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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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전통 사찰 화재 예방대책 추진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10일 완료를 예정으로 전통 사찰에 대한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기 취급 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 화재 안전 컨설팅, 소방관서장 현장 점검, 화재 취약 사찰에 대한 소방관서 현지 적응 훈련, 전통 사찰 관계자에 의한 자체 점검 등이다. 이와 같은 화재 예방 대책 추진과 함께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주요 사찰에 소방력 전진 배치 및 기동 순찰, 화재 취약 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소방관서장 중심 초기대응 체계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경계 근무를 도내 전 소방관서가 실시한다. 2일에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이 봉암사(문경시 위치)에 방문해 사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역할 숙지, 소방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 등을 당부하고 화재 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전통 사찰은 대체 불가능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며“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화재 발생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완벽한 대응으로 전통 사찰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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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다중이용시설 현장 안전실태 점검경상북도는 7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도내 대형 판매시설 중 하나인 이마트 안동점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점검단장으로 관련 공무원과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단 등 분야별 관계기관 전문가 와 이마트 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합동점검으로 진행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옥내소화전 살수 등 정상 작동 여부와 열화상 감지기 등 전문 장비를 동원해 시설 내 전기, 가스, 승강기 등 분야별 설비시설 안전 상태와 비상대응체계,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기 등 각종 설비시설 안전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 수칙 등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도 주문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도내 취약 시설 1,732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집중점검하고 도민 자율안전점검 등을 홍보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많은 인파가 이용하는 시설은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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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역대학,‘지역대학 소멸’ 막기 위해 하나로 뭉친다경상북도는 7일 경북도청에서 2024년 지역 대학 특성화 전략을 도내 대학들과 논의하기 위하여 ‘2024년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특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 및 도내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참여 22개 대학 관계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2023년도 사업 추진 성과와 2024년 사업의 추진 전략과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교육부에서 비수도권 대학(일반대․전문대) 130여 개를 대상으로 지역 대학과 지자체의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각 대학이 지역 발전과 연계된 특성화 전략을 발굴하면 교육부는 대학별 사업비 차등 배분해 지역 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대학의 여건 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일반대 10개, 전문대 12개가 본 사업에 지정되어 총사업비 347억원(2023년 기준)을 확보했으며, 2024년도에는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확보하기 위해 회의에서 대학별 차별화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대학 관계자들은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과 지역 산업체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협력할 다양한 방안과 함께 지자체-대학의 동반관계를 강화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교육부 특수목적재정지원 4개 사업과 함께 2025년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로 통합한다. 지역과 대학은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면 개편되는 RISE 체계하에 지역 발전에 부합하는 특성화 대학 육성을 위한 지․산․학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지속해서 이어간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비수도권 지역과 대학은 소멸의 위험이라는 공동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대학이 지역 발전에 맞춘 특성화 전략을 찾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혜안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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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린이집 급식소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 실시포항시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 증가에 따른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7일부터 24일까지 대구식약청, 도 식품의약과, 도내 타 시군과 교차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지역 내 어린이집 95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5월에는 그중 60%(5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40%의 어린이집은 올해 10월 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올바른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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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농업 6차산업 인증 제품 특판경상북도는 이달 31일까지 농업 6차(농촌 융복합)산업 안테나숍* 7개소(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2024년도 가정의 달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안테나숍: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및 반응을 파악하여 상품 개발이나 판매촉진 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략 매장 이번 특판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부 품목 1+1, 2+1 특별 행사와 구매 금액의 30%에 달하는 사은품 증정 등을 추진한다. 안테나숍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차산업 인증 사업자로 지정받은 경영체의 제품 중 경상북도와 대형 유통업체가 품평회 등을 통해 엄선한 770가지(77개 업체)의 농산물 가공품을 전시‧판매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친구, 동료 등 소중한 이들에게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도내에서 생산된 전통 장류, 벌꿀, 한과, 버섯 등 6차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북 농특산품의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차산업 안테나숍 7개소는 지난해 매출액은 29억 1천만원으로 최초 운영을 시작한 2016년도 12억 6천만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각 지점의 경우 6차산업 경영체 제품의 홍보․전시‧판매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 반응과 소비 성향을 파악해 경영체의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 등에 활용해 6차산업 홍보와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판로확보와 매출 증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한 우수한 품질의 6차산업 제품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다양한 농특산품 발굴과 판로 다각화로 경북 농업 6차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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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청렴도 향상,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라!”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월 7일(화)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감사위원회의 ‘2024년 청렴도 향상대책 추진’ 보고 후, “종합청렴도 향상은 간부들이 솔선수범하면 시정이 깨끗해지고 청렴도가 자동적으로 향상된다”며, “올해는 모든 실·국장들이 앞장서서 대구시가 종합청렴도 1등급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기획조정실의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성과 업무연계 및 활용 철저’ 보고 후, “대정연에서 발간되는 ‘대구정책브리프’와 ‘대구미래50년 번영을 위한 대혁신’ 책자를 읽어보니 아주 잘 만들어졌고, 이런 아이디어들이 모여서 대구혁신이 되는 것이다”며, “후적지개발단장, 공항건설단장을 비롯한 모든 실·국장과 직원들은 책자의 내용을 반드시 읽어보고 숙지해서 시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공항건설단의 ‘TK신공항 건설 및 SPC 추진상황’ 보고 후, “국유재산법상 철거 대상 건물이 양여재산 감정평가에 포함되는 것은 올바른 법 해석으로 볼 수 없다”며, “철거 대상 건물이 감정평가에 제외되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개정을 2차에 걸쳐 추진하되, 1차로 민·군공항 건설과 관련된 개정 법안은 6월에 제출하고, 2차로 후적지 규제 프리존을 담은 개정 법안을 9월에 제출하여 사업 진행이 늦지 않게 업무 속도를 높여라”고 주문했다. 교통국의 ‘2024파워풀대구페스티벌 교통대책 추진’ 보고 후, “교통대책본부를 중심으로 5월 11일에서 12일, 양일간 개최되는 축제에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팔공산 관통도로 추진상황’ 보고 후, “관련 부처인 국토부와 원만한 협의를 통해 당초 계획대로 차칠 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도시관리본부의 ‘우수기 대비 빗물펌프장 점검’ 및 ‘신천 퇴적토 제거공사가 현재 40% 정도 진행되고 있다’는 보고 후,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사전 재해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장마철이 오기 전인 6월 중순까지 완료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시정 업무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가정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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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출산은 행복, 육아는 보람’ 믿고 맡기는 안심보육환경 조성포항시는 최근 출산율의 급속한 저하에 따른 대응 방안에 중점을 두고 공공 보육 서비스 영역 확대와 수요자중심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정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해 1회 추경을 통해 신규사업으로 ▲새벽반어린이집 운영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외국인 아동(0~2세)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공간 활용 돌봄 사업 등에 대한 예산을 확보했다. 새벽반어린이집 운영은 맞벌이가정 증가로 취약 시간대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돌봄 시간을 확대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에서 9시까지로, 취약 시간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히 맞벌이가정의 육아 부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도 확대한다. 노후 CCTV 전면 수리 교체 등을 우선 순위를 두고 시 자체 예산 4억 원을 투입해 보육시설 250개소에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 방지 및 교사의 교권 보호 등을 위한 안전시설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부모 부담 보육료를 지원해줄 수 있는 제도가 없어 보육 불평등이 있어 왔다. 이에 포항시는 도 지원으로 3~5세 보육료 지원(인당 월 28만 원)과 시 예산으로 0~2세 보육료(인당 월 20만 원)를 지원해 외국인 아동들도 동등하게 보육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부모 부담 경감 및 어린이집 운영 안정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 ‘어린이집 공간 활용 돌봄 사업’에 신규사업 선정되며, 6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과밀학급 초등학교 인근에 유휴공간제공이 가능한 민간 보육시설 어린이집 2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해 초등저학년(1~2학년) 학생에 대한 돌봄을 평일 오후 1시에서 6시까지 제공해 돌봄 공백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보육은 지역사회와 정부가 나서서 수요자 중심의 정책개발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 청취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빈틈없는 안심 보육 환경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 운영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어린이집에 쌀, 계란, 과일 등 친환경 우수식재료를 일괄 정기 배송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난방비 지원과 함께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보육 교직원 명절휴가비, 보육 교직원 수당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 안정화와 교직원 교권 향상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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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연구장비를 활용한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공모 선정경상북도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형 장비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공모 사업은 포스텍을 중심으로 전국 13개 기관, 10개 기업이 참여해 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대형 장비를 활용한 신약개발과 기술 확산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313억원(국비 253, 지방비 60)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 산업 지구에 있는 ‘세포막단백질연구소’를 중심으로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혁신 기술개발 ▲신속 구조규명 플랫폼 구축 ▲구조와 분자설계 연계 플랫폼 구축 ▲구조 기반 신약발굴 성공 사례 도출 등을 수행한다. 경북도는 지역만의 강점이 있는 신약 개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조분석 장비를 집적화하여 산·학·연 공동연구와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 ‘가속기 기반 신약 개발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NBA 프로젝트, Next generation Bio/Accelerator Project)’를 추진해 왔다. 도는 2019년 과기정통부 공모를 수주해 프로젝트의 핵심 연구시설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포스텍 운영)’를 건립(2021.5. 준공)하고, 구조 기반 신약·백신 개발 연구 성과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구조기반 백신기술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포스텍,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백신‧신약 분야의 지역혁신기관 간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지원용 극저온전자현미경을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 도입해 산업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도는 주력으로 육성 중인 북부권 백신산업 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의 공동연구와 제품 실증, 인력 양성 및 교류 등의 다양한 바이오․백신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공모 중인 산업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바이오분야 특화단지’에 안동의 백신 생산 기반과 포항의 연구개발 역량을 연계한‘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를 신청하여 지역 내 협력을 통한 기초 연구부터 산업화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해외는 이미 극저온전자현미경이나 가속기와 같은 대형 장비를 활용해 얻어진 핵심기술을 대형 제약사들에게 기술이전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확보는 경북의 연구 역량이 우수하다는 방증이며 바이오․백신의 생산 기반을 연계해 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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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첫 급식, 안전은 기본입니다!경상북도는 오는 2일부터 24일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 주관으로 대구식약청, 시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협력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74개소에 대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중 50%는 7일부터 9일까지(3일간) 10개반 26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군간 교차점검으로 강도 높게 점검한다. 특히, 본격적인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이전보다 철저한 점검이 되도록 교차점검반의 사전교육을 강화해 합동점검 실효성을 높인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여부 ▲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여부 ▲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아울러,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 40여개 품목에 대한 식중독균 오염여부 수거 검사도 병행해 위반업소와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즉시 회수·폐기 조치한다. 또한, 점검결과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계도차원에서 즉시 시정조치하여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식중독 원인균별 주요원인 및 예방요령 등에 대한 홍보·교육도 실시한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급식관계자들의 식중독 예방 6대수칙 등 위생적인 취급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들을 위한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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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포항시는 태풍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6월 중순까지 옥외광고물에 대한 위험요인 사전 예방을 위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풍수해 대비 주요 점검 사항은 옥외광고물의 노후화로 인한 파손·균열·부식·변형 여부 및 추락 위험 등으로, 이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오천읍 문덕리, 송도동, 우창동 일원을 중점 점검지역으로 안전점검반이 구역별로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대상은 옥상 간판, 돌출간판, 벽면 간판 및 지주이용간판 등이며, 허가·신고배제 대상 옥외광고물도 안전 점검에 포함된다. 또한 (사)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지난 25일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으며, 강풍과 폭우로 인한 재난위험 요소 발견 시 옥외광고물의 즉시 보수와 추가 진단을 실시해 자진 철거 및 안전장치 보강 권고 등의 조치를 취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으로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해 안전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