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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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아파도 걱정 말고‘119’신고- 구급차 출동, 응급처치 상담 및 진료가능 병·의원 안내제공 - 경북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동안 119종합상황실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도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하고 편리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휴무를 하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인해 응급의료공백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9’에 신고만 하면 가까운 지역 당번 병·의원과 약국 정보 안내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처치와 119구급차 이송, 전문가의 질병상담 등의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비상근무기간 중 119신고 폭증에 대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문 의료상담인력을 보강하여 병·의원안내, 응급의료상담, 의료지도를 강화해 119구급상황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했다. 백승욱 경북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추석연휴 병원 전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질병상담, 대형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의료진의 현장대응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추석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119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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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3회 지방직 공채 추가시험 실시- 제1회 공채시 충원율이 낮은 토목, 건축 등 4개 직류 실시 -- 도 자체 문제출제로 시행, 시?군의 인력충원에 적극 대응 - 경상북도는 2019년도 제3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을 금년 12월 14일 추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6월 15일 시행한 제1회 공채 결과 충원율이 낮은 시설, 방송통신 2개 직렬 4개 직류에 대해 치러진다. 채용규모는 9급 총 296명으로 도시계획 7명, 토목 201명, 건축 61명, 통신기술 27명으로, 최대한 시험일정을 단축하여 부족한 인력충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응시원서접수는 10월 14일에서 18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7일, 면접시험은 2020년 1월 13일부터 15일 까지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1월 22일 경상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또한 수험생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시험과목 및 응시요건은 1회 공채와 동일하고, 전과목을 경상북도에서 자체 출제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추가시험은 결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군의 인력충원에 적극 대응하는 전국적 선도사례”라며 “신속한 인력충원을 통하여 경북도의 현안과 도민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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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반기 베트남 계절근로자 입국 완료- 9월 9일, 입국설명회 개최 - 영주시는 9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인 농업인, 결혼이민자 가족,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난 9월 5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입국을 끝마친 베트남 타이빈성 계절근로자 16명과 베트남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근로자 25명 등 총 41명의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참석했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불법체류 및 이탈방지대책, 인권 보호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일자리안정자금, 산재보험 가입신청서 작성, 통장 개설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 이후 외국인 근로자들은 입국일로부터 90여 일간 영주 지역 각 농가에 머무르며 영농법을 배우고 일손을 돕게 된다. 시는 근로자와 고용농가간 임금 체불 분쟁 발생 시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와의 협조 아래 중재에 나서고 중재가 어려운 경우 관할 고용센터에 신고해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권 보호를 위해 대국출입국관리사무소, 영주고용노동지청, 경찰서 등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매월 1회 이상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점검할 방침이다. 장성욱 인삼특작과장은 “인삼과 사과 주산지인 영주에는 인삼을 채굴하고 사과를 수확하는 9~11월 시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해 계절근로자 이용을 원하는 농가가 매년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며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영주시와 지난 2017년 11월 베트남 타이빈성과 체결한 국제·농업교류 협약(MOU)에 따라 도입하는 방식과 영주시 거주 결혼 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2가지 루트로 도입하며 상반기에도 33명의 계절근로자가 봄철 농번기에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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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연휴 응급의료.방역체계 돌입!도.시군 비상대책 응급의료?방역반 총 53개반 가동 -응급의료기관 31개소 및 병원 253개소, 약국 434개소 운영 -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비상진료 및 감염병 관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 및 약국 지정 운영으로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를 위하여 도 및 시?군에 26개반 104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에 대한 점검 및 모니터링으로 신속하게 대응한다. 응급의료기관 31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253개소, 약국 434개소는 추석 연휴 운영계획에 따라 지정.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도 및 시군 보건소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도내 재난거점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하여 다수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는 상시 출동대비 태세를 갖추고 취약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는다. * 재난거점병원 : 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구미차병원 또한 경상북도는 귀성객의 대이동과 명절음식 공동 섭취,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인한 환자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신속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 도 및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보건소에 27개반 108명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하는 등 방역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도내 병?의원, 학교, 약국, 통.리.반장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망 1,857개소와 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 155개소를 운영하여 감염병의 발생 유무를 조기에 파악한다. 연휴기간 해외여행객 증가에 대비하여 여행객 감염병 예방홍보와 오염지역 입국자 추적감시를 강화하고, 특히 이슬람 하지(Hajji) 성지순례 참가자에 대한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 시 신속대응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에 협조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 감사"를 표하며??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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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자살예방의 날’ 다채로운 생명존중 행사 마련- 당신의 작은 관심이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제16회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일 포항북부경찰서와 ‘당신의 작은 관심이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생명존중문화조성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자살예방주간 동안 중앙상가 실개천 및 육거리,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정신건강 체험 홍보관 운영과 가두캠페인으로 실시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규만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생명사랑주간을 통해 생명의 중요성과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많은 포항 시민들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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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다시 꾸는 나의 꿈을 위하여!- 10일 경주서 「2019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개최 - -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 되새기는 계기 마련 - 경상북도는 10일 경주 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회원, 자살예방 관련 종사자, 도민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다시 꾸는 나의 꿈’을 슬로건으로 「2019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며 이 날로부터 1주일을‘생명존중주간’으로 지정하여 생명존중교육 및 홍보를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우수기관 6개소, 민간인 13명, 공무원 7명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수상한 문경제일병원은 응급실로 내원한 자살시도자가 지역사회의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주는 협력응급의료기관으로서 생명존중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농촌지역 음독 예방을 위하여 추진 중인 생명사랑 마을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천시 광명1리 이장 문인규씨는 생명사랑마을의 생명지킴이로서 마을 주민들이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생명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참석 내빈을 비롯한 표창 수상자들, 기념식의 모든 참석자가 함께 생명지키기 7대 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19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한때는 절망의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가수 클론 강원래씨의 「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의 강연은 주어진 삶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경북도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6.0명(전국 24.3명)이며, 청소년기 「마음성장학교」, 대학생 「정신건강박람회」, 성인기 「마음톡톡」, 노년기 「마음건강백세」 사업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대상자에 따른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도에서는 농촌지역과 노인인구가 많은 경상북도 지역특성에 따라 「생명사랑 마을조성」, 「일산화탄소 중독예방」,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지킴이(gatekeeper) 10만명 양성」, 「응급실 내원 시도자 관리」, 「유가족 심리지원」 사업 등 도민을 위한 다양한 생명존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광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스스로의 극단적인 선택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사회적인 문제이기에 여러 민간기관들과 도민들이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함께 노력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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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연휴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환경감시에 ‘올인’- 8개 정수장 일제 점검 완료... 수질 모니터링 강화 및 응급대책반 운영 -- 공단지역 악취 민원 해결 등 환경오염행위 감시 강화에 행정력 집중 동원 - 포항시는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추석연휴 동안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하기 위해 특별점검반 3조, 12명을 투입하여 유강정수장 등 8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정수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동 중인 펌프의 동작상태, 예비 펌프의 이상 유무, 송수배관의 누수 및 파손 여부, 각종 밸브의 정상 개폐여부 등 기본적인 사항은 물론 수 처리제의 적정 재고량 확보, 정수약품 투입시설의 정량투입여부, 수질자동측정기 정상작동 상태, 염소투입시설의 자동제어 정상 작동 여부 등 세부적인 사항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정수시설이 최상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수선)조치를 완료했으며,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한편, 수돗물 필터변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이토작업과 대규모 관 세척(플러싱) 및 저수조 청소를 시행한 결과, 지난달 초에 실시한 막여과 실험에서 23개소에 달했던 Ⅲ단계 지역이 없어지고 21개소가 Ⅰ단계로 전환되어 수돗물 상태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이에 따라 수돗물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토작업을 시행하기로 하는가 하면, 이와 별도로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만일의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상수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긴급급수(차) 지원, 수용가 주변 이토작업 실시는 물론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추석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수돗물로 인하여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추석연휴기간에도 철강공단 주변지역에 대한 민원처리 및 환경오염 예방 등을 비롯한 꾸준한 감시활동을 통하여 환경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현장에 본격 투입된 민간 환경감시원을 중심으로 ▲권역별 야간 순찰·감시활동 ▲민원다발 배출업소 사업장 주변 및 하천 감시 ▲악취배출업소 악취 모니터링 ▲공사장 등 비산먼지·소음 주변 피해 여부 감시 ▲폐기물 투기·매립 등 불법행위 감시 등의 활동을 추선석연휴기간에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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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대비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방역강화- 축산농가 방역관리실태 특별 합동점검 실시 - - 축산농가 차단방역 철저 및 해외여행자 등 신고․소독 등 협조 당부 - 경상북도는 명절 연휴 기간(9.12~9.15) 중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차단방역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유입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등 일제청소․소독캠페인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기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전후인 9.10(화), 9.17(화) 이틀간 실시하는 일제 소독캠페인은 하계 휴가철 이후 농장 소독의식 제고를 위해, 도내 전 양돈농가 770여호 및 도축장 등 축산시설․차량 등을 도 및 시군 보유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농가 보유 장비 등을 총 동원하여 농장 내외부 등을 집중 소독 하고 민관 합동 방역수칙도 홍보한다. 동시에 농림축산검역본부, 도․시군 및 방역본부 합동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담당관 278명이 양돈농장별로 소독 시설 적정 설치 및 소독 여부, 구제역 백신 접종실태 등 농가방역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대비하여 소독시설 등 방역 인프라, 출입자 기록 등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미비 사항들을 보완함으로써 농가의 자율방역의식을 고취시키고 차단방역의 효율성 향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가금농가 방역시설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프루엔자 취약 축종인 오리․산란계 농장 30호를 대상으로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9.5(목)까지 방역 및 소독시설 설치 운영사항 등 현장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법령 위반 확인 시 행정조치도 취한다. 또한 각 시·군에서는 추석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홍보용 현수막 설치 및 마을방송 등 지역단위로 홍보를 실시하고, 기차역·버스터미널 등 다중시설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는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석연휴기간에는 많은 국민들이 해외여행 및 고향을 방문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등은 자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따른 차단방역에 대한 총력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농가에서는 연휴기간동안 축사를 매일 소독하고, 농장 출입구 등에 출입금지 안내판을 설치하고, 농장을 방문하는 모든 차량 및 방문객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 후 진입토록 조치하여야 한다. 또한 해외 여행 시 축산농가 및 가축과의 접촉을 금지하고, 입국 시 신고․소독, 해외축산물 불법 반입 금지, 발생국 방문 후에는 입국 후 최소 5일간 농장 출입 금지할 것을 강조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는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뿐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방역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과 특히, 해외여행 및 외국인근로자, 남은 음식물 급여농가 등 방역관리에 최선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축산농가에서는 가축들이 가축전염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보이는 경우 시군이나 가까운 방역기관으로 지체 없이(가축 질병 신고 전용전화 ☎ 1588-4060)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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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크루즈선 타고 포항에서 러시아로 겨울여행 출발!- 올 12월, 포항 영일만항에 5만톤급 국제크루즈선 시범운항 -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준공(2020년 8월)에 대비, 오는 12월경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국제여객부두가 준공되면 대형크루즈 선박 입항이 가능하게 되어 크루즈관광산업을 해양관광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포항 영일만항에 건설되는 국제여객부두는 2017년 9월 착공하였고 국비 342억원이 투입되어 길이 310m, 수심 11m로 7만톤급 이상 대형 크루즈 및 여객선이 접안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향후 물류 및 관광분야에서 환동해권의 중국, 러시아, 일본의 주요도시를 바다를 통해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크루즈관광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형 국제크루즈 모항 또는 기항 유치를 통한 대규모 국제 관광객 증대, 선용품 해외 수출,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 승무원 해외선사 취업 지원 등 연관 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번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운항은 경북도, 포항시가 현대아산(주)과 함께 세계적인 코스타크루즈 선사를 국제크루즈산업의 불모지였던 경북 동해안에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포항을 모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등을 주요 코스로 5만톤급 이상(1,400명 정도 탑승) 국제크루즈선을 운항함으로써, 국내 크루즈항으로서 포항 영일만항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여 크루즈관광객 유치와 국제항으로서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이번 크루즈여행상품 판매는 9월부터 시작할 계획으로 팬스타크루즈, ㈜월드고속관광 등을 통해 예약문의가 가능하다. 이번 시범운항을 계기로 향후 경북도는 동해안 5개 시·군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다양한 크루즈 관광코스 개발로 경주, 안동, 영덕, 울진, 울릉을 비롯한 대구시까지 연계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관광지를 가진 경북 동해안의 매력을 해양수산부, 국제선사, 국내여행사 등에 세일즈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그간 크루즈산업의 신규주자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제크루즈유치 시범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15일 경북도와 동해안 5개 시․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간 해양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 크루즈관광산업 활성화 작은 토론회 개최, 해수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경북도 자체 실정에 맞는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대책 수립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해안 크루즈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역시와 포항․경주시, 영덕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대경대학교 관광크루즈승무원과(김종남 교수)등 16명으로 이루어진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7월26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환동해 연안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국제크루즈 산업과 연계하여 도내 크루즈관광 인프라를 다양하게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크루즈 관광시책을 발굴하고 도와 대구시, 동해안 5개 시군, 관계자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포항영일만항을 활용한 고부가가치의 크루즈관광산업을 활성화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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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넉넉하고 인정 넘치는 추석명절 위한 점검회의 개최- 경북도, 풍성하고 활기찬 추석명절 만들기 위해 명절 종합대책 수립 -- 이철우 도지사, 명절 종합대책 점검으로 각종 비상상황 발생에 적극 대처 - 이철우 도지사는 9일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열어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민과 귀성객이 넉넉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지역경제안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물가안정과 명절 먹거리 관리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 시행 ▲안전 분야 점검과 비상상황 대비 ▲쾌적한 도로 상황유지 등 각 분야별 추진방향과 세부계획이 포함돼 있다. 우선 지역경제안정을 위하여 자금난에 있는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관급공사대금 조기지급 등 지역 경제안정 대책을 마련했으며, 연휴 기간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추석명절 대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주요 품목에 대해 시?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물가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축?수산물의 적절한 출하를 통한 제수용 물품의 가격 안정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도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24시간 재난상황대책반 운영, 연휴간 소방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응급환자 비상진료와 긴급후송체계를 확립하고 각종 감염병 예방과 방역활동 강화에 만전을 기한다. 이외에도, 주요 도로 정비, 우회도로 지정, 특별수송대책본부 운영 등으로 원활한 도로환경을 유지하고, 명절 쓰레기 처리 대책과 오염행위 특별감시, 비상급수 대책 등을 마련해 쾌적한 환경에서 도민들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리고 추석 연휴기간 동안 10개 반 92명으로 추석 연휴 종합상황반을 운영, 귀성객과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영상대책회의에서는 기존의 형식적인 보고 및 전달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물가안정과 안전?교통 대책 등에 대해 도지사와 질의?응답하는 등 서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특히, 최근 일본의 경제제재 등으로 어려운 서민들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 명절기간 동안 넉넉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경제와 물가 안정에 각별히 힘쓸 것”을 강조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도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꼼꼼히 챙겨서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축제 품앗이, 구미형 일자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등 지역현안을 귀성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