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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대구역 인근‘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사업’KDI 검증 통과- 市 ‘통합지하화’ 전담팀 꾸려 적극대응 결실, 최단기 통과 성과거둬 -- 대구 동·서 균형발전과 역세권개발 마중물로 본격 추진궤도 올라 -- 서대구역(’21년 개통) 인근 노후 하·폐수처리장 악취해결 기대 - 대구시는 동·서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 되는 서대구고속철도역(’21년 개통) 인근 4곳의 노후 하·폐수처리장을 한 곳으로 통합 지하화하는 ‘서대구 맑은물센터 건설 민간투자사업’을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18.12.28)한 결과 총사업비 약6천억원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최단기로 통과(’20.3.2./1년 2개월)했다고 밝혔다. ※ 대전시 하수처리장 통합지하화사업 : PIMAC 적격성조사 약4년 소요 이번 KDI PIMAC의 조사내용은 ‘경제성 분석’, ‘정책적 필요성분석’, ‘재정사업과 민간투자사업 적정성 분석’과 통합용량 적정성 및 지하화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시는 PIMAC으로부터 분석 결과 사업추진이 적정하고 타당성 있음으로 최종 통보받아, 후적지가 서대구 역세권개발의 사업부지로 활용돼 역세권개발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대구고속철도역 인근 4개의 환경기초시설이 준공된 지 오래돼(40~23년) 시설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비 과다로 재정절감비용, 악취개선 비용, 수질개선 비용 등 많은 비용 발생의 문제가 본 사업 시행을 통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사업시행 시 고용유발 효과 9,234명,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3,336억원 (PIMAC 최종 보고서)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달서천하수처리장, 북부하수처리장 및 염색산단 1폐수처리장, 2폐수처리장을 서대구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북부하수처리장 부지에 통합해 지하화하고, 이전이 완료된 후적지는 역세권개발 사업부지로 활용해 통합지하화 상부를 명품공원과 각종 체육시설로 만들어 시민을 위한 숲세권 공간으로 조성하는 전국 최대규모, 최초로 시도하는 첨단·현대화사업이다. 본사업의 총사업비는 약 6천억원 규모로 국비 268억원 외 나머지 전액은 민간이 투자비를 부담한다. 대구시는 올해 내로 통합지하화에 따른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변경과 객관적이고 공정한 경쟁을 위한 제3자 공고문 작성, PIMAC 검증,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 市 의회 동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제3자공고를 거쳐 2021년 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2022년 착공을 목표로 2026년 완료할 예정이다. 민간 투자사업방식은 BTO-a(준공→이전→운영)로 민간사업자가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민간 제안서에 대한 PIMAC 검증과정에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으나, 시민의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회기반 시설임을 감안해 통합 하·폐수 처리용량 적정성 및 고온폐수 지하화에 따른 대책 등 그동안 市의회 및 언론, 시민단체에서 우려한 전반적 중요사항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그룹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협의체를 구성하고 철저한 재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본 사업이 ‘민선7기 대구시장 공약’의 ‘서대구 역세권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서대구 역세권 개발호’ 순풍에 돛을 달게 되는 효과와 함께 지난해 9월 발표한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미래 비전’의 큰 그림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대구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2021년 개통되는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함께 서대구역세권개발의 최우선 선행사업인 서대구역 인근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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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골목상권 자발적‘착한 임대료 운동’상생과 공존 확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자발적 임대료 인하 확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내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대구 중구 종로지구 피어나길 건물주인 윤금식씨는 2개월간 임대료의 30%를 삭감하기로 했다. 종로지구 내 다른 상가 임대인들도 2~3개월간 20~33% 임대료 삭감 및 1개월간 전액 감면 등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적극 동참해 임차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또한, 동성로상점가에서도 양기환 상인연합회 회장이 월세 20~30% 감면하기로 했고, 김희진 부회장 등 인근 건물주들도 동참하고 있으며, 대구패션주얼리특구에 위치한 삼성 귀금속 백화점 건물주는 20여개 입점 업체에 3개월간 20% 감면하는 등 자영업자 고통 분담에 나섰다. 달서구 호림동 한 건물주인 강태구씨는 이달부터 2개월간 임대료의 30%를 인하하면서 이번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기 위해 참여하게 된 뜻을 전했다. 동촌유원지 내 4층건물 주인이 이모씨(56) 역시 건물에 세 들어 있는 임차인 4명에게 두달간 임대료 50%를 인하하기로 했다. 또, 수성구 수성못 인근 3층 건물을 소유한 윤성원씨는 최근 모든 세입자에게 메시지를 보내 ‘2월 월세를 받지 않겠다’고 전하는 등 대구 지역 곳곳에서 훈훈한 미담 사례가 들려 오고 있다. 이에 대구시에서도 공공기관 임대료를 일정기간 무상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고, 착한 임대료 캠페인을 골목상권 상가번영회 등과 협의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과거 외환위기 때 ‘금모으기 운동’에 전 국민이 참여하여 위기를 극복했던 것처럼 상생과 공존이라는 시민정신으로 대구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정부는 ‘코로나19 파급영향과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해 민간 임대인이 소상공인 임차인의 임대료 인하 시, 올해 상반기(1~6월) 인하액의 50%를 임대인의 소득세?법인세에서 세액 공제 혜택(’20년 한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앙정부?지자체 등 소유재산의 소상공인 임차인에 대해 임대료도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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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후보물질 발견- 대구첨복재단, 글리벡 내성 방지 효과있는 3세대 항암제 기대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후보물질을 발견했다. 만성골수백혈병은 현재 글리벡으로 치료하고 있지만, 글리벡 치료중 상당수가 내성을 보인다. 대구첨복재단이 발견한 후보물질은 글리벡 내성을 방지하거나 치료할 수 있어 차세대 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로 기대된다. 이 후보물질은 2월 28일자로 특허출원됐다.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손문호) 표적항암제팀 이두현연구원은 이뮤노포지(주)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후보물질을 찾아냈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타이로신 카이네이즈 활성화를 통해 암세포 성장이 이루어지는 혈액암으로 현재 글리벡, 스프라이셀, 타시그나 등 많은 약물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표적항암제팀은 이뮤노포지(주)와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18개월간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3세대 항암제 후보물질을 찾아냈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골수 내에 존재하는 조혈모세포의 염색체 이상으로 발현되는 일종의 혈액암이다. 22번 염색체에 있는 Bcr 유전자와 9번 염색체에 있는 Abl 유전자가 자리바꿈을 하면서 Bcr-Abl이라는 티로신 융합 종양유전자가 형성된다. Bcr-Abl 유전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타이로신 효소(tyrosine kinase)가 백혈구를 과도하게 증식시키고, 세포자살 유도작용(appotosis)과 관련된 신호전달을 억제하여 백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리벡 (Gleevec™, imatinib mesylate)은 Bcr-Abl 타이로신 효소 저해제로 개발된 최초의 표적 항암제이다. 글리벡은 탁월한 치료효능과 우수한 안전성을 가지고 있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의 1차 표준요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글리벡 치료를 받은 환자 중 다수가 내성을 보이고, 최근에는 내성을 일으키는 변이종까지 확인되고 있다. 변이가 일어나면 글리벡 용량을 증가시켜도 치료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에 글리벡의 내성을 치료할 수 있는 2세대 항암제로 닐로티닙(nilotinib, Tasigna)과 다사티닙(dasatinib, Sprycel)이 있으나, 돌연변이종을 저해하는 능력이 매우 미약하다. 최근 3세대 표적항암제로 포나티닙이 개발되었지만 혈소판 감소증, 피부발진 및 심혈관계 부작용인 동맥혈전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되어 널리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후보물질은 현존하는 2세대 항암제보다 글리벡의 내성을 방지하거나 치료하는 효과가 높다. Bcr-Abl 활성을 억제해 암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효과가 현저히 우수한 화합물이다. 이번 연구는 특히 기존 약물로 치료가 어려운 T315I 돌연변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효과를 보여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3세대 항암제가 개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래 사진은 마우스 실험 결과를 보여준다. 가장 윗줄은 만성골수성백혈병 처치된 실험용 쥐 모습이다. 4일 후부터 증상이 발현돼 18일 후 모든 쥐의 상태가 심각해짐을 보여준다. 아래쪽 3줄은 이번에 발견한 후보물질을 용량을 달리해 처치한 결과이다. 현격히 암세포 형광발현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신약개발지원센터 기반기술 구축 및 지원 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뮤노포지(주)와 함께 안전성이 확보된 치료제 개발 후속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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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마을기업, 코로나19 극복 위해 취약계층 지원에 발벗고 나서- 이달 4~5일 19:00 반월당 14번 출구 앞, 취약계층에 도시락·마스크 지원 - 대구시 마을기업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사)대구마을기업연합회(회장 서영희)는 4일, 5일 이틀간 19시 반월당 14번 출구 앞에서 지역 마을기업들과 협력해 이번 사태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도시락과 마스크 나눔행사를 마련해 따뜻한 대구공동체 만들기에 동참한다. 또한, 쪽방주민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건축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목공기술을 교육해 이들의 자립을 지원해온 서구 마을기업 다울건설협동조합(대표 조기현)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생활지원이 줄고, 무료급식이 중단돼 더 힘겹게 생활있는 노숙인들에게 지난 2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대구역 뒤편 광장에서 도시락과 마스크를 나눠주었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동구 마을기업 보기공방협동조합(대표 이윤복)은 직접 제작한 마스크 200개를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해달라며 지난달 27일 동구청에 전달했다. 동구 마을기업 책방i(대표 김남희)도 위생장갑, 세면도구 등 생필품을 지난달 28일 대구의료원에 전달했으며, 달콤한밥상(대표 최희정)은 동구지역 자가격리 장애인에게 주 2회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또, 미혼모와 한부모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핸드메이드 제품을 생산하는 달서구 마을기업 아가쏘잉협동조합(대표 김경애)은 지역 복지관 등에 직접 제작한 마스크 3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조기현 다울건설협동조합 대표는 “물품이나 현금으로 기부나 하고 말지라며 무료급식 도시락 나눔을 걱정스럽게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행사 때마다 매주 늘어나는 취약계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도시락이라도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영희 (사)대구마을기업연합회 회장은 “다울건설협동조합이 앞장서 시작한 도시락, 마스크 나눔행사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을 살리는 마을기업의 역할을 제대로 실천한 사례”라며 “행사의 의미에 크게 공감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다같이 힘을 모으자는 뜻으로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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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피해가 극심한 대구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대구지역 최일선 의료진에 마스크 3,000매 지원 -- 롯데그룹 유통부문 후원으로 격리자용 생필품 키트 3,000세트 지원 - -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해 지역 전체가 피해가 극심한 대구, 경북지역에 의료진 마스크와 자가격리자용 생필품 키트를 긴급 지원했다. 먼저 대구, 경북 지역 음압격리병실에서 밤낮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대한의사협회를 통해 방역용 마스크 3,000매를 3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의료진이 건강해야 국민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는 염원으로 “의료진 힘내세요”라는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홍삼제품과 비타민제품 등 건강용품으로 구성된 응원키트를 4일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9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접촉해 자가 격리되어 있는 대구광역시민들에게 자가격리자용 구호키트 3,000세트를 지원했다. 이날 지원한 구호키트는 롯데그룹 유통부문과 함께 제작한 생필품 키트다. 키트는 칫솔 6, 치약 130g 3, 물티슈 120매 3, 식탁김 5g 20봉, 맛밤 110g 3, 21곡 크리스피롤 미니 130g 2, 사골곰탕 500g 3, 육개장 500g 1, 황태해장국 500g 1, 부산어묵탕라면 4, 국물라볶이 4, 커피믹스 12g 40, 초콜릿 2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며 각계각층에서 정성이 답지하고 있다. 먼저 삼성 300억 원, 현대차그룹과 포스코 각각 50억, 아산재단 20억 원, 미래에셋, 두산 10억 원, 신세계 10억 원, CJ 10억 원, 하나금융그룹 10억 원, 산업은행 1억 원 등 대기업과 금융업계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 게임업계도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각각 20억 원을 기부했고, 모바일 게임업체인 트리노드가 2억 원을 기부했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일찌감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8천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유명스타들이 기부의 불을 당겼다. 방송인 유재석 1억 원,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각각 1억 원, 배우 김혜수 1억 원, 송중기 1억 원, 전지현 1억 원, 가수 김종국 1억 원, 방탄소년단 슈가 1억 원, 슈퍼주니어 은혁 1억 원을 기부했고, 현대모터스 소속 축구선수 김진수 선수 5천만 원, 대구 FC소속 축구선수 신창무 1천만 원, 프로야구선수협회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외에 조용히 기부를 원해 익명을 고수한 유명스타들도 5명 있었다. 연예인 팬들의 착한 기부도 돋보였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대구 출신인 방탄소년단 멤버인 슈가가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코로나19로 취소된 방탄소년단 서울콘서트 환불금을 전액 성금으로 내놓아 3일 만에 4억 원을 기부했다. 강다니엘 팬들도 선한 영향력으로 기부에 동참하는가 하면 수많은 아이돌 팬이 아이돌 그룹과 멤버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또 희망브리지 홈페이지, 카카오 같이가치 등을 통해서 개인들의 온정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성금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의 구입이 어려운 재난취약계층에게 개인위생용품을 보급하여 코로나19를 사전 예방하고, 현장 의료진과 방역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건강용품 키트, 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필품 키트에 쓰일 예정이다. 향후 희망브리지는 행정안전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활동, 집단감염 사태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코로나19 감염 대응과 관련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성금은 계좌이체 후원(국민054990-72-011876, 예금주 재해구호협회),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문의 1544-9595, www.relief.or.kr).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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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명 추가 확진, 확진자수 총 30명3일, 포항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1명이 추가 확진 판명되면서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30명이다. 이번 추가 확진자는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2월 16일 포항신천지교회 예배를 다녀왔으며, 지난 1일부터 인후통 등 발현이 시작되어 증상 발현 직후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채취를 실시한 결과, 3일에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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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보, 대구시 공식채널에서 다 보여준다!- 코로나19 정보 구심점 역할 위해 홈페이지 전면 개편 -- 온․오프라인 홍보매체 총동원, 정확한 정보와 희망 메시지 전파 - “코로나19, 정확하게 알고 함께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 홈페이지 초기화면을 코로나19 체제로 전면 개편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총동원해 대시민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에 개편된 대구시 홈페이지는 시민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코로나19 정보를 찾아보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일일현황 △정례브리핑 △힘내라 대구(미담사례) △팩트체크(사실은 이렇습니다) △공지사항(알려드립니다) 등의 내용을 첫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매일 생중계되는 코로나19 정례브리핑 내용과 관련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대구시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링크해 빠르게 전달되도록 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최근 위기상황 속에서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주는 가짜정보와 대구시를 폄훼하는 악의적 댓글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지방경찰청과 함께 모니터링을 강화해 잘못된 정보는 바로 알리고, 악의적 유포자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대구시는 지난 1월부터 전광판, 아파트 타운보드, 도시철도 행선안내기 등 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통해서도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등 관련 정보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지역의 프리랜서 방송인 8명과 학생, 직장인, 택시기사, 유치원생 등 시민 9명이 참여한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과 ‘응원 메시지’가 담긴 ‘굿바이 코로나19’ 영상을 대구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채널 등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다양한 희망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참여한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대구시민들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고, 우리의 작은 노력이 전국적으로 대구․경북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대구시에 전했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이번 위기를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대구시가 가진 모든 홍보매체를 총 동원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붙임 : 홈페이지 캡처 등 참고 이미지(별첨)▴ 영상https://www.facebook.com/colorfuldaegu/videos/vb.193059677395237/805323936638425/?type=2&theater▴ #힘내요 대구 https://www.facebook.com/colorfuldaegu/photos/a.193060194061852/3080442735323569/?type=1&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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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서비스체계로 전환 - 돌봄서비스 참여하실 분 공개모집- 재)대구시사회서비스원 비상사태(코로나-19)등 시 우려되는 돌봄공백을 지원하고자 「긴급돌봄서비스체계」로 전환하고 부족한 인력에 대한 공개모집 실시 - 재)대구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김영화)은 코로나 확산으로 사회복지시설, 요양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활동보조지원 등 돌봄기관의 휴원으로 인해 발생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돌봄서비스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돌봄이 필요한 모든 곳에 인력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돌봄서비스는 아래와 같은 경우를 대상자로 한다 ▲ 가족의 코로나 확진, 입원 등으로 혼자 자가격리 되어 돌봄이 필요한 자 ▲ 사회복지시설 직원들의 확진, 격리 등으로 돌봄이 중단될 위기에 있는 곳 ▲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기존 서비스 지원이 중단된 대상자 중 돌봄이 필요한 자 ▲ 이외 긴급돌봄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 구청장(군수), 재단이 인정하는 자 등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우선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등 자체 인력 중심으로 긴급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부족한 인력은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모집공고를 통해 대구시민 중 뜻있는 사람들의 지원을 받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비상사태인 만큼 기존 대체인력지원사업의 제재(주말ㆍ야간 보호)를 모두 해제하고, 서비스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긴급돌봄을 최대한 신속하게 제공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24시간 운영 등 대구시와 긴급돌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영화 대구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긴급돌봄서비스지원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주민들의 돌봄서비스 질적 저하를 방지하고, 그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가 어려운 상황에 처할수록 돌봄기관으로서의 그 역할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대구시사회서비스원 ☎053-253-0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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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의용소방대, 마스크 제조공장 일손 보태- 지역 마스크 제조공장 2개소에 80명 지원 활동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마스크 제조공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대구시 의용소방대원를 투입한다. 대구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우선 이달 2일부터 마스크 제조공장 2곳에 80명이 생산에 참여한다. 이들은 박스 포장, 운반 등 단순업무 위주로 지원하게 된다. 민간 마스크 생산업체에 대한 의용소방대원 지원은 마스크 안정적 수급을 위해 소방청에서 관련 기간과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 앞서 소방청은 코로나19 관련 동원령을 발령해 전국의 구급차가 대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원상연 대구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해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손을 보태는 일은 당연한 임무”라며 “의용소방대원들도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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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상인공영주차장, 3월 1일 새 모습 재개장- 자동화 주차관제시스템 도입 등 IoT 기술 접목으로 새롭게 탈바꿈 -- 주차장 내 조도개선, 고화질 CCTV, SOS인터폰 등 시민안전 최우선 -- 연간 7만4천대 주차, 279대 동시수용으로 인근 혼잡상황 해소 기대 - 대구시설공단은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달 1일부터 상인공영주차장을 재개장했다. 상인공영주차장은 지하철 상인역과 백화점, 극장, 병원, 금융기관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주거단지 인근에 위치해 연간 7만4천대 이상의 주차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그동안 주차장은 1998년 준공 후 2019년 10월 리모델링 공사 전까지 22년이 경과해 노후시설 개선과 안전 보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구시설공단이 발주한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시설안전 개선과 시민편의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진행됐다. 우선, 구조물과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노후 소방시설을 교체했으며, 장애인과 여성, 경차 이용자를 위한 주차공간과 기존 주차면 보다 넓은 확장형 주차면을 신설했다. 또한, 주차장 내부 조도를 높이고 고화질 CCTV, 긴급 SOS 인터폰과 도움벨을 설치해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이 밖에도 고객 휴게실 신설과 IoT 기술을 활용한 자동주차관제시스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무정차 출차가 가능하여 하이패스의 편리성을 더한 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새롭게 개장하는 상인공영주차장은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공사했다”라면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상인공영주차장은 연중무휴로 06~23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최초 30분에 400원, 10분 당 200원, 일일주차료 4,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설공단 주차관리팀(☎1577-644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