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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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으로 즐거운 고향나들이- 안전수송을 위한 사전 차량 및 교통시설 점검, 종사자 교육, 상황실 운영 -- 교통소통 상황의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 유지 -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동안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11일부터 15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연휴기간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고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군, 운수사업자 등과 점검반을 편성하여 버스, 택시, 여객터미널 등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종사원의 안전운행과 친절교육을 통해 귀성객에게 교통 불편이 없도록 한다. 귀성객 이동이 집중되는 추석 연휴기간에는 시내.시외버스 업체별 자율적인 증회 운행, 지역별 택시부제 해제, 심야 도착 승객을 위한 연장 운행 등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교통혼잡과 병목현상이 예상되는 포항 등의 지역에 대해 우회도로 (9개소)를 개설하여 교통 정체를 완화 한다. 아울러, 교통소통 상황 등 변화하는 정보를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버스승강장 문자안내(BIS), 도로전광판(VMS), SNS를 활용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교통량의 분산을 유도하여 원활한 교통흐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연휴 기간 중 도 및 시·군, 교통관련 조합에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고, 교통사고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귀성객, 우리 도를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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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28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행사 개최-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 포항시는 지난 6일 흥해읍 일원에서 포항시와 포항시 재난안전네트워크단체, 포항북부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등과 제28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으로 실시되었으며, 흥해읍 주변 상가와 시민들에게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대비 행동요령 리플렛과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을 홍보하기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가스시설 안전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황병기 도시안전국장은 “현재 제13호 태풍 ‘링링’이 강풍을 동반하여 강한 중형의 위력을 지니고 북상하여 9월 8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상청 예보에 관심을 가지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추석을 맞이하여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등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여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위험요인을 한 달에 한 번씩 점검을 실천하자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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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아파도 걱정 말고‘119’신고- 구급차 출동, 응급처치 상담 및 진료가능 병·의원 안내제공 - 경북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동안 119종합상황실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도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하고 편리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휴무를 하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인해 응급의료공백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9’에 신고만 하면 가까운 지역 당번 병·의원과 약국 정보 안내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처치와 119구급차 이송, 전문가의 질병상담 등의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비상근무기간 중 119신고 폭증에 대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문 의료상담인력을 보강하여 병·의원안내, 응급의료상담, 의료지도를 강화해 119구급상황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했다. 백승욱 경북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추석연휴 병원 전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질병상담, 대형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의료진의 현장대응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추석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119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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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3회 지방직 공채 추가시험 실시- 제1회 공채시 충원율이 낮은 토목, 건축 등 4개 직류 실시 -- 도 자체 문제출제로 시행, 시?군의 인력충원에 적극 대응 - 경상북도는 2019년도 제3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을 금년 12월 14일 추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6월 15일 시행한 제1회 공채 결과 충원율이 낮은 시설, 방송통신 2개 직렬 4개 직류에 대해 치러진다. 채용규모는 9급 총 296명으로 도시계획 7명, 토목 201명, 건축 61명, 통신기술 27명으로, 최대한 시험일정을 단축하여 부족한 인력충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응시원서접수는 10월 14일에서 18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7일, 면접시험은 2020년 1월 13일부터 15일 까지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1월 22일 경상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또한 수험생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시험과목 및 응시요건은 1회 공채와 동일하고, 전과목을 경상북도에서 자체 출제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추가시험은 결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군의 인력충원에 적극 대응하는 전국적 선도사례”라며 “신속한 인력충원을 통하여 경북도의 현안과 도민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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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반기 베트남 계절근로자 입국 완료- 9월 9일, 입국설명회 개최 - 영주시는 9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인 농업인, 결혼이민자 가족,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난 9월 5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입국을 끝마친 베트남 타이빈성 계절근로자 16명과 베트남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근로자 25명 등 총 41명의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참석했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불법체류 및 이탈방지대책, 인권 보호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일자리안정자금, 산재보험 가입신청서 작성, 통장 개설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 이후 외국인 근로자들은 입국일로부터 90여 일간 영주 지역 각 농가에 머무르며 영농법을 배우고 일손을 돕게 된다. 시는 근로자와 고용농가간 임금 체불 분쟁 발생 시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와의 협조 아래 중재에 나서고 중재가 어려운 경우 관할 고용센터에 신고해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권 보호를 위해 대국출입국관리사무소, 영주고용노동지청, 경찰서 등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매월 1회 이상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점검할 방침이다. 장성욱 인삼특작과장은 “인삼과 사과 주산지인 영주에는 인삼을 채굴하고 사과를 수확하는 9~11월 시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해 계절근로자 이용을 원하는 농가가 매년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며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영주시와 지난 2017년 11월 베트남 타이빈성과 체결한 국제·농업교류 협약(MOU)에 따라 도입하는 방식과 영주시 거주 결혼 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2가지 루트로 도입하며 상반기에도 33명의 계절근로자가 봄철 농번기에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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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연휴 응급의료.방역체계 돌입!도.시군 비상대책 응급의료?방역반 총 53개반 가동 -응급의료기관 31개소 및 병원 253개소, 약국 434개소 운영 -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비상진료 및 감염병 관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 및 약국 지정 운영으로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를 위하여 도 및 시?군에 26개반 104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에 대한 점검 및 모니터링으로 신속하게 대응한다. 응급의료기관 31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253개소, 약국 434개소는 추석 연휴 운영계획에 따라 지정.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도 및 시군 보건소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도내 재난거점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하여 다수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는 상시 출동대비 태세를 갖추고 취약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는다. * 재난거점병원 : 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구미차병원 또한 경상북도는 귀성객의 대이동과 명절음식 공동 섭취,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인한 환자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신속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 도 및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보건소에 27개반 108명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하는 등 방역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도내 병?의원, 학교, 약국, 통.리.반장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망 1,857개소와 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 155개소를 운영하여 감염병의 발생 유무를 조기에 파악한다. 연휴기간 해외여행객 증가에 대비하여 여행객 감염병 예방홍보와 오염지역 입국자 추적감시를 강화하고, 특히 이슬람 하지(Hajji) 성지순례 참가자에 대한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 시 신속대응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에 협조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 감사"를 표하며??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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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자살예방의 날’ 다채로운 생명존중 행사 마련- 당신의 작은 관심이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제16회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일 포항북부경찰서와 ‘당신의 작은 관심이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생명존중문화조성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자살예방주간 동안 중앙상가 실개천 및 육거리,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정신건강 체험 홍보관 운영과 가두캠페인으로 실시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규만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생명사랑주간을 통해 생명의 중요성과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많은 포항 시민들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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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다시 꾸는 나의 꿈을 위하여!- 10일 경주서 「2019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개최 - -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 되새기는 계기 마련 - 경상북도는 10일 경주 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회원, 자살예방 관련 종사자, 도민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다시 꾸는 나의 꿈’을 슬로건으로 「2019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며 이 날로부터 1주일을‘생명존중주간’으로 지정하여 생명존중교육 및 홍보를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우수기관 6개소, 민간인 13명, 공무원 7명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수상한 문경제일병원은 응급실로 내원한 자살시도자가 지역사회의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주는 협력응급의료기관으로서 생명존중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농촌지역 음독 예방을 위하여 추진 중인 생명사랑 마을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천시 광명1리 이장 문인규씨는 생명사랑마을의 생명지킴이로서 마을 주민들이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생명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참석 내빈을 비롯한 표창 수상자들, 기념식의 모든 참석자가 함께 생명지키기 7대 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19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한때는 절망의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가수 클론 강원래씨의 「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의 강연은 주어진 삶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경북도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6.0명(전국 24.3명)이며, 청소년기 「마음성장학교」, 대학생 「정신건강박람회」, 성인기 「마음톡톡」, 노년기 「마음건강백세」 사업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대상자에 따른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도에서는 농촌지역과 노인인구가 많은 경상북도 지역특성에 따라 「생명사랑 마을조성」, 「일산화탄소 중독예방」,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지킴이(gatekeeper) 10만명 양성」, 「응급실 내원 시도자 관리」, 「유가족 심리지원」 사업 등 도민을 위한 다양한 생명존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광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스스로의 극단적인 선택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사회적인 문제이기에 여러 민간기관들과 도민들이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함께 노력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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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연휴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환경감시에 ‘올인’- 8개 정수장 일제 점검 완료... 수질 모니터링 강화 및 응급대책반 운영 -- 공단지역 악취 민원 해결 등 환경오염행위 감시 강화에 행정력 집중 동원 - 포항시는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추석연휴 동안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하기 위해 특별점검반 3조, 12명을 투입하여 유강정수장 등 8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정수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동 중인 펌프의 동작상태, 예비 펌프의 이상 유무, 송수배관의 누수 및 파손 여부, 각종 밸브의 정상 개폐여부 등 기본적인 사항은 물론 수 처리제의 적정 재고량 확보, 정수약품 투입시설의 정량투입여부, 수질자동측정기 정상작동 상태, 염소투입시설의 자동제어 정상 작동 여부 등 세부적인 사항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정수시설이 최상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수선)조치를 완료했으며,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한편, 수돗물 필터변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이토작업과 대규모 관 세척(플러싱) 및 저수조 청소를 시행한 결과, 지난달 초에 실시한 막여과 실험에서 23개소에 달했던 Ⅲ단계 지역이 없어지고 21개소가 Ⅰ단계로 전환되어 수돗물 상태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이에 따라 수돗물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토작업을 시행하기로 하는가 하면, 이와 별도로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만일의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상수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긴급급수(차) 지원, 수용가 주변 이토작업 실시는 물론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추석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수돗물로 인하여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추석연휴기간에도 철강공단 주변지역에 대한 민원처리 및 환경오염 예방 등을 비롯한 꾸준한 감시활동을 통하여 환경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현장에 본격 투입된 민간 환경감시원을 중심으로 ▲권역별 야간 순찰·감시활동 ▲민원다발 배출업소 사업장 주변 및 하천 감시 ▲악취배출업소 악취 모니터링 ▲공사장 등 비산먼지·소음 주변 피해 여부 감시 ▲폐기물 투기·매립 등 불법행위 감시 등의 활동을 추선석연휴기간에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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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대비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방역강화- 축산농가 방역관리실태 특별 합동점검 실시 - - 축산농가 차단방역 철저 및 해외여행자 등 신고․소독 등 협조 당부 - 경상북도는 명절 연휴 기간(9.12~9.15) 중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차단방역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유입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등 일제청소․소독캠페인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기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전후인 9.10(화), 9.17(화) 이틀간 실시하는 일제 소독캠페인은 하계 휴가철 이후 농장 소독의식 제고를 위해, 도내 전 양돈농가 770여호 및 도축장 등 축산시설․차량 등을 도 및 시군 보유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농가 보유 장비 등을 총 동원하여 농장 내외부 등을 집중 소독 하고 민관 합동 방역수칙도 홍보한다. 동시에 농림축산검역본부, 도․시군 및 방역본부 합동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담당관 278명이 양돈농장별로 소독 시설 적정 설치 및 소독 여부, 구제역 백신 접종실태 등 농가방역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대비하여 소독시설 등 방역 인프라, 출입자 기록 등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미비 사항들을 보완함으로써 농가의 자율방역의식을 고취시키고 차단방역의 효율성 향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가금농가 방역시설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프루엔자 취약 축종인 오리․산란계 농장 30호를 대상으로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9.5(목)까지 방역 및 소독시설 설치 운영사항 등 현장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법령 위반 확인 시 행정조치도 취한다. 또한 각 시·군에서는 추석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홍보용 현수막 설치 및 마을방송 등 지역단위로 홍보를 실시하고, 기차역·버스터미널 등 다중시설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는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석연휴기간에는 많은 국민들이 해외여행 및 고향을 방문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등은 자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따른 차단방역에 대한 총력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농가에서는 연휴기간동안 축사를 매일 소독하고, 농장 출입구 등에 출입금지 안내판을 설치하고, 농장을 방문하는 모든 차량 및 방문객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 후 진입토록 조치하여야 한다. 또한 해외 여행 시 축산농가 및 가축과의 접촉을 금지하고, 입국 시 신고․소독, 해외축산물 불법 반입 금지, 발생국 방문 후에는 입국 후 최소 5일간 농장 출입 금지할 것을 강조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는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뿐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방역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과 특히, 해외여행 및 외국인근로자, 남은 음식물 급여농가 등 방역관리에 최선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축산농가에서는 가축들이 가축전염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보이는 경우 시군이나 가까운 방역기관으로 지체 없이(가축 질병 신고 전용전화 ☎ 1588-4060)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