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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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전기화재 관련 화재조사관 역량 강화 직무교육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 12일(화) 한국전기안전공사 서대구지사에서 전기화재를 주제로 화재조사관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12월 11일 기준 대구 지역 화재 발생 건수 1,197건 가운데 전기화재는 309건(26%)으로 부주의 화재 484건(40%)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작년 동 기간 대비 42건(15.7%) 증가했다. 특히, 전기매트, 난로 등 전기용품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에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 원인 분석 등 화재 현장의 정확한 조사를 기반으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구소방은 지역 9개 소방서 화재조사관 32명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대구지사와 연계해 전기화재 관련 정보 공유, 특성 및 현장 위험성, 사고사례, 발화요인 분석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박정원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전기화재 원인을 분석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화재조사관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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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최종보고회 개최대구광역시는 12월 13일(수) 오후 2시 시청 산격청사 1층 대강당에서 ‘제4회 대구광역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김선조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제1차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 제3회 위원회 개최 시(’23.7.) 선출된 김종한 행정부시장의 퇴임으로 인한 재선출 이날 행사에는 탄소중립 전략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에 따른 실무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탄소중립지원단(단장: 환경수자원국장, 단원: 27개 부서장)과 각 실·과 과제담당자 및 군위군을 포함한 9개 구·군 환경 관련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구광역시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제1차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해 국가와 대구광역시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 및 연계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했으며,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대책, 지역의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은 올해 7월 중간보고회를 거치고, 11월 시민,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설명회에서 제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대구광역시는 ’22년 12월에 발표한 2050 탄소중립 목표와 전략을 반영해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해 2030년까지 45%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여 시민중심의 8대 부문별 89개 세부 이행과제를 도출했다. 이후에는 최종보고를 거쳐 ’24년 2월 대구광역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현재 어느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 탄소중립 계획은 사회 전 분야의 협업과 실행력이 필요한 과제로서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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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절기 대비 취약노인 보호 나서대구광역시는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추진 중이다. 독거 등 취약환경 노인가구는 큰 폭의 기온변화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 건강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대비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 등 취약노인(2만 8천 명)을 대상으로, 한파·대설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인 생활지원사(1,933명)가 매일 전화 또는 방문으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장비를 댁내 설치해 어르신·중증장애인(1만 2천 명)의 위험상황을 빠르게 감지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호출기를 눌러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거나 출입·활동 감지기를 통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실제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본인 또는 가족·대리인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구·군청에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한랭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큰 주거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에게 이불·내의·방한용품·김장김치 등 한파 대비 물품을 지원(1만 명)했으며 경로당(1,792개소) 난방비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이 외에도 양로원, 요양시설 등 관내 노인복지시설(270개소)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9일까지 동절기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동절기 폭설 및 혹한기 재난대응 대책수립, 안전교육훈련,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등이며, 빈대 예방점검도 병행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군과 함께 취약노인 보호대책 이행 현황을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다”며, “어르신들께는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신체운동이 부족하지 않도록 가벼운 실내운동을 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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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친환경차 민자도로 통행료 감면혜택 계속 받는다!대구광역시는 2023년 12월 31일 종료되는 친환경차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기간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하고 감면대상과 감면율을 조정해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친환경차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차에 대한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제도를 2012년 1월 하이브리드차 60%를 시작으로 2016년 5월 전기차 100%, 2020년 11월 수소차 100%로 시행하고 있다. 이는 ‘유료도로법’에 따른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친환경차에 대한 통행료할인 제도보다 확대된 ‘대구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운용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구시민에게만 2023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혜택이다. 대구광역시는 해당 조례의 개정을 통해 대구광역시 민자도로 통행료 감면제도를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하는 것을 최종 확정해 시민들의 감면혜택을 이어 갈 수 있게 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대구광역시 민자도로(범안로, 앞산터널로)를 통행하는 전기차의 감면율 세부내용 및 통행요금은 다음과 같다. 대구광역시에 등록된 차량 중 ‘전기차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등록·장착 후 하이패스를 통과 하는 전기차 또는 저공해자동차(1종) 표지가 외부에서 식별 가능하도록 부착되어 있는 전기차가 유인 요금소를 통과하는 경우, 소형전기차 기준 ‣범안로 전 구간 300원(삼덕요금소 150, 고모용금소 150) ‣앞산터널로 전 구간 850원(상인~파동 요금소 550, 파동~범물 요금소 300)이 징수된다. 이는 일반 소형차 범안로 전 구간 600원, 앞산터널로 전 구간 1,700원과 비교 50% 감면혜택이 적용된 것이다. ※ 1600cc 미만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유료도로법과 동일하게 감면대상에서 제외하고, 수소차 현행과 동일하게 100% 감면 유지 한편, 민자도로를 통행하는 친환경차에 대한 통행료 감면 혜택은 지자체 중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유일하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친환경차의 보급과 민자도로를 통행하는 친환경차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통행료 감면기간을 연장했으며, 앞으로도 민자도로를 통행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대구광역시는 민자도로 통행료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해 미래 친환경 교통 중심도시로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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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대기측정대행업체, 숙련도평가로 검사 신뢰성 확보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대구지역의 대기 분야 측정대행업체 16곳을 대상으로 대기배출사업장 굴뚝먼지 시료채취 숙련도평가를 시행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대기 분야 측정대행업체의 대기오염물질 검사는 배출오염원 관리 및 운영 등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장비운영 능력 향상과 측정분석 결과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과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매년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도 4월부터 10월까지 대구지역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정기 숙련도평가와 수시 숙련도평가를 실시했고, 결과는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숙련도 시험은 굴뚝먼지 측정분석과 예비 항목인 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 능력 평가로 이루어진다. 굴뚝먼지 측정분석은 준비/안전점검, 채취장치 점검,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 과정 등 시료채취숙련도부터 결과산정까지 전 과정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 능력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및 일산화탄소 측정기 운영 능력에 대해 평가한다. 또한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숙련도평가 실시 전 관내 측정대행업체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측정분석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대구지역 대기 측정대행업체에 대해 매년 숙련도평가를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술지원을 통해 업체의 대기오염물질 검사 역량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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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건강지표 개선 성과대구광역시는 12월 12일(화) 엑스코에서 2023년 한 해 동안의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방문건강관리사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23년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안내,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윤주영 교수의 특별강연, 우수기관 시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구·군 보건소,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해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부담 가중*에 따라,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대구광역시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구광역시 노년부양비(15~64세 인구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 26.4명('23)→30.2명('25)→40.0('30)→50.8명('35)<자료출처 : 대구광역시 구군별 장래 인구 추계> 2022년 2개 보건소(수성구, 달서구)를 시작으로, 올해는 9개 구·군 보건소로 사업을 확대해 건강 고위험군 등 65세 이상 어르신 2,433명을 대상으로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기기 지급 및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원스톱 통합 건강케어 제공(치매, 정신·우울 등 포괄적 건강관리) ▲대구형 어르신 건강패키지(단백영양식, 건강물품 등) 지원 ▲어르신 근력강화 ‘노(老)노(No)필라’ 운동 제작·보급 ▲건강정보 콘텐츠 제공 ▲노인건강 전문 ‘대구광역시 어르신건강지원단’ 자문기구 운영 등 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구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어르신 낙상 방지를 위해 제작한 어르신 근력 강화 프로그램 ‘노(老)노(No)필라’ 운동은 대구한의대학교 김홍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시한 운동 효과성 테스트에서 근육량 증가 등 운동의 효과성이 입증된 바 있다. 12월 현재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후평가 결과에 따르면 사전평가 대비 고혈압 조절률은 40.2%에서 52.2%까지, 당뇨 조절률은 32.7%에서 49.3%까지 향상됐으며, 일주일 동안 근력운동 일수는 0.8일에서 1.5일까지 증가하는 등 주요 건강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됐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92.6점을 받는 등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의 건강 형평성 제고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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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속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 16일 개장!대구를 대표하는 도심 속 공간인 신천에서 스케이트장, 민속 썰매장, 신천 사진전 등 다양한 즐길 거리 및 볼거리를 조성해 44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광역시는 올겨울, 가족과 함께 겨울철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을 대봉교 하류(대백프라자 앞)에 개장해 12월 16일(토)부터 내년 1월 28일(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존 1,320㎡(399.3평), 민속 썰매존 286㎡(86.5평)와 편의시설인 고객 휴게실, 의무실, 매점 등 총면적 3,360㎡(1,016평) 규모로 조성돼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겨울 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입장료 없이, 스케이트 및 민속 썰매만 별도 대여(1회 3시간 1,000원, 종일 이용권 3,000원)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주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의 경우 1시간을 연장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특히, 올해는 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신천개발 상황을 보여주는 신천 사진 전시회를 운영하고, 스케이트장 입구 등 주변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스케이트장을 찾는 시민들이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 12대를 설치했으며, 휴게실과 이동 공간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 보행 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내년에는 대봉교 상류(좌안)에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는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및 스케이트장’에서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푸른 신천숲 조성 사업으로 신천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수변 여가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에 개장하는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에도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겨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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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건축물 안전확보를 위한 생애주기별 전문가 모집대구광역시는 12월 12일(화)부터 12월 18일(월)까지 허가권자 지정 감리자, 업무대행 건축사,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및 해체공사 감리자를 모집해 건축물의 사용가치 향상과 안전 확보를 도모하고자 한다. 허가권자 지정 감리제도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시공품질 확보와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제도로서, 일반 건축물의 경우 등록된 건설업자만이 시공할 수 있으나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예외로 건축주가 직영 공사를 할 수 있어 부실한 감리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업무대행 건축사제도는 허가 대상 건축물 등의 사용승인(준공) 시 현장조사·검사 확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과거에는 해당 허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사용검사를 수행했으나 현재는 검사 과정에서 위법행위를 차단하고,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건축물관리점검 제도는 준공 이후 다중이용 건축물 등에 대해 건축물의 성능을 유지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서 정기점검의 경우 사용승인 후 최초 5년 이내에 실시 후 3년마다 점검을 받아야 하며 그 외에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점검 등이 실시된다. 또한,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자는 해체 허가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해체공사 감리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잇따르는 해체공사 사고로 인한 피해 등 위험성이 증대됨에 따라 해체 전 과정에 대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한 허가, 시공 중 상주 감리 운영 등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허가권자 지정감리, 업무대행 건축사, 해체공사 감리자,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등 각 신청기간은 동일하게 12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7일간이며, 모집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2024년 1년간 해당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건축물의 착공부터 유지관리, 해체까지의 과정에 모집된 각 분야별 전문가 참여함으로써 대구광역시 건축물의 사용가치 향상과 안전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건축과장은 “건축의 패러다임이 준공 이후 끝나는 것이 아닌 유지관리, 해체 전 과정으로 확대되는 시점에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확보를 위한 생애주기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이를 위한 지역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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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절기 급수대책」 추진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물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급수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겨울철은 평균기온이 평년(0.1~0.9℃)과 비슷하나,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변화가 크고,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월 한 달 동안 284천 개의 수도계량기 보호통을 일제 점검해 내부 보온재를 보강하고, 한파에 취약한 노출 배관의 보온 상태를 점검 및 정비 완료했다. 특히, 개인이 관리하는 복도식 아파트의 계량기는 보온 조치상태를 점검하고 미비한 곳은 보강 조치토록 적극 계도했다. 동절기 동파예방을 위한 사전홍보로써 홍보전단지 20만 부를 수용가에 배부했으며, 긴급 누수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급복구업체 비상동원체제를 정비하고, 긴급복구 자재를 확보하는 등 동절기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동절기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한파 지속일수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강화함으로써 수도계량기 동파 등 사고발생 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한편, 동파방지를 위해 수용가에서 할 수 있는 조치로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보온재(헌옷, 스티로폼)로 채우기, 노출된 수도배관은 보온재로 감싸기, 마당에 설치된 수도꼭지는 뒷밸브(원형)만 사용하기, 기온 급강하 예보 시 혹은 장기 외출 시 집안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놓기 등이 있다. 동절기 수돗물 사용에 불편사항이 있거나 민원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들은 달구벌 콜센터(☏ 120)와 관할 지역 수도사업소*로 전화 신청하거나 상수도 홈페이지에서 쉽고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수도계량기가 동파돼 민원 신청할 경우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무상으로 신속히 교체해 주고 있다. * 중·남구 670-3060, 동구 670-3160, 서구 670-3260, 북구 670-3360, 수성구 670-3460(가창면 포함), 달서구(다사, 하빈면 포함) 670-3560, 달성군 670-3660, 군위군 054-380-7901(2023.12.31.까지), 053-670-3860(2024.1.1.부터) 김경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에 따른 계량기 동결·동파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이 물 걱정 없이 겨울철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정에서도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보온 조치를 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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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구광역시를『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사업시행자로 지정대구광역시는 12월 8일(금) 국방부로부터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았다. 지난 11월 20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 간 체결한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합의각서’의 후속 조치이다. 이는 ‘TK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온전히 대구시의 사업이 됐음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은 2014년 대구광역시가 국방부에 최초 군 공항(K-2) 이전을 건의하고 2020년 이전부지가 선정된 이후 민선 8기에 ‘TK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대구의 미래 50년을 담보할 핵심사업으로 보고 기본계획 수립, 기부대양여 심의 통과, 합의각서 체결 등의 사업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 온 결과이다. 2023년을 마무리하며 지역 숙원사업의 시행자가 된 대구광역시는 2024년에도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2030년 개항을 위해 힘차게 달려갈 것이다. 특히, ’25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승인, SPC 구성 등의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그동안 이전 절차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대구시가 대형 국책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방부, 국토부, 한국공항공사 등을 포함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