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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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약령시 한약재 중금속 조사결과, 적합!- 이달 5일부터 20일까지 유통 한약재 중금속 안전성 조사결과 발표 -- 갈근 등 30종 한약재 모두 기준 이내 적합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약령시장에서 유통 중인 한약재 30 품목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조사는 한약재 판매업소가 밀집된 대구약령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갈근, 당귀 등 30품목을 수거해 생약의 중금속 기준이 설정되어있는 납, 카드뮴, 비소, 수은 4항목에 대한 함량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한약재 30건 모두 중금속 함량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대구약령시장 유통 한약재는 중금속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한약재 중금속 안전관리 기준은 △납 5ppm이하, △카드뮴 0.3 또는 0.7ppm이하, △비소 3 ppm이하, △수은 0.2 ppm이하로 관리되고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매년 한약재 수거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한 한약재가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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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재단 지원 IND 승인 항암제 국책과제 선정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 의약생산센터가 지원한 신약개발사업에서 개발한 기술에 대해 기술 이전 (Tech Transfer)을 하였으며 이전한 기술을 이용한 특허를 통해 IP-R&D 전략 지원 국책 과제에 선정됐다. 대구첨복재단 의약생산센터는 ㈜하임바이오에 대사항암제 신약 물질 스타베닙(Starvanip)에 대한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 및 Tech Transfer를 완료하였고, ㈜하임바이오는 이에 대해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까지 받아 최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지재권 연계 IP-R&D 전략 지원사업’ 과제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하임바이오는 이번 전략지원 사업 과제 선정으로 임상을 진행 중인 대사항암제 신약 물질 스타베닙(Starvanip)과 지난해 새롭게 확보한 5가지 항암대사 기전 조절물질 등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 보호 및 관리, R&D 방향 제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의약생산센터는 (주)하임바이오의 신약연구과정에서 원료의약품의 공정연구 및 대량 생산 기술을 이전했으며, 원료 생산과 더불어 제제개발, 임상시험용의약품(캡슐) 생산,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안정성 시험 등 신약개발 과정에서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부분을 one-stop service(OASIS사업)로 지원했다. (주)하임바이오가 연구 개발 중인 스타베닙은 암세포 에너지 대사조절 물질인 미토콘드리아 내에 있는 ATP 생성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암세포의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항암 물질이다. 스타베닙은 정상 세포에는 작용하지 않고 암세포에서만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내성으로부터 안전한 항암 신약이다. 대구첨복재단 의약생산센터 김훈주 센터장은 “(주)하임바이오가 의약생산센터에서 생산한 의약품을 통해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고, 또 이를 통해 국책과제에도 선정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의약생산센터는 의약품 생산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지원하여 국산 신약개발에 적극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첨복재단 의약생산센터는 독자적인 의약품 생산시설 구축 및 운영이 어려운 제약기업이나 연구기관 등에 의약품을 생산·공급하여 신약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소속 공공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합성의약품을 수탁 생산하는 GMP 적격 공공기관으로서, 원료부터 완제의 생산 및 품질관리까지 one-stop service(OASIS사업)의 제공이 가능하다. 생산 가능 제품으로는 고형제·세포독성항암주사제·원료의약품이 있으며 관련 분석 서비스도 지원한다.(www.dgmif.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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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0년 전기자동차 및 이륜차 민간 보급 시작- 올해 전기차 6,802대 보급 중 1차 민간 보급 4,412대 공모 -- 전기자동차 공용충전기 715기 추가 설치 -- 3월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시행 -- 6월부터 수소전기자동차 100대 보급 - 전기차 보급 5년째인 대구시는 올해 전기차 6,802대 보급을 목표로 2월 20일부터 1차 민간 보급 분 4,412대에 대한 공모를 시작한다. 또한, 전기자동차의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715기의 공용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3월 중순부터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와 충전 방해행위 등에 대한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시행할 계획이다.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2016년부터 전기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을 역점으로 추진해온 대구시는 2019년까지 전기차 14,527대(이륜차포함)를 보급하고 1,918기의 공용충전기를 설치해 전국에서 가장 충전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도시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는 715기를 추가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18기의 공용충전기를 설치하고, 민간충전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충전사업자가 설치하는 공용급속충전기 50기를 대구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함께 1기당 최대 5,3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충전기 용량별 지원금액) 50kW : 2,300만원 / 100kW : 3,150만원 / 100KW 동시충전 : 3,900만원 / 200kW 동시충전 : 5,300만원 대구시는 올해 전기차 보급 목표 6,802대 중, 2월 20일부터 1차로 전기자동차 2,418대와 전기이륜차 1,994대 총 4,412대를 민간보급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소 30일 이전부터 연속해 대구시에 거주한 개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으로 차량 대리점 또는 판매점에서 구매 계약과 함께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최대 전기승용차 1,320만원, 전기화물차 2,300만원, 전기이륜차 330만원이며 유형, 규모 및 성능에 따라 차등해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보급 수량의 20%를 우선 보급 수량으로 배정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용도로 구매하는 경우를 대상으로 3/4분기까지 일반 보급과 구분해 보급한다. 2차 민간 보급은 추경 예산 확보 후 하반기에 전기자동차 2,267대를 추가로 보급해 올해 말까지 총 21,329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차 보급 공고문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공용충전기의 이용 효율을 높이고 충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전구역 내 내연기관 차량 주차와 충전기 주변에 물건을 쌓거나 급속충전기를 1시간 이상 사용하는 등의 충전 방해행위와 충전시설 훼손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를 3월 중순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와 충전 방해행위 : 10만원충전시설 훼손 : 20만원 충전구역은 전기자동차 이용자들에게 반드시 확보되어야 하는 구역으로 내연기관 차량 이용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백동현 대구시 혁신산업국장은 “대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전기차 보급사업은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생태계 조성의 밑거름이 된다”면서, “새로운 미래 산업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8월 대구지역 1호 상업용 수소충전소(성서수소충전소) 운영 시기에 맞춰 6월 1일부터 수소전기자동차 100대 민간 보급도 시작할 계획이다. * 1대당 3,500만원의 구매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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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구·경북 코로나19 불안감 증폭…하루 만에 13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대구지역 발생에 따른 권영진 대구시장 발표문 - 어제에 이어 오늘 또다시 코로나-19와 관련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대구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우선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밤사이 대구시민 열 분이 코로나-19의 확진 환자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이 분들은 모두 지역의료기관들의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하였고, 우리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확진자의 감염 및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상황은 33번째 확진환자는 40세로 대구 중구에 거주하시는 여성입니다. 2월 16일부터 발열과 몸살 기운이 있었던 이 환자는 새로난한방병원 검진센터 직원으로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34번째 환자(24세 남성, 중구, 무직), 35번째 환자(26세 여성, 남구, 무직), 그리고 36번째 환자(48세 여성, 남구, 무직), 42번째 환자(28세 여성, 남구, 카페알바), 43번째 환자(58세 여성, 달서구, 한국야쿠르트), 44번째 환자(45세 여성, 달서구, 미확인), 45번째 환자(53세 여성, 달성군, 무직) 등은 2월 13일부터 17일 사이에 증상이 발현하였습니다. 이 7명은 31번 환자가 다닌 신천지 대구교회를 출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8번째 환자는 56세로 남구에 거주하시는 여성입니다. 2월 15일 119 구급대를 통해 경북대병원 입원 중에 확진환자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리고 46번째 환자는 27세로 달서구 소재 W병원에 근무하는 남성으로 대구의료원에 격리 조치 중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자가격리 중이었던 33번째부터 36번째 환자와 42번째, 45번째, 46번째 환자 등 총 7명은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음압병동에 입원중입니다. 경북대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38번째와 44번째 환자는 그대로 경북대 음압병실에 입원 중이며, 43번째 환자는 계명대 동산병원에 격리·입원조치하였습니다. 지금 현재 환자들이 거주했던 중구, 남구, 달서구, 달성군의 거주지 보건소, 구청과 대구시 재난대책본부, 그리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긴밀하게 협조 체제를 구성해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확진 환자들의 상세한 동선과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하겠습니다. 한편, 지난 2월 18일 시에 확진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에 입원중인 31번째 환자는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새로난한방병원은 18일부터 폐쇄 중이며, 병원에 입원 중이던 32명(확진자 1인 旣 이송)은 19일 새벽 전원 대구 의료원으로 소산을 완료하였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C클럽과 퀸벨호텔은 폐쇄 후 방역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지난 18일 31번째 환자의 발생에 이어 하루만에 10명의 환자가 추가됨에 따라 대구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시정을 “코로나 대응 비상체제”로 전환 운영하겠습니다. 필수 업무를 제외하고 모든 대구시 공무원을 당면한 코로나 대응에 투입하겠습니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 집단의 집중관리 대응반을 운영하고, 재난관리기금,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동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중앙방역대책본부 등 중앙정부에 호소합니다. 대구시 사례에서 보듯이 코로나-19가 이미 지역사회에 깊숙이 퍼져있습니다. 대구시 자체 역량으로 극복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대책단 파견, 필요한 역학조사 및 의료 관련 인력 지원, 음압병실 확보,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합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이번 사태에 있어 대구광역시는 지역 의료계 등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환자 치료, 그리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의료기관장들께서는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업무영역이나 기관별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시민들에게도 몇 가지 부탁드립니다. 이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발열·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곧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가까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고, 안내에 따라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행사나 모임참여를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공인된 언론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흔들리지 마시고, 이를 주변에 전파하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권고사항에 주위를 기울여 주십시오. 다시 한 번 대구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지금 이 시간에도 이 사태의 최전선에 있는 지역의료계와 방역관련 종사자 분들께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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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소방시설관리사 이중취업 자진 신고기간 운영- 이중취업 자진신고하면 소방시설법에 따른 벌칙 면제 -- 4월 16일까지…소방시설관리사 대상 이중취업 자진 신고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시설관리사 이중취업 자진개선 기간을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소방시설법에 따라 소방시설관리사는 동시에 둘 이상의 업체에 취업하여서는 아니 된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위반사항을 소방서에 신고하면 소방시설법에 따른 벌칙이 면제된다. 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4월 17일부터는 각 소방서별로 소방시설관리사 이중취업 여부에 대해 집중단속할 방침이다. 이중취업에 해당될 경우 자격취소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노영삼 대구 소방안전본부 안전지도팀장은 “전문 자격을 갖춘 소방시설관리사의 이중취업을 방지해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 등에 대한 점검 업무를 성실히 수행토록 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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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시민께 드리는 말씀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많은 걱정과 심려를 하고 계시는 상황에서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소식을 전합니다. 오늘 오전 대구시민 한 분이 31번째 확진자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우리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확진자의 감염 및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가장 궁금해하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관한 내용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확인되는 대로 우리 시의 공식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우리 대구시는 그동안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해왔습니다.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대구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모아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은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발열, 기침,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 방문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혼란과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전파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2020. 2. 18. 대구광역시장 권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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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대구시에서 발생한 31번째 환자에 대한 지금까지의 추가적인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했다. 18일 오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 발표에 따라 대책본부는 병원관리 전문팀 포함 14명의 즉각 현장 대응팀을 대구에 급파하여 대구시 및 해당 구청의 방역담당자들과 세밀한 역학 조사를 실시 중에 있습니다. 먼저, 새로난한방병원은 금일 7시부터 출입 제한 조치를 계속 취하고 있으며, 전날 근무한 직원들에 대한 자가 격리는 지속 중에 있다. 오후에는 병원 7층에 대책본부 현장 대책반을 구성하여 병원 전반에 걸친 오염 여부 등을 정밀 점검한다. 입원중인 환자 33명의 타 병원 이송과 동일 건물 내에 있는 산부인과 등을 포한한 타 시설 전반에 걸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후 2시20분 질본 병원관리전문팀이 병원내로 진입, 환자 이송을 위한 선별작업에 착수한다. 아울러 확진자의 병원 입출입, 엘리베이터 이용 등을 포함한 정확한 이동경로 확인을 위하여 CCTV 분석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다음으로 지난 2월 15일 10:30부터 12:00까지 확진자가 지인과 오찬을 한 동구의 퀸벨호텔(2층)에 대해서는 금일 오전 폐쇄조치를 하고 현재 방역 중에 있으며, 엘리베이터, 식당입구 등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 중에 있다. 그리고 2월 6일과 7일 2차례 방문한 동구 뷰티크시티테라스 오피스텔 201호 C클럽에 대해서는 오전에 폐쇄조치하고 퀸벨호텔 방역조치 이후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함께 근무한 동료 4명은 이미 자가격리 중이며 입구에 설치된 CCTV 확인을 위한 조치도 실시 중이다. 확진자가 2월 9일과 16일 07:30부터 09:30까지 두 차례에 걸쳐 출석한 남구 대명동의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약칭: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해서도 폐쇄조치와 긴급방역 조치 중에 있으며, 교회 입구 CCTV 분석 등을 통해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 17일 확진자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한 수성구 보건소에 대해서는 4층 상황실용 공간을 제외한 모든 공간을 금일 하루 폐쇄조치하였다. 한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수성구보건소 소속 의사(3명), 간호사(2명), 공익근무요원(1명), 그리고 민원실 관계자(5명) 등 총 11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다음은 금일 오전 중 질의 사항에 대한 답변을 드립니다. 밀접접촉자인 가족(2), 직장동료(4), 지인(4), 택시기사(5)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중이며 코로나19 확인 검사를 시행중입니다. 현재까지 특별한 의심증상은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를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확진자가 2월15일 퀸벨호텔(2회), 2월 16일 교회예배참석(2회), 그리고 2월 17일 수성보건소 방문 시 등 5차례 택시를 이용하였으며, 카드사용 확인 등을 통해 택시기사를 확인하여 자가격리 중입니다. 현재 확진자의 가족은 별다른 의심증상이 발현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인터넷상에 신상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가족의 인권 보호 등을 위해 신중을 기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교회의 명칭과 관련해서는 메일로 보내드린 바와 같이 대구교회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대구교회(신천지 대구교회)로 정정합니다. 대구시는 대구시민의 날 행사를 비롯하여 공공이 주관하는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민간행사에 대해서도 취소를 권고키로 하였습니다. 이상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대구시에서 발생한 31번째 환자에 대한 지금까지의 추가적인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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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추진-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추진, 내년 연말 수립 완료 - - 재건축·재개발 정비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후보지 조사 시행 - 대구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며 정비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후보지 조사를 실시한다. 정비기본계획은‘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실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정비예정구역별 정비사업의 기본방향과 지침을 정한다. 대구시도 2006년 첫 수립 이후, 법령체계와 도시관리 여건 등 변화요인을 반영해 10년마다 새로운 기본계획을 세워왔다. 이번 계획은 그동안 시행된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의 문제점을.보완하고 향후 10년간 대구시의 도시건축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주거지 정비ㆍ보전 및?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으로 내년 연말까지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면서 먼저 정비예정구역지정을 위한 후보지 조사를 4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는 주민들이 정비를 원하는 곳의 현황을 파악해 예정구역지정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정비예정구역 지정을 원하는 주민은 대구시 도시정비과 또는 구·군 건축과에 문의 후 해당기간 내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계획 수립으로 전면 철거방식뿐만 아니라 소규모정비사업, 재생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주거지의 정비·보전·관리가 조화되도록 원칙과 지침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번 후보지 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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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발굴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민생활 향상을 위한 규제개선 과제 발굴 -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30일간 ‘국민이 직접 발굴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지원 등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가 포함되며 복수분야에 응모가 가능하다. 참여는 국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대구시 또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subway0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생활공감모니터단, 규제·소상공인·경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올 10월경 수상자를 선정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개선을 요구한 규제 애로사항에 대해 부처 간 협업 등으로 개선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규제혁신의 체감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국민참여단’을 적극 활용하고 규제개혁 범위를 일상생활분야로 확대한다. 또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부터 미래 신산업 규제를 추가 발굴하고 개선해 민생규제의 질적인 향상도 꾀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국민생활과 지역 경제활동 속의 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신산업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규제애로를 적극 개선하고자 한다”면서 “현장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민과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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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31번째 환자…코로나 청정지역 뚫렸다.- 확진자 총 31명·퇴원 10명…957명 진단검사 진행 중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명 발생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해외여행력이 없는 한국인 61세 여성이 국내 31번째 환자로 확인됨에 따라 국내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31번째 환자는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대구의료원)에 격리 입원했다. 방역당국은 31번째 환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