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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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농업기계를 농장까지 배달해드려요!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를 편리하고 쉽게 사용하기 위해 임대료 감면 기간을 12월 말까지 연장하고 운송대행 서비스 자부담금을 50%에서 20%로 인하했다.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들에게 시간과 비용적인 부담을 줄이고자 농기계 운송대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1톤 화물자동차로 지원하며 도로 운행이 어려운 고령 및 여성농업인들이 농기계 운송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농번기 농업인의 일손을 더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계 임대 배송료는 운송 거리를 고려하여 동구는 자부담금 왕복 18,400원, 동구 외 지역은 22,400원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배송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최소 3일 전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이용신청 및 배송의뢰를 하시면 원하는 지역까지 배송업체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으며, 배송지원이 가능한 농기계는 1톤 화물차에 적재 가능한 보행경운기 등 21종 90대의 농기계이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힘든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임대료와 배송비용을 낮춤으로써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임대 농기계 활용 시 사용 안전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관련문의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팀 (053-803-7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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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보건의료분야 지정주제 재공모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학술연구 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의료분야의 지정주제에 대한『2023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재공모』를 실시한다. 지정주제는 ‘건강검진 종합소견 제공 모델링 개발에 관한 연구’이다. 응모는 오는 7. 28.(금) 17:00까지 제출 양식에 따라 연구 제안서 및 계획서 각 1부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서 규정한 대학교 연구기관 및 기타 보건‧의학분야 연구 관련 기관으로 연구책임자는 소속기관의 ‘정규 연구인력’이면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건협 내부 위원회인 ‘메디체크연구위원회’에서 선정한 후, 연구책임자의 소속기관 또는 공용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연구비는 50,000천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협 홈페이지(www.kahp.or.kr)에 공지되어 있으며, 관련 문의는 건협 메디체크연구소(02-2600-01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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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2023년도 학술연구지원과제 3편 선정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3월 실시한 ‘2023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의 응모과제 중 총 3편의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축사 인근 환경에서 수인성 인수공통감염 원충의 오염실태 조사(곽동미,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기생충학연구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을 이용한 부인암 선별검진 패널 개발(신새암,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대용량 약제 탐색 기법 기반 항말라리아 신약재 창출 약제 발굴(노주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숙주기생충연구실)이다. 올해 선정된 연구과제는 내·외부 연구위원 10인으로 구성된 연구위원회의 블라인드 심사와 발표를 거쳐 채택됐다. 연구과제에 지원되는 연구비는 편당 4,500만 원이며, 총 1억 3천 5백만원을 지원한다. 연구과제 수행기관은 연구계획에 따라 1년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건협은 학술연구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전문 분야의 연구 기반 강화를 위해 매년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03년부터 올해까지 학술연구 지원사업으로 70건의 연구과제에 약 14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그간의 연구과제들은 국내·외 학술논문을 통해 활발히 발표하고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연구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선정된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국민보건 향상 및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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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글로벌 공무원연금 세미나 개최공무원연금공단은 20일 제주 본사에서 서울대 글로벌 행정대학원과 공동으로 ‘글로벌 공무원연금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서울대학교 글로벌행정대학원 과정 중인 18개국, 총 39명의 해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공무원연금 제도를 세계 각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세미나 참석자는 “한국의 선진 공무원연금 제도 운영사례 공유를 통해 연금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오정근 연금연구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국이 채택한 혁신적인 연금 운영방식을 받아들이고 이를 우리 공무원연금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2022년 공무원연금공단은 인도네시아 등 5개국과 ‘아시아 공무원연금 협의체’를 출범시키는 등 국제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글로벌 연금제도 공유를 위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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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전북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비전염성질환 관리 보건의료사업단 파견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함께 지난 6. 10.(토)부터 6. 17.(토)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했다. 이번 파견의 목적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직무대행 이윤영)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캄보디아 프렉프노우 모바일헬스를 활용한 비전염성질환 관리 사업’의 성과관리 모니터링을 위해 진행됐다. 파견 기간 동안 사업단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Prek Pnov) 지역주민 약 95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건강 생활 습관 개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300여 명에 대한 추적관리와 함께 신규 수검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건강검진은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사업에 대한 협회의 사업진행 점검 차 보건의료사업단과는 별개로 6. 11.(일)부터 6. 15.(목)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사업 수행 지역인 프렉프노우 후송병원과 쿡로카 지역의 주민 건강참여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에 파견된 보건의료사업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격려하였다. 또한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및 캄보디아 보건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 사업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사업지역의 지속적인 비전염성질환 관리를 위한 협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캄보디아 보건부 차관 Youk Sambath은 “캄보디아 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노력해주신 보건의료사업단에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보건당국은 비전염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적극 협조 할 것이며, 지속 사업을 통한 캄보디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캄보디아 보건당국과 연계를 통해 조기 예방으로 가능한 비전염성질환 검사항목을 다각화하여 캄보디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여 왔으며 현재 캄보디아를 비롯, 탄자니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비전염성질환 및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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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기부 동시에 실천” 건협, 임직원 걸음 기부 챌린지 통해 미혼모 가정 지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7일 (사)미스코리아 녹원회(회장 이정민, 이하“녹원회”)와 함께 구세군 아름드리 천안 새소망의집을 방문하여 임직원 걸음 기부 챌린지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건협 장국진 전략사업본부장, 주윤중 검진관리본부장과 녹원회 이정민 회장, 구세군 아름드리 천안 새소망의집 김미숙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 가정의 생활비, 양육비, 직업재활비 등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건협은 지난 4월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에 커뮤니티를 개설하여 1개월 간 건협·녹원회 임직원 걸음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다. 본 챌린지는 걸음 수 1,000보당 100원이 매칭기부되는 방식으로, 총 432명이 참여해 1억보를 달성하며 최종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하게 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챌린지 이후 체지방 감소 및 근육량 증가, 활력 증진 등 건강 증진 효과를 얻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챌린지는 직원 개인의 건강 증진을 돕고, 사회에는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1석 2조의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장애인특화차량 지원,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가족 지원,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환경 보호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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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 개최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소년한국일보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제28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초등학생(1~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31일(월)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접수처: (03151) 서울시 종로구 종로5길 58 석탄회관 빌딩 2층 소년한국일보 교육문화사업부 공모는 “우리 가족 건강, 함께 만들어가요!”를 주제로 하여 △가족의 금연을 위해 도움이 되었던 건강한 습관 △일상생활 속 건강지킴이로서 나의 역할과 경험담 △어린이의 시각에서 본 간접흡연과 전자담배 등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공모 부문은 ‘글짓기’와 ‘그림’이다. 글짓기 부문은 생활글과 동시를 응모할 수 있으며 생활글은 200자 원고지 7장 내외, 동시는 원고지 3장 이내이다. A4용지 작성도 가능하다. 그림 부문은 크레파스, 색연필, 물감 등을 사용한 손그림으로 8절 도화지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8월 중 건협 홈페이지(www.kahp.or.kr), 소년한국일보 홈페이지(kidshankook.kr)와 지면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입상자는 대상(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금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 은상, 동상, 가작, 장려상, 입선 등 글짓기·그림 부문별 각 250명이다. 많은 작품을 출품한 초등학교 1개교를 선정하여 최다출품상도 시상한다. 공모전 관련 문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략사업본부 홍보과(02-2600-0163), 소년한국일보 교육문화사업부(02-724-25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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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지방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국회통과 적극 환영 성명서 발표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월 26일(금)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국회통과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정부가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계획과 공약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체계를 마련할 수 있고 지방이 원하는 정책과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특별법」통과를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통과로 그동안 지방정부가 열망하던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방시대위원회’로 통합되어 분권형 균형발전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운영 근거도 완비되어 지방의 기회발전특구에 이전하는 기업은 감세 등 파격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시․도의 발전계획과 부처의 부문별 계획이 지방시대 종합계획으로 통합되므로 향후 국무회의 심의, 대통령 승인 및 국회 보고 등 이행력까지 확보하였다. 다만, 지역별 맞춤형 공교육을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교육자유특구’신설 관련 조항이 제외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정부부처와 국회에 다음의 사항을 조속히 실천할 것을 성명서를 통해 요구했다. ①「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의 속도감 있는 지방시대 관련 공약실행과 정책 추진 ② 기업의 지방 이전 및 지방의 투자 촉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관련 조세 및 규제 특례지역 법령의 신속한 정비 ③ 대기업 등이 지방으로 이전하기 위한 지방의 교육인프라 확충방안으로 타 법의 제․개정을 통한 교육자유특구와 관련된 정부 차원의 개선방안 마련 이를 통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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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가족 지원사업 실시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5월 23일(화)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우 및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 후원금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고가의 치료비 부담으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환우 가정의 안정적인 치료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건협은 환우의 치료와 간병으로 일상적인 삶 영위가 어려운 가족 구성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6월 9일까지 <메디체크 건강방학>을 지정하고,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통해 선정한다. 건협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총 4억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여 179명의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완치가 어려운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처한 환경에 공감하고, 이러한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우와 가족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올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장애예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전시회 개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물품 지원,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지원, 친환경 공헌사업 등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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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진실화해위원회, <대구‧경북지역 형무소 재소자 희생 사건> 유해발굴 개토제 현장 취재 안내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가 ‘대구‧경북지역 형무소 재소자 희생 사건’ 관련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산 89-6번지에서 유해발굴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1950년 7월경 대구 달성군 가창면 일대에서 사망한 민간인 희생 영령들을 위로하고 유해발굴 사업의 안전을 기원하는 ‘대구‧경북지역 형무소 재소자 희생 사건 유해발굴 개토제’를 24일 오후 2시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133-1번지(10월 항쟁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에서 개최합니다. 이 지역의 매장 추정 유해는 모두 30여 구이며, 진실화해위원회는 약 6천만 원의 예산으로 6월 중 유해발굴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번 유해발굴은 진실화해위원회 발굴 용역을 맡은 (재)선사문화연구원(원장 우종윤)이 수행합니다. 1기 진실화해위원회가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형무소 재소자 희생사건’(2010)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형무소에 수감 중이던 재소자와 보도연맹원와 예비검속자들이 1950년 7월 초와 중순 사이에 경북 경산코발트ㆍ가창 골짜기ㆍ칠곡 신동재ㆍ본리동 등지에서 집단살해되었습니다. 이들은 대구형무소에 상주하던 대구(경북)지구 CIC(방첩대)와 3사단 22연대 소속 헌병대, 대구지역 경찰 등에 의해 적법한 절차 없이 두 차례에 걸쳐 최소 1,400명 이상의 재소자와 보도연맹원 및 예비검속자들을 살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재소자들에 대한 1차 처형은 1950년 7월 7일부터 9일까지 헌병대와 CIC(방첩대)에 의해 형이 중한 좌익사범들부터 시작되었는데, 사형수와 무기수 등은 2심 재판을 앞두고 재판도 받지 못하고 끌려 나가 희생되었습니다. 재소자들에 대한 2차 처형은 1950년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있었습니다. 1950년 7월 말경 북한 주력 부대인 3사단과 12사단이 김천과 안동지역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고, 대구 시내가 인민군 점령 위기에 처하는 등 전세가 악화되었을 때 발생했습니다. 대구형무소는 남은 재소자들을 분류하여 좌익사범 1,196명을 ‘진주이감’ 한다며 끌고 나가 군 헌병대에 인계했고 이들은 처형되었습니다. 2기 진실화해위원회는 이번 유해발굴 사건 관련된 대구형무소 사건과 관련해 추가 진실규명 신청된 60건 중 48건에 대해 조사개시 하여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2기 진실화해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유해발굴과 위원회 종료 이후, 유해발굴 사업이 지속되도록 법적・제도적 여건 마련을 위해 지난해 7월 ‘유해매장 추정지 실태조사 및 유해발굴 중장기 로드맵 수립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근거로 전국 6개 지역 7개소를 선정해 유해발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해발굴과 관련해서 아래를 누르시면 보다 상세한 정보를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jinsil-exhumation.notion.site/128-625f3fc580d148b5a11b00df7c3310e8#ebbe5587641747ba958a992f595ecc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