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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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떠나기 전 자동차 안전점검 꼭 받으세요!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9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9개 구·군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비사업용 자동차(승용, 승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가을 행락철 및 추성 귀성길을 맞아 자동차 정비에 대한 인식을 높여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자동차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무상점검은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정광식)의 전문 정비원들이 점검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자동차의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등을 점검한 후 현장에서 차량 점검표를 작성·교부하고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특히, 자동차 안전과 관련된 각종 오일(엔진, 브레이크)과 냉각수, 워셔액은 무상으로 보충하고 윈도브러시와 각종 전구(미등, 방향지시등, 제동등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점검 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이 밖에도 안전 운전을 방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 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가을 행락철과 추석을 맞아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의 수가 많아지는 만큼 자동차 안전점검은 필수”라며,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자동차 점검 소홀로 인한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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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내 최대 수소 전문 전시회 ‘H2MEET 2023’ 참가포항시는 경상북도, 포항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개최되는 ‘H2MEET 2023’에 참가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H2MEET 2023’은 세계 최초,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컨퍼런스로 전 세계 17개국, 28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포항시는 지난 7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홍보하고 기업 유치에 나서기 위해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72㎡ 규모의 홍보부스를 만들었다. 포항시 홍보부스에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뿐만 아니라 수소도시 조성 사업,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등 포항시의 다양한 수소산업 인프라와 육성 정책을 소개하며 수소경제 중심도시로서의 포항의 미래상을 부각했다. 특히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와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에 관한 설명을 듣기 위해 포스코E&C, HD현대일렉트릭 등 다양한 기업들이 포항시 홍보부스를 다녀가는 등 주목을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수소 전문 전시회에 참가하며 기업 유치와 산학연 네트워크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포항이 수소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도시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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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0월 1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단축영주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이 4급으로 조정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10월 1일부터 단축 운영한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영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은 2시간 단축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점심시간(12시~13시)은 운영하지 않는다. 토요일 및 공휴일은 1시간 단축해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된다. 선별진료소 PCR검사는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 및 상주보호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우선순위 검사대상에 한해 무료로 진행되며 신분증 등 관련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검사 결과는 다음날 오전 9시경 문자로 통보된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됐지만 여전히 위기단계는 경계로 유지되고 있음에 따라 특히 고령자와 고위험시설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시민들께서도 항상 일상생활 속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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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우리나라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경북도는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9월 17일 오후(사우디아라비아 현지시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신청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키로 최종 결정했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5월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로부터 ‘등재권고’를 받아 등재가 유력시됐고, 이번에 최종 결정됨으로써 우리나라는 16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이번에 등재 결정된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 경북 고령 지산동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가야연맹의 각 권역을 대표하는 고분군으로 신라, 백제 등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면서도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았다. 도내 ‘고령 지산동고분군’은 5~6세기 가야 북부지역을 통합하면서 성장한 대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이다. 가시성이 뛰어난 구릉지 위에 고분군이 밀집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연맹의 중심세력으로서 대가야의 위상과 함께 가야연맹 최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고분군이다. 특히, 이번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로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라·유교·가야 등 3대문화와 관련한 세계유산을 모두 보유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또 경북은 우리나라 세계유산 16건 가운데 6건을 보유한 전국 최다 지역으로, 세계유산 중심지임을 확고하게 각인시켰다. 이를 계기로 경북도는 가야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기존 신라·유교문화와 연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문화관광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경북의 신라·유교·가야 3대문화를 전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쾌거이며, 등재를 위해 노력하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경북은 세계유산의 보고(寶庫)인 만큼 전통 문화자원을 전승·보존하고 미래 먹거리로 적극 활용·발전시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지방시대를 견인하는데 앞장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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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스텍-카네기멜론대학, ‘스마트제조 선도도시 포항’ 비전 선포포항시는 15일 포스텍,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과 함께 ‘기술과 도시의 미래 포럼’을 포스코국제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스마트제조의 미래’, ‘데이터와 로봇의 산업·제조 적용’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그동안 포항 제조업이 한국 경제성장에 기여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탄소중립 시대를 여는 제조업에 필요한 도전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김병욱 국회의원, 미국 피츠버그에 위치한 카네기멜론대학의 산드라 울프(Sandra DeVincent Wolf) 교수, 조수행 IBM 석좌교수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포항과 글로벌 제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 포항시는 포스텍,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과 함께 ‘스마트제조 선도도시 포항’의 비전을 선포하며, “철강을 넘어 미래 신산업으로 제2의 포항 용광로 불을 밝히는 새로운 스마트제조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주목을 받았다. 포항과 피츠버그는 과거 철강도시로서의 번영을 누렸으나 위기를 겪으며 생명과학을 비롯한 에너지, 로봇 등 주요산업을 기반으로 4차 산업도시로의 재탄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등 공통점이 많은 도시다. 피츠버그는 컴퓨터과학분야 최초의 연구대학이자, 현재까지 총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의 최고 프리미엄 대학인 카네기멜론대학 등을 활용해 기업, 병원, 연구소와 연계한 산업 에코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포항은 포스텍, 한동대 등 세계적 수준의 우수대학을 중심으로 미래 신성장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두 도시 간의 유사점을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올해 1월 미국을 방문해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으며, 이번 포럼에서의 비전 선포는 파트너십의 첫 성과이다. 이날 포럼에서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카네기멜론대학의 산드라 울프 제조미래연구소장은 ‘철강도시에서 첨단기술혁신 허브로 변화하는 피츠버그와 연구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피츠버그의 스마트 제조시스템과 지역대학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김덕영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한국 스마트제조 적용 사례’를 주제로, 스마트 제조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려면 각 기업 맞춤형 소프트웨어 구축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수행 카네기멜론대 IBM 석좌교수는 ‘AI/빅데이터의 산업 응용’을 주제로, 조건래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자율시스템연구본부장은 ‘로봇의 산업 응용’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정우성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포항의 산업 인공지능과 제조 에코시스템’을 주제로, 포항의 스마트제조 생태계 조성에 관한 소개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통한 바이오산업 육성 등 포항시의 3대 신성장 산업 성과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며, “스마트제조 선도 도시 포항 비전 선포를 마중물로 본격적인 스마트제조 생태계 구축에 나서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강덕 시장은 지난 13일 아시아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인2023 세계지식포럼에 참가해 ‘스마트제조와 생태계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주제강연을 하며 포항 스마트제조 생태계의 우수성을 전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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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군위군을 인구소멸이 아닌 인구폭증지역으로 만들겠다!대구광역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 군위군청 대강당에서 ‘새로운 날개를 달다(with 군위)’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한식구가 된 군위군 공무원들과 홍준표 시장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됨에 따라 군위군 직원들의 소속감을 제고하는 한편, 리더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대구시정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직접 공감 토크 행사를 주재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위군 편입 후 대구광역시의 새로운 비전 및 상생 방안, 친근한 개인적인 질문 등 내용과 형식에 구애 없이 솔직하고 담백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신공항 및 배후 산단 조성 등 새롭게 변화할 군위와, 지난 7월 군위의 대구 편입으로 서울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넓은 경제영토를 가지게 된 대구의 미래 50년에 대한 청사진을 행정의 주체이자 대구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군위군 공직자들과 대구광역시장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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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모집영주시는 지역 농가의 농번기 일손 부족을 대비해, ‘2024년도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오는 10월 1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①영주시가 체결한 농업분야 인적교류 협약(MOU)에 따라 필리핀 등 해외지자체 주민 근로자와 ②영주시 거주 결혼 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계절근로 단기취업(90일 C-4, 5개월 E-8 또는 8개월 E-8연장) 비자를 통해 계절작물 농업분야에 합법적으로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E-8 5개월 근로자가 최대 8개월간 근로하는 제도개선(E-8연장)이 시행돼 농가 영농작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다음 연도 상·하반기 계절근로자 신청을 통합해 9~10월경에 일괄 접수한다. 농작업은 3~7월경, 8~11월경 농번기에 인력 수요가 집중되므로, 농가에서는 다음 연도 농번기 시점의 최대 수요인원을 신청하면 시 담당부서에서 해외지자체와 협의해 시기별 맞춤형으로 농가에 계절근로자를 배정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경영체 농지면적 및 농작업량 등을 고려해 근로자 인원을 배정한다. 함께 일한 계절근로자의 재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재입국추천서 작성을 통해 다음 연도에도 함께 일하며 영농파트너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된다. 근로자 임금은 근로 유형별로 상이하나 월 기준 206만 원 이상 월급제로 지급해야 하고(월급액에서 숙식비 공제 15~20% 적용), 근로자 산재보험 또는 농업인 안전보험은 고용농가 의무가입이다. 또, 일정 수준 이상의 숙소기준(비닐하우스, 일반컨테이너, 창고개조 숙소는 제외)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원활한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신청접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단기인력을 수요로 하는 농가를 위해 관내 농협과 협의해 내년도를 목표로 농식품부에 ‘공공형 계절근로자’에 별도로 공모할 계획이다. 김덕조 농업정책과장은 “해외 지자체 주민 및 결혼이민자 가족으로 구성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고용농가 및 근로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증가하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신청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수확기 최종입국을 마친 올해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로살레스시 등 해외지자체 주민 및 베트남 등 결혼이민가족을 합쳐 총 419명이다. 전년 대비 388%가 증가한 수치로서 이들은 수확기 농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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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추석 연휴만큼 더 신나는 경주엑스포!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엑스포대공원은 10월 2일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간 쉬게 되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특별이벤트인 ‘한가위 우리놀이 한마당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전통 놀이와 공연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 가족 단위 관람으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는 추석인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원 내 곡수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체험마당에서 다듬이놀이, 널뛰기, 말뚝이 떡 먹이기, 활쏘기, 떡메치기,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공연마당에서는 마임, 트로트, 풍선아트, 브라스 밴드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연계해 우리 전통놀이(깃털제기, 산가지, 실뜨기, 비사치기 등)와 주령구 던지기, 골든벨 퀴즈 등을 통해 경품(우리놀이 체험세트, 인성교육꾸러미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인피니티 플라잉(INFINITY FLYING)’공연, 지구에 불시착한 네온 외계인을 쫓는 체험형 야외이벤트인 ‘루미나 네온 카니발’도 추석 연휴 기간 휴장 없이 진행된다. 추석 당일 저녁에는 국악 창작극 ‘오줌싸개 보희의 꿈’ 마지막 공연도 펼쳐져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은 추석 연휴 동안 매회 관람객 10명에게 코오롱호텔 숙박권을 비롯해 애슐리 식사권, 경주월드 이용권,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이용권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해 추석의 넉넉함을 전한다. 한편, 공원 한가위 입장료 할인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며 한복 착용자, 3대 가족, 달(Moon) 관련 아이템 소지자에 대해서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및 루미나 네온 카니발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아울러 지역의 취약‧소외계층을 초청해 공연 및 체험행사의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웃의 따뜻한 정(精)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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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24년 자연재해예방사업 2년 연속전국 최다 국비확보!경북도는 2024년 자연재해예방사업 정부예산안에 국비 1,411억 원을 확보해 203개 사업지구에 총 2,822억 원(국비 1,411억, 지방비 1,411억)을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 대비 사업지구는 14개소가 증가됐으며, 사업비는 275억 원이 증액된 것이다. 특히, 경북도는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 2년 연속 전국에서 제일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재해예방사업 세부현황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82지구 763억 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7지구 404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20지구 167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14지구 48억 원 △스마트 계측관리 구축 70지구 25억 원 △급경사지 조사비 4억 원 등이다. 각 단위사업에 소요되는 기간은 1~5년 정도이며 203개 사업지구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무려 2조 8,594억 원에 달한다. 이중 가장 역점적인 사업은 전국 공모사업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포항 도구약전지구 등 신규지구 5개소와 계속사업 12개소를 포함해 총 17개소의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전국 18개소 중 경북에만 5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자연재해는 예측이 어렵지만 사전 예방조치로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만큼 피해복구보다는 재해예방이 우선이라는 것은 이철우 도지사의 평소 지론이기도 하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경북이 2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국비 예산을 가장 많이 확보한 성과를 거뒀으나 재해취약지역을 해소하려면 아직도 많은 예산투입이 필요하다”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변화하는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은 물론 위험요인 해소를 위한 국비확보에 더욱 힘 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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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3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16일(토)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시민체육관을 비롯한 대구 각지의 1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 참가 규모 : 18종목, 6,000여 명(선수 3,000, 시민 3,000) ‘2023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활성화 및 동호인 화합을 위한 종합체육대회로 올해 7월 1일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이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9월 16일(토) 야구, 축구 종목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17일(일)까지 18종목, 3,000여 명의 선수들이 소속 구·군을 대표해 승부를 겨루며, 구·군별 종합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1~3위)한다. 이번 대회 개막식은 9월 16일(토) 오후 7시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시민들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 교육감, 구청장·군수, 구·군 체육회장 및 대구시 종목별 경기단체장들이 함께한다. 개막식 행사에는 치어리딩, 합기도 시연 및 설하윤, 노라조를 비롯한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개막식에 참석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동력이다”며,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과 종목별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대구가 생활체육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더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 국민생활체육조사에서 3년 연속(2020~2022) 생활체육 참여율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