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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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터널구간 화재가 발생한다면최근 고속도로 터널구간에서 화재, 추돌 등 대형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터널 화재사고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합동훈련은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방부, 경찰청, 경기도, 용인시, 국립의료원 등 11개기관 330여명이 훈련에 참가한다.이번 훈련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공조체계 구축과 상황전파, 초동대응, 인명구조·구급, 사고수습 등 단계별 임무와 역할의 작동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훈련은 `16.7.21(목) 15시경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인천방향)내에서 정차하고 있는 버스를 뒤따르던 트럭과 승용차가 연쇄추돌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된다.마성터널 내 운행 중이던 운전자의 최초 119신고를 접수한 경기도 재난종합지휘센터(119)는 용인소방서, 한국도로공사 등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한다.도로공사 군포지사는 비상방송, 제트팬, 진입차단막 등 방재시설을 가동하여 2차사고 방지조치를 하고, 용인소방서는 소방장비(15대)와 82명의 대원을 투입하여 화재진압과 구조·구급을 실시한다.고속도로순찰대는 차량통제와 질서를 유지하고, 통합지원본부(본부장:용인부시장)는 사고수습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며, 응급의료소의 중증도 분류에 따라 긴급환자는 헬기를 이용하여 병원으로 후송된다.국토교통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고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국민안전처는 상황판단회의를 통하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특히, 이번 훈련은 지난해 훈련 시 도출된 개선사항을 훈련 시나리오에 반영함으로써 한층 향상된 대응훈련이 될 수 있게 하였다.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재난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국민과 함께하는 훈련으로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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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함께! 건강하게 함께!-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대상 제5회 주니어건강캠프 실시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건강을 통한 행복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행복하게 함께, 건강하게 함께’ 주제로 제5회 주니어 건강캠프를 열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간 전북 무주 반디랜드 수련원에서 부산, 대구, 충북, 대전충남, 전북, 광주전남, 경북, 경남지역 초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차 캠프를 실시했다. 전국 초등학교(제주 제외) 4~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건강캠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건강생활습관을 형성시키고, 아이들의 올바른 관계형성을 돕기 위한 체험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건강골든벨, 나의 몸은?(나의 식습관, 나의 집 주변체크 등), 핸드폰 NO!!, 몸을 움직여라, 너와 나!!(아름다운 몸 지키기-응급처지 상황극), 금연(금연교육, 흡연자 폐모형과 흡연으로 인한 신체변화 등), 건강먹거리 만들기 등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주니어 건강캠프 기간 동안 참가학생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캠프활동 사진 및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제5회 주니어 건강캠프(네이버 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해 학부모님들의 간접 참여를 유도했다. 채종일 회장은 “이번 건강캠프로 어린이들이 건강한 체험을 통해 올바른 건강관리방법과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고,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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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무의 지방이양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대구광역시 공동주최로 자치현장 토론회 개최 -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위원장 심대평, 약칭 자치위)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7월 14일(목) 오후 2시,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과 위원,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시 의회의원, 분권협의회 위원, 전문가,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2014년 12월 수립한『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의 20개 과제 중 핵심과제인 ‘중앙 권한 및 사무의 지방이양’ 추진에 대한 자치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대구시와 공동으로 토론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토론회의 제1주제는 ’지방이양의 효과분석과 성공적 지방이양 전략‘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고경훈 박사가 발제한다. 고경훈 박사는 “지방이양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연구한 결과 주민 만족도 제고, 지방행정의 효율성 및 책임성 증진 등의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특히 “이번 사례연구에서 지방이양이 경제적 규제완화의 효과를 가져왔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한다. 제2주제는 ‘대구광역시 지방이양 추진 사례’로 대구경북연구원 홍근석 박사가 발제한다. 홍근석 박사는 지방분권 선도도시로서 대구시가 추진한 지방분권 사업을 소개하고, 지방이양이 대구시에 가져온 긍정적 효과를 경제적 규제완화를 중심으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제3주제는 ‘서비스 전달실태 분석을 통한 지방이양 확대방안 모색’으로 한경대 최승범 교수가 발제한다. 최승범 교수는 “중앙부처가 지방에 서비스를 제공할 때 공공기관 등을 설립하여 사무를 위탁하는 형태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그 중 상당수의 사무는 지방에 이양하여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제공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이다”고 주장한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열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강광수 영남대 교수, 이창용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석 민 매일신문 문화부장, 장금용 행정자치부 지방규제혁신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심대평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지방이양이 경제적 규제완화 등 다양한 편익을 주민들에게 제공한다는 실증적 사례들이 제시되었다”고 평가하면서, “20대 국회에서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을 통해 더 많은 중앙 사무가 포괄적․일괄적으로 지방에 이양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에 담긴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자치현장의 지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자치현장 토론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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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본격적인 장마철, 태풍 대비 시설 점검에 나서- 이강덕 시장, 9일 해도빗물펌프장 제진기 직접 시 운전 등 시설점검 - 포항시가 상습침수지역과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장마철과 태풍에 대비해 사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강덕 시장은 9일 상대동, 해도동, 송도동 일원 상습침수예방을 위해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 지어진 해도빗물펌프장을 찾아 배수펌프 가동과 제진기를 직접 시 운전해 보고 전기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또 이 시장은 해도빗물펌프장 관계자로부터 긴급 상황발생시 대처 상황을 설명듣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주문하고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포항시는 올해 집중강우에 대비해 지난 5월부터 펌프장 운영자 교육과 펌프장 일제점검을 통해 집중호우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 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또 대형빗물펌프장 15개소와 간이펌프장 11개소에 기상특보시 공무원, 민간인 등 30여명을 투입해 펌프장 가동에 차질없도록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는 초동대응이 중요하다며 평상시 시설점검과 가동여부를 수시 확인해 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한편, 해도빗물펌프장은 1998년도에 완공되어 분당 2,040㎥의 양수능력으로 상대동, 해도동, 송도동 주민 18,000세대, 63,000명이 수혜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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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민선6기 첫 확대간부회의 주관- "포항의 미래가 직원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있다." - - ‘소통’과 ‘협업’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강조 - “그동안 ‘소통’과 ‘협업’을 통해 포항이 경북 제1의 도시로 더 큰 발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서 모양을 제대로 갖추고 경쟁력을 갖추려면 모든 공직자가 역량을 집중해서 헌신할 때 비로소 우리 포항의 발전이 가능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민선6기 하반기의 첫 확대간부회의를 맞아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2천여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지금까지의 노력을 기반으로 지속성과 실천성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그동안 시정이 어렵고 힘들 때마다 시민들을 위해 앞장서서 구슬땀을 흘리며 보여준 2천여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오늘의 포항이 있을 수 있었다.”면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것으로 회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과 함께 일자리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은 당장의 만족이 있을 수 없는 만큼 풍요로운 미래를 향한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적극적인 공무원들의 자세 변화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도모하고 한층 더 나은 도약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특히 “모든 공직자는 언제나 수요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부서별 장벽을 없애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끝으로 “민선6기 하반기부터가 포항 발전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의 모든 주체가 협력과 융합을 통해 창조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갈 수 있도록 2천여 공직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오는 2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인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준비상황과 교통대책과 관광객을 위한 위생· 편의시설 점검 등 부서별 협조사항 등이 중점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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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협, 출범 3년 맞아 지역공동체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에 앞장 다짐국민안전처(박인용 장관)는 7월 6일(수)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이하 안문협) 중앙 및 시·도 민간위원장, 시·도 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안문협 총회 및 안전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출범 3년차를 맞이한 안문협이 안전문화운동 추진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안전문화운동의 ‘생활 속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국민안전처에서는 ‘공동체 기반의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주요정책과제로 설정하고 국민 스스로 참여하는 안전문화운동이 지역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을 지자체·민간주도 방식으로 전환하였다.이에 따라 안문협은 안전문화운동 정책 추진방향에 발 맞추어 지역별 환경과 여건에 부합하는 지역공동체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의 안문협 총회에 이어 점검, 교육, 신고를 3대 핵심 실천수단으로 지역공동체 안전문화운동 전개를 위한 안문협의 역할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또한 중앙 안문협 5개 분과별 간사단체를 위촉하여 안전문화운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정비함으로써 앞으로 안전문화운동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는 범국민 안전문화 선진화를 목표로 구성된 자율적 민·관 협의체로서, 2013년 5월 출범 이후, 민간단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9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군·구 단위까지 지역 협의체가 구성되어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국민안전처(차관 이성호)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는 안문협 총회 개회식에서 2016년도 참 안전인으로 선정된 3명에 대해 "참 안전인 賞"을 수여하였다."참 안전인 賞"은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을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사례에 대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민·관위원으로 구성된 "참안전인 공적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된다.금번 ‘참 안전인 賞"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17명(9건)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2016년도 참 안전인 賞"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제1호 참 안전인은 익수자 2명을 구하고 돌아가신 분으로 유족측에서 신분 및 내용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사례이다. 제2호 참 안전인은 2명으로 지난 5. 31(화) 상주시 인근 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가 트레일러를 추돌하여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다친 버스 기사를 지혈하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버스 탑승객이었던 간호사 김혜민씨(26세)와, 차체가 밀려 들어간 고속버스 핸들에 쇠줄을 걸어 당겨 버스 기사가 탈출한 공간을 마련하여 생명을 구조한 견인차 기사인 김종득씨(36세)이다.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앞으로의 안전문화운동은 지역별 환경과 여건을 고려한 지역공동체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이 필요하므로 안문협이 적극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각종 재난·안전사고 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 미담사례를 수시로 발굴·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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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진주에서 새 출발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 산하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 7월 1일(금) 경남 진주의 새 청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출범식에는 국민안전처 장관을 비롯해 진주지역 국회의원, 정부관계자, 자치단체 및 승강기 협·단체장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출범식은 제막식, 테이프커팅, 이사장의 개회사와 국민안전처 장관의 치사에 이어 CI선포, 안전다짐과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되었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별개의 검사기관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지난해 8월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개정으로 통합되어 승강기안전을 종합적으로 전담하는 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되었다.앞으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와 위험·기계 기구에 대한 안전인증, 검사는 물론 안전에 관한 조사연구, 기술개발 및 교육·홍보사업을 더욱 강화 할 계획이다.특히 안전검사에서 매우 중요한 최초 설치 후 완성검사와 노후승강기에 대한 정밀안전검사는 공단에서 전담함으로써 정확성과 안전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공단에서 승강기 인증업무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초기 제조단계 부품인증 부터 설치 및 유지보수와 안전검사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종합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박인용 장관은 “공단의 설립은 승강기로 인한 사고를 보다 철저히 예방해 달라는 국민들의 소망이 결실을 맺은 결과” 라며 “모든 국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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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시범 개통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7월 1일(금)부터 21개의 신고전화가 119(재난), 112(범죄), 110(민원상담) 3개 번호로 통합되는 「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를 시범 개통한다고 밝혔다.시범서비스는 오는 7월 1일 광주·전남·제주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15일부터는 전국으로 시범서비스 지역이 확대되고 10월 말에는 전면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광주·전남·제주지역은 인근 관련지역으로서 소방, 해경, 경찰 및 국민권익위원회가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우선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었다.이번에 시행되는 긴급신고전화 통합으로 긴급신고가 더 빠르고 편리해지고 민원상담도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국민들은 개별 신고전화번호를 몰라도 119, 112, 110으로만 전화하면 편리하게 긴급신고 또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신고접수단계부터 기관간 신고정보를 실시간 공유하여 국민들은 반복적인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되고, 어느 번호로 걸어도 동일한 신고접수 처리가 가능해진다.또한 영상신고 다매체 시스템 구축으로 폭행·강도 등 긴박한 사건 현장의 사진, 핸드폰 영상 등을 활용한 신고가 쉬워진다.아울러 공동대응체계를 통해 소방, 해경, 경찰의 재난현장 출동 시간이 단축되어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진다.이번에 시행하는 시범서비스는 전면서비스에 앞서 긴급신고전화 통합시스템의 최적화와 안정화를 도모하고, 소방·해경·경찰·권익위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및 새로운 신고체계에 조기 적응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시범서비스기간 동안 통합시스템을 24시간 모니터링하여 실시간 신고이관 및 공동대응 처리절차를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또한, 시범서비스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실제 국민의 입장에서 전화를 걸어 민원상담 서비스를 체험하고 불편사항에 대하여도 확인할 계획이다.향후 시범서비스 기간 중 미흡한 점들을 보완 및 개선하여 최적의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김영갑 긴급신고통합추진단장은 “119와 112에 걸려오는 비긴급전화나 장난전화는 긴급출동 대응시간을 늦추는 원인이므로, 바로 출동이 필요하지 않은 비긴급 민원상담 전화는 110으로 거는 것이 나와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 에티켓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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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격 온실도 이제는 풍수해보험!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더 많은 국민이 풍수해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 7월, 풍수해보험 신상품을 선보인다. 국민안전처는 신상품 개발을 위해 올해 초부터 5개 보험사업자, 보험개발원과 함께 풍수해보험 제도·개선 TF를 운영하여 왔으며, 곧 출시될 신상품은 지난해 현장간담회, 각종 회의 등에서 가입자 및 보험 관계자로부터 제기되었던 각종 요구 사항을 반영하였다.올 7월 선보이는 보험 상품의 주요 내용은 크게 두 가지이다.먼저 실손 보장형 온실 신상품이 출시된다.실손 보장형 상품은 피해를 입은 만큼 보험금이 지급되며, 기존 상품에서는 지급되지 않던 소규모 피해도 보장된다.또한, 온실의 시공연도를 고려하여 연 8%의 감가상각을 적용하는바 기존 정액형 상품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두 번째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대상온실이 확대된다.기존 상품에서 비규격온실(전체 온실의 70% 차지)은 풍수해보험에 가입 할 수 없었으나, 비규격온실 중 국민안전처의 구조안정성 평가기준을 통과한 내구성 높은 온실은 가입을 허용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초 전국적으로 몰아친 태풍급 강풍으로 인하여 강원, 경남 등에서 보험금 지급사례가 접수되었다. 특히, 이번 피해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비닐파손이 대부분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보험 혜택을 톡톡히 봤다.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한 농가는(주민부담 총액 27만 원) 이번 강풍으로 인해 비닐하우스의 비닐이 크게 파손되었으나, 가입시 4만 5천 원을 추가로 지불하여 ‘비닐파손특약’에 가입한 덕에 비닐파손 보험금 81만 원을 지급받게 되었다.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복구정책관은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 뿐 아니라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진 피해에 대한 보장도 이루어진다.”며, “이번 신상품 도입을 계기로 국민들이 풍수해보험에 대해 널리 인지하고, 우리나라의 정책보험이 점차 활성화 되어, 향후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닥쳐도 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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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캠핑장은 어디?- 국민안전처, 전국 야영장 소방차 진입여건 등 조사결과 발표 -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야영장 내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하여 신속한 출동 등 현장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일제조사 (2016.4.4.~4.29) 및 관계자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일제조사는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 1주기를 맞이하여 야영장 내 화재 등 각종 사고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해 전국 야영장 1,663개소에 대하여 소방관서별로 소방차량의 진입여건 및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여부와 함께 화재 및 각종 사고에 대비하여 자칫 소홀하기 쉬운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하였다.점검결과, 조사대상 1,663개소 중 등록된 야영장은 1,175개소, 미등록 야영장은 416개소로 확인되었으며, 이 중 소방차 진입불가 대상도 5개소나 되었다.등록 야영장 대부분은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었고, 대형 복합캠핑장의 경우 옥내?외 소화전 등 초기소화설비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이 설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미등록 야영장 416개소 중 소화기 등이 비치되지 않는 곳은 37개소나 되었다.또한, 소방차 진입불가 대상 5개소의 경우, 진입불가 사유는 진입로 협소 (3개소), 도로 없음(1개소), 장애물 설치 등 노면 불량(1)으로 확인되었다.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야영장 현황조사서를 119종합상황실 등 소방관서에 비치하여 야영장 사고에 따른 현장대응에 활용되게 된다.소방차 진입불가 대상에 대해서는 관할소방관서에서 지자체, 야영장 관계인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통해 소방차 진입여건 개선과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한편,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야영장 현황조사서는 ▲야영장업 등록여부 ▲야영장의 종류 ▲야영장의 건축물 현황 ▲소방관서와의 거리 ▲소화기 등 소방시설 설치 현황 ▲소방차 진입여건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국민안전처 최병일 방호조사과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야영문화 정착을 위하여 야영장은 적합한 안전시설을 갖춘 등록된 야영장을 이용할 것”을 강조하며 “음식물 조리 등 화기취급 시 텐트와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주변에 소화기 위치를 파악하고, 방화수를 준비하는 지혜를 발휘하는 한편, 텐트 내에서는 질식사나 화재예방을 위해 가스난로 등의 화기사용을 절대로 하지 말 것”등을 당부하였다.