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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한국부동산원과 전국 최초로 정비사업 협약 체결대구광역시는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정비사업의 분쟁·갈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3월 27일(수)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부동산원이 지역 상생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지원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맺는 전국 최초 협약으로, 대구광역시의 정비사업 노하우와 한국부동산원의 전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정비사업 지원 업무를 강화하고, 대구형 정비사업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정비사업 조합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한 ‘조합운영실태 현장점검’을 확대 추진하고, 양 기관은 공사비 분쟁·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비 사전 컨설팅’ 및 ‘공사비 분쟁구역 전문가 파견제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전문적인 정비사업 교육 실시와 함께 한국부동산원은 각종 검증업무 처리를 신속하게 지원하며, ‘미래도시지원센터*’를 통한 정비사업 정책 교류 등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 미래도시지원센터 : 한국부동산원의 재개발·재건축사업 단계별 종합 컨설팅 센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부동산 시장질서 확립과 도시정비사업 지원에 앞장서 온 한국부동산원과 전국 최초로 정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부동산원과 앞으로 긴밀한 정책공유와 업무협조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지원정책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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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조직개편에 따른 수시인사 단행< 인사요인 : 185명 > ????3급 이상 : 6명(직무대리 1명, 전보·파견 등 5명) ????4급 : 9명(승진 1명, 직무대리 1명, 전보 등 7명) ????5급 이하 :170명(승진 22명, 전보 등 148명) 대구광역시는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에 따른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신속한 SPC 설립, 후적지 개발 등 민선8기 핵심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개편에 따른 수시인사를 3월 29일자로 단행한다. 신속한 SPC 설립과 후적지개발 계획 추진을 위해 공항건설단과 후적지개발단을 시장 직속에서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직제를 조정함에 따라 이종헌(57세) 신공항건설특보는 정책특보(전문임기제 가급)로 자리를 옮겨 시정 주요 정책 결정을 보좌하고 국회‧정부 등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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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대구·경북 권역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 선정대구광역시는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인 대동병원(대구 동구 소재)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대구·경북 권역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으로 3월 25일(월)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따라 마약류 중독 여부를 판별하거나 마약류 중독자로 판별된 사람의 치료보호를 위해 지정한 의료기관으로 현재 지정된 치료보호기관은 전국 총 30개소임 권역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은 마약류 중독 치료(입원·통원) 기능을 강화하고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마약류 중독자 치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으로, 대구광역시 치료보호 지정기관인 대동병원이 대구·경북 권역 치료보호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권역 기관 선정은 국내 마약류 중독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마약류 중독은 타 정신질환에 비해 환자 관리 및 치료 난이도가 높은 데 반해 별도의 인센티브가 없어 치료보호기관의 사업 참여가 저조했던 실정을 적극 반영해 치료보호기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 선정된 대동병원은 운영비 예산 1억 원(전액 국비)을 지원받아, 체계적인 중독자 치료재활시스템을 상시 제공해 대구·경북지역 중독자 치료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늘어나는 마약류 중독자 치료에 대구·경북 권역 치료보호기관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독자의 치료와 재활에 더 관심을 두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재활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약류 중독자 본인 또는 가족이 치료를 원할 경우에는 대구광역시 지정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인 대구의료원(053-560-7575), 대동병원(053-663-1008) 등에서 입원 또는 외래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치료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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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직원 양성! 대구광역시 팔 걷어붙인다대구광역시는 대구 굴기(崛起)의 핵심 동력인 공무원의 혁신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일 잘하는 직원 양성을 통해 3대 도시에 걸맞은 시민 행복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대구광역시는 2024년 공무원 혁신역량 교육 ‘수요대식회’* 첫 강연을 3월 27일(수)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주제는 ‘간송 전형필 선생의 삶과 문화보국 정신’으로 간송 선생의 장손인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수요대식회(水曜大識會) : 수요일 대구 지식인 모임 간송미술관 국내 유일의 상설전시관이 올해 전국 최초로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에 개관될 예정이다. 국보급 문화재 1만여 점에 달하는 간송미술관의 독보적 콘텐츠는 대구의 귀중한 문화자산이 될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대구 간송미술관의 문화·관광 마케팅 활용 방안을 깊이 고민하고, 문화 선도 도시 대구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을 구상하고 추진해 나갈 공부하는 조직, 일 잘하는 공무원 양성을 위해 혁신역량 교육(수요대식회)을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강의 시간을 2시간으로 늘리고, 교육 대상도 구·군, 공사·공단으로 확대해 역점시책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올해는 주요 시책 특강을 월별 시리즈로 진행한다. 4월은 미래 50년 준비를 위한 최적의 도시 공간 설계에 대해 배운다. 군위 편입으로 전국 특·광역시 최대 면적을 가지게 된 대구가 신공항 건설, 도심 공항·군부대 이전 후적지 개발 등 대구 미래 50년 비전 실현을 위한 공간 개편 프로젝트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6월은 지난해 못했던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분야 중 AI(인공지능)를 주제로 강연한다. 신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재편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구가 AI 기반의 디지털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글로벌 동향 파악 및 미래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심도 있게 고민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 *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AI 인공지능, Big data 빅데이터, Blockchain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 9월은 올해 마지막 교육으로 소통의 힐링에 관해 교육한다. 직원 간 소통이 없고 갈등이 많은 폐쇄적 조직은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되기 마련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조직의 적응력을 강화하고 활력 있게 만들어 최고의 시정 성과를 내기 위한 소통의 기법에 관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작년에 처음으로 공무원 혁신역량 교육인 ‘수요대식회’를 시행해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신산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 강연으로 공무원의 정책역량을 제고하고 전문지식을 함양하는 등 성과가 컸다”며, “올해도 많은 혁신 성과를 내서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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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구마라톤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도시기반시설 정비 앞장서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2024 대구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도로노면 정비, 버스승강장 대청소 등 도시 정비에 앞장서고 있다. 4월 7일(일) 개최되는 대회에는 엘리트 Full 코스(42.195km)와 마스터즈 하프, 10km, 건강달리기에 참가하는 15,000여 명의 참가자가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국채보상로 등 대구 도심을 달린다. 공단은 2024 대구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오는 4월 6일까지 달구벌대로를 포함한 총 10개 노선, 51,220㎡의 도로포장과 60㎞ 구간의 노면표시를 정비한다. 또한 대구 곳곳에 위치한 버스승강장도 대청소를 실시해 묵은 때를 벗는다. 공단은 불법 부착물 제거, 유리면 청소, 승강장 의자 정비 등을 전반적으로 실시하고 마라톤 코스 내 버스승강장 20개소와 동대구역 및 서대구역 주변 버스승강장 10개소의 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24 대구마라톤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도시기반시설을 더욱 꼼꼼하게 정비하겠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대구의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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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고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역학조사관 연수회 개최대구광역시는 우리 지역 감염병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대구시 역학조사관 연수회’를 25일(월) 동인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역학조사관 연수회는 대구광역시에서 ‘지역 맞춤형 역학조사관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추진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추진된다. 연수회는 시 및 구·군에 임명된 전체 역학조사관 대상으로 실시되며, 역학조사관 간 토론의 장을 통해 우리 지역 감염병 발생과 이에 따른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와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그간 시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감염병 발생 감시, 관리체계 등을 주제로 감염병 관리자 및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있었으나, 구·군 간 감염병 발생, 역학조사관 업무경력 및 대응 경험의 차이가 큼에 따라 지역 간 역학조사 사례 실무경험과 비법(노하우)을 공유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했다. 참여 대상인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이 발생한 경우 발생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등의 활동, 감염병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가 발생한 경우, 감염병 여부가 불분명하나 그 발병 원인을 조사할 필요가 있는 사례가 발생한 경우 그 원인을 규명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로, 대구광역시는 지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총 20명의 역학조사관을 지정·임명했다. 3월 25일(월) 동인청사에서 실시된 첫 연수회에서는 1~3월 우리 지역 감염병 발생과 유행 동향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면역 획득에 실패한 영유아기 급성호흡기감염병 발생과 대응 사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개학기를 맞아 학교 등 보육·교육시설의 예방접종 감염병(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유행 감시 결과와 구·군 취학아동 미접종 사례별 접종 독려 방안을 강구했다. 매월 실시될 정기 연수회는 역학조사 사례 공유 외에도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최신 정보 공유, 감염병 전문가 강의, 감염관리 대응현장 방문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정기 연수회가 지역의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최신 견해를 학습함으로써 역학조사관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귀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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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3월 26일(화) 오전 11시 30분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김진열 군위군수,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는 공무원연수시설이 포함된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수익성 분석 등 타당성 검증 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위군에 조성될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는 건강한 삶과 여유로운 일상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맞춰 일반 가족과 더불어 펫팸족, 실버층 등을 타깃층으로 특화해 전 세대가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레저 거점으로 개발 방향을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약 250만㎡의 부지에 골프장, 아웃렛, 의료·문화 등이 복합된 하이엔드 시니어 메디타운, 반려동물 테마공원, 펫거리, 호텔, 리조트, 상업시설 등 수요자 맞춤형 특화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으며,※ 주요시설 : 골프장 95만㎡, 메디타운 13만㎡, 호텔·리조트 15만㎡, 복합문화시설 41만㎡ 등 대구광역시 및 구·군 공무원 약 1만 4천 명의 교육과 복지를 담당하는 공무원 연수시설과 숙박·스포츠·문화 등이 복합된 민간 연수시설 건립을 함께 추진하고, 대구은행을 비롯한 기업 연수시설을 유치해 복합레저단지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했다. 사업방식은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시행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후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민관공동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재정투입이 아닌 개발이익으로 추진이 가능하다.※ SPC 설립안 :공공 51%(대구광역시, 군위군, 도시개발공사)+민간사업자(49%) 이를 위해 올해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공동으로 행정안전부 출자타당성검토,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민간 참여자 공모 등 절차를 이행하고, 2025년 민관공동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시작으로 실시계획 인가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TK신공항 개항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리서치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 다수 기업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향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 사업 추진 절차가 무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는 군위군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체류형 레저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며, 군위가 세계적인 레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했으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은 미래도시 대구의 100년 번영을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TK신공항 개항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협약당사자가 서로 협력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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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2024년도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 실시대구광역시는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 5명을 채용하는 ‘2024년도 공무직근로자 공개 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시험은 단순조무원 2명, 상담원 1명, 상수도검침원 1명, 청소원 1명으로 총 4개 직종, 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유연한 인력 운용을 위해 직종별 통합 선발 후 부서 결원상황과 근로자의 거주지 및 경력 사항 등을 고려해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 등 적재적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사회 형평적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구분모집을 시행하는 등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응시 자격은 공고일(’24.3.26.)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단, 고령 친화 직종인 청소원의 경우 55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제한)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심사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며, 선발된 인원은 올해 7월부터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직무 능력이 우수한 분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4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3일간,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응시 자격 및 채용 직종별 가점 사항, 제출 서류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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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구·군 노후 무단횡단 금지시설 합동점검 실시대구광역시는 폭염으로 인한 무단횡단 금지시설의 전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3월 한 달간 구·군 관계자와 합동으로 7년 이상 경과한 노후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점검했다. 작년 여름 폭염이 유난히 기승을 부린 탓에 대구광역시 관내 도로 중앙에 설치된 무단횡단 금지시설 일부가 지열로 인해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구·군에서 전도된 시설물을 즉시 철거하고, 일부 새 제품으로 재설치하는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신속히 대응했으나 차량 통행에 일부 불편을 초래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무단횡단 금지시설 합동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8개 구·군과 합동으로 기존 시설물 중 7년 이상 경과된 노후시설을 중심으로 2월 26일부터 3월 20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의 균열과 노후화로 인한 경화, 차량 충돌에 따른 파손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파손 정도에 따라 즉시 철거와 같은 사전 조치 방안을 강구 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합동점검 결과 무단횡단 금지시설의 유지 상태는 차량 통행량이 많고 햇볕을 많이 받는 곳일수록 파손 정도와 노후화 진행이 심하게 드러났다. 구·군 관리부서는 노후 상태가 심각한 시설은 점검 기간 중에 신속히 철거 및 교체를 했으며, 일부 노후 구간은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교체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는 6.4억 원을 각 구·군에 지원했다. 향후 구·군은 노후화 진행이 빠른 취약한 장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계획을 수립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폭염 및 차량에 의한 파손과 전도사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이 직접 위험요인을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된 교통시설물 불편사항은 현장점검을 통해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이정자 대구광역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장은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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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약물의 간 대사 안정성 평가 시험 지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간세포 분획(S9 fraction)*을 활용한 약물대사 안정성 평가 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신약개발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 간세포 분획 : 간세포를 구성하는 소기관이나 구조물을 분리하여 얻어진 생성물 약물대사란 투여된 약물이 체내에서 화학적 변화를 거치는 과정으로 약물의 흡수, 분포, 대사, 배설을 연구하는 약동학(Pharmacokinetics)과 함께 신약개발 전 단계에 영향을 끼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이러한 약물대사의 안정성 평가는 약물이 변화되는 과정에서 독성이 생성되지 않는지를 분석하는 과정이기에 제약사에서는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초기 후보물질 발굴(스크리닝) 단계에서 약물대사 주요 장기인 간의 대사 안정성 평가를 필수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국내 제약사 대상 간세포 분획 약물대사 안정성 평가 기술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함으로써 신약개발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대표 지원분야는 ▲간 대사 안전성(Microsomal stability, S9 fraction stability) ▲혈장 안정성(Plasma stability) ▲혈장 단백결합(Plasma protein binding) ▲간 대사효소 억제(CYP inhibition) 및 생체시료 정량분석으로 의뢰자 맞춤 시험분석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약물대사 안전성 평가에 활용될 간세포 분획(S9 fraction)은 세포질과 마이크로좀으로 구성되어 기존 마이크로좀을 단독으로 활용하는 방법보다 다양한 약물의 대사효소를 이용한 대사평가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서비스 관련 상담 및 신청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www.kmedihub.re.kr) 또는 신약개발지원센터 기술분석지원팀(053-790-5207)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풍부한 인프라를 이용해 국내기업의 신약개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