육실, 미디어체험관 등을 갖춰 지역 주민이 미디어 콘텐츠 제작·교육 및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간 미디어 서비스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원스톱 미디어 시스템의 표본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포항시민이 뉴미디어 콘텐츠를 향유하는 거점이자 더 나아가 경북권 지역민에게도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도시 포항의 역량을 더욱 넓혀가는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천읍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극 대응해 남부 생활권 정주 여건 개선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현미 재정관리과장은 “복합청사 건립은 단순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의 차원을 넘어 행정·문화·복지가 함께하는 새로운 구심체를 만드는 것”이라며,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청사를 건립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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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서천ㆍ남원천 계단 난간 설치…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영주시는 1일 서천 및 남원천 둔치 진·출입 계단 난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단 난간 설치는 시민의 휴식 공간인 서천과 남원천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서천 및 남원천 둔치는 산책로, 자전거도로, 체육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 시설과 각종 행사장이 조성돼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시민이 모이는 장소이다. 시는 서천 및 남원천 둔치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참고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출입 계단 난간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난간 설치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10월 개최되는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등 서천과 남원천에서 진행되는 대형행사에 참여하는 노약자들에게 한층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영주시 관계자는 “서천 및 남원천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한 부분을 이번에 개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제공으로 서천 및 남원천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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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주시 산불방지협의회 개최상주시는 4월 30일(화)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상주시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상원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경제산업국장 및 주요 부서장, 구미국유림관리소,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상주소방서,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지원청 등 10개 기관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시는 산불예방 현황 등 산불방지대책을 공유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와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위한 기관별 주요 임무와 역할을 분담하기로 하고, 범시민적 홍보활동과 순찰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산불 조기 발견과 초동 진화 태세 확립과 함께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산불 현장 통합지휘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상원 부시장은 “산불은 유관기관 간 상호 공조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참석하신 협력부서 및 관계기관이 맡은 주요 임무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상주시가 산불로부터 소중한 인명 및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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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통해 ‘포항 중심’ 바이오보국 실현!포항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2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찾는 포항 미래 발전포럼’을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분야의 차별화된 육성 방안과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지역의료 격차 해소, 지역 거점 의대 신설이 정답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장, 김주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한 지역 R&BD 기관장,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스텍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와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방향과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먼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시작한 김주한 서울대 의대 교수는 “융복합 바이오테크가 미래 의료시스템을 결정짓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들어섰다”며, 바이오헬스 산업과 연계한 의료체계 구축은 물론 연구·개발·사업화 기반의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그 최적지로 포항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포스텍의 새로운 소명, 바이오보국’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철홍 포스텍 IT 융합공학과 교수는 “포스텍 의대 설립을 통해 포항시는 과학·공학을 기반으로 한 의학교육의 표준모델을 정립하고,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포스텍 의대 신설의 당위성과 확실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박인숙 한국규제과학센터장은 ‘지역 기반 바이오헬스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가치사슬(Value-Chain) 관점에서 전체를 아우르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의사과학자와 같은 전문인력 양성, 임상시험·공동연구·사업화 등을 추진하는 전문기관 등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완성형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마지막 주제 발표에서는 이민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필요성’을 주제로 “전국의 최상위 인재들이 의대로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임상뿐만 아니라 기초과학·자연과학·공학 등 의과학 연구를 포함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중심축을 담당할 ‘의사과학자’의 양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주제토론에서는 이진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박대웅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팀장,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포스텍 의대, 환동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 도시 차원의 차별화된 실행전략을 모색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초격차의 경쟁력과 우위를 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의료 문제를 해결하고, 포항 중심의 지방시대를 견인할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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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절기(5~9월)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강화!경상북도는 여름철 기온상승과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등으로 인한 수인성 질병과 식품매개감염병 등의 증가를 우려해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근무체계를 운영한다. 도는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수인성 질병과 식품매개 감염병 등이 최근 집단으로 발생*하는 등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연도별 발생 현황 : 2022년 30건 → 2023년 46건 → 2024. 4. 26. 기준 12건 또한, 연휴나 휴가 기간 단체모임이나 국내외 여행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각종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도 점차 높아져 방역 대응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23개 시군 보건소에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평일 9시~20시, 공휴일 9시~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환자 발생 시에는 즉시 감염병 역학조사반이 현장에 출동해 대응하도록 준비한다. 도는 해외여행으로 인한 신종 감염병, 세균성 이질, 콜레라, 장티푸스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만큼 철저한 감시 강화와 신속한 보고로 감염병 예방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안전한 음식 섭취와 손 씻기, 물 끓여먹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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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 운영상주시는 개별공시지가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29일까지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공시지가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시민들의 지가산정 이해를 돕고, 신뢰감 조성 및 산정가격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접수 방법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누구나 시청 행복민원과 부동산관리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담당자가 해당 담당 지역 감정평가사에게 민원 요지 등 접수 내역을 전달하면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방법,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에 대해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별도 요청 시 방문일정을 협의하여 토지소유주와 감정평가사 및 조사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유헌종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감정평가사 상담제 운영을 통해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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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넘어, 세계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관전 포인트는?5월의 시작과 함께 선비촌, 소수서원, 영주 시가지에 이르기까지 발걸음 닿는 곳마다 축제의 무대가 된다. 영주시를 대표하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밤을 밝힐 불꽃 드론쇼와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 공연과 선비의 풍류를 느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문정둔치(시민운동장 앞) 및 선비촌 일원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선비문화축제 관전포인트 ‘유교 성지 영주에서 즐기는 전통체험’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영주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유제’에는 성균관장, 성균관유도회장과 영주, 순흥, 풍기 지역의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성균관은 2018년 소수서원 일대를 유교 성지로 지정하고 영주시를 선비도시로 인증하는 등 영주시 선비문화와 선비정신의 가치를 우수하게 평가한 바 있다. 고유제에 이어 서예가 박기진의 서예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 시작부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전통 악단 공연, 교지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 우리 민족 고유의 선비정신이 담긴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이 넘치는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전국 선비 모두 모여라!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지난해 축제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전국 팔도 선비퍼레이드’가 더 풍성해진 모습으로 올해도 이어진다. 전국 단위 모집 공고를 통해 모집된 14개의 경연팀과 영주시 각 읍면동, 풍물패, 취타대, 외국인 행렬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비의 모습을 특색있게 표현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선비가 거리로 나와 세상을 깨우친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퍼레이드는 축제 첫날인 4일 오후 4시에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시민운동장을 거쳐 행사 주무대인 문정둔치까지 이어져 온 도시를 축제의 물결로 물들일 예정이다. ▶ 영주의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의 ‘선비 드론쇼’축제의 열기를 밤까지 이어갈 마법 같은 드론쇼가 펼쳐져 영주 시내를 밝게 빛낸다. 축제 첫날, 5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영주의 새로운 이미지를 알릴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선비 드론쇼’는 전통 색상을 활용한 기하학적 연출로, 소수서원과 신바람 난 선비의 모습을 형상화한 가지각색의 모습을 구현해 영주시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니, 절대 놓치지 말자. ▶ 특별한 경험이 가득한 ‘영주’이번 축제는, 어린이날이 포함된 황금연휴에 개최되는 만큼 가족들이 모두 함께 선비의 역사와 특성, 그리고 영주 선비정신의 가치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마련된다. 주무대가 마련된 문정둔치에서는 △선비 홍보관 △선비&아트 전시 △선비, 시간여행을 떠나다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치유; 동의보감 △지역상생 동행마켓 △한복&선비소품 체험 △먹거리 장터 등 선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을 몸소 느껴볼 수 있다. 전통이 숨 쉬는 선비촌 일원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비촌에서는 △선비촌 일상재현 △선비촌 명가명주 △마음을 그리는 시간(요가, 명상, 필라테스 등) △선조의 발자취를 따라서 등 옛 선비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선비로드 ; 밤을 걷는 선비’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기간에만 특별 개방되는 소수서원의 야경을 만나볼 수도 있다. 영주문화관광재단 이태훈 사무국장은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한류 정신문화축제로 발돋움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와 선비의 현대적 재해석에 초점을 맞췄다.”며 “축제기간 동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3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www.yctf.or.kr/seonbi/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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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상공인은 모두 소상공인관으로 모이소!!경상북도는 2일부터 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앱 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 공간 '소상공인관'을 전국 최초로 개통한다. * 행정/공공기관에 있는 내 정보를 본인 또는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 "소상공인관"은 정책지원, 금융지원, 정책건의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정책지원’에는 소상공인이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소상공인 정책과 지원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 편리성을 높였다. 이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기존 방문‧우편 접수보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66.3%의 소상공인이 정책 내용과 신청 방법을 몰라 정책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해결할 수 있고, 기존 공급자 중심 정보제공 방식을 탈피,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 경영 내비게이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지 못한 이유: 정책 내용과 신청 방법 몰랐음(66.3%)/한국법제연구원 ‘금융지원’에서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이차보전 사업과 대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금융지원기관과 지원체계를 안내하고, 곧바로 금융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 ‘정책건의’에서는 설문조사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고충을 듣고 향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개발에 적극 반영한다. 한편, 도는 2024년 상반기에 행안부 공공마이데이터** 이용 사업에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별도 서류 없이도 소상공인관에서 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 특정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하여 행정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 중 필요한 정보만 발췌하여 하나의 데이터로 묶어서 제공 이철우 도지사는 "모이소 소상공인관을 통해 경북 소상공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잘 관리해 지역 소상공인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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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와 차세대 신산업 초격차 기술 선도 협력포항시는 포항가속기연구소 ‘산업과학지원센터’ 현판식이 지난달 29일 연구소 과학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강흥식 포항가속기연구소장은 “방사광을 활용해 첨단기술 개발과 연구를 수행하는 국내 산업체를 지원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기존의 산업기술융합센터를 산업과학지원센터로 개편했다”며 “에너지, 반도체, 환경, 재료, 의약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지난 1994년 준공 이후 3세대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36기와 4세대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3기를 운영하고 있고, 3․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신소재 개발, 나노물질 분석, 단백질 구조 분석, 광화학 촉매 개발을 통한 에너지 혁신 등 기초과학연구와 산업 발전에 전방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구축된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레이저 빔의 밝기, 안정도 등의 성능 면에 있어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4세대 방사광가속기 내 빔라인을 활용한 실험을 진행하기 위해 연 300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포항을 방문하고 있으며,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에너지, 환경, 나노, 바이오, 양자 분야의 최첨단 연구를 주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및 신약개발 연구 등 방사광가속기 기반 연구성과를 활용해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디지털 산업 등 미래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지난해 국내 유일 3·4세대 방사광가속기라는 우수 국가 공동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으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힘입어 향후 세계적인 이차전지 메가클러스터 및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등 폭넓은 분야에서 고무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3·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기초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융·복합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도 높은 활용성을 지니고 있으나 국내외 연구진들이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지속적인 실험을 수행하기에 이미 포화상태에 도달했고, 방사광가속기 인프라 증설의 시급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포항시와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바이오,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빔라인 증설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한 예산 확보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