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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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공단, 사업소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사업장 조성!-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평가와 시민 안전제안 공모 채택 발표 -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지난 20일(금) 안전문화 정착 및 무재해사업장 달성을 위해 노력한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을 선정하였고 안전개선활동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한 ‘시민안전 제안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선정은 한 해동안 시행한 안전예방 활동, 안전관리·감독 및 시설개선 등의 활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으로 내·외부 전문가(한국가스안전공사 및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참여했으며 아울러 공단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문을 얻었다. 평가 결과, 최우수사업장은 서부사업소, 우수사업소는 북부사업소, 장려사업소는 달서천사업소로 선정됐다. 시민안전 제안 공모는 올해 공단 견학 시민 및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시민안전제안센터와 시민안전 접수함을 통해 환경기초시설 방문 시 느낀 안전 불편사항에 관한 아이디어 22건을 접수했다. 접수된 안건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제안가치여부, 실현가능성, 공단 방문시민 안전성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채택했다. 최우수상으로는 ‘전기차 충전소 경고표시 부착’이 선정됐으며, 각 수상자에게는 상금(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을 지급했다. 강형신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준 전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안전은 백번을 잘하더라도 단 한건의 사고로 우리 모두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제도개선과 의식변화를 통해 앞으로도 안전사고 없는 공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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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달서구로, 자랑스러운 시민이 결정했다.- 전국 최초 공론화 방식으로 입지 평가, 숙의 과정 거쳐 시민이 판단 -- 사상 유례가 없는 표집 인원 기준 100% 응소 / 최고 수준의 협치 사례 - 대구광역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태일)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 신청사 후보지 4곳에 대한 시민참여단의 평가 결과, 달서구가 최고 득점을 했다고 발표했다. 대구 백년대계인 신청사건립을 온전히 시민의 뜻에 따라 추진하겠다는 기본방향 아래 실시되었던 시민참여단의 신청사 건립 예정지 선정 평가가 시민들의 열정과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며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번 평가는 정책 결정에 숙의 민주주의 방식을 도입한 대구 첫 사례다. 또한 입지 평가에 이를 도입한 국내 첫 사례이기도 하다. 평가기간 첫날인 12월 20일 9시, 대구 수성구 소재 어린이회관에 집결한 시민참여단은 곧바로 평가장이 마련된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로 이동해 2박3일간의 일정을 순조롭게 소화했다. 시민참여단은 250명의 대구시민으로 구성됐다. 표집 인원 기준 전원이 응소한 사상 유래 없는 100%의 참석률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대변했다. 특히, 조례에 따라 참여단 구성원 중에서 공론화위원장이 지명하는 시민참여단장에 최연소 참여 여성인 손지우(20세)씨가 선정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김태일 위원장은 신청사 건립 기본구상에서 제시된 가치 중 하나인 ‘포용성’과 신청사의 진정한 주인은 ‘미래세대’라는 의미를 담아 이 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평가에 앞서 현장답사를 통해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전달 받고 후보지 구·군의 발표 청취와 질의응답, 학습과 토론 등 밀도 있는 숙의 과정을 거치며 후보지 4곳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습득했다. 이 과정 동안 시민참여단은 매 세션마다 열띤 토론과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는 등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공론화의 특징이자 핵심인 이러한 숙의 과정은 시민들이 직접 의사결정을 내리는 높은 수준의 민주성을 실현하면서도 집단 지성이 만들어 내는 합리적인 결론 도출을 가능하게 만든다. 숙의 민주주의가 기존의 여론조사 민주주의 혹은 다수결 민주주의보다 한 단계 더 진일보한 시민참여형 의사결정 방식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지난 4.5일 출범해 신청사 건립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는 6월 시민의견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7월 시민원탁회의, 9월 시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의 뜻을 담은 신청사 건립 기본구상과 후보지 신청기준, 예정지 평가기준을 마련해왔다. 그리고 이번 시민참여단 평가 진행까지 마치면서 지난 15년간 표류하던 신청사 건립 예정지 선정 절차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23일, 시장과 시의회에 평가결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태일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장은 “대구의 미래가 달려 있는 중요한 정책 결정의 권한을 시민이 직접 행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최고 수준의 민관 협치”라며, “시민의 힘과 역량만을 믿고 흔들림 없이 달려온 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이번 공론화 과정을 지켜보면서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덧붙여, “이번 평가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대구시민과 후보지 구·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안에 신청사 건립 예정지 선정이 끝나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청사 건립 단계가 추진된다. 2021년까지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고 2022년 착공하면 2025년에는 대구의 역사·문화·전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랜드마크로 신청사가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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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매매방지 민․관 합동단속은 수성구 황금동에서 마무리 !- 12월 19일(목) 수성구 황금동 일대 성매매 방지 민・관 합동 단속 실시 -- 유흥업소 밀집지역 대상, 10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민・관 합동 단속의 날 지정 - 대구시는 12월 19일(목) 야간(19:00~22:00)에 성매매방지 민・관 협의체 주관으로 수성구 황금동 일대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올해 마지막 민・관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성매매방지 민・관 협의체는 성매매집결지(속칭 자갈마당) 폐쇄로 인해 유흥업소 등으로 잠입하는 행태 등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8월 대구시 유관 부서, 구・군, 지방경찰청과 교육청, 성매매피해자 및 외국인지원시설 등 총 19개 기관 24명으로 구성됐다. 성매매 근절을 위한 실천방안 중의 하나로 민・관 협의체에서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민・관 합동 단속의 날로 지정했다. 성매매 예방과 계도 차원에서 10월 달서구 이곡동 일대를 시작으로 11월은 북구 칠곡 2, 3지구, 12월은 연말연시를 맞아 동구 신천동 일대와 수성구 황금동 일대를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유흥주점 출입구 등 유흥종사자가 잘 보이는 곳에 성매매는 형사처벌 대상이라는 내용 등의 안내게시물 게시, 19세 미만 출입․고용 금지 문구 부착 안내, 소방분야 비상구 주변 적치물 제거 등을 안내했다. ※ 달서구(10.17), 북구(11.21), 동구(12.5), 수성구(12.19) 이번 단속은 민・관 협의체 참여기관과 수성소방서, 수성경찰서 등 43명과 경남여성의전화 부설 여성인권상담소에서 4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참여했다. 저녁 7시에 수성구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해 성매매 업소 점검에 따른 교육과 주변 업소 현황 등을 공유하고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예방과 계도를 중점으로 한 유해환경(식품・공중위생,청소년) 및 소방안전시설 점검 등을 실시한 후 업소별 성매매 단속을 마무리했다. 한편 시는 2020년 1월 서구, 2월 중구를 마지막으로 구별 순회 합동 단속을 마무리한 후, 내년 3월 성매매방지 민관 협의체를 개최해 그 간의 합동 점검 및 단속추진 사항에 대한 성과 공유와 개선사항을 반영하는 등 성매매 근절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성매매 방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2019년 6월 성매매집결지 폐쇄 후 풍선효과 차단을 위해 전국 최초 민․관 협의체를 구축해 성매매 방지를 위한 관련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합동단속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며 “유흥업소 등의 밀집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강화해 성매매 제로(Zero)도시, 청정 대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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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마라톤대회’2년 연속 국비공모사업 선정- 20주년 맞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 8년 연속 국제육상연맹 인증 실버라벨대회 개최 --2020대구국제마라톤대회 마스터즈 참가신청 ’20.3.13.까지 - 대구시가 내년 4월5일 열리는 2020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문화체육관광부 「2020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경기력 향상, 지역체육활성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다. 그 가운데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해마다 10억 원 미만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11월12일부터 12월2일까지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쳤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19년도 대회성과 평가가 우수해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대회 20주년을 맞는 2020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8년 연속 국제육상연맹 인증 실버라벨대회로 개최되는 만큼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역외 참가자 모집을 강화하고,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와 연계한 스포츠관광 홍보기회로 활용하고 다양한 볼거리, 체험, 연예인 공연 등을 통해 시민축제분위기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2020대구국제마라톤대회 마스터즈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기간은 ’20.3.13.까지 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국제마라톤이 8년 연속 실버라벨 인정을 받아 세계적인 명품대회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단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시민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마스터즈가 참가하는 하프대회를 시작으로 2008년에는 엘리트 부문으로 확대했고, 2009년 대회부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공인 국제마라톤대회로 치러지고 있다. 2013년 처음으로 실버라벨 인정을 받은 이래 8년 연속 실버라벨을 유지함으로서 국제육상도시로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고, 거리응원·공연, 마켓스트리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스포츠축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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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다목적 중형 소방헬기 취항식... 현장임무 투입!- 총사업비 160억원, 3년간 추진으로 신형헬기 도입 -- 최첨단 다목적 중형 소방헬기로 대시민 소방항공서비스 확충 - 대구시는 전천후 소방항공 임무가 가능한 다목적 중형 소방헬기(AW169)를 도입해 오는 20일 제11전투비행단 내 119특수구조단 소방항공대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무에 투입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 지난 3년간 시비와 소방안전교부세 160억원을 투입해 도입되는 중형 다목적 소방헬기(AW169)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社)에서 제작한 기종으로 최대시속 297km, 항속거리 803km, 최대 4시간 20분까지 연속 비행할 수 있어 대구 전역에서 긴급구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기존 헬기가 소형, 단발엔진 헬기로 임무수행에 제한이 있었던 반면, 이번에 도입되는 헬기는 중형, 쌍발엔진 헬기로 구조, 구급, 화재진압까지 임무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 다목적 소방헬기이다. 최대 탑승인원 12명, 이엠에스(EMS)장비 등 각종 응급의료장비가 탑재되어 환자이송 중 응급처치가 가능해 시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의 소생에 많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헬기에는 탑재되지 않았던 헬리콥터 부양장치, 공중 및 지상 충돌 방지장치, 지상 접근 경보장치, 기상레이더 등을 탑재해 해상 비행과 계기 비행 등이 가능해져 임무 범위의 확대와 안전성까지 강화됐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신규헬기 도입사업은 ’95년부터 24년이 넘게 임무를 수행하던 대구1호기(AS-350B2)를 대체하기 위해 ’1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했다”면서 “현재 헬기를 인수해 신규 등록 및 안전성 검사를 완료했고 12월 말까지 비행훈련 및 구조현장 현지적응 훈련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임무에 투입할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규헬기 도입으로 대구시민의 항공안전 인프라가 더욱 확충됐다”며 “증가하는 소방항공 수요에 대한 맞춤형 임무수행과 시민의 항공안전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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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과 분열 딛고, 상생과 화합으로 지역발전에 동참을”- 포항시, 「균형발전 프로젝트」 발표... 환경관리 및 지역발전 방안 제시 - 포항시는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민원을 놓고 시작된 갈등으로 치러진 포항시의원 주민소환을 위한 투표가 18일 끝남에 따라 지역발전과 화합의 큰 그림을 통하여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포항균형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강덕 시장은 “도시에 꼭 있어야 할 쓰레기처리시설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지역에 극심한 갈등과 분열이 초래되고 행정과 재정적인 손실은 물론 전국적인 화제가 되어 지역의 이미지에도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도시환경과 다양한 복지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민생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우선 국가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며 지역의 자존심이기도 한 오천, 청림, 제철지역 등에 대하여는 생활환경과 주민편의시설 등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을 거듭 밝혔다. 우선 도시에 필수적인 생활환경시설에 대한 관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2~30년 앞을 내다보는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계획을 진행하는 한편,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시설운영에 대한 주민참여와 엄격한 관리체계를 유지하여 주민건강권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또한, 무엇보다 소중한 자녀들의 건강과 학습 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여 실천하고, 문화·여가·건강 등 주민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복합생활공간을 비롯한 생활인프라도 확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사용 후 기능이 종료되는 환경시설공간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친환경적인 편익시설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역의 자산인 해병대 정착타운을 조성하고 포은 정몽주 선양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충절과 호국의 고장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고 관광문화자원으로 승화시키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와 함께 지역발전과 화합의 큰 그림을 통하여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도시공간구조를 3권역 5생활권으로 나누어, 지역적 특성을 살려나가는 방향으로 균형발전을 추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여 남구와 북구,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하여 포항 전체를 원도심권, 남부권역, 북부권역으로 나누고 중심생활권, 혁신생활권, 블루생활권, 융합생활권, 그린생활권 등 3개 권역, 5개 생활권으로 설정하여 도시개발과 친환경 녹색·해양·관광·문화가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발전도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 밖에도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계약이 끝나는 대로 오천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의회와 협의하여 예산을 확보해 임대아파트를 마련하여 공무원들이 현지 주민들과 어울리며 지역정서를 직접 이해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남은 임기동안 시민행복 향상과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서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헌신할 각오”라고 강조하고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는 말처럼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더 큰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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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의 미래를 위해 대구․경북 의료계, 언론 한자리에- 19일 ‘대구-경북 의료가 미래다’ 심포지엄 개최 - 대구광역시 의사회와 경상북도의 의사회, 대구경북기자협회 공동주관․주최로 ‘대구․경북 의료가 미래다’ 심포지엄이 19일 오후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개최됐다. 교통망의 발달로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집중되어 중소병원이나 농어촌지역의 의료기관은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저출생으로 인한 농어촌지역의 인구 감소는 필수의료서비스 공급문제로도 이어져 결국은 대도시와 농어촌간의 의료서비스 불균형, 지역간 건강격차를 초래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수익성이 낮은 필수 의료에 대해서 운영지원을 확대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도민의 의료접근성을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농어촌지역에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부족한 만큼 안정적인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책임의료기관을 육성할 계획이며, 오늘 심포지엄이 의료분야에서 경북도와 대구시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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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장, 동절기 전통시장 현지 지도방문- 이지만 본부장 지산목련시장 찾아 화재예방 안전관리 당부 -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18일 오후 지역 최초로 화재알림시설이 설치된 지산목련시장을 직접 찾아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지도에 나섰다. 이날 전통시장 방문은 화재알림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확인 및 자체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지도와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전통시장 대부분 시설이 노후하고 밀집형 구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고 전통시장 화재발생 주요 원인으로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가 74%로 나타난 만큼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면서 “화재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 이번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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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구조·구급정책협의회 개최- 소방, 응급의학과 교수, 대한적십자사 등 14명으로 구성 -- 2020년도 구조구급 정책 방향 모색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2. 18.(수) 오전 11시 대구시『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구조·구급정책협의회는 소방안전본부장을 위원장으로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먼저 2019년도 구조·구급 추진성과를 살펴보고 2020년도 중점 추진 업무에 대해 각 전문가에게 설명하고 자문을 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강한 구조체계 확립과 시민만족 119구급서비스 제공, 생활안전서비스 활성화, 선제적 소방장비 지원체계 강화 등 시민안전 119서비스 선진화를 비전 목표로 중점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대구소방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와 자문을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구조·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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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시정 베스트 10」선정, 시민이 열망하는 대구의 변화상을 담다!- 시민이 뽑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성매매 집결지(속칭 자갈마당)110년 만에 폐쇄’ - 대구시는 올 한해 대구시를 가장 빛낸 ‘2019년 대구시정 베스트 10’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15개의 우수시책을 대상으로 길거리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성매매 집결지(속칭 자갈마당) 110년 만에 폐쇄’ 시책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구시정 베스트 10’의 선정은 부서별 신청사업 60건에 대해 성과평가위원회 및 대구경북연구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와 시민들이 평가한 점수를 합산해 확정했다. 특히 시민평가 결과를 최종점수에 70%를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우수시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민평가는 지난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시 홈페이지 토크대구와 시민들이 많이 붐비는 도시철도 반월당역, 동대구역, 서문시장 및 경북대학교 등에서 길거리투표를 실시했으며 시민 7,297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성매매 집결지(속칭 자갈마당) 110년만에 폐쇄’ 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됐다. 1909년 중구 도원동 일대에 설립된 성매매집결지(속칭 자갈마당)를 시 및 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정비와 함께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 시책으로 탈 성매매 및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토록 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110년 만에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한 시책이「성매매 제로(Zero)도시, 청정대구 만들기」를 위한 시민의 염원을 잘 반영한 것으로 보여진다. 2위는 서대구역세권이 고속철도역을 중심으로 남부권 교통요충지이자 미래형 첨단 산업밸리로 변신을 발표한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프로젝트 선포’시책으로, 앞으로 2030년까지 민-관 공동으로 14조원을 투자해 98만㎡를 민관공동 투자개발구역, 자력개발 유도구역, 친환경정비구역으로 나눠 개발한다. 또한 남부권 교통요충지 역할을 통해 세계로 열린공간, 혁신적 환경정비를 통해 미래환경 도시, 구 산업단지의 첨단산업밸리 변신을 통한 첨단경제 문화도시로 추진할 것을 선포해 서대구 역세권의 미래형 경제도시로 변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위는 접근성이 우수하고 신천둔치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신천을 품은 야간관광의 핫 플레이스 “별별상상 칠성 야시장 개장”이 선정 됐다. 그동안 고가 하부의 어둡고 낙후된 지역을 밝고 활기차게 변모시켜 청년 창업 활성화와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그 다음 베스트 시정으로는 ▲ 축구전용 경기장 건립과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 역대최고 성적으로 대구에 축구 열풍과 케이(K)리그 흥행 돌풍을 일으킨 대팍에서 울려퍼지는 대구라는 자존심 -“쿵쿵골” 케이(K)리그의 새로운 축구성지 대구FC (4위), ▲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로 물산업클러스터의 완벽한 지원체계를 구축한 수(水)지맞은 대구!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5위), ▲ 3년간 끈질긴 규제개혁 노력으로 이루어낸 ‘쿠팡 최첨단 물류센터 유치 결실’ (6위), ▲ 햇살 좋은날 가족과 함께하는 도시공원 여행 ~ ‘대구시 장기미집행공원 해소 종합대책(20개 공원 지키기)’(7위), ▲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통한 시민공감형 홍보를 시행한 공무원이 망가지면 시민이 즐겁다.(8위), ▲ 불필요하고 비합리적인 관행을 타파하고 업무의 자발적인 혁신을 유도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과 지식관리시스템 전면 개편(9위), ▲ 미래신산업을 선도할 혁신인재양성 사업을 본격 시행하는 휴스타(HuStar), 대구경북 미래산업 이끌 혁신인재 3,000명 키운다!(10위) 순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대구시정 베스트 10으로 선정된 시책들은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 산업, 경제, 교통, 문화 등 다방면에서 그 간 대구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열정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고, 이 모든 성과는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시는 끊임없는 시정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보다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대구시정 운영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020년 시무식에서 「2019년 대구시정 베스트 10」에 선정된 시책 추진 부서를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