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
이철우 도지사, 린쑹텐(林松添)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과 한·중 교류 논의이철우 경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27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접견실에서 린쑹텐(林松添)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접견하고 한·중 양국의 교류 추진을 논의했다. 이번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의 한국 방문 및 시도지사협의회장 면담은 2013년 이후 처음이며, 코로나19 관련 제재 해제 조치에 발맞춰 한국과 교류 활성화 의지를 전달하고 기관 및 기업 방문을 통해 교류 재개 모색을 위한 것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운영방향과 현재 구상중인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소개하고,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화를 통한 해법 공유를 제안했다. 린쑹텐 협회장은 지역 균형발전 문제는 중국 또한 당면한 사회 문제이며, 양국의 연대를 통한 해결방안 도출에 공감을 표했다. 특히 ‘한중지사성장회의’재개에 의견을 같이했으며, 2024년 제3회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기 위해 양국 정부의 협조를 구하고 실무 준비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중 양국은 지리적 이점과 유교, 한자 등 유사한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으며, 특히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이웃이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손을 맞잡고 지역민 간 유대감과 신뢰를 쌓아 양국의 협력 강화가 사회·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영호남“수도권 독과점체제 타파, 확실한 지방시대”공동대응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영·호남 8개 시도지사(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에서 개최된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김두겸 울산시장)’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서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하고 있는 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를 비롯해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0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를 채택하고, 차기 영호남 시도지사 협의회 의장으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선출했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 스스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의 보장이 필요하다는데 깊이 공감하고, 공동 정책협력 과제(8개)와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2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했다. 8개 공동협력 과제는 △지역별 차등요금제 제도 시행 △지역자원시설세 세입 확충 △지방자치단체 자치조직권 강화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제정 △출산장려금 국가지원사업 전환 △4도(都) 3촌(村) 활성화제도 개선 △지방시대를 위한 지방분권강화(소방인건비 국비지원, 자치경찰제 이원화) △남해안권 비행자유구역 지정 등이다. 또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로 △영호남광역철도망 구축(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울산~전주 고속철도 건설 등 10개 노선) △영호남광역도로망 건설(무주~대구(성주) 고속도로 건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등 2개 노선)이 채택됐다. 이와 함께 ‘2023 경북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8개 시도 주요행사 13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 간 상호 지원과 참여를 약속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2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이 행안위를 통과했는데, 제도적 뒷받침이 되는 바로 지금이야말로 수도권 중심의 일극체제를 타파하고 지방 주도의 ‘축의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 “소방직의 국가직 전환에 따른 인건비 전액 국비부담 원칙에 따라 소방안전교부세를 현행 45%에서 65%로 상향 조정하고, 자치경찰에 대한 지방정부의 △지휘·감독·인사권한 △과태료‧범칙금 부과권한 등 중앙의 실질적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 지역 간 긴밀한 유대와 협조체제 유지 등 상생협력을 위해 1998년에 구성되어 친선 교류, 민간단체의 영·호남 협력사업 지원 등 영·호남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사)미스코리아 녹원회와 건강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3월 20일(월) 본회 추담홀에서 (사)미스코리아 녹원회(이하 녹원회)와 건강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협 김인원 회장, 이은희 사무총장, 녹원회 이정민 회장, 권정주 감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건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녹원회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유소견자 사후관리 서비스, 만성질환자에 대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단체 녹원회와 협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으로 녹원회 회원 및 가족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회공헌활동에도 함께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건협은 서울 3곳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지역에서 건강증진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
지방4대 협의체-법제처,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해 손잡다지방4대 협의체와 법제처는 15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법제처장과 지방4대 협의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이번 협약식은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과 이완규 법제처장,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특별시의회의장),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대구광역시 남구청장),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장(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의장)과 관계부처 및 협의회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지방4대 협의체와 법제처는 입법과정에서 중앙과 지방 간 소통을 확대하고 법제분야의 협력을 통해 자치입법권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법제처는 지방분권을 제약하는 법령을 신속하게 정비해 지방의 자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법제처로부터 제공받은 조례 정비 안을 바탕으로 자치법규의 품질을 높이는데 활용해 상호보완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 지방공무원의 자치입법 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법제교육과정을 확대하고, 법제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인사교류를 통해 각 기관 법제정보를 활용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은 “자치입법권의 강화가 진정한 지방자치의 핵심권한”이라며 “지방과 중앙은 법령의 생성과 폐기까지 전주기에 협력해야 하고, 온전한 지방자치를 위해 제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분권개헌을 통해 법률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치법규를 제정할 수 있도록 자치입법권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방시대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
전국 초등학생의 머릿니 감염 유병률 추이(2011-2019년) 보고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메디체크연구소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 초등학생의 머릿니 감염 유병률 추이 관찰(Prevalence of head louse infestation among primary schoolchildren in the Republic of Korea: Nationwide observation of trends in 2011-2019)”이라는 주제로 SCIE급 국제 학술지인 PHD(Parasites, Hosts and Diseases)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머릿니는 의용절지곤충의 하나로 머리에 붙어서 피부로부터 피를 빨아먹고 가려움증과 피부 질환을 유발한다. 뿐만아니라 발진티푸스, 참호열, 재귀열 등의 질병을 전파하기도 한다. 이들은 주로 집단생활을 하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에게 감염되며, 약 10,000년 전의 고대 인간 미라에서도 발견되어 오랜 세월동안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2011~2019년까지 9년간 서울 3개 지역(서부, 동부, 남부)과 4개 광역시(인천, 대구, 부산, 울산), 9개 도(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지역의 초등학생 총 51,508명(남학생 26,532명, 여학생 24,976명)을 대상으로 국내 머릿니 발생 추이를 조사한 것이다. 그 결과 전체 유병률은 2.1%였고, 2011~2012년 2.8%에서 2019년 0.8%로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성별로는 남학생 1.4%, 여학생 3.0%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저학년(1-3학년)그룹과 고학년(4-6학년)그룹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역별로 9년간 평균 감염률은 서울 남부가 4.7%로 가장 높았고, 강원도 3.1%, 경기도 3.0% 순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 서부와 경상도가 0.7%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머릿니 평균 감염률이 서울 남부에서 가장 높은(4.7%)반면, 서울 서부(0.7%) 및 서울 동부(1.6%) 지역에서는 비교적 낮다는 점이다. 2011~2016년 서울 남부 지역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5~2016년 정점(10.4%)을 기록한 뒤 이후(2017~2019) 감소하여 다른 지역만큼 낮아졌다. 서울 남부의 높은 감염률은 설명하기 어렵다. 당시 조사 대상 초등학교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한 머릿니 감염 때문이라고 판단했으며, 더 심층적인 조사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통해 머릿니 감염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집단생활을 하는 국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들에게 건강 및 위생 문제로 남아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머릿니 감염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보건 종사자, 가정, 학교 및 정부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한국국제협력단탄자니아 코메섬 아동 건강증진사업 약정 체결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는 지난 3월 3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윤영 이사장 직무대행)과 ‘탄자니아 코메섬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증진사업’ 수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본 사업은, 건협과 굿네이버스가 지난해 공동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시민사회협력 지속사업 공모에 제안하여 선정되었다. 사업대상지역인 탄자니아 코메섬 지역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건협과 굿네이버스가 1차 사업을 통해 주혈흡충 유병률을 39.1%에서 19.7%까지 감소시켰으며, 학교급식 및 식수위생시설을 지원한 바 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재감염 예방 등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아동 영양개선 및 환경적 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본 사업의 목표이다. 건협과 굿네이버스는 탄자니아 보건부, 현지 지역정부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코메섬 내 13개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대상 아동 영양개선, 식수위생시설 구축, 주혈흡충 및 토양매개성 기생충 유병률 조사, 구충약품 투약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지난 3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며, “건협은 굿네이버스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본 지속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글로벌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산업안전보건교육 현장에서 쉽게 받고 교육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선산업안전보건교육 제도 운영과정 중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고 교육의 현장 실효성 제고를 위해 "안전보건교육규정"(고용노동부고시 제2023-10호)이 개정되어 2023년 3월 2일(목)부터 시행되었다. 특히 제9조(근로자등 안전보건교육에 대한 특례)에서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의 산업재해예방 활동 관련 사업장 지원 및 지도 중 실시하는 현장 강평 또는 교육을 이수한 근로자등에 대해 해당 분기의 정기교육시간 1시간을 인정할 수 있도록 개정되었다. 이에 올해 공단에서 실시하는 중점 추진사업(5개)과 연계하여 사업장 요청 또는 공단 직원의 판단에 따라 기술지원 시 현장교육 또는 강평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이는 공단의 기술과 교육의 일괄 지원을 통해 현장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찾아낸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과 안전한 작업방법을 근로자까지 전달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하여 사고사망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단의 현장교육 또는 강평을 이수한 근로자에 대해 교육시간을 인정함으로써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였다. 공단은 앞으로 기술과 교육을 연계하여 일관성 있는 산재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사업주 및 근로자의 관심과 의지를 확산시켜 사업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2023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 개최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3월 8일 본회 회의실에서‘2023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 2018년 발족한 건협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 전문 인사 등 사외위원과 협회 임원으로 구성된 전문기구로, 사회공헌활동의 방향성 및 당해연도 사회공헌 안건 의결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의료비지원과 환우가족의 종합검진을 지원하는 ‘희귀․난치성질환 가정 통합 지원(메디체크 건강방학)’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예술인 배리어 프리 전시회 개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보편적 복지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학대피해아동들이 후유증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대피해아동 지원’ ▲지역하천 수질개선 및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전개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총 여섯 가지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건강과 환경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공헌활동을 확대하여 공익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건협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2020-2022)‘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학술연구 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및 감염병관리 분야에 대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과제는 총 5편(지정주제 2편, 자유주제 3편)이고, 접수기간은 3월 8일(수) ~ 3월 31일(금) 17:00까지이다. - 지정주제(2편)는 보건의료분야 1편과 감염병관리분야 1편으로 나뉜다. 보건의료분야연구주제는‘건강검진 종합소견 제공 모델링 개발에 관한 연구’이며, 감염병관리분야 연구주제는‘환경 내 인수공통 감염 병원체 감염실태 조사 연구’이다. - 자유주제 3편은 건강검진에서 활용 가능한 보건의료 관련 연구주제, 방법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제출자료는 양식에 따라 연구 제안서 및 계획서 각 1부를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자격요건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서 규정한 대학교 연구기관 및 기타 보건‧의학분야 연구 관련 기관으로 연구책임자는 소속기관의 ‘정규 연구인력’이면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건협 내부 위원회인 ‘메디체크연구위원회’에서 선정한 후, 연구책임자의 소속기관 또는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연구비는 편당 3,000만 원 ~ 5,000만 원 내외로 총 1억 9,000만 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협 홈페이지(www.kahp.or.kr)에 공지되어 있으며, 관련 문의는 건협 메디체크연구소(02-2600-0186)로 하면 된다.
-
방사선 활용 연구시설, 안전성 확인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융합의료영상지원실 등 방사성동위원소, 방사선 발생장치를 활용해 의료기술 연구개발, 기술 지원을 수행하는 연구실에서 안전 현장 정기검사에 지적, 권고사항 없이 합격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현장 정기 검사를 받았다. 3년마다 한 번씩 이뤄지는 정기검사는 직전 정기검사(2020년) 이후 현황 등 브리핑, 서류검사, 현장확인, 검사관 총평 순서로 진행됐으며, 원자력안전법 관계규정에 적합해 ‘합격’ 판정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는 △삼중수소를 이용한 유기화합물 분석, △융합의료영상지원실, △의료 방사선 차폐복 등의 납 당량 평가, 의료기기 고장분석을 위한 비파괴검사실, △전임상 동물실험에 활용되는 이동형 엑스선 발생장치, △제약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가스크로마토그래피 등 방사선 관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연구개발 및 기술 서비스 지원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현장 정기검사 합격을 통해 방사성동위원소, 방사선발생장치 관련 시설, 장비를 활용한 의료기술 연구개발, 기술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개발, 기술 서비스 지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