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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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대응 주간 발생현황<’23.11.30.(목)>대구시 주간 양성자 감시 현황은 11월 4주(11.19.~11.25.) 코로나19 주간 신규 양성자 수는 298명(전국 6,958명)으로 전주 대비 50명 증가하였습니다.. * 양성자 감시기관(24개소) 발생 현황으로, 8.31.(목) 이전 자료는 해당 기관 확진자 신고 건임 60세 이상 신규 양성자는 108명으로 전주 대비 증가하였고, 전체 양성자 중 비중은 36.2%로 전주 대비 1.5%p 증가하였습니다. ※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체계는 기존 일일 신고·집계하는 전수감시체계와 달리 지정 감시기관(대구 24개소)을 통해 주 1회 신고·집계하는 감시체계를 통해 유행 상황을 파악하는 감시체계임 대구시 병상 운영 현황(11.30. 0시 기준)은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6.3%입니다. * 전담치료병상(사용병상/확보병상 : 7병상/43병상) 대구시 주간 예방접종 현황(11.29. 18시 기준)은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7.0%입니다. ※ 전국 접종률 : 8.7% ※ 예방접종은 주 1회(수)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되며, 신규 실적은 11.23.(목)~11.29.(수) 실적임 고위험군의 입원·사망 예방을 위해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니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은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되어 이번 절기부터 권고하니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접종에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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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군기지 사령관, 대구해바라기센터 방문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이 운영 중인 대구해바라기센터는 데이비드 F. 헤닝(David F. Henning)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이 미 육군 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협력 강화를 위해 대구해바라기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시오 대구의료원장 겸 대구해바라기센터장, F. 헤닝(David F. Henning) 대구 미군기지 사령관 및 대구해바라기센터, 미 육군 성폭력 대응팀(USAG 대구 SARC)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현황 소개 ▲간담회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성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 방안과 전문가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대구해바라기센터와 미 육군 성폭력 대응팀 간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F. 헤닝(David F. Henning) 대구 미군기지 사령관은 대구 지역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상담, 의료, 수사, 법률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지원하는 대구해바라기센터와 대구의료원의 시설을 둘러보고 쾌적한 시설과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에 대해 감탄하며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특히 미 육군 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구해바라기센터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미 육군 성폭력 대응 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성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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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12월부터‘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행대구광역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가 높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대구광역시는 미세먼지 배출원별 저감대책과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감소, 우호적인 기상여건 등으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대폭 개선되고 있다.※ 연평균 농도 : ’19년 22㎍/㎥ → ’21년 17㎍/㎥ → ’22년 16㎍/㎥ 특히, 계절관리제 시행 전(’18년 12월 ~ ’19년 3월)에 대비해 제4차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22년 12월 ~ ’23년 3월) 초미세먼지 농도는 31㎍/㎥에서 24㎍/㎥으로 낮아져 22.6% 감축 성과를 거뒀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핵심 배출원 감축·관리(산업·발전 분야, 수송 분야) △시민 건강보호 △공공분야 선제감축 등 4개 분야 23개 추진과제를 집중 추진하게 된다. (산업·발전 분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112개소)해 배출량 감축을 유도하고, 첨단감시 시스템(드론,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행위 집중 감시,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공공기관 실내 난방온도를 18℃ 이하로 제한한다. (수송 분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토·공휴일 제외)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할 경우 1일 1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방법은 대구광역시에 진·출입하는 5등급 차량에 대해 시내 주요 도로 20개 지점에 설치된 27대의 단속카메라로 실시간 운행제한 위반차량을 단속한다. 다만, 소상공인, 장애인, 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 차량은 한시적으로 단속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민건강 보호 분야) 시민들 일상에 가장 가까운 생활공간부터 미세먼지 개선에 노력한다. 첫째,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를 위해 미세먼지 제거차량 108대를 매일 운행하고, 공동주택 등 시민 생활공간 5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운영하며, 둘째, 시민 생활공간인 지하철 역사, 공항, 철도시설 등에 공기청정기·환기시설 가동을 강화해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어린이집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364개소와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1,565개소에 대해 실내 공기질과 공기청정기 관리상태 등을 일제 점검하며, 셋째, 어린이집, 학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4,100여 개소에 미세먼지 ‘나쁨’ 알림문자를 전송하고, 일반시민들이 대구광역시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스마트폰(smartphone)으로도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공분야 선제감축) 코로나19로 중단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행정·공공차량 2부제 실시, 성서소각장 등 공공사업장 2개소는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미세먼지 조기 감축을 시행하고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올겨울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대기 정체가 늘어나고,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활동 증가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 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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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심장, 동성로 부활을 위해 전국 대학생이 뭉친다! 「2023 온기스쿨 in 대구 동성로」 개최대구광역시는 12월 1일부터 2박 3일간 동성로 일원에서 지자체-대학-산업계가 협력하는 ‘온기스쿨 in 대구 동성로’를 개최한다. ‘온기스쿨’은 쇠퇴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학생들이 도심에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도출하는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2019년 충남 온양에서 시작해 경북 영천, 전북 전주, 전남 나주 등을 거쳐 올해는 대구 동성로에서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지역 대학을 포함해 전국 9개 대학 72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2박 3일간 운영되는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참여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동성로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관광 활성화, 청년문화 부흥, 골목경제·상권 활성화, 도심공간 구조 개편 등 4가지 프로젝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특히 동성로 상권 분석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현장 인터뷰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시장 탐색과 설루션 모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2월 3일 최종 발표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상, 계명대학교 총장상 등 시상이 이루어진다. 대구시는 동성로 등 도심 일대 쇠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도심 공실을 젊은이들의 문화와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재편해 도심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쇠퇴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도심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창업과 인력양성 기회의 장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지역대학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심 공실을 통합 강의실, 현장 실습실로 활용하는 지역대학 통합 캠퍼스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가와 캠퍼스가 공존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은 ’2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5년에는 동성로 캠퍼스 스트리트 조성, 캠퍼스 타운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동성로가 다시 한번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청춘의 거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유롭고 다양한 제안을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향후 동성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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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구 AI 연구자 포럼(DARF) 세미나 개최대구 AI 연구자 포럼(DARF)은 오는 12월 1일(금) 경북대학교에서 ‘제4회 대구 AI 연구자 포럼 합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구 AI 연구자 포럼(DARF*)은 지역에서 미래 성장 산업으로 인공지능(AI)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3월 창립됐다.* DARF(달프, Daegu AI Researchers’ Forum) : 대구 AI 연구자 포럼 본 포럼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센터에 신진 연구자 10여 명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정부 및 지역 기업체 대상 공동 연구프로젝트 발굴, 기술 자문, 연구 협업을 통한 국제 우수 학술대회 및 우수 저널에 논문 발표,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 대구 유치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대구 AI 연구자 포럼 회원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장인수 박사, 김광주 박사 등 연구팀은 2023년 6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인공지능 및 컴퓨터비전 분야 세계 최고 학술대회인 ‘CVPR(컴퓨터 비전 패턴 인식)’에서 주관한 ‘제7회 AI 시티 챌린지(AI City Challenge)’에서 ‘멀티 카메라 인물 추적(Multi-Camera People Tracking)’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한전자공학회와 대구 AI 연구자 포럼이 주최하고, 계명대학교 AI융합연구소가 후원하는 이번 제4회 세미나에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박상현 교수, 계명대학교 김상원 박사가 인공지능(AI) 최신 기술 등을 강연을 할 예정이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인공지능 분야 지역 젊은 과학자들의 모임인 DARF가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에 지역 ABB 산업 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대구시도 미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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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투자유치기업 애로․규제 해결 합동간담회 개최대구광역시는 28일(화)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민선8기 투자유치기업을 대상으로 ‘제5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본부, 달성군 등 유관기관과 보그워너DTC, 발레오오토모티브 코리아를 비롯한 7개 투자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광역시가 민선8기 들어 전국 최초로 설치한 원스톱기업투자센터가 창구가 되어 추진 중인 신속한 건축 인허가부터 적기 준공까지의 원스톱 행정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막힘없는 환경 조성으로 투자기업의 조기 정착과 사후관리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숙사 증축 시 기존 허가받은 건물까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보완 요구로 어려움이 있다는 ㈜구영테크 건의에 대해선 기존 구조체 변경의 제약과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일부 완화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내년 단계별 생산직 채용이 필요한 발레오오토모티브코리아㈜에 대해서는 산업단지별 전문상담사를 매칭 안내하고, 대구일자리포털과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인력채용 애로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코아오토모티브에서 건의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위한 평가기준 완화 요청과 관련해서는 일반 신설 기업과의 형평성 및 사업 이행관리 측면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산업통상자원부에 기준 완화를 건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국가산단 일원 통근버스‧시내버스 운행 확대 등을 비롯한 이용 환경 개선, 물기업 육성지원 강화 등 총 9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은 관계기관의 추가 검토 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올 한 해 합동간담회 운영을 한층 더 강화했다. 개최 주기를 분기에서 매 격월로 단축해 횟수를 늘리고, 기존 지역 내 산업단지별 운영에서 기업 관련 협단체 및 스타트업·벤처기업·투자유치기업 등으로 대상 범위를 넓히는 등 보다 다양한 기업 현장을 찾아 소통했다. 올해 5차례에 걸친 합동간담회를 통해 총 63건의 현장 애로·규제를 건의받아 26건이 조치 완료됐고, 법률 개정이나 제도개선 등 장기 검토·추진이 필요한 27건은 분기별로 진행 상황을 추적 관리하고 있다. 주요 해결 사례로는 의료R&D지구의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 시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DRT를 지난 10월부터 도입·시행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지원하고 있다. 의료R&D지구에 생활안전 인프라가 부족해 방범용 CCTV를 추가 구축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동구청은 관련 예산 2억 원을 확보해 올해 12월 초 9개소에 CCTV 24대를 설치완료 예정이며, 달성군은 국가산단과 달성2차산단 내 잡초 등으로 인도 통행에 지장이 있다는 애로를 듣고 1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0월 인도 정비를 완료한 상태이다. 연구개발특구 관리계획에 따라 생산공정 상 발생 예정인 환경유해 물질이 환경 법규에 따른 기준치 이내라도 입주가 제한되는 테크노폴리스 입주기업의 고민에 대해 시와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가 협력해 추가 저감방안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 건의로 과기부로부터 환경관리 기준 예외 조항을 적용받아 입주자격 승인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시는 기업애로119 모바일 상담채널, 인터넷 홈페이지, 전용전화(803-1119) 등의 전담 창구를 운영해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접수하고 있으며, 기업 상시 방문을 통해 올해 현재까지 140건의 애로사항을 상담·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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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 사업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대구광역시는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 사업 예정지에 대해 2023년 11월 27일(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은 수성구 삼덕동 및 대흥동 일원 584,357㎡로써, 지역 디지털산업 혁신 거점인 수성알파시티를 선제적으로 확장해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비수도권 최대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개발예정지의 투기적인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 예방을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토지의 거래 면적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은 20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 수성구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농업·축산업·임업·어업용 및 주거용 2년, 개발용 4년, 기타 5년) 이용 의무가 발생한다. 다만 실수요자의 경우는 허가구역 내 토지의 취득은 어렵지 않다. 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표 이후의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불법 증여 등 이상거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아울러 허가 회피 목적의 계약일 허위 작성 등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김창엽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 사업은 기업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 확장이 필요한 중요 사업이기 때문에 개발지역의 지가 안정을 위해 허가구역을 지정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침해를 줄이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사업지구 내로 한정해 최소지역으로 경계를 설정했고, 토지거래허가 처리기간 15일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부동산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지가 안정·불안정 등 사유 발생 시 축소·확대 지정하는 등 탄력적인 토지거래허가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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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정신응급대응 협력기관 합동회의 개최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은 신속한 정신응급대응 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2일 ‘정신응급대응 협력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대구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 공공의료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합동 회의는 대구경찰청,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내 정신의료기관(대구정신병원, 미주병원, 서대구대동병원, 수성중동병원, 제이원병원)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의료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중점 분야인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은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과의 정신응급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신과적 응급상황의 대응 지연 해소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응급대응 과정 시 겪는 단계별(병원 전 단계, 병원 단계, 퇴원 후 단계) 어려움과 향후 개선방안, 기관별 협조 요청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정신의료기관 관계자들은 대구의료원에서 응급입원 기한이 만료된 정신응급환자의 지속적인 치료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경찰청과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24시간 상시 입원치료가 가능한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 개소로 경찰과 소방의 대응 지연이 눈에 띄게 감소해 주변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의 만족감이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서창민 대구의료원 제1정신건강의학과장은 “각 협력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합동회의는 협력기관이 함께 모여 정신응급대응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및 협조 방안을 논의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으며, 향후 보다 강화된 협력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혁준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장은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이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을 잇는 가교 역할에 앞장서고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 또한 더욱 적극적으로 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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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안티에이징 전문가, 16개국 600여 명 대구에 집결!대구광역시는 시(市)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대구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Asia-Pacific Anti-Aging Conference, APAAC)를 12월 1일(금)부터 12월 3일(일)까지 엑스코와 지역병원에서 개최한다. 4년 만에 완전한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분야 등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항노화 전문 컨퍼런스로서, 16개국 600여 명의 의료 전문가들과 비즈니스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강사 70여 명의 강의와 사체 실습, 수술 시연과 같은 실용적인 의료기술 연수가 제공되며, 의료기업들을 위한 제품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시행된다. 특히, 국내 참가 의사들은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연수 평점 4점(필수윤리교육 2점 포함)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의사들의 의료기술 연수와 연계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로 더욱 각광받고 있는데, 메디컬, 뷰티, 치과 분야 등 전문 헬스케어 기업 49개사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참여한다. 2일간의 바이어 매칭 상담을 통해 구매 계약과 수출 계약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으로 수출 및 국제 협력을 위한 MOU 체결도 10여 건 예정돼 있으며, 대구테크노파크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관을 마련해 기업들의 해외 디지털 의료산업 현황 파악과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산업시찰, 병원 투어, 코 성형 시뮬레이션 워크숍, 스킨케어 프로그램, 관광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행사 첫날인 12월 1일에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23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이 개최돼 디지털 기반의 고령친화 서비스 혁신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강점인 항노화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의료 한류를 선도하고, 헬스케어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인 컨퍼런스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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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 36년 만에 지방공사로 경영혁신 나선다!28일(화) 대구광역시의회 제30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출자동의안이 통과됨으로써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 절차가 최종 마무리돼 2024년 1월 공사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88년에 개장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4개 공영도매시장 중 거래 규모가 3위(2022년 1.1조 원)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 도매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대구광역시 직영 체제하에서 공무원의 잦은 순환 전보로 전문적 관리·운영에 한계가 있었고, 주차장과 관련 상가 관리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대행해 관리하면서 시설관리 측면에서도 낮은 효율성을 보여 왔다. 또한, 거래 규모 기준으로 각각 전국 1위, 2위, 4위인 서울 가락·강서 도매시장 및 구리도매시장이 출범 당시부터 지방공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월 공사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올해 10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공청회를 통해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11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최종 협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설립심의위원회에서 공사 설립을 가결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수산물 및 농수산식품의 원활한 유통을 도모하고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시민 생활의 안정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도매시장 관리 및 운영, 법인 및 중도매인에 대한 지도감독, 농수산식품 유통구조 개선, 학교 급식사업과 관련된 농수산식품의 유통 등을 추진하고, 영남 내륙권 농수산물 유통 생태계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 직영체제로는 사업추진에 한계가 있었던 ‘e-마켓 플레이스 사업’, ‘로컬푸드 공공급식 지원사업’, ‘한약재 도·소매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구상하고, 공사 출범 이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첨단 선진 도매시장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경영혁신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내년 1월에 공사가 출범하면 36년간 도매시장을 운영해 온 市 직영 사업소가 지방공사로 관리주체를 전환한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된다. 시에서는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임원 선임, 공사 제규정 마련, 설립등기 등 공사 설립을 위한 남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내달 초(12월 1일~12월 8일) 공사 사장을 포함한 임원을 공개모집 한다. 사장 1명, 비상임 이사 6명, 감사 1명 등 총 8명을 공개 모집하며 임기는 3년이고 임원 심사는 별도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12월 하순 임원 후보 2배수 추천 및 임명을 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실무를 담당할 신규직원 채용은 2024년 중 이루어질 계획이다. 공사 정원 68명(일반직원 32, 무기계약 36) 중 기존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서 근무 중인 공무직과 주차관리원은 고용 관계를 유지하고, 일반직원(경력직 및 신입) 29명, 무기계약 13명 총 42명을 인력채용 전문업체 위탁 및 공개 모집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을 통해 급격한 지역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경영평가를 통해 고객 만족과 혁신을 창출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도매시장을 영남 내륙권 농수산물의 물류 거점시장으로서의 위상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