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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는 교통카드 사용 잔액, 시민 복지위해 쓴다- 11일(월) 오전 10시30분 대구시청 상황실 -- 대구시․(주)DGB유페이․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상호협력 협약 체결 - 대구시는 ㈜DGB유페이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교통카드 장기미사용(5년이상) 충전선수금과 매년 발생되는 충전선수금 이자」를 대구 시민의 사회복지를 위해 활용하기로 상호 협력하고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은 그 동안 보유하고 있던 대구도시철도공사 36.6억과, ㈜DGB유페이 44.2억원을 합한 80.8억원 중 법인세 등을 제외한 54.2억원을 모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 한다. 지정 기탁된 기부금 전액은 대구시사회서비스원으로 지원되어 대구시민의 복지를 위해 활용된다. 이를 위해 지난 ’17년 12월 21일에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과 충전선수금이자」를 대구시가 지정하는 공익법인에 사회 환원 하기로 한 바 있다. 또한 공공성 확보를 위해 대구시사회서비스원과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 활용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시설 직영으로 투명성을 높이고 복지서비스의 공공성 확보와 질적 개선으로 대구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다 나은 복지대구’를 만들고자 ’19년 3월에 설립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충전잔액을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소중한 기부금들이 대구 시민을 위한 사회사업들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교통카드 선수금은 전자금융거래법 상 카드소지자의 환급요청이 있을 경우, 교통카드사는 언제든지 환급해야 하므로, 서랍 속에 있는 교통카드를 발견하면 가까운 대구은행에서 환급을 요청하면 된다. 또한, 잃어버린 교통카드 잔액을 돌려 받을려면 「대중교통안심카드」를 이용하면 되며, 단 「대중교통안심카드」는 대중교통(도시철도 및 시내버스)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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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간 전문가와 직원이 함께 혁신의 길을 찾다- 7일 오후2시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 -- 대구시정 자문하는 ‘미래비전자문위원회’ 위원과 함께 실시 - 대구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와 대구시 직원이 함께하는 혁신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시대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대구시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고, 뉴미디어 전문가로 대중에게 알려진 김경달 네오터치포인트 대표이사의 ‘디지털 전환 그리고 시민소통’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시는 이번 혁신교육을 시정 전반에 대해 정책자문하는 ‘미래비전자문위원회’ 위원들과 함께해 더 실행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날 특강을 마친 뒤에는 우수 학습동아리와 혁신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져 대구시 우수시책 확산의 시간도 가졌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정부와 사회로부터 혁신적으로 일하는 대구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가들과 시정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함께 하는 시민도시 대구’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대구시정혁신 실행계획’을 추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와 ‘2019년 대한민국지식 대상’에서 각각 ‘우수기관’과 ‘국무총리상’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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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기증-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해 헌혈증 130매 기증 -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4일(월) 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헌혈증서 13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조혈기능 저하와 혈소판 감소증으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힘든 치료과정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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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설본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대구시 건설본부,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협회간 소통간담회 개최 - 대구시 건설본부- 지역건설협회 간 진정한 소통으로 하나 되다. 대구광역시 건설본부(본부장 이동호)는 11월 5일 남구 대덕산일대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의 3개 건설단체와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최종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김석),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변화곤) 등 3개 건설협회 소속 임직원 50여명과 산행을 실시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건설관련 협회의 건의사항을 듣고,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사항을 제시했으며,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지역 건설관련 협회들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개발 및 신용등급 등의 향상을 위한 자구 노력과 현장에서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 불편을 없애고, 지역사회 공헌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이동호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형공사 지역 업체 참여,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건설업체도 내부 자구 노력과 체질 강화에 힘쓰는 한편, 새로운 아이디어로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민간사업자가 발주하는 대구지역 내 대규모 공사에 대해서도 지역 건설업체 원·하도급 참여와 지역 장비·인력·자재의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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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구는 커피향(香)에 취한다.- 2019 대구커피위크 개최, 대구커피의 모든 것, 알고, 즐기자. -- 11.8 ~ 10일 수성못, 제3회 대구커피&베이커리축제 -- 11.28 ~ 12. 1 엑스코, 제9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 - 대구시는 커피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대구커피&베이커리 축제’와 커피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대구커피&카페박람회’를 다채롭게 연다. 이번 ‘2019 대구커피위크’ 행사는 커피의 맛과 멋을 아는 대구커피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 동안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는 대구커피&베이커리 축제’는 지역의 커피・베이커리 브랜드 홍보관 운영, 핸드드립 배우기, 컵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시민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진행하는 △커피톡톡, 라이브밴드, 재즈, 아카펠라 등으로 이루어지는 △커피 콘서트, 커피와 베이커리 관련 소품을 만들거나 구매할 수 있는 △체험마켓 등 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커피와 공연을 함께 즐기며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는 100여개 업체 250개 부스 규모로 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커피명가, 핸즈커피, 매스커피, 모캄보 등 지역 토종 커피브랜드가 많은 ‘커피의 도시, 대구’의 커피와 카페 역사를 둘러보는 ‘대구커피역사관’을 기획전시하며, 지역에 카페를 창업한 청년 루키들의 개성 넘치는 커피를 만나볼 수 있는 ‘대구커피 루키존’과 장애우, 시니어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대구 상생카페존’은 예년에 없던 새로운 시도로 선보인다. 박람회와 함께 진행되는 커피관련 경연대회는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 △대구커피챔피언십 로스팅·핸드드립대회 △월드커피칵테일챔피언십 △ 대구바리스타어워드 등으로 구성돼 있어, 올해도 전국의 많은 참가자들이 뜨거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커피 및 카페관련 다양한 공개강연과 세미나가 행사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의 커피관련 영업자 및 창업자, 커피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 지식을 얻거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커피와 관련해 역사가 깊고 인프라도 잘 구성되어 있다. 커피라는 아이템을 잘 활용하면 커피문화의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커피위크 행사가 지역의 새로운 비즈니스형 문화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9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단, 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입장권은 인터넷 또는 현장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offeefair.co.kr) 또는 박람회 사무국 (053-384-7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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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특강 개최- 올림픽기념관 이용 고객을 대상 건강관리 특강 개최 -- 달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와 연계 - 4일 대구시설공단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는 이용 고객 5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와 연계해 ‘심뇌혈관 질환의 증상 및 대처법’이라는 주제로 요즘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각종 심장 질환 및 뇌혈관 질환의 증상과 대처방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생활수칙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건강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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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후보지 신청 접수마감...4개 구‧군 신청- 중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등 4곳에서 신청서 제출 -- 신청자료 검증 마친 후 12월 중 시민참여단 평가로 건립예정지 결정 -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태일)는 지난 10. 16일부터 11. 6일까지 3주에 걸쳐 신청사 후보지를 공개 모집을 한 결과 중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등 4개 구‧군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군별 신청 부지를 살펴보면 ▲중구는 동인동1가 2-1번지 외 24필지(현 대구시청 본관) 21,805㎡ ▲북구는 산격동 1445-3번지 외 38필지(구 경상북도청 부지) 123,461㎡ ▲달서구는 두류동 706-3번지 외 6필지(구 두류정수장 부지) 158,807㎡ ▲달성군은 화원읍 설화리 563번지 외 100필지(현 LH 대구경북본부 분양홍보관 부지) 204,248㎡이다. 제출된 후보지 신청 자료는 내용의 사실여부 등에 대해 전문기관의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오는 12월, 건립예정지 선정 평가를 수행하게 될 시민참여단에 넘겨져 평가 자료로 활용된다. 시민참여단은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252명으로 구성되는데, 시민참여단의 평가결과 최고득점지가 신청사 건립 예정지로 확정되게 된다. 한편, 예정지 선정 평가 시기가 임박해오면서 과열유치행위에 대한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총37건(중구 34, 북구 1건, 달성군 2건)이 공론화위의 판정을 거쳐 감점대상으로 분류되었으며, 오는 11.8.(금) 열리는 제10차 공론화위원회에서도 추가로 제보된 행위에 대해 감점대상 여부를 판정할 예정이다. 또한,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평가지침, 시민참여단 모집 세부사항 등도 논의하며 다가오는 시민참여단 건립예정지 평가에 대해 물샐 틈 없는 준비를 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일 공론화위원장은 “최적의 신청사 건립 예정지 선정을 위해 우리 위원 모두는 위원회가 출범한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공정하고 활발한 토론을 거쳐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열정을 다해 왔으며 앞으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집을 짓는 일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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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 주의하세요!- 2019-2020절기 대구지역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 및 노약자 등 고위험군의 주의 당부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지역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10월 28일~29일, 인플루엔자 실험실 표본감시 협력병원에 내원한 호흡기감염증 환자의 가검물 17건을 검사한 결과 5~11세 소아환자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 정도 지나, 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마른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소아의 경우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만성호흡기 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감염의심 증상이 보일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양상을 파악하고 신종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국의 이번절기(10월 26일 기준) 조사결과는 에이(A)형 30건, 비(B)형 2건 총 32건이 검출됐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플루엔자는 감염된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배출되는 비말에 의해 전파되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건조한 점액에서도 몇 시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악수 등의 신체 접촉이나 비말에 오염된 물체를 만진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다”며, 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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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하나 되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새 지평 열다- 서울 및 수도권 거주 출향인사 대상 ‘2020 대구·경북 관광의해 선포식’ -- 출향인사의 힘과 역량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 마련 - 대구시와 경북도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기원 선포식을 개최했다.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및 여러 출향인사의 힘과 역량을 모아 내년도에 개최되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 재경 시도민들의 화합과 정보공유, 애향정신을 바탕으로 지역홍보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도민회. <서울, 경기 거주 출향인 700만명 중에서 약 5,000여명이상의 회원 보유> 이 날 선포식에는 강보영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님을 비롯해 류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명예회장, 시군 향우회장, 자문위원회장, 대구경북 동호회장, 장유재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한무량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장 등 약 150명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선포식을 알리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적 기원을 담은 ‘아트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소개, 성공 기원 특별공연, 해외 8개국 성공 기원 선포식을 응원하는 메시지, 성공 기원 선포 세리모니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을 위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기원 선포식을 기념하고자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해외 14개국 15명의 외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관광서포터즈가 노래와 화려한 댄스를 보여주는 축하 공연이 진행돼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로 하여금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또, 성공 기원 선포 세레모니는 대구․경북 관광지 위치 포인트를 가지고 꽂으면 대구․경북 관광지에 빛이 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구․경북의 빛을 찾아 관광지를 방문한다는 선언적 의미의 선포 조형물로 이색적인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은 대구․경북의 관광매력을 담은 관광 사진전을 둘러보면서 이제까지 몰랐던 새로운 대구‧경북의 관광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선포식 행사 이후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상북도·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회 주최인 1,000여명 규모의 ‘2019 경북 사과 홍보 행사’가 열리는 서울광장을 찾아 사과소비촉진 이벤트, 시음·시식, 시군별 홍보·특판 행사 등에 참가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널리 알렸다. 향후 대구‧경북은 550만명의 시도민이 합심해 대구는 쇼핑, 한류문화 등 도시성의 장점을 살리고, 경북은 자연·힐링·전통 문화 등의 특색을 살린다면, 글로벌 메가 관광시티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가 가진 근대문화, 축제, 공연 등 도심관광자원과 경북의 풍부한 역사, 생태, 전통자원을 묶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이번 출향인사 대상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기원 선포식을 계기로 경북과 공동으로 상생관광을 통해 양 시도의 도시관광 인지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선포식에 앞서 “패션, 뮤지컬, 오페라의 대구도시문화와 경북의 전통역사문화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연계한 관광으로 대구경북이 상생할 때 익사이팅(Exciting), 모험(Adventure), 힐링(Healing), 쉼(Comfort)이 있는 세대를 뛰어 넘어 모두가 즐기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대구경북은 2020년 관광의 해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꼭 방문해 달라진 대구경북의 여행을 느껴보시기 바란다. 앞으로 관광에 더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은 대구․경북이 하나가 되어, ‘지방관광 상생협력의 롤 모델 마련 및 동반성장’을 위해 대구의 매력적인 도시관광 자원과 경북의 전통역사 문화자원의 강점을 결합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공동 사업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구․경북으로 유치하는 상생관광 사업이다. 대구․경북은 2016년에 ‘중화권 대구․경북 방문의 해’로 선정하고 중화권 관광객 포함 대구‧경북에 115만명의 외국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2015년 대비 42%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상생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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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캠퍼스 조성, 그린라이트를 켜다!- 신천역 안심거울 설치, 신천역.반월당역에서 폭력예방 캠페인 -- 야간에는 계명대 캠퍼스폴리스단과 대학가 내.외부 합동순찰 등 - 대구시는 29일 대구지방경찰청,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여성가족재단, 계명대와 함께 폭력예방 캠페인 및 합동순찰 등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의 ‘여성안전캠퍼스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가를 중심으로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피해예방과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심거울은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계명대역에 설치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부터 안심캠퍼스 사업에 참여한 경북대 인근 신천역에도 이번에 설치했다. 안심거울은 지하철 역 불법촬영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불법촬영 예방과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시킬 목적으로 설치됐으며,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도 지난 9월 교대역, 영남대역에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설치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9일 오전 11시 안심거울을 설치한 후, 도시철도공사, 지방경찰청, 여성가족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과 함께 신천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반월당역에서 불법촬영 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고, 지하철역내 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도 실시했다. 또한, 야간에는 계명대학교 성서 캠퍼스와 인근 지역에서 계명대 학생으로 구성된 캠퍼스폴리스단과 대구지방경찰청, 대구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해 디지털 성범죄 및 데이트 폭력예방을 위한 합동순찰과 캠페인을 시행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대학가 주변의 범죄예방을 위해 내년에는 지역 내 여성안전캠퍼스 환경조성사업 참여 대학을 확대하겠다”며 “갈수록 늘어나는 1인 여성가구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신규 사업으로 선정해 ‘여성이 안전한 도시, 대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가 범죄예방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제안된 SOS 안심비상벨을 제작해 11월 중 대학가 원룸 촌 인근 사각지대를 선정 후 시범 설치할 예정이며, 위급 시 안심비상벨을 누르면 무인단속카메라(CCTV) 관제센터와 연결돼 쌍방향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