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
영주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 임산부를 위한 요리교실 진행영주시 보건소는 2일 홍님스튜디오에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 3회차 임산부 교실을 진행했다. 임신 중 영양 교육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 24명이 참여해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전문 셰프(이홍림 강사)의 지도로 콩나물오리훈제찜과 보틀샐러드를 요리하는 방법을 배웠다. 참여한 임산부들은 “임산부 교실을 통해 임신기의 건강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호응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보다 나은 출산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올해 10월까지 임산부 건강교실 3회 더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임신 중 영양 관리 ▲꽃바구니 만들기 ▲신생아 건강관리 ▲임산부 영양식, 아기 이유식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산후 우울증 극복법 ▲배냇저고리 꾸미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임산부교실에 관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위생과(☎054-639-5743)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경북도, 시군 민생공감 현장중심 규제개혁 촉진한다경상북도는 2일 도청 호국실에서 경북도 및 시·군 규제 업무 담당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규제개혁 추진 우수 시군 시상식과 참석자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촉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규제개혁 추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경북도내 8개 시군을 격려하고, 이들의 우수사례와 올해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담당자 간 소통·협력을 통한 규제개혁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매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행안부 합동 평가,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 등 총 10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시행, 시상을 통해 규제개혁 확산을 도모해 왔다. 평가 결과 대상은 안동시와 의성군이, 최우수상은 김천시와 고령군, 우수상은 구미시와 칠곡군, 장려상은 상주시와 청도군이 선정되었으며, 대상을 받은 안동시와 의성군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안동시는 전국 최초로 ‘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 서식’을 자체 제작해 경로당 임원(회장, 총무)을 대상으로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회계 교육을 진행해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성과를 이루어 좋은 귀감이 됐다. 의성군은 소규모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을 어렵게 하는 해체계획서 날인절차를 ❶해체계획서 날인 비용 기준 정립, ❷지자체 직접 해체 시 공무원이 날인 절차를 갈음, ❸그 외의 경우 전문가가 작성할 분량을 축소하여 추가비용을 절감하는 등 농어촌 빈집정비를 촉진했다. 경북도와 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각각 특교세 2억원 확보 실적을, 도 본청은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칠곡군은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혁신 공모전 장려상 수상 실적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 강의 위주 워크숍을 벗어나 도·시군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지역 실정에 맞게 도입 검토하는 자리가 됐다. 경북도는 중앙부처, 시군,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소상공인 등 민간과 협력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현장토론회, 아이디어 공모전 등으로 현장 중심 핵심 규제를 발굴하고, 경상북도 규제개혁위원회 및 규제혁신 TF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해 규제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규제개혁 우수 시군 수상을 축하하며,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매우 중요하다”며, “공직자들이 열정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현장에서 빈틈없이 기업과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발 빠르고 실효성 있게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 로봇·자율주행·AI 분야 산학협력 MOU 체결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센터장 이정수)는 2일 포스텍산학협력단(단장 김종규),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김진오)와 로봇·자율주행·AI 분야 기술사업화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포스텍 제약·바이오 분야 우수기술 정보 교류 ▲조합 회원사 산학협력 수요 정보에 대한 교류 ▲포스텍 연구자-조합 회원사 산학협력 중개 및 포항강소특구 주요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포스텍의 로봇·자율주행·AI 우수기술 정보를 조합 회원사와 공유하고, 산학협력 파트너링 기술교류회 및 포항강소특구 입주기업의 사업화 성장과 포스텍의 우수기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해 실질적인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정수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포항강소특구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한국로봇산업협회의 로봇 분야 기업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아울러 포스텍의 우수한 공공 연구 성과 및 특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가 협회 회원사의 R&D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4 영주 풍기인견 페스티벌’ 본고장 영주에서 만난다경북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풍기인견발전협의회(회장 이형근)가 주관하는 ‘2024 영주 풍기인견 페스티벌’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영주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매년 대도시를 찾아가 풍기인견의 우수함을 소개해 왔던 ‘풍기인견 페스티벌’이 올해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본고장 영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한 기획행사로 손님맞이를 한다. 행사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풍기인견 제품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4일 오후 1시에는 페스티벌의 백미로 꼽히는 풍기인견 패션쇼가 펼쳐진다. 이번 패션쇼는 새롭게 연구 개발 중인 인견과 대마의 복합원단으로 제작한 의상을 선보이며 탭댄스 퍼포먼스 팀 ‘코리아탭 오케스트라(대표 이연호)’와 어린이 댄스 공연팀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풍기인견 페스티벌’ 기간 내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이벤트도 진행된다.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즉석에서 참여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풍기인견 사행시 짓기 등 응모대회를 진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 ‘풍기인견 자연색 체험’ 부스에서는 세상에 하나뿐인 스카프를 만들어 갈 수 있고,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선물로 풍선을 제공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여름철 대표 섬유인 ’풍기인견‘의 우수성이 많이 알려지면서 해마다 새로운 정보에 관심을 갖고 찾는 고객이 늘어났다”며 “더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를 직접 전하고 정품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올해는 ‘본고장’으로 초대하게 됐다”며 “점점 더워지는 여름, 풍기인견으로 시원한 날들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의료 격차 해소, 지역 거점 의대 신설이 정답이다!경상북도는 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포항시와 함께 ‘지역의료 격차 해소, 지역 거점 의대 신설이 정답이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 국가 도약이라는 국정 기조에 따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의료불균형 해소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의과대학 신설 등에 대해 토론했다. 먼저, ▲김주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시작했고 ▲김철홍 포스텍 IT융합부 교수가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 및 당위성’으로 주제특강을 했다. 또 ▲박인숙 한국규제과학센터장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도시 차원의 발전 전략’, ▲이민구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의사 과학자 양성 필요성’에 대한 강연이 이어지고,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전략 모색’을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는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는 심각한 수준을 넘어 붕괴 직전의 위기 상황으로 지역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경상북도는 수도권 못지않은 높은 수준의 공학과 의학이 접목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과 의료 교육 혁신을 통해 포항시가 바이오·의료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포스텍 의대와 안동대 국립의대는 필요하다”며,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과 함께 열악한 지역의료 현실을 바로 잡아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바이오 인프라를 두루 활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항시 플랫폼노동자 실태조사 및 정책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포항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플랫폼노동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시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한 특정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용역으로서, 노동조합 복지사각지대 등 포항시 플랫폼노동자 실태조사를 통해 우리 시에 적합한 플랫폼노동자 보호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시의원, 양 노총 포항지부와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및 포항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관계자, 사업 관련 부서장, 연구용역 수행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용역 소개, 중간 보고회 발표와 질의응답·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듣고 미비한 점을 보완해 포항시 플랫폼 노동환경에 적합한 보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최근 배달노동자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그분들의 보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포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연구용역인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포항시 플랫폼 노동자에게 딱 맞는 보호 방안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경상북도는 2일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TX) 도입” 계획을 발표한 뒤 추진되는 후속 조치이다. 본 사업은 2024년 2월 15일 국토교통부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 2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절차에 들어가게 되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공사를 시작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대구 ~ 신공항 ~ 경상북도 의성까지 총사업비 2조 6,485억원을 투입, 최고속도 180㎞/h의 GTX 차량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021년 7월 고시된‘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되었으며 지방권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한 5개 선도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철도 개통 시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 이내에, 의성까지는 4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여 신공항 접근성 향상은 물론 대구 경북권이 광역철도 중심으로 빠르게 연결되어 두 권역의 메가시티 완성 및 균형 발전으로 지방소멸 극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북도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절차가 신속히추진되어 적기에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지역 숙원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빠르게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 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와 함께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 도심권과 경상북도가 실질적인 하나의 생활권으로 형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절차 - 기획재정부가 대형 신규공공투자사업에 대해 사전에 면밀하게 검토하는 제도로써 경제성평가(B/C), 정책성 분석 및 지역균형발전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AHP)
-
영주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 실시영주시는 2일 시민의 개인정보 등 중요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저장매체는 하드디스크, SSD, USB메모리 등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기기로, 주로 개인정보 및 중요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폐기하는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하게 파기해 복구할 수 없도록 하여,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을 철저하게 예방해 준다. 서비스는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주 1회(목요일 오후 3시) 실시하며, 전화(☎054-639-6243) 또는 시 대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개인정보가 담긴 저장매체를 안심하고 폐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이 이용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상북도는 민간 투자 최적지!’경상북도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자산운용사 등 금융권 관계자를 대상으로 민간투자활성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역의 투자펀드 사업에 대한 자산운용사를 포함한 금융권의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경북의 민간투자활성화 전략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희범 경상북도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장(부영그룹 회장)과 구윤철 전(前) 국무조정실장, 이달희 국회의원 당선자(전(前)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자 등이 함께했으며,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펀드 TF(팀장 최진광)의 전문가들도 함께해 지역의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자산운용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이젠 한강의 기적을 넘어서야 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와 자원을 넘어서 지방에 숨겨진 좋은 투자 기회가 많다”며 “특히, 우리 경북은 투자할 곳이 많고 빼어난 자연환경과 바다 등 투자와 개발할 곳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서 “안동소주 같은 지역 특산물도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술로 만들 수 있는 굉장한 가치를 지닌 걸로 생각한다”며 “이런 것들을 경상북도에서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투자를 받아서 새로운 산업도 일으키고 지역도 살리고 대한민국 기준을 다시 만들어 내는 일을 하고자 이렇게 모셨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경북이 민간 투자를 2026년까지 10조 투자를 받을 계획인데, 오늘 오신 분들 꼭 관심 갖고 경북에 투자하면 사업을 성공시켜서 투자금 회수는 물론 더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언급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허성무 대표는 축사를 통해 “경상북도가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의 선도 지자체로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다년간 재정펀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민간 등 다양한 참여 주체를 조율해 일자리와 사람이 모이는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 한국성장금융은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의 운용사이다. 경상북도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기획하고 금융이 이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투자유형이 생긴 만큼 비수도권에도 멋진 그림이 그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구윤철 전(前) 국무조정실장도 “금융이 뒷받침하는 펀드를 활용한 투자전략이 지방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달희 국회의원 당선자도 “경제부지사로서 투자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투자펀드로 지역이 원하는 투자기획이 가능하게 되고 지역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경상북도는 지역의 미래를 재창조하는 투자회사 경상북도라는 비전으로 2026년까지 지역 활성화 민간투자 10조원 달성을 위한 4대 분야 중점 추진 과제 및 실현을 위한 5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참고 : 경북 민간투자활성화 전략> 지역의 미래를 재창조하는 투자회사 경상북도 경북도는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펀드자금도 투입되지만,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수요자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의 최진광 지역활성화 투자펀드TF 팀장은 “지역 활성화 펀드는 중앙정부 주도, 재정주도 투자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라면서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민간의 창의성과 힘을 합쳐 성공 사례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정부와 만날 기회가 적었던 금융권과의 만남의 장이 새롭게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자산운용사 등 금융권 관계자들과 만난 것은 대기업 중심의 투자유치에서 돈의 흐름을 알고 실제 사업을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금융권까지 투자 보폭을 확대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철우 도지사도 “과거 투자유치가 제조업 중심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대기업 사장을 주로 만났는데, 이제 금융권 종사자와 함께 공장 유치를 넘어 호텔・리조트, 스마트팜, 병원 같은 서비스업까지 확대할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금융권 관계자 및 시군 담당자 등 200여 명에 달하는 인원들이 참여해 투자활성화 등에 대한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
영주시 산림청장 임업현장지원센터 유치 등 산림 현안사업 논의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1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남성현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고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한국임업진흥원 임업현장지원센터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이산면 석포리, 내림리 일대에 생태습지 및 테마식물원 조성 등 113만㎡의 부지에 친환경 수생태 국가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5월 중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임업진흥원 임업현장지원센터는 단기소득 임산물에 대한 재배 컨설팅, 가공·유통 마케팅 교육, 가공품 판로개척, 청년 임업인 창업 정보 지원 등을 임업인에게 제공해주는 전담기관으로, 초보 임업인도 쉽게 임업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임산물 교육·임업인 창업지원기관이다. 영주시에 따르면 임업현장지원센터가 유치되면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임가가 크게 증가할 뿐만 아니라, 임가 소득증대·임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은 “임업현장지원센터가 유치되면 백두대간의 중심지로서 다수의 국가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산림산업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영주시가 경북권역의 임업현장지원센터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은 영주댐 종합 관광개발을 위한 꼭 필요한 사업임”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