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예방 지도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지난 18일(월) 오후 산격종합시장과 군위 전통시장을 찾아 화재예방 지도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 본부장은 북구 산격종합시장과 5일장이 열리는 군위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화재 위험요인 및 재난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점검했다. 또한, 전통시장 관계자의 적극적인 위험 관리와 화기취급 주의, 화재예방 순찰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19일(화)에는 서문시장을 찾아 화재예방 지도를 이어가는 등 오는 27일까지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전통시장 화재안전 관리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은 유동 인구와 취급 물량이 증가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전통시장 관계자와 방문객들의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항시, 추석 황금연휴 앞두고 관광사업체 안전 특별점검 나서포항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8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인파가 집중될 것이 예상되는 관광숙박업 및 야영장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일반유원시설업 등의 다중이용시설로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의 정상작동 여부 △화장실, 샤워장 등 위생시설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권고 등을 통해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안내하며 추후 관련법에 따라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박상진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한가위 명절 연휴를 맞아 수많은 관광 인파가 방문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포항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점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추석명절 위문금 전달식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18일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금품 8억 9천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은 대구 시민들과 기업이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저소득 주민, 노숙인, 쪽방 생활인 등 14,000여 명에게 지원금, 온누리상품권, 물품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대구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2023년산 공공비축미 8만 6백 톤 매입경북도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 80,610톤(조곡 기준)을 9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산물벼는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분함량 약 23%인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분함량 13.0~15.0% 이내의 건조벼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 공공비축제도 : 양곡관리법 제10조에 따라 양곡(식량) 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 자연재해 등 비상시에 대비하여 정부가 일정 물량의 식량을 비축하는 제도(‘05년 도입)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통계청에서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의 전국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 중간 정산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3만 원(40kg 포대당)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매입 시 지정품종(시군별 1~2개)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고 정부양곡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한 품종검정제 표본검사 시료 5%를 채취한다. 채취한 시료에서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장소에는 지자체 공무원을 2인 이상 배치하되 그중 1명은 안전사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도록 하고, 지게차‧차량 등 운송수단 이동 및 작업 시 반드시 안전요원을 배치해 차량 및 주변 사람을 안내,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고 출하 현장 내 농업인의 안전과 수매에 불편이 없도록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라며, “농가별 매입량 배정 및 수매장소 안내 등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항시, 지역 의료혁신 심포지엄 참가 … 연구중심의대 설립 당위성 강조포항시는 지난 18일 서울대 의과대학 지역 의료혁신센터(센터장 강대희) 주최로 개최된 ‘서울대 지역 의료혁신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행정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의료의 혁신을 통해 지방시대를 연다’라는 주제로 지역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향후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지역 의료혁신센터장를 비롯해 김재영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등 바이오헬스산업 및 보건의료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1부 ‘지역의료의 현재’와 2부 ‘지역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각각 이종구 국립암센터 이사장, 백남종 한국원격의료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학술대회에는 정은경 서울대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교수,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 김상준 전국보건소협의회 서울지회장, 정용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신애선 서울대 지역 의료혁신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역 의료사업의 과거와 현재, 지역 간 건강 격차,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의과대학의 역할 등 지역의료가 처한 현실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역의료 발전 토론회’에서는 조비룡 서울대학교 건강사회개발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강준 보건복지부 의료보장혁신과장, 김민호 포항시 바이오미래산업과장,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곽부영 전남바이오진흥원 실장이 참석해 지역의료와 관련한 주요 현안을 다루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민호 포항시 바이오미래산업과장은 상급종합병원 부재 및 의료인력 부족 등 ‘의료 취약지’ 경북권의 현실을 설명하고,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의료 불균형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또한 지역 의료의 획기적인 혁신과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연구중심의대 설립 및 의사과학자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전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코로나 19 백신의 사례처럼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 국가 차원의 미래 핵심산업”이라며,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육성은 국가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통한 지방소멸 극복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해법으로 포항시도 이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와 R&D 인프라 등 차별화된 역량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떠오르며, 과거 제철보국을 넘는 ‘바이오보국’ 실현을 목표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 역점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 추석 제수용 수산물 안전성 검사 실시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하면서 시민 불안감 해소 및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검사는 명절 제수용으로 판매가 많이 되는 민어, 조기, 명태, 문어 등을 죽도시장에서 구매해 식중독균 9종(비브리오균 등) 및 방사선 요오드(131Ⅰ), 세슘(134Cs, 137Cs) 검사를 진행한다.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9일부터 27일까지 주 2회에 걸쳐 제수용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 결과를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수행된 152건의 검사에서 식중독균 9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왔으며, 방사선 요오드(131Ⅰ), 세슘(134Cs, 137Cs) 등의 인공 핵종 또한 단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김재선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은 “최근 진행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 만큼 소비자들이 지역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검사로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방사능 검사를 위한 시설·인력·장비를 확보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수산물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매주 1회 지역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포항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
대구소방, 119구조대원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훈련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9월 18일(월)부터 3일간 팔공산국립공원 수태골 자연 암벽장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119구조대원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추석 연휴와 행락철에 증가하는 등산객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해 119구조대원의 개인 및 팀 단위 훈련 등을 통해 인명구조 역량을 높이고, 질 높은 119구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소방은 올해 5월 23일 도립공원에서 국립립공원으로 승격한 팔공산 수태골 자연 암벽장에서 구조대원 2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훈련에 앞서 로프 관련 자격, 국립산악안전교육원 교육 이수 등 산악 전문자격을 보유한 전문가 5명을 교관단으로 편성해 실제 산악사고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법 중심의 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훈련 내용은 지형적 문제해결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 기법으로 경사면에서 들것 구조, 부축 구조, 안전줄 설치 및 확보 훈련과 직벽에서 보조자를 활용한 장애물 극복과 위험지역 안전 확보 등 현장대응 중심의 훈련으로 진행된다. 박정원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긴 추석 연휴와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고, 등산객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SFTS 대응 체계 고도화」로 감염병 예방 총력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개체 전파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참진드기 분포지도 작성을 통해 SFTS 대응체계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 *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고도화 사업은 SFTS 발생 고위험 지역을 조기에 예측하고 효율적 예방 체계 구축을 통해 감염 취약계층의 사망률을 최소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SFTS는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 발생 이후 지난해까지 총 1,697명이 발생했고, 그중 18.7%인 317명이 사망했다. 사망률은 고령층에서 높았고 주요 감염 요인으로는 텃밭 작업, 야외활동, 농작업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지역에서는 최근 3년간(2020~22년) 81명의 환자 가운데 20명이 사망해 발생 대비 사망률이 24.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조기 진단과 환자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감염병이다. SFTS 위험도 조사는 도내 환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참진드기 분포 지도 작성, 참진드기 중 병원체 변이 유전자 분석, 숙주동물 대상 항체 보유율 조사 등을 종합한 예측정보를 관련 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위험지역의 선제적 방역, 주민 예방 홍보를 위한 위험 대응 모델을 구축한다. 손창규 경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향후 표본감시 지역을 지속 확대하고 바이러스 유전체 정보 분석, 질병관리청과 연계한 공동 역학조사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영주시, 건축물 부설주차장 위법행위 집중단속 실시영주시는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부설주차장의 타 용도 사용을 막고자 지난 6월부터 위법행위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 연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내 물건 적치 및 구조물 설치 △건축물 불법 증축 및 무단 용도변경 등 부설주차장 기능 유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 불법용도 변경과 기능 미유지와 같은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시정될 때까지 원상복구에 대한 시정명령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시정명령에 불응하면 이행강제금을 매년 부과하고 이후 사법기관에 고발하여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또한, 건축물대장에 위반 건축물로 표시해 타 법령에 따른 영업 신고 등의 각종 인허가 신청을 제한할 방침이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부설주차장의 유지관리 필요성을 알리고 정기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와 함께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건축주나 관계자들께서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관리실태를 스스로 점검해보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 위해 20일 자동차 무상점검 받으세요!포항시는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자동차 안전운행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Carpos) 및 경북자동차검사정비조합 포항시정비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문자격을 갖춘 숙련된 정비기사 50여 명이 참여한다. 법인 및 사업용 차량, 수입차, 전기차 등을 제외한 포항시 등록 차량을 소유한 시민 누구나 자동차 등록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점검항목은 타이어 공기압, 엔진 제동장치, 전조등과 브레이크 등화장치 등의 정상작동 여부와 엔진오일, 파워핸들 오일 등 각종 오일류의 적정 여부, 워셔액 보충, 윈도우브러쉬 교체 등 20여 개다. 포항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