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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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사전 차단! 포항시, 실전 훈련으로 안전사고 대응역량 강화 총력포항시는 지난 20일 양덕초등학교에서 승강기 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생활 밀접 시설물 등에서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전 모의훈련으로 마련됐다. 포항시와 포항북부소방서, 승강기 관리 주체, 학교관계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승강기 사고나 고장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등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승강기 이동 중 정전으로 승객들이 승강기 내부에 갇히는 상황을 설정해 비상호출 버튼으로 신고를 하면 포항시와 소방서, 관련 업체 등이 상황을 확인하고 전파해 승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시는 안전사고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이용 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승강기에 갇혔을 때 대처방법과 행동요령을 실제로 체험하면서 체득할 수 있도록 훈련을 전개했다. 특히 훈련 진행 상황을 촬영하고 동영상으로 제작해 지역 내 초등학교는 물론 여러 기관과 시설에 전파해 승강기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향후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사회재난을 분석하고 유형별 대처방법과 행동요령에 대한 체험형 모의훈련을 실시 후 영상 등으로 제작해 안전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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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연휴 기간 빈틈없는 아이돌봄 추진경북도는 추석 연휴에도 부모가 출근하는 등의 양육 공백으로 인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이번 6일간의 연휴 기간에도 아이돌봄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이용가정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휴일 요금(50% 가산)이 아닌 평일 요금을 적용한다. 연휴 기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면 9월 25일까지 아이돌봄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일자와 장소를 신청하고 본인부담금 선납 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연휴 기간에는 시군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마다 아이돌보미 수급 상황이 달라 서비스 이용 희망 가정에서는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출장, 야근 등의 사유로 일시적인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12세 이하 아동)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군별 1개소씩 서비스 제공기관이 지정되어 있다. 가정의 소득 기준에 따라 서비스 이용 금액을 차등 지원(가~다형)하고 있으며, 소득이 높은 가정도 본인 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가형(중위소득 75% 이하), 나형(중위소득 120% 이하), 다형(중위소득 150% 이하) 한편, 경북도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의 부담을 낮춰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자 전국 최초로 본인부담금 경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위소득 75% 이하 가정, 한부모 가정, 장애아동 가정 등에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환급하여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75% 초과의 경우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해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관련 예산 확보 및 아이돌보미 충원,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양질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최은정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추석 연휴 동안 빈틈없는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양육 걱정을 덜어드리겠다”라면서, “부모님들이 돌봄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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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추석맞이 교통안전 및 거리질서 지키기 캠페인 실시영주시는 22일 가흥동 더리브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영주경찰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영주지회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교통안전 및 거리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영주지회(회장 유종군)의 주관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평소 교통량이 많은 지역 내 사거리에서 오전 8시부터 교통안전 및 거리질서를 지키도록 지도하는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됐다. 영주시는 교통질서 및 교통안전을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바닥형 보행신호등 △차량속도 표출기 △어린이 보호구역 옐로카펫 설치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단체들과 협력해 교통질서 확립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과 홍보를 지속하겠다”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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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공영·공공기관 주차장 715개소 35,767면 무료 개방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시와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 대구광역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8개소(8,604면)는 명절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9월 27일(수)부터 개방하고, 구·군 공영주차장과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은 9월 28일(목)부터 10.3.(화)까지 개방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715개소 35,767면이고, 무료개방 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시민 편의 증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시민들께서는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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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벤처기업 고충해결을 위한 합동간담회 개최대구광역시는 21일(목) 성서산단 내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벤처기업과 함께 올해 4번째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국세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본부,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업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역 벤처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 및 규제사항 12건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먼저 ‘영일엔지니어링(이창은 대표 겸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의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요청에 대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규제개선위원회에 규제건의 과제로 선정해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으며, 대구지방국세청도 우수한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관련 법률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수성알파시티 연구개발특구지정 및 정주 환경 개선에 대한 ‘명진랩(최규현 대표)’의 요청에 대해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수성알파시티의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대구시와 협력해 논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대구시(미래혁신정책관)는 수성알파시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수요응답형 셔틀버스 운행, 지구 내 특화식당 운영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성알파시티의 브랜드 강화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벤처기업 인증 혜택 확대, 기술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등 벤처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 요청과 인력 충원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요건 완화 등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당일 즉시 해결되지 못한 사안들은 사후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추가적인 조치방안을 모색하고, 분기별로 진행 상황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여러 지원기관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한 애로 및 규제사항 해결로 지역 기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합동간담회는 올해부터 분기에서 격월로 주기를 단축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 대구의료R&D지구, 대구국가산단·달성2차산단,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지역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42건의 애로‧규제 건의사항을 처리했으며, 하반기에는 벤처기업, 투자유치기업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열쇠는 끊임없는 혁신에 있으며, 지역 벤처기업은 혁신을 선도할 주역이다”며, “대구시는 벤처기업의 과감한 도전들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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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명절 △시민이 안전한 명절 △시민이 불편 없는 명절 △모두가 행복한 명절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516명의 근무 인원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연휴 종합대책은 오염수 방류사태로 위축된 수산물시장 소비 활성화, 장마·폭염으로 높아진 물가관리 등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먼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성수품에 대한 물가 점검을 지속하고, 주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재해 대응, 도로·교통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재해, 교통, 응급의료 등 10개 처리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외에도 연휴 기간 청소기동반을 편성해 생활∙음식물쓰레기 투기에 대응하고, 불법 주·정차, 응급의료 서비스, 비상급수와 같은 생활 불편사항도 차질 없이 해결한다. 특히 생활민원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주·야간 담당별 비상체계를 구축해 문제를 신속히 처리하고,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전 점검해 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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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세 세수 감소 대응 재정 건전화 포럼 개최경북도는 지난 2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국세 감소에 대응하고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2023년도 재정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연구원이 주최하고 경북도가 주관한 가운데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연구원, 지방공기업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 △지방보조금 운영 및 관리강화 방안 △보통교부세 인센티브 확보방안에 대한 관련 전문가 강의 후 질의응답과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지방세수 감소에 따른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중요한 상황에 지방재정 건전화 방안을 논의하고 재정 우수사례 발굴과 시책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첫 순서로 지방재정 효율화 발표대회를 열고 올 한해 각 시군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한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관리 및 운용 효율화 사례 등을 공유했다. 25건의 사례 중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2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효과성 및 우수성 등을 중점 평가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에는 “전국 최초 원예작물 서리피해 방지시스템 및 프로그램 개발 보급”이라는 주제로 과실 저온 피해를 감소시키고 농업재해를 예방해 안정적인 결실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이끈 경주시가 받았다. 우수상은 고령군과 의성군, 장려상에는 영주시, 안동시, 포항시, 노력상에는 6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아울러 이번에 입상한 우수사례 12건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출전 자격을 얻는다. 오후 특강에서 “지방보조금 운영 및 관리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 한국법제연구원 전주열 박사의 보조금 예산의 편성, 보조금의 교부 및 보조사업 수행, 정산 및 사후관리 중요성 등에 대한 강의 후, 전형구 행정안전부 사무관과 함께 시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전 행정안전부 교부세과 박철 보통교부세팀장이 “보통교부세 인센티브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로 감액 대응 및 자체노력으로 보통교부세 인센티브 확보 방안에 관한 강의를 했고, 시군별 재정운용 진단을 통해 개선사항 발굴, 재정건전성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번 포럼은 국세 세수 감소로 이와 연동되는 지방재정 상황이 열악한 엄중한 시기에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재정집행의 효율성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한 다양한 사례발굴과 공유로 건전재정 기조 확산에 경북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추석 명절 대비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안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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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방세 감면 추진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6~7월 집중호우로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의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감면대상자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사망자, 사망자 부모와 배우자 및 자녀, 호우 피해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피해사실확인서 등에 의해 피해사실이 확인된 주민이다. 사망자 및 유가족에게는 2023년도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를 면제한다. 재해 피해자는 2023년도 주민세 및 재산 피해를 입은 부동산과 자동차에 대한 재산세, 자동차세를 면제할 방침이다. 또한, 호우피해 외에도 지난 4월 평은면 산불피해를 입은 토지의 피해면적에 대해서도 2023·2024년 토지분 재산세를 면제한다. 시는 이미 납부한 지방세가 있는 경우에는 환급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세 감면 등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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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대구광역시는 22일(금) 가을철 식중독 발생 증가 우려에 따라 학교급식의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2023 하반기 지역학교급식 식중독 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9월 최근까지도 높은 기온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식중독 발생 건이 많고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계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지역의 최근 식중독 발생 현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식중독 발생 예방과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광역시, 교육(지원)청, 보건환경연구원, 9개 구·군 위생 및 감염 부서,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13개 유관기관에서 총 3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 식중독 발생 현황 및 대응 결과 ▲기관별 2023년 하반기 식중독 예방 추진 계획 ▲기관별 협의 및 공유사항 등을 논의했고, 특히 일선 현장에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협조 요청 사항과 개선방안 등을 토의했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지역학교급식 식중독 대응협의체 개최를 계기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가 유지돼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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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상 범죄예방과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 치안 대책 논의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21일(목) 오후 2시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4차 회의에서는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여성을 위협하는 범죄를 줄이고 여성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여성 대상 범죄예방 대책’에 대해 주제 토의, 대구경찰청의 ‘추석맞이 특별 치안대책’을 주요 안건으로 하고 기관별 협조 요청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이후 1년이 지났지만, 신림동 살인사건과 같이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의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스토킹 신고 현황 : ’23. 8월 1,055건/ ’22년 1,268건/ ’21년 560건 대구시에서는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해 안심귀갓길 114개소, 안전마을 11개소의 환경을 개선하고, 1인 가구를 위한 스마트 안심택배 서비스를 제공해 범죄 예방 환경을 만들고 있으며, 스토킹 방지법 시행에 따라 여성긴급전화 1366을 거점기관으로 해 맞춤형 피해자 지원 및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성 1인 가구 및 범죄 피해자 가구를 위한 안심홈 세트를 지원하는 세이프-홈(Safe-Home) 사업과 홈-보안 CCTV 설치 및 3년간 민간 경비업체의 긴급출동 등 관련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홈-보안서비스 지원 사업을 시행해 여성 대상 범죄의 예방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경찰청에서는 스토킹 범죄의 현장 대응을 강화해 재발 위험성을 판단해 접근금지 조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1366 등 스토킹 지원시설과 연계해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대구경찰청에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18.~10.3일까지 추석맞이 특별치안 활동을 실시한다. 기존에 추진 중인 이상동기 범죄 관련 특별치안활동과 연계해 지역경찰‧여성청소년‧교통 등 분야별 치안 수요에 대비해 맞춤형 치안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범죄 취약지점 대상 순찰활동 강화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관리와 연휴 중 접수되는 모든 사건에 대한 전수 합동수사 실시 ▲연휴 전후 교통안전 및 대구 전역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무협의회 위원장인 박동균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사무국장)은 “최근 빈발하는 사회적약자인 여성 대상 범죄에 관계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치안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긴 명절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