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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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술직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교육 실시포항시는 22일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기술직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설 현장의 지속가능한 안전성 확보와 건설공사 품질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교육에 앞서 공직자로서 부정부패의 척결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결의의 시간도 가졌다. 산업의 효율이나 경쟁력보다도 앞서는 우선 과제가 된 안전 분야는 건설공사 관련 중대재해처벌법, 발주자 안전관리 의무사항, 사고예방이론과 실무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건설 및 유지 운영관리의 비용 절감뿐 아니라 건설사고 예방에도 중요한 품질 분야는 건설공사 품질관리기준, 품질관리계획 수립 및 중점 품질관리 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건설기술인의 안전역량 강화와 품질관리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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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계 안전교육…이론, 현장실습 병행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관내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실용적인 정비교육을 진행한다.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안전사고 예방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은 농기계 임대 남부·북부분소에서 이론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이용 실습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실습 기술교육은 대형농기계(농용굴착기, 트랙터)를 대상으로 기계조작 방법, 상하차 실습 및 경정비 방법 등 작업 현장에서 쓰이는 기술을 실습한다. 안전사고 방지 및 임대 농업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교육수료자만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용굴착기, 트랙터 임대를 할 수 있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농업인안전보험 보험료 5%, 농기계종합보험 보험료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보험료 할인을 받기 위해선 보험 가입일 기준 2년 이내에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이수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농업기계 사용 전후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 및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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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인재는 경상북도 공공기관에 주목하라!경상북도는 산하 공기업·출자기관 등에 근무할 17개 공공기관 직원 54명을 상반기 중에 통합채용 절차를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선발 인원은 지난해 상반기 13개 공공기관 37명 대비 45.9% 증가한 규모로, 경북개발공사 5명, 경북문화관광공사 10명, 경북문화재단 8명 등 문화·관광 산업, 경제·금융, 농산물유통 관련분야 17개 기관에서 선발한다. 채용공고는 경상북도 누리집(https://www.gb.go.kr) ‘시험정보’란 및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원서접수는 3. 18.(월) ~ 3. 22.(금) 5일간 경상북도 공공기관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gb2024.hubst.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고, 한 사람이 1개 기관 1개 직종에만 지원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5. 4.(토) 도에서 통합 실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5. 17.(금) 발표한다. 이어서,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시험과목은 공통과목으로 NCS직업기초능력평가 1과목(50문항), 채용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선정한 전공 2과목(경영학, 회계학 등 40문항)이며, 기관별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 등 자격요건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경북도는 필기시험에서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역량검사를 신규로 도입하여 대면 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해 보다 강화된 심층 면접을 진행하며 조직 문화와 조화를 이루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은 지난해 통·폐합을 통해 24개 공공기관이 있으며, 본사를 기준으로 도청 소재지 인근 안동·예천, 구미·경산, 포항 등에 소재하고, 관련 분야별로 경북도와 조화로운 파트너십으로 도정 성과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직원 정년 및 복무, 복지 등은 기관별 내부 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의 미래를 열어갈 전문적 식견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기관별 특성을 고려하여 과감히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채용을 진행하여 공정하게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혁신과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지방시대를 이끌 능력있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19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통합채용시험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기관별 선발예정인원 및 응시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http://www.gb.go.kr) 시험정보란 및 각 기관별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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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포항시는 21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포항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영상 상영,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 필수교육인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포항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시 자체 수행 일자리와 민간 수행기관 10개소를 포함해 분야별로 △공익형(8,207명) △사회서비스형(1,491명) △시장형(371명) △취업알선형(1,041명) 등 총 1만 8,0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양성근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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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전략’ 구체화 작업 본격 착수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전면전에 들어간 경상북도가 본격적인 후속 대응 절차에 착수했다. 경북도는 22일 도청에서 김민석 정책실장, 저출생과 전쟁본부 본부장, 워킹그룹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저출생극복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워킹그룹에는 대학, 국책연구기관, 경북연구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저출생 대책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일 발표된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전략구상’설명, 향후 운영 방향과 세부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워킹그룹은 신규 사업 발굴과 도 전략 구상에 담긴 실행 과제들을 구체화하는 등 핵심 브레인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도가 저출생 극복에 핵심 과제로 주목하고 있는 ‘돌봄’과 ‘주거’ 문제는 물론,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극복 분야 전반이 논의된다. 특히, 전략 구상에 포함된 35개 실행 과제는 정밀한 정책 분석 등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구체화하고, 이 중 10대 핵심 과제는 전국적 모델로 성장·확산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여기에, 저출생 문제의 근본 원인인 ‘수도권 쏠림’, ‘교육제도’ 등 국가 차원의 구조개혁이 필요한 장기적 접근 방안 또한, 의제로 포함시켜 폭넓게 논의해 나갈 것임에 의견을 같이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민석 정책실장은 “수많은 저출생 대응책과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실패한 것은 현장을 잘 몰랐기 때문”이라며, “경북이 앞장서서 현장 중심의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조 경북연구원 박사는 “저출생 문제가 단편적인 접근법으론 극복하기 어렵다는 건 오래전 증명됐다.”며 “이제는 지방이 주도해 정부 부처의 산발적 정책들을 융합해 제공하는 종합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향후, 경북도는 상반기에 시행될 현장토론회, 아이디어 공모, 국회세미나 등에서 나온 현장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5월 중 ‘저출생극복 마스터플랜’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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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무인민원발급기 권역별 24시간 운영…풍기읍 등 5개소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3월 1일부터 읍면동 당직을 재택근무로 변경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현재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19개)를 비롯한 2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돕고 있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5대로 시청과 풍기읍·부석면·영주1동·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선정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납세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총 119종으로 다양한 온라인 민원 서비스를 무료 또는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권역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 연장으로 시민들이 휴일과 야간에도 민원서류를 빠르고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민원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평일 근무 시간대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법정 공휴일 제외) 오후 8시까지 시청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권민원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출생·사망·혼인신고 접수 등 업무가 가능해 시민들이 바쁜 일과시간이 아닌 퇴근 이후 한결 편리하게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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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로 건설사업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경상북도는 지난 12월 30일 동절기 공사 중지했던 도로 건설사업장에 대해 26일 자로 공사 중지를 해제한다.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앞으로 큰 추위는 없는 것으로 기상청 장기 예보가 발표됨에 따라 동절기 공사 중지를 해제했다. 건설공사 동절기 공사중지는 겨울철 기온 강하로 인한 품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동해(凍害) 우려가 있는 공종에 대해 발주청에서 선제적으로 시공 중지를 명령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 일원에 해상교량으로 가설 중인 강구대교 건설공사 등 도내 도로 건설사업이 일제히 재개된다. 도는 중지 중인 사업장이 일제히 재착공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현장 내 절·성토 사면, 옹벽, 축대 등에 대하여 해빙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물가 상승 등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은 예년보다 앞당겨 발주한다. 재정 신속 집행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신속히 추해 상반기 중에 올해 예산의 70%를 집행한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최근 온화한 날씨가 예측되어 동절기 공사중지를 해제함에 따라 각종 사업의 품질관리와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우수한 인력·자재·장비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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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간부공무원 대상 조찬포럼 ‘선거 중립 철저 기할 것’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김용철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초청해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안내’를 주제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규정을 안내하고, 간부공무원이 공정하고 올바른 선거문화 확립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 사무국장은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공직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의 제한·금지규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으며, 간부공무원으로서 각종 회의, 행사 등 개최 시 규정을 위반하지 않도록 특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무원은 선거에 대한 부당한 영향력 행사 등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엄격하게 금지돼 있으며, 지난 2014년 법률 개정으로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가 더욱 강화됐음을 강조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선거철을 앞두고 공직자들은 선거 중립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간부 공무원이 앞장서 흔들림 없는 자세로 공직선거법 준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된다. 포항시는 지난 21일 마인드교육을 통해서도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등 공무원 선거 중립에 대해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4월 총선이 끝날 때까지 공직자의 선거중립 의무 위반을 강도 높게 감찰해 위반 사항이 발생하면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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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국대 경주병원 등 주요병원 의료공백 해소 위해 현장으로!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2일 동국대 경주병원 병원장과 의료진을 만났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병원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의견수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외래진료나 수술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응급실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당부와 함께 의료진을 격려했다. * 동국대 경주병원: 도내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내과외 24개 진료과, 332병상 규모이며 총의사수 141명[전공의 38명(인턴 11, 레지던트 27)], 지역응급의료센터 운영중임 도에서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하여 응급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도와 시‧군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왔으며, 20일부터 도 상황실을 ‘의료공백 위기 총괄대응본부’로 격상했다.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11개 실국과 도 경찰청으로 구성하였으며, 대형병원 전담 지정 6개 실국장은 21일 현장을 방문해 비상 진료상황을 확인하고 의견수렴을 하는 등 총력대응 한다. < 실국장 병원전담제 >(복지건강국) 동국대경주병원, 순천향대구미병원 / (문화관광체육국) 구미차병원 / (경제산업국) 안동병원(동해안산업국) 포항성모병원 / (대구경북공항본부) 안동성소병원 / (메타버스국) 포항세명기독병원 도내 지역응급의료기관(30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응급실 전담 의사 배치, 전문과목별 당직전문의를 지정·운영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 될 경우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의료기관은 평일 2시간 연장근무, 토요일 정상근무를 하고 중증·응급·수술에 대비해 비상근무조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 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에서는 동국대 경주병원을 비롯한 도내 주요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공백이 없도록 현장을 살피고 적극 대응하겠다”며 “도민들께서 평소와 같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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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국가철도공단, ‘영주역 안전연결통로 설치’ 사업비 분담 협의영주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영주역 안전연결통로 설치’의 사업비 분담 협의를 위해 지난 21일 영주시청 건설과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영주역 안전연결통로 설치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길이 190m, 폭 3m의 안전연결통로가 설치되면 철로로 단절된 휴천2동과 휴천3동을 연결해 시민들과 역사 이용객에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는 지난 2020년 기획재정부에서 확정된 총사업비 조정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당초 공사비(85억원) 중 10%(8.5억원)를 영주시에서 부담하기로 했으나 공사비가 138억으로 증액된 탓에 시 부담 금액이 증가하게 됐다. 이에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변경 협의 후 추가 부담분에 대한 협의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에 부담하기로 한 사업비는 3월 중 협약을 체결해 국가철도공단에 지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추가 협의 등 후속 절차가 원활히 이뤄지면 영주역 안전연결통로는 오는 12월 개통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은 철로에 40년간 단절된 시가지를 연결하고 중앙선 복선 전철화로 늘어나는 철도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며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