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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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과대학과 심질환 극복 기술개발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는 ‘전략기술형 국제공동기술개발(글로벌협력거점형)’ 연구과제 총괄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과제의 전문기관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이다. 본 연구 사업에서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허형규 선임연구원)는 미국 콜로라도 앤슈츠 의과대학과 (이하 앤슈츠의과대학) 함께 의료영상을 활용한 심혈관 메디컬트윈 핵심기술을 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앤슈츠의과대학,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 서울아산병원(양동현 교수)과 함께 향후 4년간 약 27억 원 규모의 국제공동연구비를 지원 받아 의료영상 및 3D 프린팅 기반 환자 맞춤형 수술솔루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동시에 해외 진출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심혈관 메디컬트윈이란 심혈관질환 환자의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의 공간에서 모의수술을 진행하고 예후를 예측하여 최적화된 수술법을 환자에게 적용하는 기술로, 심혈관질환의 조기진단, 예후예측 및 맞춤형 수술에 활용될 수 있는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총괄기관인 케이메디허브 허형규 선임연구원과 글로벌협력거점인 앤슈츠의과대학(Alex Barker 교수)은 수년간 의료영상을 활용한 심혈관질환 진단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본 국제공동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케이메디허브, 앤슈츠의과대학 간 3자 공동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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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 의성군에 배치하라!최태림 의성출신 경상북도의회 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은 9월 15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은 공동합의문대로 의성군에 배치해야 한다는 내용의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태림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5만여 의성군민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다.”라면서 “최근 대구시의 일방적인 화물터미널 군위군 배치 발표를 즉각 철회하고 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은 의성군에 배치할 것을 촉구한다.”고 성토했다. 최 의원은 “2020년 8월 성사된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및 관련 산업・물류 종사자 주거단지를 의성군에 조성하도록 명시된 것과 완전히 배치된다.”라고 말하면서 “물류단지와 화물터미널이 가까이 있을수록 물류 기능이 강화되고 경쟁력이 올라가는 것은 상식적이다. 인천, 네덜란드 스키폴, 벨기에 리에주 공항 등 세계적인 물류 공항은 물류단지와 가까운 곳에 화물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의성군에 화물터미널이 있x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최태림 의원은 “화물터미널 의성군 배치를 위해 의성군민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며, 만일 의성군민의 요구를 끝까지 거부하고 무시한다면 통합신공항 이전 반대 서명운동, 집회, 항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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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가속기 기반 이차전지 소재기술 국제심포지엄」개최경북도는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공동으로 1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일본, 중국 등 국내외 전문가 및 산업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가속기 기반 이차전지 소재기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성근 포항공대 총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남일 포항부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관련 전문가와 이차전지 관련 기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시대, 가속기 기반 이차전지 소재기술’을 주제로 이차전지 산업이 국가 미래첨단전략 산업으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가속기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신규기술 개발을 위한 행사로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성과 발표와 강연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해외연사 강연은 △Na-ion 배터리와 K-ion 배터리 재료 과학 △경-X선 이미징 기법과 에너지 저장 소재 연구에서의 현미경 응용 △고전압을 위한 목표-고산화 배터리 전극의 연-X선 분광법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오후 국내연사 강연은 △차세대 이차전지 특허 동향 △리튬 산업 개요 및 포스코 그룹 사업전략 △한국 에너지 핵심 광물 확보전략 △리튬 이차전지 소재 개발 방향과 전망에 대한 주제로 가속기를 활용한 이차전지 소재 기술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포항은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후 4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됐으며, 지난 7월 20일에는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연계·확산하기 위해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중소벤처기업부) 지정을 추진해 포항을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차전지의 소재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최첨단 분석 장비인 가속기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기술과 신산업 육성에 획기적인 가속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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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상주시 대통령상 수상 쾌거상주시는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된 제28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한 재난재해 예방활동 및 취약계층 관리”가 최우수상(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국내 지자체 정보통신 분야 최대 행사로, 정보통신분야 수범 사례, 연구과제 발표를 통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상주시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하여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에 따른 신속한 재난·재해 예방활동과 취약계층 안부전화 방송으로 독거노인이나 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데 기여했다.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이란 주민들의 휴대전화나 집전화를 이용하여 전화방송을 하는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마을방송을 들을 수 있는 신개념 전화 방송 서비스이다. 상주시에서는 “타 지자체에서 발표한 사례들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자리였으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으며,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제공하는 적극행정의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적극적인 행정이 펼쳐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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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보건소,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시민건강증진에 앞장영주시보건소는 15일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전문대학교 2개과(물리치료과, 치위생과)와 함께 하망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자체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추진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세라밴드를 활용한 감각, 균형, 운동 조절 적응력 등을 향상시키는 물리치료와 잇솔질, 틀니사용 등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영주시 보건소와 하망동 그리고 지역대학이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하망동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마을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이다. 프로그램은 건강마을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앞으로 12월까지 매월1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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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출퇴근 차량 많은 육거리 보행환경 개선 공사 마무리포항시가 지역 내 출퇴근 차량이 가장 많은 육거리 교차로를 대상으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중앙동 주민들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8월부터 포항 북부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업해 육거리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부터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먼저 교통섬 3기를 설치해 불필요하게 넓었던 교차로를 줄였다. 교통섬 간 횡단보도를 설치해 횡단 길이를 짧게 조정하고, 보행자가 도로 위에서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했다. 교통섬과 인도 간에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높였으며, 남북방향 양 직진 시 보행자 신호를 추가로 부여해 보행자 소통을 원활하게 했다. 각 방향 차량 정지선이 교차로 중심 쪽으로 가까워짐에 따라 차량이 교차로를 통과하는 시간이 줄었고 차량 소통도 개선됐다. 이번 개선사업으로 차량 통과 시간(오후 6~7시 기준)은 평균 68.8초에서 65.4초로, 보행자 횡단 시간은 평균 51.3초에서 39.4초(오전 8~9시 기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1개월 정도 안정화 기간을 거쳐 개선 효과를 측정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행환경을 개선해 더욱 걷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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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 추진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시가지 대청소 및 청소상황실·기동반 운영 등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재난 예방 교육’ 및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명절·재난 대비 상황 점검’을 통해 연휴 기간 재난 대응을 강화하고, 홍보부스 운영 및 퀴즈 이벤트 추진 등을 통해 명절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쓰레기 감량을 유도할 계획이다. <「추석프로젝트, 우리 집은 쓰레기 다이어트 중! 이벤트」 개요> ○ (기간 / 대상) '23. 9. 11. ∼ 10. 3. / 대구시민 모두 ○ (참여방법) 대구환경이야기 블로그에 접속 → ①퀴즈 풀기(배출요일·분리배출) ②쓰레기 다이어트 실천 서약하기 → 댓글 남기기 (https://blog.naver.com/ecocitydaegu) ○ (참여자 혜택) 20명을 추첨하여 커피쿠폰 발송 ※ 당첨자 발표일: 10. 20.(금) 연휴 전에는 역·버스터미널 등 주요 관문지와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26개소를 중점청결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공공(公共) 중심의 대청소를 실시함과 동시에, 단독주택·원룸 밀집지역 등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한 집중단속(56개반, 146명 투입)으로 쾌적한 시가지 만들기에 집중한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추석 당일(9.29.)과 일요일(10.1.)을 제외한 4일은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기관별 청소상황실·기동반(720명)을 운영해 쓰레기 적기 수거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추석 당일(9.29.)과 일요일(10.1.)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추석 전일(9.28.)과 토요일(9.30.)에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다만, 거주지(동)별 생활쓰레기 배출일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구·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120달구벌 콜센터, 구·군 청소행정부서 등에 미리 확인하면 쓰레기 배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 '23년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 > ※ 군위군 : 추석당일(9.29), 토(9.30), 일(10.1) 제외한 나머지 요일 배출가능 추석 연휴가 끝난 4일(수)에는 구·군별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동안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시가지 마무리 집중 청소를 통해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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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노조 파업에 따른 본격 대비 돌입!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포항시는 철도 노조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여객 및 화물 수송에 대한 본격적인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건설교통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철도파업에 따른 비상수송 대책반을 꾸려 여객수송지원팀, 화물수송지원팀, 총괄관리팀 등 3개 반 15명을 편성하는 등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포항~수서행 SRT 열차는 정상 운행되지만 KTX 포항~서울행 열차가 평상시 일일 32편에서 21편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객 상황에 맞춰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증차할 계획이다. 또한 파업 장기화를 사전에 대비해 포항시에 소재한 전세버스 505대에 대한 여유율을 확인하고 만약을 위한 대비 태세도 갖추고 있다. 또한 괴동선을 통해 포항제철소로 원료를 운반하는 화물열차가 일일 15편에서 2편으로 줄어듦에 따라 원료 반입 차질 여부를 확인하고 화물차량으로 대체하도록 화물협회와 협의했다. 현재로선 포항제철소로 들어오는 원료 수급은 철도파업을 예상하고 사전에 원료를 확보한 상태여서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파악되나,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자체 계약된 화물차량을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발 빠른 대처를 준비하고 있으며, 주중에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잔여 좌석으로 시민 이동에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주말의 경우 KTX를 이용해 서울로 가는 승객들이 많아 다소 불편함이 예상돼 향후 수급 상황을 파악해 전세버스를 대체토록 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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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횡단보도 신설상주시는 초등학교 2학기 개학시기에 맞춰 동지역 5개 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을(상주초, 상산초, 상영초, 상주중앙초, 상희학교) 대상으로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노란색 횡단보도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운전자가 횡단보도 색깔만으로 자신이 지나는 도로가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점을 좀 더 쉽고 빠르게 인식해 안전운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상주시는 상반기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옐로카펫, 안전운전유도선 설치를 완료하였고,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도 이번 5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 연말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정비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에 기대된다.”며,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하여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정비·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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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소멸 극복 모델「경북형 6대 프로젝트」발표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9. 14.(목) 15:30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지방시대 선포식’을 개최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모두가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완성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에 맞춰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지난 12일 경북도의회에서 「경상북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 통과로 경상북도지방시대위원회 구성 근거가 마련됐으며, 타 시도 지방시대위원회와는 차별되게 광역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기초 지방정부도 함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도의원 2명과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과 시군의장협의회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하고, 특히 대학‧기업‧문화관광‧사회복지‧외국인‧청년‧농업 등 사회 전반의 대표를 위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완성을 위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도정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지방정부 간 연대‧협력 강화를 위한 자치조직권‧자치입법권‧자치계획권 등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1월 1일 전국 최초로 지방분권, 균형발전, 청년‧인구‧외국인‧대학정책 등을 종합하는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대학을 나와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경상북도, K-U시티 프로젝트』를 설계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청년 지방 정주 시대로 대전환하는 정책을 수립했다. 도는 청년 정주 정책인 『K-U시티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이달 14일 국무조정실 주관 청년의 날 행사에서 2023년도 대한민국 청년정책 평가 전국 1위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에는 경북도가 청년들이 태어난 곳에서 교육받고 지역에서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연계해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과 협업을 통한 취업과 정주 지원 등 생애주기별 청년정책을 추진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정부보다 먼저『청년 = 취약계층』개념을 도입하고 청년을 주거 취약계층으로 최초 정의해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이동식 청년 주택 지원,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취업 중심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청년정책 포털「청년 e 끌림」을 통해 지역 청년 인재・프리랜서와 지역기업 일자리 연계 등 사업 추진도 선정 배경에 깔려 있다. * 청년 무역 전문인력 양성 등 14일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 청년이 살고 싶은 경북 시대 실현을 위해 대학 주도의 아이디어 산업 시대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청년 정주 도시를 조성해 지역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벌 개방사회로 변화를 이끌어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최초의 지방정부 모델인 「경북형 6대 프로젝트」의 청사진도 발표했다. ① 지역소멸극복 지방시대로 대전환... K-U시티+ 프로젝트그간 지역혁신대학 시범사업(RISE), 글로컬30 등 선정된 공모사업을 K-U시티를 통해 지역 현장에 실현하고 이를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선도모델인 경북형 기회발전특구로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을 유치하고 대학-전문대-고교가 일체형 인력양성과 입지・산업・교육・의료 라이프케어 규제혁신을 추진하며, 배움터-일터-삶터가 어우르는 캠퍼스형 창의 주거를 조성할 방침이다. ② 아이디어 산업 주도 대학으로 대전환... K-Ivy 프로젝트21C는 아이디어 산업 시대로 대학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경북형 특성화 중심대학을 추진해 1시군-1대학-1특성화(기업)와 연구・창업 중심의 특성화, 경북형 EU대학 모델, 지역 소외계층 전주기 교육프로그램 지원, 4차산업 주도 창업 캠퍼스 조성 등 아이디어 창업 밸리를 육성한다. ③ 글로벌 개방사회 대전환... K-신라방 프로젝트지역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벌 개방사회로 변화를 경북이 주도하기 위해 입국부터 영주까지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K-드림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비자 발급에서부터 취업, 거주 마련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경북 글로벌 학당을 운영해 한국어 교육, 경북학, 취창업 교육 등 정착 초기 외국인 오리엔테이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④ 외국인 유학생 1만 명 유치... K-Dream 프로젝트지역소멸에 대응해 지역에 부족한 산업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특화비자, K-GKS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1만 명 유치를 추진한다. 먼저, 대학 등과 협력해 해외 인재 유치설명회 등을 통해 우수 인재 유치에 힘쓰고, 첨단・제조업・뿌리산업 등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 K-드림 통합지원 및 가족센터 등을 통해 지역 정주를 도울 방침이다. ⑤ 인구개념 대전환... K-Life 프로젝트정주 인구중심에서 생활인구 중심으로의 인구개념 패러다임 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북만의 특화된 수용 태세 마련과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한다. K-Life센터를 통해 수도권 사람들 등의 물리적 접근 한계를 넘어 워크인(work-in) 경북 시대를 만들어 이웃사촌 마을 등 K-Life 모델을 확산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며, 빈집・폐교・폐공공시설 등 유휴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⑥ 청년 중심 사회로 대전환... K-청년 하이웨이 프로젝트기존 취약계층 위주・생애주기별 지원 등의 청년정책에서 이제는 경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성공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우선 K-청년 성공 러닝메이트센터를 운영해 청년지원 정책 연계를 강화하고 심리안정부터 진로, 대인관계까지 원스톱 청년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K-청년 성공 점프-업 프로젝트로 취학-취업-정착-성공 등 청년 성장 단계별 지원 로드맵을 구축하고, 또래 상담・선후배 기업 협력 등 청년 동행 네트워크 구축과 청년 역발상 대회 등을 통한 청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전략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해서는 지방정부에 권한을 줘야 그에 상응하는 능력도 발휘된다. 이를 위해 지방정부도 현장 중심의 플랫폼 정부로 바꿔야 한다”라며, “지역 실정에 맞도록 지방정부와 대학, 기업이 공동 기획해 지방에서 우선 투자해 실행한 후 중앙정부에서 역매칭하는 방식으로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으로 대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