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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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HCN,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로 민생경제 활성화 올인포항시는 22일 ㈜HCN과 ‘포항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민생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원흥재 ㈜HCN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 시장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항시와 ㈜HCN은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사업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 지역 정책홍보 지원 및 동반성장 모델 구축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HCN은 방송 통신서비스(인터넷 및 모바일 서비스지원), 미디어컨텐츠(뉴스·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을 활용해 경영안정 컨설팅 지원,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소상공인·전통시장 광고마케팅 지원사업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협력사업을 포항시와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이 상호교류 및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위한 공동사업을 수행할 것을 약속하면서, 지자체와 언론사 간 동반성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CN은 케이블방송사로 시작해 현재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역 채널을 운영하며 지역 네트워크 플랫폼으로서의 선두주자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개척을 위해 ‘포항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으로 라이브커머스 및 온라인 쇼핑몰 등 비대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경영환경개선 및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등 경영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시는 소상공인 온택트 비즈니스사업의 확장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해 ‘2023년 포항시 동행축제’를 통해 온·오프라인 라이브커머스를 개최, 30여 편의 현장 라이브 방송 및 온라인 기획전을 선보이며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개척에 기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침체 및 변화하는 상권생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스마트 혁신 상권 육성으로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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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시군, 원팀 정신으로 인구감소 대응 결의 다져경상북도는 21일 칠곡 농업기술센터 내 영메이커스*(Young-Makers)에서 도와 시군 인구정책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인구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칠곡군 영메이커스(Young-Makers) 조성사업▸공 모 명 : 지역 유휴자원 활용 공모사업(2022년)▸사업기간 : 2022. 4. ∼ 2023. 12.▸사 업 비 : 1,100백만원(도비 500백만원, 군비 600백만원)▸주요내용 : 유휴 창고(500.4㎡)를 활용한 청년농업인 거점시설 구축 이번 워크숍은 저출생·고령화로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경북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인구는 전년 대비 4만 6천 명이 급감하였으며 지난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2만 2천 명이 최종 감소했다. 이 중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사망인구가 출생인구보다 많아짐에 따라 자연감소되는 인구는 1만 5천명에 달하며, 이는 소규모의 군(郡) 단위 하나가 매년 사라지는 것과 같다. 저출생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지난해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2022~2027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68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합계출산율 추이 : (2019) 1.09명 → (2020) 1.00명 → (2021) 0.97명 → (2022) 0.93명 → (2023) 0.81명 이러한 최악의 인구절벽 상황에서 경북도는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군과 적극 협력하여 저출생 및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등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도가 지원하고 있는 컨설팅 계획을 설명하고, 그간 시·군의 협조를 바탕으로 수행해 왔던 소규모마을 활성화 전략 수립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충남대학교 윤주선 교수와 해시드오픈리서치 김동인 선임연구원의 특강은 향후 지역이 다양성과 자생력을 가지기 위해서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도는 기존 인구의 개념이 정주인구에서 생활인구*로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지역개발과 인구유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휴자원 DB 구축 사업’, 그리고 경북형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등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생활인구 개념 :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으로서 주민, 체류하는 사람(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 외국인으로 구성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도와 시군 간의 유기적인 협력만이 지방소멸위기 극복의 열쇠”라며 “지역 고유의 매력을 특화하고 인근 지자체와 생활권 연계·협력으로 지역 거점을 마련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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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마인드교육 실시로 선거중립 철저 다짐포항시는 21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교육을 통한 올바른 선거문화 확립을 위해 개최됐으며 김주연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주요일정 안내를 시작으로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공직선거법, 정당법, 정치자금법의 제한·금지규정 및 기부행위 제한·금지규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로 선거에 대한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 등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각종 회의, 행사 등의 개최 시에 규정을 위반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선거문화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얼마 남지 않은 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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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축제는 우리가 책임진다! 제8기 시민축제기획단 발대식 개최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운영과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 시민축제기획단을 모집하고, 지난 2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획단은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등 포항의 대표 축제를 시민참여형 축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 2023년 사업 결과 보고, 올해 주요일정 안내 및 시민축제기획단의 역할과 방향성을 논의하며 첫 공식 행사를 마쳤다. 지난 2017년 포항문화재단 출범과 동시에 조직된 시민축제기획단은 작년까지 약 370명의 포항시민이 함께했으며 이번 8기는 역대 최다 인원인 73명이 함께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필수 조건”이라며 “축제를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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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 개최경상북도는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행사에 대응하고 평화의 섬 독도 관리에 대한 다양한 방안 모색을 위해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22일 도청 창신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다양한 분야 독도 전문가 그룹인 경상북도 독도위원회와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를 준비한 이정태 독도위원회 부위원장(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독도는 국제적인 분쟁지역이 아니라 평화의 섬으로 관리되어 왔다고 밝혔다. 환동해 중심에 위치한 독도와 동해해역을 세계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김영수 독도위원회 위원의 기조 발제에 이어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의 일본의 소위 ‘독도의 날’ 개최 동향과 경북도 대응에 대한 상황 보고가 있었다. 이후 각 위원의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현황과 과제, 평화의 섬 독도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영수 영남대학교 교수는 기조 발제에서 “미국 대선과 동북아 정세 등 국제정치 변화에 한국과 일본이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모색해 동북아지역 주체로써 공동의 경제 번영을 이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박재홍 경북대학교 교수는 독도천연보호구역의 장기적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독도를 직접 조사해 학문적 성과 축적으로 생태 주권을 강화하고, 축적한 자료를 보호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찬홍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독도전문연구센터장은 지속적인 실효적 주권행사를 바탕으로 독도를 ‘평화 공존의 장’의 중심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울릉도와 독도를 하나로 묶는 다양한 시책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독도의 평화적 관리를 위한 한일 지자체간 교류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독도 미등록 바위와 89개 부속 도서의 정밀 조사 필요성에 대해 언급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회의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독도에 대한 왜곡된 주장에 대한 경북의 대응 방향을 논의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위원들께서 제안해 주신 독도 관리에 대한 여러 제안을 정책적으로 검토 추진해 나가고 독도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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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 ‘건강한 영주시’ 만들기 총력영주시는 올해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상시 감염병 관리체계 및 건강 관리 사업을 강화하는 등 ‘시민 중심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감염병 총괄 대응을 위해 지난해 신설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는 길었던 코로나19 유행이 종료된 후 새로운 신종감염병 출현에 대비하고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결핵 조기발견을 통한 시민건강 보호시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 접촉자 검진·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 검진·찾아가는 결핵 검진 등 다양한 결핵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결핵환자 및 접촉자들의 검진과 상담·영양제 지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결핵협회와 협업해 관내 중학교와 경로당·주간보호센터 등의 시설을 대상으로 출장 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최우선인만큼 다양한 예방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민건강을 위한 감염병대응체계 강화코로나19 일상적 관리체계 전환에 따른 보건소 기능 정상화로 시 보건소는 법정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의 관리에 더욱 집중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실시 △어린이집·학교 등에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 대여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위한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역학조사반 운영 등 상시 감염병 발생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매개체 증식 최소화를 위한 유충·성충구제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쓰레기 매립장 등 취약지 방역에도 힘쓴다. ▲영주적십자병원 병상 증축으로 공공의료 강화영주적십자병원의 병상증축 사업이 2025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4월 공사에 착공한다. 국비 180억 원을 투입해 현재 150병상에서 243병상으로 총 93병상 확대하고, 진료 부대시설을 확충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써 공공의료기능을 수행하고 시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가예방접종사업 적극 추진시 보건소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독감, 폐렴 예방접종 외에도 다양한 국가필수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생후 6개월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폐렴구균, 독감, 국가필수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위해 SNS 홍보, 우편물, 안내문자 발송 등으로 예방접종을 독려해 감염병의 재감염을 막고 합병증을 예방할 계획이다. ▲ 농번기 야간 한방 순회진료 실시시 보건소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10개 읍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야간 한방순회 진료를 진행한다. 읍면마다 4회씩 순회진료를 하며 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치매선별검사)와 보건교육(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노인천식 등 각종 만성질환)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성인병 예방을 위해 노력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감염병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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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동반성장 혁신생태계 구축으로 ‘포항 중심’ 전지보국 본격화포항시가 이차전지 기업 동반성장과 이차전지 최고 핵심 전문인력 양성으로 대한민국 미래 혁신성장과 글로벌 초강국 도약 견인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2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 ‘2024년 제1차 정기월례회’와 ‘포스텍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유치를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병훈 이차전지 기업협의회장,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이차전지 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와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포스텍 유치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건실한 지역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경북 포항 이차전지 기업협의회는 올해 첫 정기월례회를 갖고 신규로 가입한 6개 회원사에 대한 회원증 전달, 선도기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소재·원료 관련 공정기술 등을 공유하며 회원사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월례회에 이어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는 산업부에서 올해 신규 지정 예정인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포스텍 유치를 위해 산업계를 비롯해 지역 혁신기관들이 역량을 결집하고 상호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 경북도, 포스텍, 경북포항이차전지기업협의회(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37개 기업),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경북TP, 포항TP,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각 기관들은 △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및 성장 기반 마련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및 교류 촉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성화대학원은 정부가 첨단산업을 이끌 석·박사 전문인력의 배출을 확대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정·지원하는 대학원으로 산업부는 지난해 반도체 분야에 이어 올해 반도체(3개교), 배터리(3개교), 디스플레이(1개교), 바이오(1개교)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된 대학은 연구 장비 등 교육환경 구축, 교육과정 개발·운영, 기업과 연계한 산학프로젝트 추진비 등에 대해 각 대학당 연간 30억 원 내외, 최대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을 친환경소재대학원으로 변경하고 이차전지 등 친환경 기술 연구 본격화를 선언한 포스텍은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운영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석·박사 혁신 인재 양성과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산학협력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국가산업 혁신을 주도할 대변혁의 기틀을 마련한 포항시는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핵심요인으로 기업과 인재를 꼽고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하며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혁신인재 양성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기업과 인재가 곧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이차전지산업 경쟁에서 포항이 확실하게 앞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기업협의회 월례회와 더불어 오는 3월에는 ‘전지보국 전문가 TF 간담회’를 서울에서 개최해 이차전지 기업, 학계 전문가들과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의 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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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개최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월 21일(수)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사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상주시 농업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 및 상주시 농촌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안)을 심의․의결했다. 농정시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 심의회에서는 2025년 농림축산식품 자율사업 75건 1402억, 공공사업 15건 329억 등 90건 1,732억원에 대하여 사업성 검토 및 심의․의결했다. 또한, 상주시 농촌지역의 빈집 증가에 따른 농촌지역의 체계적인 빈집 관리를 위해 상주시 농촌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검토 및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은 관내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 농산물의 품질향상,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사업분야 및 농촌공간정비사업등 공공사업 분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구성하였으며, FTA등에 따른 전면적 시장개방, 고유가, 고령화등 위기에 대응하고 농업의 고부가 산업화를 위한 농업기반 확충, 농업농촌의 보존과 소득안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승인 및 정부 예산 확정을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는 대표적인 농업 도시로 어려운 농촌 현실속에 농업정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추진을 통한 농업의 발전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농촌지역의 빈집정비를 통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지역이 되도록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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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전담의용소방대 산불대응역량 강화!!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도내 4개 권역별로 전담의용소방대 산불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 활동보조와 지역 봉사에 중심을 두고 활동하는 일반의용소방대와는 달리, 소방서 등 소방기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소방차량 및 진압장비를 갖추고 초기 화재 대응과 인명구조 등 소방 활동을 직접 수행하고 있는 조직으로 현재 도내 17개 소방서에 39개 전담의용소방대(968명)가 운영한다. 산불의 이해, 진화 장비 사용법, 방화선 구축, 안전사고 방지를 내용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산불정책 전문가를 초빙하여 경주(동남부권), 영덕(동북부권), 안동(북부권), 상주(서부권)에서 전담의용소방대별로 교육 대상자 3명을 선발하여 진행한다.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소방관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하여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방기관에 의한 신속한 대응이 불가능한 지역에서는 전담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림화재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출동 태세를 확립하여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을 빈틈없이 해 주시 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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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학교생활 위해 필수예방접종 여부 체크입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기대와 설렘 가득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이다. 초등학교 필수예방접종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이며, 중학교는 Tdap(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여학생만 대상) 등 3종이다.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의 경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전산 등록이 누락되었다면 접종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여 접종 내역을 등록할 수 있다. 단, 예방접종 금기자는 진단(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접종 금기 사유의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경상북도지부 건강증진의원 허정욱 원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집단 면역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단체생활을 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며, “입학 전 예방접종 여부를 체크하고, 미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국가예방접종과 HPV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https://nip.kdca.go.kr)에서 찾을 수 있다. 건협 건강증진의원은 Tdap(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HPV 국가예방접종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