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
상주시-한국환경산업기술원 협력 방안 논의-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연계사업 발굴, 취약계층의 친환경적인 시설개선 등 협력사업 추진 -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2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지역 환경 문제 해결 및 환경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2009년 개원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환경 기술 개발·지원과 지역아동센터 친환경시설 개선,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등 지역 사회 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양 기관 대표는 최근 환경 오염에 대한 국민적 우려에 공감하면서 미세먼지 저감, 음식물 감량, 업사이클링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신기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광희 원장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가지고 있는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상주의 환경 분야에 신기술을 적극 보급하고, 취약계층 시설 개선 등 환경복지 서비스 증진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황천모 시장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상주시가 자원 순환 및 친환경 대표 도시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청정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100회 전국체전 포항시 성화봉송 행사 개최포항시는 지난26일 동빈큰다리사거리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체전’ 성화봉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빈큰다리 옆 간이무대에서 중앙동 풍물단의 풍물놀이와 난타공연으로 신명나는 분위기 속에서 정연대 북구청장이 성화봉 점화해 첫 주자에게 건네며 포항에서의 여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출발한 성화는 해안로를 따라 포항세관 앞을 지나 영일대해수욕장의 시원한 경관과 함께 영일대 누각까지 2.8km 14구간 봉송을 이어갔다. 성화봉송 첫주자로는 경상북도체육회 윤광수 상임부회장이 나섰으며 이어 체육관계자 및 꿈나무 선수를 비롯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독립유공자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불꽃을 이어가며 시민이 화합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전국체전 역대 개최지를 순회하는 이번 행사는 봉송 5일차 울산에서 포항을 지나 대구로 가며, 전국순회 후 서울 성화봉송을 거쳐 10월 4일부터 잠실종합경기장에서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대회기간 동안 타오를 예정이다. 이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제39회 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
포항시, 이동중지기간 연장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활동 강화지난 9월 16일 경기 파주에서 첫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26일 현재 경기 북부지역 즉 연천, 김포와 인천시 강화군 등지의 6개 농장에서 발생하고 경기 양주시 은현면 700여두 사육농장에서 의심축이 신고되는 등 확산됨에 따라, 포항시는 방역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농식품부에서는 이번 ASF관련 3번째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고 중지기간을 연장하는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의 남하를 막기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이동중지명령은 당초 지난 24일 12시부터 48시간동안이었으나, 인천 강화군에서 발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28일 12시까지 48시간 더 연장됐다. 이에 포항시는 관내 21개소 농장주에 대해 이동중지명령의 철저한 이행과 소독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사람, 차량 등 접촉에 의한 전염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해 농장주와 종사자는 농장 밖으로 외출을 금지하고, 농장 내 출입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발급한 소독필증을 확인한 후에 농장 자체 소독장비를 이용해 소독한 후 차량출입을 시키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국내 발생확산으로 경상북도 또는 인접시군 등에서의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이동통제초소 설치와 각 농장별 통제초소를 설치 계획을 수립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준비하고 있다. 김극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일시이동중지명령의 연장으로 각 농장에서는 가축출하와 분뇨반출 등 농장경영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내 농장부터, 우리지역부터 철저하게 관리해야 빠른 시일 내 국내발생상황이 종료될 수 있으니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농식품부에서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지만 감염경로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어, 각 양돈농장에서는 모든 감염가능성에 대해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
대구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Africa Swine Fever) 차단방역 총력!대구시는 현재까지 관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없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구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 최초 확진된 9월 17일부터 권영진 대구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심신고접수나 의심축 발생 즉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축산시설(돼지농장 13호, 배합사료공장 2개소, 도축장 1개소)에 대해 매일 현장소독 및 농가별 전담 담당관을 통해 방역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종료된 후(9.28.12:00이후) 도축장에 출하되는 어미돼지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6일 오전 7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1109-9번지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비상근무 중인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대구시로 진입하는 축산관련차량들은 하빈거점소독시설을 반드시 거쳐 철저히 소독한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을 것”을 당부했다.
-
119특별구급차에서 넷째 아기 무사히 출산-119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로 탯줄 결찰도 구급차에서 이루어져- 분만진통을 호소해 119구급차량으로 병원으로 이송되던 40대 산모가 119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아기를 무사히 출산했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경 경산시에 거주하는 김모(40세) 씨가 분만 진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중앙119안전센터 특별구급대가 긴급하게 이송에 나섰다. 김씨를 구급차에 태우고 이송하는 중 분만이 급속히 진행되어 신생아의 머리가 보이는 등 자칫 산모와 아기 모두 위급해 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신속하게 구급지도의사의 영상의료지도를 받아 구급대원이 탯줄 결찰과 절단까지 침착하게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이 무사히 태어날 수 있었다. 이에 조유현 경산소방서장과 현장 출동한 구급대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입원 중인 병원을 방문하여 축하의 인사와 준비한 선물을 전달 하며 넷째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 9월 1일부터 경상북도에 특별구급대 19개대를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구급대에 특별교육과정을 이수한 1급 응급구조사 자격 또는 간호사 면허를 가진 구급대원이 탑승하고, 심정지, 심인성흉통, 다발성 중증 손상환자, 아나필락시스, 응급분만 등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한 구급현장에 출동한다.”고 밝혔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119구급차에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분만을 유도한 구급대원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급대원의 전문교육을 강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겠다.”고 밝혔다.
-
테러예방 대책 강구를 위한 소집교육 열려!- 테러방지법 제정 이후.. 대테러관계관 역량강화, 민․관․군․경 협조체계 구축 - 경상북도는 25일 국정원 대구지부, 대구광역시청, 지방경찰청, 대구․경북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지방환경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육군 제 50보병사단 등 13개 기관의 대테러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소집교육을 진행했다. 2016년 이전에는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이하 테러방지법)이 제정되지 않아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테러예방 대책 수립,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여건이 제한되었다. 테러방지법 제정 이후 지자체 및 유관기관 역할이 마련되면서, 테러예방대책 수립,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의 대테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소집교육 대상은 국정원 대구지부에서 주관하는 합동조사팀으로서 테러대상지정시설(다중이용시설)의 보안 대책, 지자체 테러예방대책, 테러 신고 홍보 활동 강화로 다양한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소집교육 및 회의는 대구․경북 합동조사팀 관계관들이 모여 경북지방경찰청, 소방본부의 다중이용시설 테러발생시 대응방안 소개, 경북도의 테러 발생시 지자체 역할 강화 방안과 드론을 활용한 재난대응 방안 발표 등 테러 관계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능률 증진을 위한 자리가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해외 테러 사례를 들며 “다양한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민․관․군․경이 하나 되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며, 경상북도는 경찰 및 군 작전에 적극 지원하여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
영주시, 제412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영주시는 제412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25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유치원, 학교 등과 다중이용시설인 대형마트,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겨울에 발생한 종로 고시원 화재 등 대형 화재 사고발생으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발생 시 주민대피 및 행동요령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범훈련을 실시한 인애가 장수마을에서는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 요원, 소방서, 병원 직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여 인명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자위소방대 초기 진압훈련, 화재 대피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대피 훈련 이후에는 국민행동요령 안내와 소화기, 구조대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평상시 비상 대피로를 기억하는 등 화재대피요령을 익힘으로써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훈련으로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포항시, 「70인 시민위원회」 역량강화 리더십 세미나 첫 스타트!- 70인 시민위원, 셀프 리더십, 대인관계 리더십, 팀워크 리더십과정 교육 - 포항시는 지난 24일 포스코 국제관 중회의실에서 70인 시민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포항시민을 대표하는 시민위원으로서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70인 시민위원들의 결속력 및 활동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24일 셀프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1일, 8일 3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텍 리더십 전담교수와 전문가가 공동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셀프 리더십, 대인관계 리더십, 팀워크 리더십 매주 연관성 있는 주제별로 시행하며, 첫 번째 교육인 셀프 리더십 교육은 자신의 현 상황에서 스스로 리더가 되어 능동적인 인재로 변화하는 리더십 교육으로 자아관찰을 통해 객관적 자아를 확립할 수 있고, SWOT분석 기법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리더십 항목을 찾아내고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구성원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여 조직 구성원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책임감과 배려심, 공동체 의식강화를 위하여 리더십 교육을 준비하였다.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70인 시민위원을 통해 더 많이 전달되고 다채로운 의견이 전달될수록 포항시가 시민과 함께 앞으로 한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므로 교육과정 끝까지 시민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승격 70년 「70인 시민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재능기부를 위해 응모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20대 대학생에서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을 고려해 구성, 진정한 시민의견수렴 기구의 의미를 담아 오는 12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
포항시, 정부의 지진관련 특단 대책 강력 촉구- 이강덕 시장, 지진방재센터 등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대책 요청 - 포항시는 26일 오전 2시 57분 31초에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km 지역에서 2.3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매우 심각하고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확실하고 믿을만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를 통하여 현장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지진방재센터와 같은 상시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시민들이 불안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항구적인 대책이 절실하다”면서 지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비롯하여 특별조사단 파견, 각종 시민안전대책, 도시재건 등 종합적인 대안마련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에 산자부 조사팀은 이날 오후 포항을 찾아 지진발생 현장과 지열발전소 일대를 답사할 예정이며, 부산대 지질환경학과 연구팀도 지열발전소 인근에 설치한 계측장비를 점검한 후 분석을 거쳐 공식 보도자료와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
영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 총력경북 영주시는 지난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김포, 강화까지 확산됨에 따라 유입방지를 위해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 시행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국내 발생이후 위기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영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운영에 나섰다. 관내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종사자들에게 휴대폰 문자서비스와 전체 양돈농가와 ASF 담당공무원이 참여하는 스마트폰 단체 대화방을 개설하는 등 비상 상황을 실시간 전파하고 있다. 또한, 영주IC 인근 장수면에 위치한 영주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하며, 국내 ASF 발생 후 즉각 소독약품 1000리터, 야생멧돼지 기피제 120봉, 생석회 360포, 휴대용 방역스프레이 180개 공급 등 전행정력을 지원하고 있다. 공동방제단과 협조해 방역차량 4대를 동원하여 관내 주요도로 및 양돈농장 출입구를 매일 집중 소독하고 있다. 시는 그간 ASF의 선제적인 방역을 위해 전담공무원 11명을 아프리카담당관으로 지정해 수시예찰 및 고용된 외국인을 관리하였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차단을 위해 이와 같은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우리 지역에는 38호, 7만7000여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우리지역으로까지 ASF가 확산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농가 스스로의 차단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특히 ASF 발생지역의 가축이동 금지 및 사료‧가축분뇨차량의 농장 내 진입을 금지하는 등 ASF 차단방역에 민•관이 합동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