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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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 위한 ‘종합대책’ 추진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시민들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12일, 나흘간 설날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환경(쓰레기), 교통, 각종 재난안전사고, 비상진료, 비상급수, 구제역‧AI‧ASF방역 등 12개 분야 총 130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분야별 발생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며 시민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설 연휴로 인해 이용자가 많아 안전사고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12개소)의 안전 점검을 지난 30일 마쳐 사고방지를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 재난상황실 운영으로 재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접수·전파 및 즉각적인 초동대응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구제역‧AI‧ASF 확산 방지와 사후관리를 위해 축산 관련 차량 및 시설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설 연휴 성묘객 등 입산자 증가로 인한 산불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통한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설 물가의 안정적 관리와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시는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및 물가안정대책반 구성을 통해 불합리한 가격제한, 불공정거래 규제, 물가안정 중점관리품목(16개) 지정 등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활동을 통해 영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 연휴 기간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대책 특별반을 편성해 주요간선도로 및 운수종사자 사전교육을 완료하고 시내·외 버스 승강장 순찰을 강화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대책반을 편성해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습 불법 투기지역에는 집중단속반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영주시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비세상‧소수서원‧선비촌 설날 당일 무료 개방하며, 설맞이 특별공연, 매화 기획전시, 마당극 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장,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이 먼저 나서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나눔 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과 영주를 찾는 귀성객 모두 풍요롭고 넉넉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연휴 기간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해 각종 도로, 환경 등에 생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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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 개최상주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유재산심의회의 민간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산관리를 위한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상주시 공유재산심의회는 공유재산의 관리 및 처분에 관하여 자문하기 위해 설치·운영하는 기구로서, 위원장인 부시장을 포함한 공무원 6명과 법무사, 세무사,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지방재정 및 부동산, 건축 등 각 분야에서 학식과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상주시는 심의회에 앞서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고, 이어서 진행된 심의회에서는 공유재산의 취득 및 용도폐지 등 6건의 안건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결이 이루어졌다. 정상원 위원장(상주시 부시장)은 “공유재산이 시 재정과 직접적으로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이니만큼 내실 있는 심의회 운영으로 공유재산을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관리 및 처분이 상주시 전체의 이익에 부합될 수 있도록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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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후, 발열·발진 있으면 보건소에 신고하세요!경상북도는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이와 관련 있는 홍역 환자가 전국에 5명 발생함에 따라 귀국 후 발열·발진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문의 후 안내를 받아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하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어, 설 연휴 기간 등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2023년 전 세계 28만 명 이상 환자 발생,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6배 발생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 내 병변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최초 홍역 감염자 1명이 12~18명을 감염시킬 수 있음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홍역 예방접종을 2회 맞지 않았거나, 홍역에 걸린 적이 없거나, 홍역 항체 검사가 음성이라면 ▲해외여행 전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 하고 ▲여행 중 자주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 여행 후 홍역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문의해야 한다. 이에, 경북도는 정례반상회보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감염병 소식지를 통해 홍역 예방수칙 및 올바른 예방접종에 대해 안내하고 시군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와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대처 역량 강화 교육을 2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이 있는 환자가 발열, 발진 등으로 내원하는 경우 홍역을 의심하고, 적극적으로 검사하는 등 의료기관의 감시 강화를 당부했다. 경상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홍역 조기 발견과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의료기관에서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 내원 시 해외 여행력을 우선 확인해 홍역이 의심되면 보건소에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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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모집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을 개량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의 신청 대상은 주택 연면적 150㎡ 이하인 단독주택(부속건축물 포함)으로서 농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세대주 또는 농촌지역 무주택자와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는 자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에 선정되면 신축(개축,재축 포함) 2억5천만 원, 증축·대수선 1억5천만 원 한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 2% 또는 변동금리 중에 선택, 상환기간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취득세 280만 원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물량은 60동으로 2월 19일까지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2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배정물량 소진 시까지 상시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개량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의 삶을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해 농촌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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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설 연휴 기간 119구급상황관리 강화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8일부터 13일까지) 병의원 및 약국 문의 등 의료상담 전화가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 불편의 최소화를 위하여 119구급 상황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의료상담 ‘수보대’(신고 접수, 출동 지령, 관계기관 연결 등을 처리하는 시스템)를 기존 4대에서 7대로 증설하고, 전문 의료 상담 인력을 일일 4명에서 7명으로 보강해 운영하는 등 연휴 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과 병의원 ․ 약국 등 의료상담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걸려 온 상담·안내 문의 전화는 일일 평균 423건에 달하여 평일(약 255건)에 비하여 약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유형별로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가 1,530건(60.3%)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 처치지도 811건(31.9%), 질병 상담 148건(5.8%), 기타 49건(1.9%)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이 가장 많았던 시간은 주간(06시~20시)으로 총 2,538건의 상담 중 2,005건(약 79%)이 이 시간대에 집중되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에 신고하면 인근 당번 병의원 및 약국 안내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 구급차 이용 등 다양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119로 전화하면 적절한 의료상담과 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확대 운영 등 빈틈없는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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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체제 돌입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체제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6일 박남서 시장 주재로 개최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에서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산업을 연계한 신규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앞선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전략회의를 통해 2025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으로 도비 사업 포함하여 71개 사업 1235억 원을 발굴하고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영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42억 원 △우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 39억 원 △통합바이오가스 생산시설 구축사업 18억 원 △영주 하트섬 산악형 액티비티 시설 조성사업 15억 원 △풍기읍 도시재생사업 12억 원 등 36개 사업 316억 원 규모이다. 계속사업은 △가흥정수장 개량사업 140억 원 △영주시 농촌생활권 활성화사업 73억 원 △영주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64억 원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 58억 원 △옥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3억 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진입도로 50억 원 등 35개 사업 919억 원으로 안정적 국·도비 확보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장기적 비전을 갖고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달라”고 당부하며, “부처 공모사업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한발 앞서 준비해 가는 것이 꼭 필요하며,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거듭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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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경제 활력, 임업인과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산림 구현경상북도는 6일 경북도청 대회의실(화백당)에서 도 및 시군 산림관계관, 산림분야 유관기관장 및 민간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산림분야 안전결의 및 시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산림관계인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결의대회와 2024년 산림시책을 공유하고 경북의 미래임업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책 간담회를 동시에 추진했다. 산림분야 안전결의대회는 2024. 1. 27. ‘중대재해처벌법’적용대상이 50인에서 5인 이상으로 확대되어 소규모 산림사업장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가 부여됐다. 이에, 2024년 본격적인 산림사업이 시작되기에 앞서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강화와 산림안전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도 사업소 대표 1인과 시군 산림부서 대표 1인으로 구성된 대표자 안전결의문 낭독과 산림사업 안전보건 추진방안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시책 간담회에서는 2024년 주요 산림정책 추진을 위해 도를 비롯한 22개 시․군, 산림관련단체, 유관기관과 협력방안을 공유하고, 당면 현안사항인 산림경제 활성화와 임업인 소득증대, 다양한 산림복지증진 등에 대한 열띤 토의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25기관(시군22, 민간단체2, 산림조합1) 29건의 ‘우수시책 및 특화사업’ 발표로 도, 시군,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의 우수정책과 기관정보 공유의 시간도 마련됐고, 앞으로 경북도 산림분야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과 산림정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임업경제 활력 제고, 임업인과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산림 구현을 위해 올해 약 4,707억원을 투입해 경북산림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자원 선순환을 통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 및 일자리 창출,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육성으로 산림소득 증진 및 임산업 경쟁력 강화, ▲숲속 힐링문화 확산과 산림복지 인프라 확대, ▲산림재해 선제적 대응 및 건강한 산림자원 보전 등이다. 산림경영 기반 구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탄소중립 실천과 산림재해에도 강한 경제림을 육성하고, 국산목재 이용 촉진으로 목재사업 활성화 및 목재문화 저변확대에 힘쓴다. * 조림 및 양묘사업(215억) / 숲가꾸기(827억) / 임도사업(381억) /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16억) / 목재이용산업화(35억) /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조성(50억) / 목재산업육성(25억) 산림소득 증진 및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확대, 임산물 6차 산업화, 임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등을 지원한다. * 산림작물 생산기반(86억), 임산물 유통지원(88억), 백두대간 지원사업(22억), 임산물 경쟁력제고사업(17억), 임업인 경쟁력 강화(7억) 숲속 힐링문화 확산과 산림복지 인프라 확대를 위해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도시숲, 산림레포츠시설, 유아숲체험원, 숲길, 경북형마을숲, 지방정원 등을 조성해 도민들의 다양한 산림휴양문화 욕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 기후대응 도시숲(124억), 숲길(112억), 지자체 도시숲(100억), 녹색자금지원(95억), 지방정원(54억), 숲속야영장(42억), 산림복지단지(40억), 산림레포츠시설(37억), 치유의숲(27억), 도시바람길숲(20억), 자녀안심그린숲(12억), 산림복지분야 일자리(42억) 산림재해 선제적 대응과 건강한 산림자원 보전을 위하여 현장중심의 산불예방,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산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방과 산사태 대응체계를 구축,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 등으로 도민의 안전과 건강한 산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산불방지대책(611억), 사방사업(478억), 산사태복구 등(473억), 산림병해충방제(428억), 산림·수목보호(51억), 산림생태복원(11억) 특히, 도는 올해를 산림재난(산불, 산사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 실현의 원년으로 삼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지금까지 잘 가꾸어 온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산불방지망 구축과 산사태 예방 생활권 취약지역 안전망 강화 등 새로운 산림정책으로 산불과 산사태에 산림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산불방지 분야는 ▲첨단ICT 및 자율비행기술을 활용한 ‘드론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 ▲화재센서, 열화상 CCTV, AI딥러닝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24시간 무인감시 시스템인 ‘산불예방 ICT 플렛폼 구축’ ▲22개 시군의 산불발생 실시간 상황관리 및 산불진화 지휘체계를 구축하는 ‘道산불상황시스템 디지털화’등 주요 신규사업을 통해 도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방지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사태방지 분야는 ▲산사태 위험지 전수를 통한 Data구축 및 지역단위 산사태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산사태 인명피해우려지 산림안전대진단’추진 ▲토석류 피해예방을 위한 유역단위 대규모 산림유역관리사업 등 ‘사방사업 대폭확대 추진(산림유역관리사업 11개소 등)’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마을, 학교 등을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 시행 ▲산악기상관측망 구축 확대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확대 및 정비 ▲산사태 위험지 관리강화 법개정 건의(산사태 영향평가 제도 도입, 산림 연접 건축행위시 허가조건 강화) 등의 산사태 방지정책에 집중하여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우리도 산림분야 모든 기관·단체들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소통하여 임업인에게는 희망을 주고, 도민에게는 행복을 줄 수 있는 산림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하면서 “특히, 올해는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 실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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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 반띵 관광택시’ 발대식 개최…새 이름 갖고 확대 운영 개시경북 영주시는 6일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영주 반띵 관광택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를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2020년부터 관광택시를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늘어난 수요에 맞춰 관광택시 운행자 13명을 추가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시에서 택시비 절반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살려 ‘영주 반띵 관광택시’로 새롭게 명명했다. 이날 발대식은 박남서 영주시장과 영주 반띵 관광택시 운행자 25명, 위탁업체 로이쿠 운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반띵 관광택시 운행자 임명장 및 명찰 수여 ▲관광택시 운행자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에는 ▲반띵 관광택시 운행자 소양교육(앱사용법, 친절교육, 사진촬영법 등)도 이어졌다. ‘영주 반띵 관광택시’는 관외 거주자 대상으로 택시 비용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은 물론 영주의 관광지 소개 및 맛집 안내, 사진 촬영 등 관광객 안내 가이드 역할도 겸한다. 지원금액은 ‘반띵’이란 이름에 걸맞게 4시간 코스 9만 원은 4만 5천 원, 6시간 코스 12만 원은 6만 원, 7시간 코스 14만 원은 7만 원을 지원한다. 코스는 정해진 게 아니라 이용객이 자유롭게 선택하거나 임의로 목적지를 정할 수 있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를 찾는 ‘뚜벅이 관광객’들이 알뜰한 가격으로 편안하게 영주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질 높은 관광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영주 반띵 관광택시’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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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설 연휴 기간 지방세 신고‧납부 서비스 일시 중단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설 연휴기간인 2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지방세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는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개통을 위한 전산 전환 작업 때문이며, 전환 기간 동안 위택스를 이용한 신고‧납부, ATM/CD기 납부, 전자납부, 가상계좌 납부, 지방세 제증명 발급 등 모든 세금 관련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현재 발행된 고지서에 부여된 가상계좌로는 2월 7일 23시까지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으며,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이 개통되는 2월 13일부터는 새로운 가상계좌로 전환되기 때문에 해당 계좌로 납부하여야 한다. 장동욱 세정과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지방세 납부 서비스 중단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리게 되었다”면서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원활하게 개통하여 더 편리하게 세금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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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양광 등 소규모 신재생 설비에 최대 569억원 투입경상북도는 올해 도민 생활에너지 비용 절감과 지역에너지기업 육성 등 569억 원을 투입해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 설비에 최대 80%, 복지시설(경로당)에는 100%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사업, 신재생에너지 건물사업 등을 진행한다. 우선,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도내 13개 시군이 선정돼 주택 등 3,960개소에 3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하나의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 수요에 따라 다양하게 설치할 수 있다. 대상 건물은 선정된 읍면동의 주택, 상가,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 거의 모든 건물이 지원 대상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은 국비, 지방비 등 80% 정도가 지원되고 건물 소유주는 20% 정도만 부담하는 전국 지자체별 공모사업으로 30% 정도를 자부담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보다 주민 선호도가 높다. 경북도는 2014년 울릉군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2,000여억 원을 투입해 주택 등 2만 1,000여 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보급했고, 올해에도 민․관 협업으로 주민설명회, 참여기업 공모․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다양한 주민수익형 사업을 포함한 2025년도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시군과 함께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둘째,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는 올해 1,849개소에 총 125억 원이 투입되며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원의 종류와 용량에 따라 지원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지방비 지원 기준이 2~3월 중 결정되면 한국에너지공단(www.knrec.or.kr)의 경북 소재 참여기업에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시군의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방비를 지원한다. ※ 2023년 기준, 태양광(3KW) 설치 시 자부담 179만 원, 월 350KWh 사용가구 전기료 연 68만 원 절감 셋째, 신재생에너지 건물지원 사업은 올해 복지시설(마을회관)과 중소기업 341개소에 75억 원 을 들여 태양광, 태양열(온수/난방)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2023년까지 1,982개소에 보급했다. 마을회관 태양열은 등유사용 보일러 기준으로 연간 260만 원 정도 연료비가 절감되며, 태양열 온수 사용 농산물건조기는 전기 사용 농산물건조기 대비 81% 정도 소비전력이 절감된다. 김병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우리 도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지리적 환경 여건이 좋다”며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도민들에게 수익이 공유되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도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