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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정수장 확장에 따른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상주시는 급수구역 확대에 따라 맑은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9년 11월부터 도남정수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3월부터 외서면, 공검면 등 8개 면지역에 지방상수도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도남정수장 확장공사는 국도비 162억원과 시비 713억원 등 총사업비 893억원을 투입하여 취수장 20,000㎥/일 확장, 정수장 20,000㎥/일 확장, 배수지 15,000㎥ 신설, 도·송·배수관로 22.5km 등 상수도시설물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현재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운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서면, 공검면 등 8개 면지역은 지하수 및 마을상수도가 고갈되고, 수질이 갈수록 악화되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중에 이번 사업을 통해 2,700여 가구에 새로이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주거생활환경과 보건위생 개선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주도심에서 가장 먼 지역인 화북면까지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재 급수보급율은 78.5%에서 3년뒤인 2026년에는 6.5% 증가한 85%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차질없는 사업추진과 시운전을 조속히 완료하여 2024년 3월부터 더 많은 시민들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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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올바른 이용문화 확립 위해 강력대응대구광역시는 9월 20일(수) 오후 2시, 7개 PM(Personal Mobility) 대여사업자와 교육청․경찰청, 구․군 교통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 올바른 이용문화 확립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는 이용의 편리성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지만, 관련 법령이 부재하고 이용자의 올바른 이용문화가 부족해 안전모 미착용이나 무질서한 주차 등이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운행대수 : 0대(’20.2월) → 12,381대(’23.8월) / PM사고 : 43건(’20년) → 152건(’22년) [증 253%] 이에 대구시는 올바른 이용문화 확립을 위한 강력한 대응조치로 ▲반드시 준수해야 할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지정해 최우선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며 ▲상시 PM순찰반을 편성․운영하고 ▲이용자 인식개선을 위해 대여사업자가 솔선수범하기로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반드시 주차해서는 안되는 곳을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① 보·차도가 구분된 차도, ② 도시철도역 진출입구 전면 3m 이내 ③ 버스승강장 5m 이내, ④ 횡단보도 3m 이내, ⑤ 점자블록 위 상시 PM순찰반을 편성해 매일 대학가, 도시철도 역사,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다. 결의대회에서 7개 대여사업자는 5대 절대 주정차금지 구역을 준수하고, 모범 이용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이용수칙 팝업공지, 신속한 수거 등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결의대회 후에는 교육청, 경찰청, 대여사업자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회의를 열어, ‘대구형 개인형 이동장치 5대 이용수칙’을 선정하고 대시민 인식개선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① 안전모 착용하기, ② 무면허 운전 안하기, ③ 음주운전 안하기, ④ 올바른 주차하기, ⑤ 승차정원 지키기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이용수칙을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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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 가상방역훈련 실시경상북도는 20일 문경 영강생활체육공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 현장대응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질병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현장훈련으로, 2019년 7월 성주에서 개최한 이후 코로나19 유행으로 그동안 현장훈련은 중단되었다가 올해 4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부터 파주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올 9월 19일 현재 기준 양돈농가는 37건*, 야생멧돼지는 3,217건** 발생했다. * 양돈농가 : 37건(‘19년-14건, ’20년-2건, ‘21년-5건, ’22년-7건, ‘23년-9건) - ‘23년 발생(9건) : 경기6(김포1, 포천5), 강원3(철원2, 양양1) ** 야생멧돼지 : 3,217건(경기 674, 강원 1,856, 충북 423, 경북 264) - 경북 `23년(163건) : 상주36, 울진33, 문경20, 영주7, 봉화20, 예천10, 영덕17, 안동5, 영양10, 청송5 도내 양돈농가에는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없으나, 지난해 2월부터 상주 야생멧돼지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울진, 문경, 영주, 봉화 등 북부권 시군에서 발생했다. 올해는 예천, 영덕에 이어 최근 8월에는 안동, 영양, 9월에는 청송까지 남하한 것으로 보고되어 도내 양돈농가에서는 어느 때 보다 더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구제역은 올해 5월 충북 청주와 증평에서 4년 만에 국내에서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긴급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등 우제류** 사육농가를 긴장하게 했다. * ‘19년 전국 발생(O형) : 소 3건(경기 안성 2 충북 충주 1) * ‘23년 전국 발생(O형) : 한우 10건, 염소1건(충북 청주 9, 증평 2) * 도내 마지막 발생 ’15년(O형) : 돼지 7건(경주 1, 안동 2, 의성 2, 봉호 2) ** 발굽이 둘로 갈라진 가축 :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이날 훈련은 최근 경북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 상황을 감안해 2가지 질병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직접 시연함으로써 현장감과 긴장감을 더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현장 시연 주요 내용은 평시 방역체계를 먼저 점검하고, 최초 의심축 신고부터 발생농장에 대한 초동방역, 확진에 따른 일시 이동 중지(Standstill) 발령, 발생축 살처분 처리, 구제역 긴급 예방백신 접종 등 일련의 조치사항을 축산농가와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훈련에는 축산농가, 도·시군 가축방역 관계 공무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지역축협 방역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가축 질병 청정 유지를 위해 “내 농장,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라는 결의를 다졌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축 질병이 발생하면 추가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신속하게 방역 조치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도내 가축전염병 청정 유지를 위해 축산농가에서 철저한 소독과 방역수칙 준수 등 기본에 더욱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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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의 영주댐 준공…발전협의회 노력 ’주목‘시민의 힘 모아 만들어낸 ’새도약 영주‘영주시는 지난 12일 1조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주댐을 관광시설과 체험·친수 레포츠 공간을 갖춘 문화관광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16일 열린 댐 준공 기념 걷기대회에는 5천여 명이 참가하며 영주댐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드러났다. 이렇듯 본댐 완공 7년 만에 준공 승인된 영주댐이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기대되며 그동안의 영주댐발전협의회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출범한 영주댐 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 역량 결집과 소통·공감을 기반으로 영주댐 조기 정상화를 요구하는 지역의 의견을 중앙부처에 건의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시 담당 부서(하천과)와 함께 환경부 수자원정책과를 방문해 준공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영주 다목적댐 준공요청 민원을 제기했으며, 지난 2월 21일 국민권익위의 현장 방문 시 400여 시민들과 함께 영주댐 준공을 위한 궐기대회에 참여해 영주시민들의 준공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해왔다. 또한, 발전협의회는 영주댐 준공 건의 서명 운동을 전파해 3만3,434명의 서명을 모아 관계기관에 제출하며 준공에 대한 영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했다. 마침내 8월 22일 10만 시민의 염원이 결실을 맺어 영주 다목적댐이 환경부의 최종 준공 승인을 받았다. 강성국 영주댐발전협의회 위원장은 “영주시는 영주댐 준공 전과 후로 나눠질 것이다”며, “최종 승인 때까지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새로운 개발 거점인 영주댐과 함께하는 영주의 새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댐은 낙동강 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유지용수 확보, 이상 기후에 대비한 홍수 피해 경감 등을 위한 목적으로 2016년 본 댐이 조성됐다. 주변 문화재 이전 복원과 각종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기관 간의 의견 차이가 발생하면서 본댐 완공 7년 만인 지난 8월에 환경부 최종 준공 승인을 받았다. 영주댐은 내성천과 낙동강이 모이는 합류점인 평은면 내성천 인근 유역면적 500㎢, 길이 400m, 높이 55.5m, 유효 저수 용량 1억3800만㎥, 총저수용량 1억8110만㎥ 규모로 조성됐다. 댐 주변에는 국내 최장인 길이 51㎞의 순환도로와 수몰 마을 주민들을 위한 이주단지(3개소, 66세대), 영주댐 물문화관, 영주호 오토캠핑장, 전통문화 체험장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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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공원 내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검사 실시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도심공원 내 놀이시설에 대한 환경유해인자 검사를 오는 10월 본격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도심공원 어린이놀이시설 100 여개소로 ▲표면재료 부식 및 노후 정도 ▲마감재, 바닥재의 중금속 ▲야외놀이터 모래의 중금속 및 기생충(란) 등을 검사한다. 검사방법은 놀이기구의 페인트, 바닥재, 모래에 대한 중금속 농도를 엑스선형광분석기(XRF, X-ray fluorescence)로 검사하고 이어 환경안전관리기준의 70% 초과 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에는 구·군이 함께 지도점검에 나서며,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개보수, 소독 등 환경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지난 2년간 관내 도심공원 어린이놀이시설 383개소 중 154개소에 대한 환경유해인자 검사를 완료했고, 그 결과 환경안전관리기준에 맞게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경유해인자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놀이공간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활동공간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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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중동 에너지 기업 투자유치‘총력’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20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해 원전기업인 에넥(ENEC)과 국영석유기업인 애드녹(ADNOC), 신재생에너지 기업 마스다르(MASDAR)를 방문해 각 기업 대표단을 차례로 면담했다. 이번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은 지난 1월 윤 대통령의 UAE 방문 이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사이의 구체적 경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것이다. 경북도는 우리나라 원전 에너지의 약 50%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경주 SMR과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이 후보지로 지정되어, 앞으로 원전․수소 산업과 풍력․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고자 계획하고 있어 이번 방문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먼저,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원전기업인 에넥(ENEC)을 방문해 부사장이자 바라카원社 최고경영자인 나세르 알 나세리(Nasser Al Nasseri)를 면담했다. 에넥(ENEC)은 에미리트원자력에너지공사(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로서 UAE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이자, 대한민국 원전 1호 수출인 바라카 원전을 건설·운영하고 우리와 원전 분야에 있어 긴밀한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북도가 추진 중인 SMR(Small Modular Reactor)과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경주와 울진의 국가산단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그 외에도 원전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기술개발과 협력 등 新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양 기관 모두 지속적인 교류에 합의했다. 이어 넷-제로(NET-ZERO) 실현을 위해 150억 달러 투자계획을 발표한 국영석유기업인 에드녹(ADNOC) 무사베 알카비 부사장과 신재생에너지 기업 마스다르(MSDAR) 모함마드 압둘 까디르 엘 라마히 그린수소 대표이사를 동시에 만나 경북도가 집중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수소 등 탄소제로 핵심 산업들을 소개했다. 이 지사는 경북도의 신재생에너지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를 요청하고, 교류를 통해 전기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중동지역에 UAE가 친환경에너지 공급 주요 국가가 될 수 있도록 기술력 협력에 동의했다. 또 마스다르(MASDAR)가 시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세계 최초로 탄소제로를 목표로 조성 중인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해 최첨단 기술과 운영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번 중동 에너지 관련 기업 방문을 통해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이철우 도지사는 대표단 면담에서 “대한민국 원전의 50%가 경북에 있고, SMR(Small Modular Reactor)과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조성에 많은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또,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있어 에너지 산업만큼은 경북도가 투자하기 가장 매력적인 곳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진 기술력에 아랍에미리트(UAE)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자본을 합하여 세계를 살리는 탄소제로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경북도에 2차전지, 반도체, 방산, 바이오, 로봇 등 많은 기업이 다양한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음을 알리는 등 아랍에미리트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가고자 추후 경북도 방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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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연다 … 지방시대 4대 특구 추진단 구성포항시는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포항시, 지방시대 4대 특구 추진단’을 발 빠르게 구성해 2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4일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며 이를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진정한 지방시대의 문을 열고 지역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4대 특구’ 도입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수도권 쏠림현상 가속화와 지역 청년 인구 유출 심화 등 지역소멸의 위기 앞에 포항만이 가진 강점과 역량을 결집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4대 특구도 빈틈없이 잡겠다는 방침이다.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4대 특구 지정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및 타 지자체와의 연계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용역을 발주해 기업 수요를 반영하는 등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으며, 최고의 정주 여건이 될 교육자유특구 유치를 위해서도 신속히 용역을 발주해 타 도시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심융합특구와 관련한 특별법이 조만간 통과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 원도심을 도시재생과 연계해 산업 및 문화 등과 접목하는 방안을 구상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문화특구의 경우 포항시가 지난 2019년 문화도시(문화특구)로 지정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온 만큼 이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특화 문화클러스터로 확대, 문화적 도시재생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4대 특구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12대 국가전략기술의 하나인 첨단바이오와 수소 분야도 포항시가 보유한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집중 육성키로 논의했으며, 최근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추진상황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경북도·경북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를 비롯한 4대 특구 유치에 총력을 다해 포항시를 단순 일자리만 있는 도시가 아닌 혁신적 교육도시, 즐길거리가 가득한 도시(WLP: Work, Live, Play)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4대 특구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등 다양한 지역 자율성이 기대되는 만큼 포항형 특구 모델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특구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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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령장 전투 전승 기운 받아 반드시 군부대 유치상주시(시장 강영석)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73주년 상주화령장지구전투 전승기념행사에서 대구 군부대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및 군인 등을 대상으로 홍보 영상 상영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상주가 대구 군부대 이전 최적지임을 알렸다. 포토존 운영 및 SNS 이벤트도 병행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6.25 참전영웅 시가행진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참전영웅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함께 대구 군부대를 반드시 유치 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와 염원을 표출하기도 했다. 상주시와 제50보병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전승기념행사는 ‘호국보훈의 도시’ 상주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상주화령장지구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구국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로 올해 15회째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주는 화령장지구전투 뿐만 아니라 국난때 마다 민ㆍ군이 합심하여 나라를 지켜낸 진정한 호국의 고장이며 군의 작전성과 부대 임무 수행은 물론 이전 사업의 경제성면에서도 최적의 입지”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전하게 될 군인 가족의 교육ㆍ의료 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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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최!경북도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울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뛰어라 희망울진, 날아라 경북세상!”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10,000여 명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1991년 시작해 33회째를 맞이한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지역과 계층을 뛰어 넘는 스포츠 축제이자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시군별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는 경북-대구 생활체육 교류사업을 위해 대구시선수단 100명이 5개 종목에 참여해 경북도 선수들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전도 함께 치룰 예정이다. *경북-대구 생활체육교류 : 짝수년 대구생활체육대축전 참가, 홀수년 경북생활체육대축전 참가 22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동호인 선서와 생활체육 동호인 대표 4명의 점화 세리머니로 3일간의 대축전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또 개막 축하공연에는 김용임, 양지은, 박지현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개회식에서는 환영 리셉션, 시군 선수단 입장식, 표창 수여식 등 의식행사를 대폭 간소화해 도민이 주인공인 스포츠 축제로 누구나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에 참가한 시군선수단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참석하신 선수 여러분께서는 단 한 분도 다치지 말고 활력을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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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29일까지 모집포항시는 ‘2023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에 참여할 국민체험단을 19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안전 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은 시의 재난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된다. 국민체험단은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의 하나인 토론기반훈련 및 현장기반훈련에 참관한 뒤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평가표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대상은 19세 이상 성인으로 모집인원은 총 6명이다. 포항시는 다양한 성별, 연령, 직업직군 또는 평소에 재난안전관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포항시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전자우편(dyd357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국민체험단 모집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다양한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내실있는 훈련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의식 제고와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