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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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맞이‘납세자 고충 해결의 날’운영경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각종 세금 고충을 겪고 있는 납세자 및 귀향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납세자 고충 해결의 날’을 기획해 9월 19일부터 경주·영천·안동·청도 4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무료 국세 및 지방세 현장 세무 상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납세자 고충 해결의 날’은 경북도와 시군의 납세자보호관, 마을세무사 등이 합동으로 도민을 찾아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세금 고충의 해결을 위해 밀착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세무 상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상담은 추석을 맞이하여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등 다중 집합장소에서 추진한다. 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해당 시군 납세자보호관 또는 마을세무사에게 유선으로 미리 상담 일정을 확인하고, 현장 상담이 불가능한 경우는 유선상 상담을 요청해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납세자 누구나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위법·부당한 처분 등에 관해 권리를 요구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지난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의 ‘전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납세자 사례별 지원’을 주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또 올해 예천을 시작으로 포항, 문경 등에서 ‘찾아가는 현장소통 행정서비스’를 운영해 도민의 세금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하는 데 힘써왔다. 아울러 선정대리인 제도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접수기간을 단축하는 등 편의 시책을 마련했으며 동영상, 포스터, 홍보물품 등을 제작·배포함으로써 도민 누구나 납세자 권익 제고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북도민의 납세자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확대하는 등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연말까지 도민뿐만 아니라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세무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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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경북과학축전 & 제23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개최경북도는 첨단과학기술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21회 경북과학축전과 로봇 인재 발굴을 위한 제23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를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포항 만인당 및 포항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경북과학축전은‘과학아 놀자!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놀이터’라는 주제로 다양한 과학기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내 연구기관, 기업, 초·중·고·대학교 과학동아리가 함께 참여하여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축제를 풍성하게 꾸며줄 메인무대에서는 △가족과학골든벨 △사이언스 버스킹 △도전기네스 △과학마술쇼 등이 진행되며, 전시장에서는 과학축전의 의의와 미래과학과 비전을 체험할 수 있는 △주제관(AI, AR/VR, 이차전지) △과학체험관 △사이언스 북카페 △홀로그램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배치했다. 이어 컨퍼런스홀에서는 인기 과학크리에이터인 엑소쌤과 과학드림을 초청해 포켓몬으로 배우는 최신 과학이야기 등 현재 과학 이슈에 대한 흥미로운 강연을 선보여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을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사이언스 스튜디오, 자전거 발전기 솜사탕, 재생 에너지 체험, 업사이클링 클래스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개막식 행사에는 경북도, 포항시, 시·도의원, 산・학・연 관계자를 포함한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봇 댄스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북과학기술대상* 시상, 21주년 기념 퍼포먼스, 부스 투어를 진행한다. 수상자 명단 ◦ 종합대상 :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주영환, ◦ 기술개발부문 : 포항공과대학교 윤창원◦ 과학기술부문 : 국립안동대학교 최형우, 포항공과대학교 송창용 이와 더불어 1999년 시작되어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로봇대회인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능로봇, 퍼포먼스로봇, 국방로봇 총 3개 종목에 37개팀 152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쳐 최종 결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6개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상금을 수여한다. 그동안 대회에 참가했던 로봇 인재들이 현재 로봇 기업 CEO와 국내 연구기관의 핵심연구원으로 활동하는 등 창의적인 로봇 전문인력 배출의 요람이 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또 다른 숨은 로봇 인재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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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통 김 안전성 조사 결과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마른김 및 조미김 3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관내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마른김 및 조미김에 대해 인공감미료인 사카린나트륨,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등의 사용과 카드뮴 중금속 오염 여부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자연 수산물인 김에는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못하게 규정하고 있으며, 일부 가공업체에서 특유의 단맛을 내기 위해 인공감미료를 사용하다 문제가 된 사례가 있었으나, 이번 조사 대상인 대구지역에 유통되는 마른김과 조미김은 인공감미료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김에 대한 카드뮴 중금속 기준규격은 0.3mg/kg 이하이며, 조사 대상 마른김의 카드뮴 농도는 0.08∼0.23mg/kg, 조미김은 0.01∼0.23mg/kg으로 기준규격 이내 결과로 적합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 7월 14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인체발암가능물질(2B군)로 분류한 만큼, 유통식품 중 인공감미료에 대한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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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북 노인일자리 관계자 워크숍 개최경북도는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시군 및 수행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인일자리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경북 노인일자리 관계자 워크숍은 노인일자리 참여 확대로 어르신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을 위해 협력 기관과 업무 종사자의 경험·역량을 활용한 전문성 강화, 노인일자리 사업유형을 지속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시군 유공 공무원 및 수행기관 종사자 등 공로자 22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강원본부의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발전 방향을 시작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 실무교육, 노인일자리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해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일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어르신의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됐다. 한편, 경북도는 22개 시군 및 수행기관의 협력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22개 시군에 소재한 60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어르신 노인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구미시는 대상, 청송군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노인일자리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는 수행기관 평가에서는 포항시니어클럽 등 도내 16개 시니어클럽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그간 시군 및 수행기관 담당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노인복지인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노인일자리 종사자 여러분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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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인(人)들의 축제,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개막!경북도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문화유산에 대한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우수한 문화유산 산업기술을 알리는 국내 유일의 문화유산 산업 전문전시회로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원,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우리 유산의 새로운 시작, 모두가 누리는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7개 분야에서 96개의 문화유산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331개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문화유산 관련 각종 신기술 제안과 구매 상담, 판로 개척 등을 진행하고,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국가유산 잡페어’등이 열릴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국가 유산 관련 최신기술과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학술대회(HERI-TECH 2023) △기후변화 대응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등 다양한 회의(컨퍼런스) △국가유산 기술상담회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상담회 등을 통해 국가유산 관련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판로 개척도 논의된다.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계국가유산산업전 누리집(http://www.heritage-korea.com)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행사 기간 중 현장등록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최태성 강사가 진행하는 참여형 토크콘서트인 ‘국가유산 인사이트 포럼’과 관람객 명찰 소지자를 대상으로 대릉원 천마총 등 경주 사적지 7곳*과 동궁원 무료입장을 지원한다. * 대릉원 천마총, 동궁과 월지, 김유신장군묘, 포석정, 무열왕릉, 오릉, 양동마을 등 사적지, 동궁원(버드파크 제외) / 각 주차비는 별도 한편,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발맞춰 ‘경북의 문화유산,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경북의 문화유산 복원사업 △경북의 세계유산 등 2가지 콘텐츠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2022년 ‘한국의 탈춤’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및 2023년 ‘가야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예정)를 기념해 경북의 세계유산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성했다. 경북도는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보고(寶庫)인 경북이 한국의 문화유산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문화유산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한층 풍성하고 새로워진 이번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통해 문화유산 관련 산업이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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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 실시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4일(목)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개인정보관리자와 개인정보취급자 등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 기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개인정보보호 주간(9월 11일 ~ 15일)’ 운영에 따른 대국민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과 올 9월 15일에 전면 개정되어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개인정보 오남용 및 유출·침해사고를 예방하고,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의식 함양을 위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한국정보인권복지연구원 대표 이병기 개인정보보호전문강사(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촉)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개인정보 침해사례 및 이슈, 사이버 위협 동향, 사전 예방법 및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하고, 다시 한번 안전하고 바람직한 개인정보 취급·관리 방안과 정보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공직자들 대상으로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개인정보 포털사이트를 통해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은 최근 가장 큰 관심사로 공직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개인정보의 안전한 취급,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인식을 향상시켜 더욱 철저하게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보안위협에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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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소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으로 ‘수소 경제 대전환’ 도약 나서포항시는 포항대학교, (재)포항테크노파크, ㈜에프씨아이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수소 경제 대전환 도약을 위해 산·학·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형락 포항대학교 부총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이태원 ㈜에프씨아이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 현장실습장 구축 △일자리 확보 및 인력 채용 지원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향후 수소 경제 성장 및 확대에 따라 연료전지, 부품·소재 산업 등 수소 산업계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전문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라며, “수소 경제를 이끌어갈 폭넓은 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전지보국 시대 개막을 알리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 및 ‘수소 도시 조성사업’, ‘예비수소 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수소경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산업 정책의 발전을 위한 주춧돌인 수소 전문인력 양성 의지를 다지며 수소산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대학교는 수소산업 수요에 맞는 혁신 인재양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4학년도부터 전기에너지과 내 수소에너지 관련 실습교과목을 운영할 방침이며, 수소에너지 인력양성 학사구조·학사제도 개편, 학과 신설에 관한 교육부 보고 과정 등을 거쳐 오는 2025년 수소에너지 관련 학과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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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준공 기념 ‘건강걷기대회’ 대성황…5천여 명 참가영주시가 영주댐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2023 영주댐 준공 기념 건강걷기대회’가 16일 댐 일원에서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오전 10시에 동호이주단지 삼거리에서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km 코스를 가족·연인·지인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효명(35세, 가흥동)씨는 “아내와 함께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며, “아름다운 영주호를 배경으로 찍은 커플 사진이 마음에 쏙 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수건과 간식 등이 제공됐으며, 승용차, 전자제품 등의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영주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완공 7년 만에 준공 승인을 받은 영주댐과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영주댐 자연경관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코스를 많은 시민이 함께 걸어 본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영주댐을 관광시설과 체험공간 뿐만 아니라 친수 레포츠 공간을 갖춘 문화관광산업의 큰 축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주댐 개발사업에 총 1조 원 이상의 사업비를 들여 △인문생활 △문화거점 △레포츠 △생태휴양 등 4개 권역에 4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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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 한 번’으로 독감 무료 예방하세요!경북도는 독감 유행을 대비해 9월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9월 20일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시작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6일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 2회 접종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경우(4주 간격) 대상자는 도내 어린이 및 임신부 23만 명과 어르신 66만 명이며, 24개 보건소 및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1,034개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접종할 수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니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무료 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임신부의 경우에는 산모수첩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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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대․파출소 자치경찰로 환원해 범죄예방 실효성 강화해야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흉기 난동 사건, 신림동 성폭행 사건 등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의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112치안종합상황실 소속의 지구대․파출소를 자치경찰 소관 부서인 생활안전과로 이관하여 범죄 예방 경찰조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요구가 늘고 있다. 지난 14일 18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들로 구성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상동기 범죄 대응 등 지역 치안 대책 마련을 위한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경찰인 지구대․파출소를 자치경찰 소관으로 이관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범죄 예방 활동 추진 △이상동기 범죄 대응 현황과 앞으로의 대책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들은 “묻지마 범죄의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은 예방”이라며 “112치안종합상황실 소속의 지구대와 파출소는 신고 처리와 사후 대응을 중심으로 이뤄져 주민밀착형 범죄 예방에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고 자치경찰제 취지의 달성을 저해하는 근본적인 요인”이라며, “지구대와 파출소가 범죄 예방 기능을 가진 생활안전과 소속으로 환원되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도 경찰청의 생활안전과는 자치경찰위원회 소속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국민과 접점에서 자치경찰사무를 중점 추진하는 지구대와 파출소는 국가경찰 소속으로 분류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또 위원장들은 “법정단체가 된 자율방범대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고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치경찰제가 2021부터 시행됐지만 지자체에게만 예산 부담을 강요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그 예로 자율방범대를 법정단체로 격상하면서 정부의 예산 지원 대책은 전무하다”라고 말했다. 위원장들은 “묻지마 범죄 등을 경찰에서만 대응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연대가 필수적이며 그것이 자치경찰제를 시행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회장 이순동)는 한국행정연구원(원장 최상한)과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자치경찰제의 연구와 발전을 위한 정책적 공조를 강화하고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 등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정책적 공조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필요한 홍보 공동협력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등이다. 이순동 위원장협의회장은 “자치경찰제가 그 취지에 맞게 성공하려면 국회,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예상치 못한 재난, 이상동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지역을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가 권한과 책임을 갖고 경찰권을 운영해야 지역의 특성이 반영되고 수요자 중심의 치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라며, “지방자치단체로 자치경찰에 대한 권한을 대폭 이양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