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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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축산물도매시장 2024년 4월 1일 폐쇄!전국에서 유일하게 행정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축산물도매시장’이 2024년 4월 1일 폐쇄된다.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여 시민 생활의 안정에 기여하고자 1970년 1월 1일 달서구 성당동에 처음 개설한 대구시 도축장은 이후 서구 중리동을 거쳐 2001년 5월 현재의 북구 검단동으로 이전했다. 그러나 현재는 당초 설치 목적과 기능을 상실했고, 20년 이상 경과하면서 노후시설 유지보수 등을 위한 예산이 늘어나 시 재정에 상당한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위생 및 안전성 측면에서도 다양한 우려가 있어왔다. 이에 따른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 “입지적·유통적·재정적·기능적 측면에서 폐쇄가 타당하다”고 결론이 났고, 또한 군위군 편입으로 인해 군위민속LPC(처리능력 : 소 100두/일, 돼지 1,500두/일)를 보유하게 됨에 따라 시가 직접 도축장을 운영할 필요성이 더욱 낮아졌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폐쇄 후 후적지는 도시철도 4호선 차량기지로 활용될 예정으로 앞으로 대구 시민들의 편의를 증대시킬 시설물이 들어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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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으로 남구 청정지역 환원!대구광역시는 앞산, 팔공산, 비슬산 등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특별관리를 통해 재선충 피해로부터 지켜내고 있다. 특히, 앞산 남구지역은 지난 2년간 소나무재선충 감염목이 없어 청정지역으로 전환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별 재선충병 방제 선단지*를 선정하고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여, 산림 1,700ha에 걸쳐 강도간벌과 단목 벌채를 통해 피해목과 고사목을 제거·파쇄하고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했다.* 감염목의 분포에 따라 구분한 재선충병 발생지역과 그 외곽의 확산 우려 지역 아울러 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 시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지상방제와 더불어 최첨단 드론을 활용해 약제사용을 최소화한 입체적 정밀방제를 추진해 팔공산과 비슬산 등 지역의 산림자산을 보호하고 재선충병 피해확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1월 산림청은 대구 달성을 포함한 3개 시·도, 6개 시·군에 소나무류의 밀도가 높고, 피해 범위가 넓어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을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대구광역시와 달성군은 특별방제구역의 지침을 마련하고 피해 극심지를 중심으로 소나무류 모두베기 후 수종전환을 통해 피해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고 산림의 건강성을 회복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특별방제구역 내에 인력과 자원의 집중적인 투입을 통해 7ha에 달하는 극심지에 모두베기 작업 등 318ha에 걸쳐 전략적 방제를 실시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본부는 봄철 소나무류 이동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하면서, 재선충병 방제 목적 외에 소나무류 이동은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조경수목이나 분재는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부착해야 이동할 수 있으며 위반사항 적발 시에 관련 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으려면 매년 지속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재선충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산주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리고, 특히 최첨단 드론을 도입해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작업을 철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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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학산업의 대혁신’2024 대구국제안경전, 4월 3일 개막!‘ 2024년 제22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오는 4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개최된다. 디옵스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안경전으로 2023년 디옵스에서는 8,000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참관했다. 올해도 350개의 전시부스가 모두 매진됐으며 사전 등록한 국내외 바이어 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나 디옵스의 명성과 참가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 해외업체 17개사, 24개 부스, 해외 바이어 500명 정도 참가 예정 이번 디옵스는 에이치투씨디자인(노운), 월드트렌드(프랭크커스텀, 아이로닉 아이코닉), 팬텀옵티칼(Plume), 휴브아이웨어(Plasta), JCS인터내셔날(CLROTTE), 정스옵티칼(VYCOZ) 등의 하우스 브랜드기업*이 대거 참여하며,* 하우스 브랜드기업 : 안경 분야에 집중해 높은 품질과 전문성을 가진 브랜드기업 어반아이웨어(NINE ACCORD), 투페이스옵티칼(Carven), 마치아이웨어(MARCH), 써드파티온(TAG eyewear), 제이에스아이웨어(M.TATE), 아이즈온(FREEHOLD) 등 유명 브랜드 기업들도 브랜드 신제품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클리너기업인 CMA글로벌, 건영클리너 등을 비롯해 휴비츠, 신일광학, 동아메디칼 등 안광학기기 및 시력검안기기 전문기업과 네오비젼, 두눈아이 등 콘택트렌즈 기업들도 참가해 다양한 안광학제품들을 전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일본의 허그오자와와 중국의 러브도어, 야니와 같은 해외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글로벌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디옵스에서는 대한안경사협회 4개 시도지부(대구, 울산, 경북, 경남)의 안경사 현장보수교육을 동시에 개최해 3천 명 이상의 안경사들이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행사기간 중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대한안경사협회에서 운영하는 무료검안행사, XR, 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글라스 특별관, K-아이웨어 메타버스 홍보관, 소공인 특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관이 마련돼 있어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볼거리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신설된 기술 혁신과 디자인 혁신을 이끌 제품을 선정하는 ‘DIOPS 혁신상’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혁신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지원사업 우대, 2025 DIOPS 특별관 운영, 국내외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해 디옵스 행사를 통해서 안광학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의 안경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국제안경전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기타 문의사항 및 자세한 내용은 디옵스 홈페이지(www.diop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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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장, 봄철 대형 공사장 현장 지도 방문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3월 28일(목) 수성구 파동 소재 대형 공사장인 수성 레이크 우방아이유쉘을 방문해 화재 예방 및 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의 특성상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공사 현장은 화재에 취약한 용접·용단 등의 작업으로 쉽게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소방시설이 완전히 구축돼 있지 않아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전국적으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90건으로, 56명이 숨지고 279명이 다쳤으며 약 1,10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대구소방은 봄철 기간 연면적 1만㎡ 이상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화재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해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화재예방 지도·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달성군 가창면에 소재한 대형공장인 대구텍을 방문해 관계자 화재안전 간담회 등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건설 현장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가 대부분이므로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안전수칙 준수 등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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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고위험 분만 환자 진료 유지 대책 마련대구광역시는 의사 집단행동의 장기화로 인해 고위험 분만 및 신생아 중환자(NICU) 진료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어 고위험 분만 환자 진료 유지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광역시 전체 분만실 설치 의료기관은 21개소이나 고위험 산모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6개소로 전체 분만 병원의 28.6% 수준이다. 이에 고위험 분만 및 신생아 중환자(NICU)의 진료 공백을 막고 위험도에 따른 적기 치료를 위해 대구광역시 자체적으로 고위험 분만 분야 핫라인을 운영한다. 상급종합병원 및 산부인과 병의원 19개소를 대상으로 조산, 자간증, 전치태반 등 고위험 분만 인정 기준에 따른 병원별 진료 가능 범위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산모를 적정 의료기관으로 이송 및 전원 조치한다. 분만 의료기관 정보는 보건복지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및 안내 예정이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시스템을 통해 산모 중증도에 맞는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저출산 시기에 고위험 산모가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은 없어야 한다”며, “대구시는 각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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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佛‘발레오’, 자율차 핵심부품 생산 대구공장 준공식 개최대구광역시는 3월 28일(목) 오후 2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레오 대구공장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크 브레코 발레오 사장과 김민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대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등 국내외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레오는 1923년 설립돼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전 세계 29개국에 175개 제조공장과 66개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32조 원을 기록했다. 발레오는 자율주행차의 핵심장치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부품 양산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 대구광역시와 5,600만 달러(약 728억 원) 규모의 민선8기 첫 투자협약을 맺고, 안전주행보조시스템(CDA) 분야로의 사업확장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준공된 발레오 대구공장은 공장부지 13,056㎡(3,949평), 연면적 8,288㎡(2,500평) 규모로 공장동, 사무동, 유틸리티동 등이 배치돼 있고,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대구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제품은 자동차 주차보조 센서이며 향후 라이다, 레이더 센서, 카메라 등의 자율주행차 핵심부품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발레오는 전 세계적인 첨단 스마트카로의 산업구조 전환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ADAS 수요에 맞춰 연말까지 공장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며, 2025년 매출 2천억 원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전장부품 개발 및 자율주행 실증기반 확충 등 대구를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육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공장 가동으로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미래모빌리티 중심으로 산업구조 전환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크 브레코 발레오 사장(CDA 사업부)은 “대구는 우수한 자동차 산업기반과 산학 연계를 통한 고급인력 확보에 유리해 선도적인 기술과 경쟁력으로 ‘고객만족을 통한 성장’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도시이다”며, “발레오의 선진적인 자율주행보조시스템과 인테리어 시스템 기술을 전 세계에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해준 대구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발레오의 대구공장 준공을 축하드린다”면서,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중인 대구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발레오가 자율주행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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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벚꽃 구경은 편리한 시내버스를 이용하세요!팔공산 벚꽃 개화가 3월 말에서 4월 초에 절정일 것으로 관측되는 등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락객 편의를 위해 3월 30일(토), 3월 31일(일), 4월 6일(토)에 동화사 방면의 주요 노선인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2대 증회 운행(매년 시행)한다. 현재 팔공산에는 총 7개 노선을 운행 중으로, 동화사 방면에는 2개 노선(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 노선(401번), 파계사 방면 2개 노선(101번, 101-1번)과 2개의 맞춤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특히, 행락객이 증가하는 3월에서 11월의 토요일과 휴일에 맞춤노선으로 팔공2번* 노선, 팔공3번** 노선을 운행해 팔공산 방문객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 팔공2번(동대구역~아양교~갓바위): 3~11월 2대 운행(12~2월 1대 운행)** 팔공3번(칠곡경대병원~파계사~동화사~갓바위): 3~11월 4대 운행(12~2월 미운행) 작년 팔공산 지역의 벚꽃 개화가 절정인 시기에 급행1번 이용객 수가 연평균 대비 28.8%가 증가*했으며, 올해도 팔공산 지역의 벚꽃 개화 시기**에 많은 방문객이 예상된다. * 2023년 4월 초순(4월 1~2주)의 급행1번 주말 이용객 수 연평균 대비 6,362명(28.8%) 증가** 대구 시내 벚꽃 개화시기 : 3. 26.(화), 팔공산 4월 초 예상(팔공산 벚꽃축제 3.29.~3.31.) 이에 대구광역시는 3월 30일(토), 3월 31일(일), 4월 6일(토)에 급행1번 노선을 지난해와 같이 2대 증차하고, 증차하는 2대는 이용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운행*하는 등 차내 혼잡도 완화 및 방문객들의 교통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 토·일 운행횟수 162→190회(17.3%↑)로 증회, 운행구간 배차간격 13분에서 10~11분(최대 △23.1%)으로 단축 다만, 2024 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되는 4월 7일(일)은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운행대수(20대)로 운행한다. 아울러 비슬산 방면은 주말 맞춤노선인 600번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며, 한편 운행시간표, 배차간격 등의 노선 정보는 대구광역시 노선안내 홈페이지(businfo.daegu.go.kr)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나채운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장은 “벚꽃철에 대구시의 대표 명산인 팔공산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맞춤식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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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경기 개막 3연전 대비 도시철도 특별 안전수송 추진대구교통공사는 29일(금) 삼성라이온즈 홈 개막 경기 시(3연전) 대공원역 이용 승객의 혼잡상황에 대비해 비상열차를 대기하고 안전 인력을 투입하는 등 특별 안전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삼성라이온즈파크는 전국에서 도시철도 접근성이 가장 좋은 구장 중의 하나로 2호선 대공원역은 야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야구 관람객들로 수송 인원이 크게 증가한다. 이에 공사는 순간적인 승객 폭주 및 혼잡에 대비해 문양방면 1개 열차를 비상대기시키고 안전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출구와 대합실 등에서 승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안내하는 등 관람객들의 이용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당일에 대공원역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QR코드 응모를 통해 관람 티켓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공사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현장 QR이벤트는 축구 경기 관람을 위해 3호선 북구청을 이용하는 승객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역 스포츠 경기 관람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아울러 현장 QR이벤트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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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계획 승인신청대구광역시는 3월 29일 국방부에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다. 이는 대구시가 지난해 12월 국방부로부터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은 절차의 후속이다. 사업계획 승인은 사업시행자인 대구광역시가 사업구역 내 토지, 건축물 등의 보상을 시행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고, 국방·군사시설인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공식적으로 시행됨을 의미한다. 그간 대구광역시는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2022년부터 사업구역 내 문화재 지표조사, 산지전용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미리 준비했고,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들에 대해 관계기관들과 사전 협의를 진행해 왔다. 향후, 국방부는 사업구역 내 편입되는 토지, 건축물 등의 내역과 사업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고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등 관계 중앙행정기관과도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승인하게 된다. 아울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25일(월) 대구시 간부회의에서 “지난주 공공시행자,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제 민간참여자를 공모한다”며, “SPC 구성 일정에 맞춰 군 공항 사업계획도 연내 국방부 승인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력히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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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하중도 봄·시민 맞이 환경정화 실시대구광역시는 3월 29일(금) 오후 2시 봄철 본격적인 하중도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호강 하중도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하중도는 4월 말 청보리, 9월 코스모스 단지, 10월 지방 정원박람회 등 각종 행사가 예정돼 있고, 현재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에서 청보리 식재가 한창이다. 이번 정화 활동은 4월 말 청보리 단지 개방부터 본격적으로 하중도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맞이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하중도와 금호강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구광역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30여 명이 참가해, 하중도와 둔치 편의시설(주차장, 화장실)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곳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산재된 각종 생활 쓰레기, 하상 내 부유물 등을 제거했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하중도와 금호강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길 기대하며, 향후 하중도를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대구를 대표하는 수변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