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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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추석 맞아 신천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슬땀대구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시(신천개발과, 도시관리본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시민지킴이단, 남·수성·북구 명예환경감시원 및 자연보호협의회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20일(수) 오후 3시부터 신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신천 환경정화 활동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깨끗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인접 구간인 도청교~동신교 2.9km 구간에는 하천 내에 직접 들어가 하천 부유물을 제거했고, 상동교~수성교 3.1km 구간에서는 하천 둔치 생활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하고 거미줄 제거 및 각종 시설물도 구석구석 쓸고 닦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활동에는 신천시민지킴이단 30여 명과 남구, 북구, 수성구 명예환경감시원 및 자연보호협의회 80여 명이 솔선수범해 정화활동을 하는 동시에 신천 가꾸기에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탰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큰 의미를 더했다”며,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대구 대표 도심하천 신천에서 가족들과 함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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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황금연휴, K-드라마 도시 ‘포항’으로 여행 떠나요!포항시는 9월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6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지역을 방문할 관광객들을 위해 ‘추석 연휴, K-드라마의 도시 포항 어때’ 관광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연휴 동안 스페이스워크, 해상스카이워크 등 주요관광지와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는 정상 운영되며, 같은 기간 포항관광택시 10% 할인 및 포항시 국민여가캠핑장 이용요금 20% 할인 등의 혜택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또한 청하공진시장,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철길숲 등 포항을 배경으로 촬영된 K-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이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포항 추석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동백꽃 필 무렵(남부권), 갯마을차차차(북부권), 이 연애는 불가항력(도심권) 등 ‘K-드라마 촬영지 인증이벤트’를 SNS 등을 통해 상시 진행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와 함께 △포항중앙상가 야시장-고향사랑 행복어울림한마당(9월 28일)과 △스페이스워크 인생네컷(추석 전·후), △영일대해수욕장 전통놀이체험(추석 당일)과 같은 현장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행복한 추석 연휴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광시설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주요관광지와 지역 등록 관광사업체 사전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개선 권고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정비해 관광객들이 포항에서 안전하고 편한 휴식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K-한류 콘텐츠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항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K-관광매력도시 포항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맞이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및 포항문화관광 홈페이지인 ‘퐝퐝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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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4년 문화재청 ‘세계유산 및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7건 선정경북 영주시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4년 세계유산 활용사업’ 및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7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유산 활용사업’은 국가대표 브랜드로서의 세계유산 가치의 보존 및 전승, 융복합적 활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며,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시는 ▲세계유산 활용사업(소수서원 ‘소수서원 필리아Philia’, 부석사 ‘해시태그 부석사’), ▲생생문화유산 사업(순흥벽화고분·어숙묘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 근대역사문화거리 ‘골목따라 추억따라 관사골 이야기’),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영주향교·순흥향교·풍기향교 ‘향교야 같이 놀자’, 의산서원 ‘어린이 선비학교, 의산서원’), ▲고택·종갓집 활용사업(화기리 인동장씨 종택 ‘화기리 인동장씨 종택, 오백년 역사의 대문을 열다’) 총 7건으로 국·도비 2억 7백만 원을 확보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올해 4건에서 7건으로 3건이 늘었고,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신규로 선정돼 의미가 깊다”며, “다양한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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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긴 연휴에도 긴장의 끈 놓지 않는다!경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단계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 연휴를 앞두고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악용하여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만큼 상수원 상류 지역,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폐수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 1단계는 추석 연휴 전 기간인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사전홍보․계도 단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354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협조문을 보내고, 중점 감시 대상 시설 388개소에 대하여 집중순찰을 실시해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 사전 심리를 차단한다. 2단계는 추석 연휴 기간 중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 없이 128 또는 110)를 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 등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계를 구축한다. 또 낙동강 중‧상류지역 주요 하천과 지천, 공단 배수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오염행위 감시 순찰에 총 126개 조 204명을 투입해 환경사고를 예방한다. 3단계는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 중 처리시설 가동을 중단한 환경관리 취약 업체와 영세업체 48개소에 대해 환경기술인협회 등과 연계하여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관리 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연휴 기간에 체계적인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로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환경신문고(☏128 또는 110)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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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정비상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설물 정비는 추석을 맞아 상주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교통안전시설물을 통해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 관내 통행이 잦은 생활권 도로,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설치 된 교통안전표지판, 차선규제봉, 교통신호기 등을 중점 점검 및 정비하고, 교통안전운전을 유도할 수 있는 홍보현수막 등을 설치하여 운전자들의 교통사고도 예방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상주를 찾은 귀성객들도 차량 운전시에 감속운전 및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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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수성못페스티벌 대비 특별수송 대책 마련대구교통공사는 수성못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안전한 이용을 위해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한다. 행사기간인 9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승객 폭주 등에 대비해 매일 칠곡경대병원행 3개 편성 임시열차를 비상대기하고, 수성못역에는 안전요원 총 20명을 투입해 승강장 승·하차 질서 계도와 열차 내 적정인원 탑승을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설비를 점검하고, 전동차 검수를 강화하는 등 편의시설 및 열차 고장 등에 대비할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께서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역 대형 행사에 다녀갈 수 있도록 교통편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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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의 무한변신, 경북도 저탄소 구조 전환 본격 추진경북도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위한 자원화 기술 고도화와 함께 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축산분야 저탄소 구조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농정비전으로 「멈추지 않는 농업 대전환, 미래로 도약하는 경북 농업!」을 선포하고 이를 위한 농업대전환 과제인 축분소재 산업화로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 계획을 밝혔다. * 축분소재산업화 : 단순 퇴비로 재활용되어 용도가 제한되던 축분을 에너지원 또는 바이오차 등 소재(material)로 전환하여 환경문제 해결과 부가가치 창출 * 바이오차(Bio-char): Biomass + Charcoal 의 합성어로 바이오매스를 350℃ 이상의 온도에서 산소가 없는 조건하에 열분해하여 만들어진 소재로 가축분 바이오차 1톤 = 약 2톤 CO2eq 감축 (바이오차의 65~89% 탄소가 토양에 고정, IPCC 2019) 그동안 가축분뇨는 농업용 퇴․액비로 이용되어왔으나 경작지 감소, 도시화, 토양 양분 과잉으로 사용 면적이 줄어들고 축산분야 온실가스가 기후변화 원인으로 지목되어 축분의 새로운 방안 마련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왔다. 이에 경북도는 축분의 퇴․액비화 비율을 2022년 87%에서 2030년 70%를 목표로 2024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축분 혼합비료 동남아시아 수출을 확대 지원하고, 축분 바이오차를 토양개량제로 활용해 저탄소 축분 가공산물 활용 기반을 조성한다. 경북도의 축산 분야 저탄소 구조 전환을 위한 추진 방향은 첫째, 축분 비료 동남아시아 수출 확대 - 혼합 유기질비료 신제품 개발로 해외 비료 시장 공략 - 수출지원단 운영(생산자단체, 경북통상 등) - 혼합유기질비료(축분 50%이상 혼입) 해상운임비 지원(5만원/톤) ???? 수출목표 : (’22) 6천톤, 1.2백만불 → (’27) 4만톤, 6백만불 둘째, 저탄소 축분 가공산물 활용기반 조성 - 축분 바이오차를 토양개량제로 활용할 시범단지 조성('24년, 3개소, 4.5억원) - 저탄소 농산물 및 축산물 생산으로 새로운 가치 소비모델 개발 - 축산농가, 유기질 퇴비공장 등 축분 열분해 설비 확대 보급(매년 2개소, 6톤/일 생산) 가축분뇨 100톤(함수율 75%) 기준으로 바이오차의 생산수율은 20%로 퇴비의 42%보다 낮아 처리 효율성이 높고 생산과정과 보관, 농경지 살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온실가스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 영농활동 등으로 발생하는 탄소 사용량을 저감하고,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변화시켜 토질을 개선함으로써 농업환경의 지속적인 녹색성장과 함께 농업 생산성과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사업의 확장성을 위해 전․후방 산업 육성 등 새로운 저탄소 생산․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농협, 기업 간 저탄소 농업단지 활성화 협력사업과 ESG 경영에 기업 및 증권사에서 농업온실가스 감축사업 형태의 투자를 확대 유도할 계획이다. ???? (축산분야) 농업농촌 저탄소 구조전환(생산, 소비단계) 유도 앞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른 농업․농촌 분야 온실가스 감축 요구와 기후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가치소비 문화는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 탄소감축기술을 적용하여 평균 배출량보다 10%이상 적게 배출한 경우 인증 - 탄소감축기술 : 사육기간 단축, 저메탄 사료 보급 등 관리,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에너지 절감 * 가치소비 : 소비자가 본인이 가치를 부여하여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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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죽도어시장 주변 도로 교통체계 일부 변경포항시는 20일부터 죽도어시장 앞 도로통제 해제 시까지 죽도어시장 주변 도로(칠성로)의 교통체계를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죽도어시장 주변은 관광객과 시민들로 교통이 복잡하며, 특히 주말에는 어시장을 찾는 차량, 주차 대기 차량, 물건을 상·하차하는 차량 등이 뒤엉켜 매우 혼잡한 지역이다. 특히 최근 죽도어시장 전면도로(해동로) 지반침하에 따라 일부 구간(죽도어시장 삼거리~영포회타운)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있어 죽도시장 상인회, 경찰, 유관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의 및 사전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반영해 교통체계를 변경했다. 먼저 칠성천 공영주차장 입구교차로의 방향별 좌회전과 동빈로와 죽도시장13길 간 직진을 금지하고 단순 우회전 진·출입으로 변경된다. 또한 기존 중앙수산과 삼익가구 앞에서 주차장으로 진입과 진출이 되던 것을 중앙수산 방면에서 진입하고 삼익가구 방면으로 진출하는 것만 가능하다. 남구 지역에서 죽도시장을 방문하는 차량은 기존의 이용 방법과 동일하나, 북구지역 특히 해동로, 동빈로(불종로 방면)를 이용해 방문하는 차량은 남빈사거리에서 좌회전해 오거리를 통해 죽도시장 남측에 있는 오거리·죽도시장·송도 삼일 공영주차장으로 분산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해 차량을 유도할 계획이며, 교통체계가 변경되는 교차로와 주차장 입구에는 경찰 및 안내원을 배치하고 시내 교통정보안내판(VMS) 및 교통방송을 통해 교통체계 변경 내용을 안내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동빈로를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으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일어나고 있는 죽도어시장 주변 도로의 소통과 관광객들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양해를 당부드린다”며, “죽도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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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추석 명절 앞두고 청렴캠페인·청렴교육 실시상주시는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패취약기간 청렴실천 의지를 제고하고 청렴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시장과 최우진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공보감사실, 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 직원들이 참여하여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 시행령과 공직자가 지켜야 할 행동강령, 이해충돌 방지제도 등에 대한 홍보물을 직원들에게 배부하고 청렴실천 동참을 유도했다. 이어서 오전 10시에는 상주문화회관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최근 1년 이내 신규·승진자 등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및 조직문화 개선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실시한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용역결과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공직사회 안팎의 갑질 행위, 연고주의 등 공직사회 부패 취약 부문에 대한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개선 의지를 고취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문양근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통해 교육의 몰입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명절을 앞두고 직무관련자로부터 선물, 금품 수수 등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위반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이번 추석은 작은 선물, 식사보다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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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재정위기, 대구시 비상 재정체제 가동대구광역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부족과 그로 인한 재정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연말까지 재정 운용 방향을 비상 재정체제로 전환한다. 이는 올해 대구시 세수 규모가 당초 예산액보다 6,200억 원 이상 대폭 감소가 예상됨에 따른 긴급 조치로 풀이된다. □ 2023년 대구시 세수 현황 및 전망 지난 18일 정부가 발표한 ‘2023년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예산액 400.5조 원 대비 59.1조 원이 감소한 341.4조 원 수준이며, 지방교부세와 관련이 있는 내국세 규모는 358조 원에서 303.2조 원으로 54.8조 원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국세 감소와 연동하여 지방교부세 11.6조 원이 감소함에 따라, 대구시는 정부로부터 올해 교부받기로 되어있던 보통교부세 1조 4,485억 원 중 15.9% 규모인 2,304억 원을 교부받지 못하게 되었다. 거기에 더해 지방세가 올해 목표했던 예산액 3조 6,780억 원보다 10.6% 규모인 3,892억 원 감소가 예상되는 등 연말까지 총세수 6,196억 원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지방세 수입의 경우, 부동산 시장 위축이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 목표액 대비 취득세 1,786억 원 감소가 예상되며, 경기둔화로 인한 내수 부진으로 부가가치세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부가세의 25.3%에 해당하는 지방소비세도 916억 원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업 영업실적 악화로 인한 법인세 감소, 자산 시장 침체에 따른 양도소득세 감소 영향으로 지방소득세 674억 원이 감소하는 등 지난해 말부터 이어져 온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여파가 지방세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진단했다. □ 2023년 비상 재정체제 운영 방향 대구시는 현재의 재정 상황을 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의 비상 재정 상황으로 판단하고, 시의 모든 역량을 모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미래 산업구조 대혁신 등 힘든 과정을 겪으며 완성한 대구 미래 50년의 밑그림들이 추진 동력을 잃지 않도록 특단의 재정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비상 대책 추진 방안 대구시는 연말까지 예상되는 세수 감소분을 완전히 상계하는 비상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먼저 전방위적인 비상 지출구조조정을 실시해 세출예산 미집행액의 30%를 절감한다. 아직 착공 전인 공사는 발주 시기를 내년 이후로 연기하고 진행 중인 사업의 일시 중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집행률이 부진한 사업은 전액 삭감하고 인건비를 제외한 시급하지 않은 위탁관리비 등은 일정 부분 지급 유예를 검토한다. 연말에 집중된 각종 행사와 시상식, 포상금 등은 예산 규모를 축소하거나 내년 이후로 시기를 조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세 감소에 맞춰 시 본청보다 재정 여력이 다소 나은 구·군과 교육청에 대한 조정교부금과 교육재정교부금을 불가피하게 조정할 계획이다. 구·군에 정률로 보조하는 조정교부금 규모를 819억원 감액 조정하고, 교육청에 전출하는 교육재정교부금 규모를 재산정하는 등 지방세와 연동된 법정 전출금 규모를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 대구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치금 현황(’23. 9월 기준) > (단위: 억원) 한편, 대구시는 유례없이 힘든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필수 복지예산은 현행대로 지원한다.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지원, 복지시설과 공공서비스 종사자 인건비 지급 등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로서의 역할과 기능은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선8기 재정혁신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지방채 조기상환은 재정 여건이 호전되는 시기 이후로 잠시 미루고 채무 상환을 위해 편성한 예산 1,060억 원을 긴급 활용하는 등 현재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시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다만, 채무 비율 감축과 ‘신규 지방채 발행 제로’ 기조는 민선8기 임기 동안 변함없이 유지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감 있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갈 계획이다. □ 내년도 재정 여건 및 대책 대구시는 내년도 재정여건도 낙관적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가 내년도 지방교부세 규모를 올해보다 8.5조원 감액하여 국회에 제출했으며, 지방세 역시 부동산 경기 회복 둔화로 인해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내년에도 민간 행사, 보조사업, 민간위탁사업 및 출연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매년 관행적으로 지원해온 성과 미흡 사업은 예산편성 심사단계에서부터 원천 차단하는 등 불필요한 재정 낭비를 철저히 줄여나갈 계획이다. 일반 재량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효과가 미흡한 사업은 감액 또는 폐지하고, 유사 중복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통폐합을 추진한다. 각종 단체에 대한 선심성, 현금성 보조금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여 그동안 관행적으로 지원되었던 민간 보조금은 구조조정하는 등 대폭적인 재정 다이어트를 실시한다. 시청, 구청 등의 업무추진비, 부서 운영경비, 각종 수당 등 행정경비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해 공공부문이 앞장서 재정위기 대응에 솔선수범한다는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유례없는 세수부족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그러나 시민들께서 시를 믿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다면 대구시 전 공직자들은 총력을 다해 지금의 재정위기 상황을 전국에서 가장 빨리, 가장 모범적으로 벗어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시는 미래 50년 발전을 위해 산업구조를 대개혁하고 전국 3대 도시 영광을 되찾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면서도, 서민 경제와 민생을 따듯하게 보듬어 시민들이 대구를 떠나지 않고 자유롭고 활력이 넘치는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